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야간 버스승차객 안전보호와 버스운행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올해 구형 승강장 95개소에 야간점멸기 설치를 추진한다.
약 9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쉘터형 정류장 중 조명시설이 없는 구형 승강장 95개소(벽돌형 65개소, 기둥형 30개소)에 야간점멸기를 설치한다.
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설치 대상 승강장을 선정하여 사업을 발주해 7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농촌지역 버스 승강장으로 승강장 간 거리가 먼 지역에 우선 설치 추진할 예정이다.
설치되는 야간점멸기는 친환경 고효율 LED 점멸기로 승강장 내부에 설치되며, 야간 교통약자를 보호하고 운수종사자의 시야확보로 무정차 통과를 예방하여 대중교통 편의 증진 및 승강장 환경 개선에도 기여하게 된다.
시는 향후 지속적으로 구형 승강장 야간점멸기 설치를 추진해 시민의 안전 확보와 최적의 버스 운행 환경을 제공,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