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봄철 황사 발생을 대비, 황사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해 '황사대비 건강수칙'을 배부, 개인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황사에 취약한 노약자 관리를 위해 관내 경로당 171개소와 취약계층 독거노인 모임을 통해 5월초까지 홍보를 주력할 예정이다. 봄철 황사대비 건강수칙으로는 ▲황사 건강취약계층은 가급적 불필요한 야외 활동이나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시 긴소매의복, 보호안경을 착용하며 외출후 반드시 옷을 털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 ▲창문은 꼭 반드시 닫고 방 걸레로 자주 닦아 주며, 실내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집안에 빨래 널기 등으로 실내 습도를 40~50% 유지 ▲평소보다 물이나 차를 자주 마신다 ▲부득이하게 외출시에는 황사 방지용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천식환자는 기관지 확장제를 휴대 ▲노상 포장마차 등 야외조리 음식은 황사로 오염 가능성이 있어 가급적 섭취하지 말기 등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가 봄을 맞아 총사업비 3억6천만원을 들여 아름다운 꽃길 조성에 나섰다. 구는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기 위해 명지대 외 3개소(통일공원 앞 교통섬, 용인사거리, 동부동 교통섬)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금잔화 외 6종의 꽃 56,305본을 식재해 구민들이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5월 초에 열리는 "제7회 용인봄꽃축제"에 대비해 농업기술센터 입구에 화려한 꽃을 심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높일 계획이다. 이밖에 처인구 관내 가로화분 및 교량화분에도 튤립 외 3종의 꽃 25,911본, 용인시 관문인 용인IC 진입로(법면)에 꽃잔디 13,700본을 식재해 유난히도 길었던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이한 구민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에도 관내 화단 및 화분에 메리골드 외 22종 55,470본을 심어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오는 9월 13일 학교용지부담금 환급신청 기간 만료일을 앞두고 아직까지 환급 관리를 행사하지 않은 학교 용지부담금 13억원에 대한 환급 업무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1년 3월부터 2005년 3월 사이에 공동주택 29단지를 분양받으면서 11,018 가구가 학교용지부담금 293억 원을 냈으며, 2013년 현재 10,548 가구가 280억 원을 환급해갔으나 아직 470가구가 13억원을 받아가지 않았다. 용인시는 지난 2005년 3월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개인에게 의무교육 비용을 부과하는 것이 위헌으로 판결됨에 따라 2008년 10월 31일부터 학교용지부담금 납부자에 대해 환급을 실시해 왔다. 시 관계자는 "학교용지부담금 환급신청 소멸시효가 5년이어서 2013년 9월 13일까지 환급신청을 하지 않으면 전액 국고에 회수되며 환급액을 찾을 수 없게 된다"며 "환급을 받지 않은 가구들이 환급 사실을 모르거나 사망 또는 해외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안내문을 발송하고 인터넷에 공고하는 등 환급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장애인.고령자 등 주거 약자의 주택 개조비용을 국민주택기금으로 장기 저리로 융자 지원하는 주거약자 개량자금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신청자를 모집한다. 주거약자 개량자금 지원은 국토교통부에서 국민주택기금을 활용해 노후․불량주택의 개량 및 신축자금을 장기 저리(최장 20년, 2~3%)로 융자해 주는 제도이다. 융자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으로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액 이하이거나, 임대사업자가 주거약자 등에게 임대 목적으로 주택을 개조하려는 경우에 해당한다. 주택 개조 항목은 출입문 폭 확보, 출입문 손잡이 교체 등 주거 약자의 편의 시설 설치와 환경 개선에 소요되는 경비 등이다. 융자금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에 가구당 260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융자 조건은 연2%의 금리에 1년 거치 19년 분할 상환하거나,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 조건을 선택할 수 있다. 신청 절차는 신청인이 우리은행 인근 영업점에 대출 가능 여부를 상담 후, 시의 추천서를 받아 우리 은행에 융자 신청을 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6일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피자 키즈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피자헛 신갈오거리점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우리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필리핀, 일본 결혼이민여성과 자녀 14명이 참여해 아이들이 직접 피자를 만들고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필리핀 출신인 한 엄마는 "아이가 직접 피자를 만들어 본건 처음"이라며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이 될 것 같다"며 기뻐했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가족교육·상담·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사회 조기적응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보건소에서는 4월부터 미취학어린이 충치예방사업으로 '불소용액양치(가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5세 아동 치아우식 경험률은 61.4%로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한다. 