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수원화성문화제의 백미인 서울-수원 정조대왕 능행차를 최초로 전 구간 공동재현 하는데 이어, 능행차 행렬에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캠페인을 추진한다. 시는 다음달 8일과 9일 양일간의 능행차 중 9일 수원지역 구간을 재현하는 행렬에 시민들이 등불을 들고 행렬과 동행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는 정조의 원행 때, 성안의 주민들이 문 위에 등불을 달아 환하게 밝혀 정조를 맞이했던 것에 착안해 능행차 행렬뿐만 아니라 당시 임금을 맞이했던 백성들의 모습에도 주목한 것이어서 능행차 완편 재현의 또 다른 의미로 해석된다. 수원지역 능행차 구간 중 수원종합운동장부터 연무대까지의 약 3km 거리에 형형색색의 등을 달아 길을 밝히며, 참여 시민들은 효행등을 들고 능행차 행렬 후미에서 연무대까지 함께 이동하여 시민행렬을 구성한다. 시민참여 캠페인은 능행차 행렬과 동행하는 △정조대왕의 능행길, 孝行불빛을 밝히다 △정조대왕의 발자취, 함께 누리다 등 두 가지 테마가 있다. 축제 테마는 연무대에서 220개의 라이트벌룬을 띄우며 수원의 미래를 꿈꾸는 △화성축성 220년 역사, 미래 수원 220년을 꿈꾸다와 무예퍼포먼스가 펼쳐질 △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저소득 한부모가족 중 여성 청소년(만 10세 ~ 만 18세)을 대상으로 생리대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시 홈페이지 또는 동 주민센터 방문, 팩스, 우편으로 신청을 받아 지원신청서를 검토 후 1천16명을 선정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입찰을 의뢰해 생리대 6개월분을 ‘초록희망상자’에 담아 10월 중에 희망주소지에 택배로 배송하기로 했다. 본 사업은 1, 2차로 나누어 실시하고 2차 생리대 지원사업은 다음 해 3월에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향후 지역자원 발굴과 산‧학‧관의 연계지원을 추진하고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생리대 지원 사업을 지속적인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여성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오는 9월 28일부터 시행되는 청탁금지법 시행과 관련, 공직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청렴교육을 8일 시청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시 공무원과 유관단체 임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엔 청렴윤리교육센터 박연정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박 대표는 ‘청렴한 조직을 만들어갈 전환점’이란 주제로 청탁금지법의 제정취지, 적용대상 및 주요내용, 부정청탁에 해당하는 14가지 유형, 금품수수 금지사항과 예외규정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직자 및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 모두가 솔선수범하고 더욱더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소속직원과 언론관계인을 대상으로 한 청탁금지법 교육을 4회에 걸쳐 진행하며 아울러 각종 위원회 위원과 시민들에게도 법의 제정취지와 세부내용 등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의장 김진관)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사회복지시설과 민생치안 유지에 노고가 많은 기관 등을 위문하며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김진관 의장이 7일 추석맞이 사회복지 및 기관방문 평화의 모후원을 방문했다] 시의회는 7일 노인복지시설인 ‘평화의 모후원(조원동 소재)’과 노숙자쉼터인 ‘사랑의 집(팔달동 소재)’, 그리고 지만119안전센터 격려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사회복지시설, 파출소, 지구대, 군부대, 소방서 등 12개소를 격려 방문할 예정이다. 김진관 의장은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펼치겠다”며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과 관계자를 격려하고 위문했다. 이어 “시민들이 존경하는 직업 1위가 소방관이다. 시민의 안전과 함께 소방공무원 본인의 안전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시민을 내 가족처럼 지켜주는 소방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수원시의회청사 건립에 따른 행정 효율성 연구회(대표의원 김정렬)’는 7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의회청사의 효율적인 공간 활용으로 의정활동의 능률 향상과 비용절감 효과를 최대로 이끌어 내고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 확보로 양질의 의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더욱이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지난 7월27일 있었던 여주․이천시의회 벤치마킹에서 얻은 유용한 정보들을 연구 참여의원 간에 상호 공유하고, 에너지효율 증대를 위한 설계방안에서부터 의정활동과 시민소통을 위한 공간 활용방안에 이르기까지 효율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오갔다. 김정렬 대표의원은“의회청사의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통해 시민에게 고품질의 의정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사람들의 의견 수렴과 적극적인 우수사례 연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의회청사 건립에 따른 행정 효율성 연구회」는 김정렬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김진관, 노영관, 박순영, 양민숙, 염상훈, 이재선, 조돈빈, 한명숙, 한원찬 등 총 10명의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세계 최초로 ‘생태교통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수원시가 생생한 노하우를 전 세계에 전수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7일 대만 가오슝시에서 열리는 ‘2016 국제항구도시 포럼’에 참석해 ‘생태교통 수원 2013’의 성공사례와 성과를 소개하고 환경수도 수원구현을 위한 정책에 대해 발표, 참가한 ASEAN, 북동 아시아, 유럽, 미국 등 45개국 도시 대표 600여명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 날 염 시장은 “생태교통 페스티벌을 통해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는 불편함보다 안정된 보행, 대기, 소음 등 전체적인 생활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며 “이러한 변화는 친환경적이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생태교통’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바꿔 놓기에 충분했다”고 성과를 평가했다. 