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5일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로부터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도시로 지정됐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 담당자와 면담을 가지고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를 방문하는 등 학습도시 가입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이후 4월 20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 신청서를 전한 뒤 25일 학습도시로 지정받게 됐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는 전 세계 학습도시 간 협력 체계를 구성해 사례 공유, 정보 교환, 공동 프로젝트 기획 등을 통한 학습도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에 시는 세계적인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다른 학습도시의 모범운영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활발한 국제교류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유네스코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으로 세계적 학습도시 기반을 갖춤으로써 글로벌 평생학습도시에 걸맞은 교육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학습도시를 대상으로 2년에 한번 수여하는 ‘유네스코 학습도시 상’을 신청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선진 택시질서 확립을 통한 택시 민원발생 감소를 위해 ‘수원택시업자 관계자 회의’를 지난 23일 수원개인택시조합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택시조합‧법인관계자‧법인 노조위원장 55명의 법인 운영진과 노조가 합심해 시민불편민원을 50%이상 줄이는데 앞장서기로 한 가운데 ‘수원택시 5대 정책’에 대한 설명과 토의시간을 가졌다. 5대 정책은 ▲수원택시 3不정책(승차거부 안하기, 불친절 안하기, 부당요금 안하기) ▲운수종사자 권장복장 ▲운수종사자 양벌규정적용 ▲운수종사자 삼진아웃제도 시행 ▲관외택시 단속 이다. 회의에서는 5대 정책에 대한 노‧사‧정의 의견을 심도 있게 수렴해 방문객이 감동하는 착한 택시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을 약속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4일 수원시 고색동 첨단벤처밸리에서 ‘일자리 질 향상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수원일자리센터, 팔달‧영통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수원지역자활센터, 수원시니어클럽, 수원실버뱅크 등 6개 기관이 지난 해 성과를 보고하고, 학계, 연구원, 일자리전문기관 등 관련 전문가와 함께 일자리 질 향상 방안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는 단순히 취업자 수를 늘리는 것에 국한하지 않고, 일자리 직무 적합성 향상을 위한 전문직무교육, 취업률 향상을 위한 동행면접,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한 맞춤형 일자리 발굴 등 다양한 일자리 질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이 제시됐다. 토론회에 참가한 연구위원은 “수원시의 실업률, 고용률 뿐만 아니라 기업체 수, 지역금융지수, 재정자립도 등 여러 가지 변수를 데이터로 활용하는 정밀한 보완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제시된 일자리 질 향상 방안을 검토한 후 정책에 반영하여 일자리의 양과 질을 균형있게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토요수원 인문여행- 풍류 인문학극장’을 오는 28일 수원시예절교육관에서 정호승 시인을 초빙해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토요수원 인문여행’의 두 번째 강좌로 ‘슬픔이 기쁨에게’, ‘서울의 예수’,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등으로 유명한 정호승 시인의 시를 바탕으로 만든 노래와 (사)한국무용협회 수원시지부의 창작무용을 함께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전통한옥 안에서 인간을 더욱 인간답게 하는 정호승 시인의 시를 주제로 한 인문학 강연과 함께 품격 있는 공연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토요수원 인문여행’은 4월부터 9월까지 매달 넷째 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인문학 강사의 강연과 공연이 함께하는 새로운 형식의 융‧복합문화콘텐츠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오는 6월 25일에는 김물길 작가가 ‘여행, 나와 우리의 발견’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 찾아가는 조경특강이 24일 영통구청의 강연을 마지막으로 상반기 일정을 마쳤다. 이날 특강은 15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나무병원 이승재 원장과 성균관대학교 하유미 교수가 각각 ‘조경수의 보호관리 기법’, ‘아파트 조경관리 및 조경수 관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조경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좋다”며 “장안구, 권선구에서 진행하는 하반기 특강도 시민들의 조경 지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 찾아가는 조경특강’은 조경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4개 구별로 1회씩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실시한 팔달구청에서의 특강도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인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는 망포동 대선초등학교 가는 길목에 도로개설 후 유휴지로 남아있던 공간을 녹색쉼터로 조성, 개방했다. 이번에 조성한 유휴지는 공동주택 단지에서 대선초등학교로 이어지는 통학로이면서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경작으로 학생의 안전을 위협하고 경관을 저해했던 곳이다. 사업소는 이팝나무 등 7종 8천830주의 나무를 식재하고 민들레를 파종해 녹색 쉼터를 조성했다. 사업소 관계자는 “유휴지를 활용한 녹색 쉼터가 ‘찾고 싶은 거리’, ‘지역주민들의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글쓰기에 관심은 있지만 어떻게 시작할지 모른다면 광교홍재도서관의 ‘삶을 여는 글쓰기’를 수강해보자. 이번 강좌는 글쓰기 입문 단계로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글을 쓰면서 글쓰기에 자신감을 얻도록 하는 강좌다. 일기, 편지 등 다양한 실습을 통해 글쓰기의 재미를 느끼고 독서법, 문장 요약, 독서 토론 등을 통해 논리적이고 객관적인 사고력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서관은 ‘삶을 여는 글쓰기’ 강좌를 2층 강당에서 오는 6월 9일부터 7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한다. 접수는 24일 오전 9시부터 광교홍재도서관 홈페이지(http://hj.suwonlib.go.kr)에서 가능하다.
【경기경제신문】수원 오디 자율모임체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권선구 소재 멀베리오디농원에서 뽕잎새순따기 체험을 실시했다. 뽕잎새순은 오디가 익기 전(수확 10일 전) 과실이 달린 윗부분을 채취한다. 특히 5월 중순의 뽕잎은 1년 중 기능성물질 함량이 가장 높다. 뽕잎은 루틴, 가바, DNJ 가 풍부해 혈압과 혈당이 높은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한편 센터는 “앞으로 고소득 특화작목으로서의 가능성이 높은 오디를 육성하고자 자율모임체와 농가를 대상으로 기술지도와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디 자율모임체는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강소농 교육 수강생들과 류강선 박사를 중심으로 지난 해 결성됐으며 현재 6농가가 오디를 식재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 중에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21일 수원 정보과학축제 입상자들이 웹서비스 모니터단 70여명과 함께 ‘수원화성 역사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원화성 축성 220주년과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열린 이번 역사탐방은 IT, 과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과학적 기술을 토대로 만들어진 수원화성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참가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에 대해 스스로 성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태국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에 따르면 시는 한태교류센터 KTCC와 함께 태국 CH 8의 인기 TV프로그램 ‘Ban Tueng 108’ 촬영팀을 초청, 22일과 23일 이틀간 수원특집 프로그램 ‘Road to Suwon City’를 촬영했다. 태국 CH8은 동남아 전역에 방송되는 인기 채널이며, ‘Ban Tueng 108’은 2012년 미스 타일랜드월드 출신의 탤런트 나차드 카위야놋(Nachad Kaviyanat)과 정상급 가수 겸 모델 뻭 라합훔(Peck Ratthapoom)이 MC를 맡아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정보전달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집은 지난 3월 티아라 은정과 태국배우 제임스 마가 출연, 수원화성 일원에서 촬영한 태국영화 ‘마이크로러브’촬영지를 배경으로 수원화성, 화성 행궁, 행궁동 벽화마을, 수원 전통문화예절교육관 등 수원의 명소를 소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 마케팅을 통해 수원을 찾는 태국 관광객의 수가 증가하기를 기대한다”며 “7월에 영화 ‘마이크로러브’가 개봉하면 본격적으로 특별 프로모션과 특별 여행상품 등을 구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