이에 기흥구보건소에서는 아동의 치아우식률을 낮추기 위하여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40곳 약 6.000명을 대상으로 불소용액양치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어린아이들은 천성적으로 단맛이 많은 과자를 좋아하며 과자 속에 들어있는 설탕성분은 충치를 일으키는 세균들에게 가장 좋은 먹이가 되어 충치균을 더욱 활발하게 만든다. 따라서 불소용액양치 가글은 치아를 단단하고 튼튼하게 만들어 충치세균으로부터 아동의 치아를 보호해 주는 효과가 있어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점심 식사 후 올바른 잇솔질과 불소가글로 간편하게 충치예방을 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불소용액양치사업은 아동의 충치발생을 막아주는 한편 가계 부담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사업 운영의 취지를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에버랜드, 제3군 사령부와 함께 마련하는 '제1회 용인 에버 벚꽃 문화제'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55개 공연과 63개의 전시.체험부스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시민들을 기다린다. [ "제1회 용인에버벚꽃문화제" 포스터] 용인 에버 벚꽃 문화제는 '용인시민과 함께하는 봄나들이'를 주제로 가실벚꽃길과 호암미술관 앞, 에버랜드 일원(서문플라자 및 호암호수 주변)에서 거리 공연과 체험이벤트 등으로 열린다. 용인시와 에버랜드가 공동주최하며, 제3군 사령부 군악대․의장대가 함께한다. 에버랜드는 문화제 기간 동안 에버랜드 입장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주간에는 문화제 현장에서 1만원 이상 물품 구입 시 30%를 할인하며, 야간에는 오후 8시 10분 이후 입장 시 무료이다. 문화제 기간 내 모던락밴드 10㎝콘서트, 제3군 사령부 의장대 한류스타 가수(버즈 민경훈 등) 군인 콘서트와 군악대 공연, 재즈보컬 말로의 '벚꽃지다', 뮤지컬배우 손호영,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와 까르멘' 갈라콘서트, 뮤지컬 '비비의 모험', 매직유랑극단 '아쿠아쇼' 등의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용인시는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사랑회(회장 김희배)가 생활이 어려운 관내 다문화 한부모 가정 돕기에 나서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중앙동사랑회는 저소득가구 생계비 긴급지원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생활이 어려운 관내 다문화 한부모 가정에 50만원의 긴급생계비를 전달했다. 지금은 고인이 된 남편의 거듭된 입원과 투병으로 생활고에 시달린 다문화 한부모 가정을 돕기 위한 것이다. 중앙동사랑회는 2003년 12월 발족, 현재 200여명의 회원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회원들이 매월 1만원씩 기탁하는 정성어린 성금을 모아 2004년 제1회 행복한 사랑나누기를 시작으로 2013년 현재까지 총 1억3628만원의 후원금을 소외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가정이 어려운 초․중․고 학생 40명에게 770만원의 장학금 지원, 2월 저소득 조손가정 1가구에 재활용 가구를 지원했으며, 결식우려아동 14명에게 우유를 지원하고 있다. 김희배 중앙동 사랑회장은 "매월 사랑을 실천해주시는 회원여러분들의 마음을 대표로 전달하게 되어 뜻 깊다"며 "더욱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소외이
【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용인여성 기․예 경진대회'를 봄꽃축제(5.3~5.7) 기간인 5월 6일(월)에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4월 30일까지 참가자를 접수한다.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용인여성 기․예 경진대회'는 용인시 거주 여성들을 대상으로 평소 닦은 예술적 기량과 재능을 뽐낼 기회를 제공하고자 봄꽃축제 기간 중에 경연행사로 열리게 된다. 봄꽃축제가 열리는 용인시농촌테마파크에서 서예(한문․한글), 사군자, 시, 수필, 이주여성 백일장, 꽃꽂이, 회화, 한지공예 8개 부문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각계각층 용인여성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진대회 참가자격은 만20세 이상의 용인시 거주 여성으로 참가 희망자는 오는 30일(화)까지 봄꽃축제 홈페이지(www.springflower.or.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문화센터, 동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갈고 닦아 온 숨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기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이번 대회에 많은 여성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구의 날(4.22) 전후로 지정된 기후변화주간(4.18~4.24)에 공공기관과 시민의 자발적인 녹색생활 실천을 독려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용인시 기후변화주간 행사는 녹색출근길 실천운동(1일 대중교통 이용하기), 탄소포인트제도 및 기후변화 홍보부스 운영 등이다. 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장려하고,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발급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포인트제 가입자를 적극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녹색출근길 실천운동의 경우 18일 용인시 전 공무원과 시민들의 자율 참여로 승용차 없이 출근하기를 전개한다. 기후변화 및 탄소포인트제 홍보는 오는 27일 수지레스피아에서 열리는 용인마라톤대회와 연계해 실시한다. 대회장에 기후변화 관련 자료와, 신.재생 에너지 발전기기 등을 전시하고 체험하도록 해 홍보 효과를 높이고, 탄소포인트제도 홍보부스에서 가입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기업 등의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및 지역난방 등의 사용량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발급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