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관내 교통신호시설물에 대해 감전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방지를 교통신호기 및 제어기에 대한 교통신호시설물 전기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시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와 협약을 체결해 3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3개월간 시비 약 4천9백만원을 투입해 교통신호제어기 962대, 교통신호등주(경보신호등 포함) 5,486대 등 총 6448대 교통신호시설물에 대한 전기안전점검을 완료, 시민의 전기안전사고를 방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이 마무리되면 다가오는 우기철 감전,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각 구에서 시설물교체에 필요한 노후시설물 현황파악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점검은 전기사업법에 의거해 교통신호시설물 전기안전점검을 추진하는 것으로, 교통신호시설물 누전차단기 설치 및 동작여부, 절연저항측정, 접지설비 확인 등 다양하게 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금년 관내에 추가적으로 설치되는 시설물에 대해서도 자체적으로 전기안전점검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한 감전사고 및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