또한 “미래교통의 실험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환경정책과 시민참여를 통한 거버넌스 실천 등이 복합된 성공적 모델이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염 시장은 지속 가능한 생태 교통도시 구축을 위해 “행궁동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의 특성을 가미한 수원형 ‘자동차 없는 날’, ‘자동차 없는 거리’를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016년 9월 정기분 재산세 34만9천건 1천380억원을 부과했다. 9월 정기분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6월 1일)기준 현재 주택 및 토지 소유자며 납부기한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다. 올해 재산세는 전년에 비해 43억원 증가했다. 시는 재산세 부과의 과세표준이 되는 주택가격, 개별공시지가가 각각 3.6%, 2.5% 상승하고 광교, 호매실지구에 대규모 공동주택이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지난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2개 기관 대상으로 시행됐던 재산세 최소납부제가 올해부터 임대주택과 준공공임대주택, 평생교육시설 등 20개 항목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재산세 최소납부제에 따르면 지방세특례제한법 상 재산세 면제대상에 해당하더라도 면제세액이 50만원을 초과하면 전체 면제세액의 15%를 납부해야한다. 재산세는 위택스, ARS(031-228-3651)를 통한 가상계좌 및 신용카드, CD/ATM기, 인터넷지로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가상계좌 납부서비스는 지난 6월부터 새롭게 추가된 농협은행을 비롯해 기업‧국민‧신한‧우리은행에서 별도의 수수료 부담없이
【경기경제신문】"시민과 함께 수원시 국제자매도시에 평화의 소녀상을 세워요” 수원시 국제자매도시인 독일 프라이부르크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해 민간기구가 공식 출범했다. ‘수원시 국제자매도시 독일 프라이부르크시 평화비(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7일 오전 11시 수원시가족여성회관 대강당에서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추진위는 광복회수원시지회, 민족문제연구소수원지회, (사)수원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 등 74개 수원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했다. 추진위는 발족 선언문에서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의 전쟁 범죄에 대한 고발과 이에 대한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전국적인 연대의 상징”이라며 "이러한 연대의 틀을 전 세계와의 연대로 확장하여 수원시의 국제자매도시인 독일 프라이부르크에 평화비를 건립하고자 한다”고 했다. 또 "염태영 수원시장의 독일 프라이부르크 평화비 건립 발표를 적극 환영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시민의 힘으로 평화비를 건립할 것을 제안한다”며 "역사왜곡을 일삼으며 위안부 피해여성들을 능욕하는 일본정부에 대한 외교적인 압박을 통해 역사를 바로 세울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청개구리 캐릭터, 수원이의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7일 시청에서 가졌다. 이날 각 부서 주무팀장과 시 산하기관 관계자 70여명은 수원이의 개발경위에 대한 보고와 함께 활성화방안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또 수원이 사용매뉴얼을 배부하고 부서별 추진 사업계획을 발굴했다. 이에 따라 각 부서별 시책을 통해 ▲주요장소 포토존 설치 ▲수원이 캐릭터존 설치․운영 ▲‘수원청개구리패밀리가 떴다(가칭)’ 상설공연 ▲각종 이벤트 사업 (문화/관광/스포츠/기타) ▲어린이 대상 사업(어린이집 방문, 초등생 시장 집무실 체험) ▲교육관련사업(초등학교 역사교육/환경교육/예절교육 교재 제작) ▲교통 관련(대중교통(버스․택시)수단 이미지 도색) ▲건물/산책로 관련 사업(건축공사장 펜스․주요 공원 등 포토존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수원이가 수원의 새로운 문화관광자원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공공캐릭터의 선두에 서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청개구리를 모티브로 지난 3월 개발된 수원이는 현재 웹툰, 탈인형활동, 인쇄홍보물 등을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과 구운동을 잇는 호매실 지구외도로가 8일 오후 2시부터 개통된다. 이번에 신설된 도로는 길이 1.67km, 4~6차선 규모로 약 98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 2013년 7월 첫 삽을 뜬 후, 올해 6월 완공됐다. 그동안 이 지역은 금곡동, 호매실동 방면으로 진입하는 주 도로가 금호로와 권선로밖에 없어 지역주민들이 교통불편을 겪어왔다. 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통행시간이 기존 20분에서 5분으로 단축되고, 운행거리도 약 1.4km단축돼 지역주민뿐 아니라 수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호매실 지구외도로 개통으로 이와 연결되는 42번국도와 서부로 등 주변 간선도로의 교통체증이 한층 해소돼 서수원 권역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도로신설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호매실 택지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