【경기경제신문】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야간 버스승차객 안전보호와 버스운행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올해 구형 승강장 95개소에 야간점멸기 설치를 추진한다. 약 9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쉘터형 정류장 중 조명시설이 없는 구형 승강장 95개소(벽돌형 65개소, 기둥형 30개소)에 야간점멸기를 설치한다. 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설치 대상 승강장을 선정하여 사업을 발주해 7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농촌지역 버스 승강장으로 승강장 간 거리가 먼 지역에 우선 설치 추진할 예정이다. 설치되는 야간점멸기는 친환경 고효율 LED 점멸기로 승강장 내부에 설치되며, 야간 교통약자를 보호하고 운수종사자의 시야확보로 무정차 통과를 예방하여 대중교통 편의 증진 및 승강장 환경 개선에도 기여하게 된다. 시는 향후 지속적으로 구형 승강장 야간점멸기 설치를 추진해 시민의 안전 확보와 최적의 버스 운행 환경을 제공,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올바른 식생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5일(금) 오전 9시부터 보건소 2층에서 '테마별 힐링 영양식단 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잘못된 식생활 습관과 영양상의 불균형으로 비만 뿐만 아니라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생활습관병의 급격한 증가로 올바른 식생활 습관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올바른 영양정보와 건강생활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에서는 유아를 위한 단계별 이유식(초기, 중기, 말기), 임산부 및 성인을 위한 빈혈예방 식단, 나트륨 섭취량 및 세계보건기구권장량, 컬러푸드의 종류 및 효능, 영양표시 바로 알기, 1일 소금섭취량 검사, 영양관련 자료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테마별 전시회를 통해 건강에 대한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제공 및 상담으로 주민 스스로 영양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용인 600년 기념사업 주제선정의 공모전을 개최하기로 하고 15일부터 4월 10일까지 응모작을 접수한다. 용인 600년 기념사업은 2014년 용인 지명 탄생 6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전은 해당 사업의 주제를 시민들과 함께 선정하기 위한 것이다. 주제는 20자 내외 정도로 △과거를 통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내용 △장기적.거시적으로 사업을 이끌 수 있는 내용 △미래지향적 가치를 추구하는 내용 △기념사업에 상징성을 부여하는 내용 △용인의 정체성을 담을 수 있는 내용 등을 담을 수 있어야 한다.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로 접수(tjsl0220@korea.kr)하고 전화확인 하면 된다. 시상작은 4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최우수.우수.장려 등 6개 작품을 선정, 용인600년 기념사업 추진 시 활용할 예정이다. 응모작품 수와 수준에 따라 시상을 가감하거나 심사 결과 수상작이 없을 수도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새마을회(회장 정기종, 협의회장 윤진원, 부녀회장 예숙자)는 13일 새마을지도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대규모 그린.스마트코리아 캠페인을 전개했다. 그린코리아 캠페인은 뉴새마을운동의 녹색생활화 실천 운동이다. 대중교통 이용, 경제속도 운전,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등을 집중 추진한다. 스마트코리아는 미소,예절,칭찬,책임 등을 준수하는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으로 지역사회의 품격을 높여나가는 운동이다. 용인시새마을회는 이날 수지문화복지타운 일원 상가, 승강장 등 주민밀집지역에서 겨우내 묵은 때를 제거하고, 도심 곳곳에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새봄맞이 새마을대청소"를 실시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에너지 절약 및 선진시민의식 함양 전단을 배포하면서 폐자원 감소 및 재활용,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에너지 절약, 봄철 행락질서 지키기 등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뉴 새마을운동(SMU, SaeMaul Undong)은 21세기 대한민국 선진화를 비전으로 삼아 그린코리아, 스마트코리아, 해피코리아, 글로벌코리아 등 4대 과제를 실천하는 운동이다.
【경기경제신문】홍승표 용인시 부시장이 13일 전국 시.도 공무원 노조로 구성된 광역자치단체 공무원 노동조합연맹(위원장 윤주용)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윤주용 위원장은 홍승표 부시장이 정부의 공무원 직종 개편위원회 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방공무원의 입장이 반영된 개편 법률이 제정되는데 큰 역할을 해 준 것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홍승표 부시장은 지난 2011년 7월 정부의 공무원직종개편위원회(위원장 행정안전부 차관) 위원으로 위촉되어, 전국의 지방공무원을 대표해 6명으로 구성된 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왔다. 공무원직종개편위원회가 준비해 지난해 정기국회에서 의결된 공무원 직종 개편법률은 현재 6개 직종을 4개 직종으로 단순화해서 효율적 인사관리와 불필요한 행정비용을 줄이는 것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홍 부시장은 소위원회 활동을 통해 전직 시험과목을 줄이고, 상대평가를 절대평가로 바꾸고 일정 자격증을 가진 경우 별도의 시험을 거치지 않고 일반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올해 안에 공무원 직종 개편법률의 시행령과 규칙 등을 마련해 내년부터 시행할 방침인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을지대학교(성남캠퍼스), 남서울대학교, 수원여자대학, 신구대학 등 인근 보건대학과 상호발전을 위한 관·학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이성순 기흥구 보건소장, 관련 대학 치위생과 교수, 보건소 구강보건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공동 구강보건사업 추진, 우수 인재 양성, 교육 발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한 것이다. 기흥구보건소는 보건대학과 관·학 협약을 체결, 학생들이 보건소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해 대학에서 습득한 구강보건에 대한 지식을 경험을 통해 체득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구강건강증진에 역할을 다하는 명실상부한 구강보건 전문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구강보건사업의 수요 증가로 인한 부족 인력을 구강보건 지식을 보유한 학생들로 충원,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상호 긴밀한 교류와 협력으로 지역내 구강보건사업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교육 인프라 구축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관내 교통신호시설물에 대해 감전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방지를 교통신호기 및 제어기에 대한 교통신호시설물 전기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시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와 협약을 체결해 3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3개월간 시비 약 4천9백만원을 투입해 교통신호제어기 962대, 교통신호등주(경보신호등 포함) 5,486대 등 총 6448대 교통신호시설물에 대한 전기안전점검을 완료, 시민의 전기안전사고를 방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이 마무리되면 다가오는 우기철 감전,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각 구에서 시설물교체에 필요한 노후시설물 현황파악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점검은 전기사업법에 의거해 교통신호시설물 전기안전점검을 추진하는 것으로, 교통신호시설물 누전차단기 설치 및 동작여부, 절연저항측정, 접지설비 확인 등 다양하게 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금년 관내에 추가적으로 설치되는 시설물에 대해서도 자체적으로 전기안전점검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한 감전사고 및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