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1월 KCC가 기부한 성금으로 마련한 이불·전기매트 등 난방용품을 저소득 가정 500가구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23일 저소득 어르신에 난방용품을 전달하는 모습.] 이번에 전달한 물품은 이불 308개, 전기매트 100개, 난방텐트 259개 등 4천만원 상당의 난방용품이다. 시는 지난 1월 KCC가 2018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기부한 성금 3억원 중 일부로 이 성품을 구입했다. 시는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 이 물품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후원해준 KCC에 고맙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 한해 KCC의 후원금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용인이주노동자쉼터 노후건물 개선사업 등을 지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3일 수지구 말씀의교회를 비롯해 다양한 주민·종교단체에서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을 기탁하고 있다고 밝혔다. [23일 수지구 말씀의교회 생필품 기탁 모습.] 이날 말씀의교회 담임목사 등 2명은 구를 찾아 홀로어르신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생필품 35박스(17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 선물은 쌀·내복·칫솔 등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수지구 상현1동에선 이날 벽산블루밍아파트 주민들과 입주자대표회의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성금 60만원을 기탁했다. 이형남 입주자 대표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주민들이 작은 정성을 모은 것”이라고 말했다. 각 지역 주민단체들의 기탁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처인구 양지면에선 지난 18일 주민자치위원 16명이 십시일반 모은 200만원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6개 단체가 140만원을, 면정자문위원회가 50만원을, 양지면테니스클럽에서 10kg짜리 쌀 20포를 기탁했다. 또 12일엔 아시아토목중기에서 성금 100만원을, 10일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직접 수확한 쌀 20kg짜리 43포를 기탁했다. 4일엔 양지면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 4명이 이웃돕기 성금 4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3일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대기질 정보를 안내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주변, 공원, 관공서 등 19곳에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관내 한 초등학교 앞에 설치된 미세먼지 신호등.] 실시간으로 환경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이 미세먼지가 심한 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세부적으로는 처인구 양지면 양지초, 기흥구 청덕초, 수지구 풍천초 등 초등학교 주변 12곳과 처인구청, 용인시종합가족센터, 수지체육공원 등 공공시설 7곳에 설치됐다.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가 좋으면 파랑, 보통이면 초록, 나쁨이면 노랑, 매우 나쁨이면 빨강으로 나타난다. 미세먼지 외에도 오존, 이산화질소 등의 대기정보와 대처요령 등을 안내한다. 신호등에 나타나는 미세먼지 데이터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측정소에서 실시간 전송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에 표출되는 정보가 시민들이 마스크 착용 등 즉각적인 대응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곳에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도시공사는 1600여 종량제 물품 지정판매소를 대상으로 인터넷 신용카드 결제와 주문·입금내역 ‘알림톡 서비스’를 내년 1월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종량제 봉투 카톡 안내 화면.] 소규모 자영업자의 편의를 위해 도시공사 종량제 물품 판매사업소를 방문할 때만 가능했던 신용카드 결제를 인터넷 결제에도 허용한 것이다. 공사는 이들 소매점이나 편의점에 매년 2천만 매 가까운 종량제 봉투와 폐기물 스티커를 판매·배송하고 있다. 공사는 또 주문이나 입금 내용 등 각종 안내사항을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도록 헸다. 문자 메시지에 비해 더 상세한 정보를 전달하면서 착오로 인한 메시지 삭제 등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공사 관계자는 “지정판매소 위치 조회와 휴무일 정보 등 더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청소년의 멘토 KB!」 다문화미술학교(이하 ‘KB다문화미술학교’) 가을학기 수료식을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지난 21~22일 2일 간 진행했다. KB국민은행의 후원을 받아 재단이 2013년에 시작한 본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지원하는 무료 멘토링으로 문화적 다양성에 대해 공감하고, 미술을 통해 정체성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게 교육하는 재단 대표 공헌 사업이다. 2019년 KB다문화미술학교는 총 266명(학부모 포함)이 무료 교육에 참여했으며, 다문화가정 청소년이 다니는 문화소외지역의 초등학교로 미술 강사를 파견한 무료 교육 ‘찾아가는 다문화미술학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과 공예체험을 진행한 ‘학부모 다문화이해교실’ 등을 운영했다. 또한 특별수업으로 수강자의 가족이 모두 함께 참여 가능한 ‘부모와 함께하는 다문화미술학교’를 함께 진행해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KB다문화미술학교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가족과 함께 전시되어 있는 수강생들의 작품을 관람하고, 수료증 전달식을 가졌다. 특히 가을학기 수강생 중 ‘내가 사랑하는 우리과일 그리기 대
【경기경제신문】용인도시공사 노동조합은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임직원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를 함께 관람하는 송년문화행사를 개최했다. 20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장용찬 노동조합위원장, 조성태 도시사업본부장과 이주택 시설운영 본부장 등이 자리를 같이하며 노사가 함께 한 해를 정리하며 화합을 다지는 송년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용인시 ‘신체장애인 복지센터’와 장애인 ‘쿰 합창단’을 대상으로 총 450만원의 임직원 성금이 전달되어 불우이웃과 연말을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하였다. 또한 이날 상영된 영화《백두산》은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등 스타배우가 출연한 한국형 블록버스터로서, 일부 장면이 도시공사가 운영을 맡고 있는 기흥구의 구 경찰대 시설을 활용해 공사의 협조 하에 촬영되어 직원들을 더욱 즐겁게 했다. 장용찬 노동조합위원장은 “올 한 해 수고하신 조합원 등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2020년에도 노사가 화합하여 상생 발전하는 공사를 만들어 나가자”고 인사를 건넸다. 조성태 사장대행도 “2020년에도 시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도시공사가 되길 바라며, 노사가 한마음으로 경기침체와 사회갈등을 해소하는데 공사가 기여해나갈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23일 본회의장에서 제2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19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용인시 법정동·리의 명칭 및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신봉동 국민체육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별집행계획 수립(변경) 의견제시의 건 ▲2019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조례안 8건, 동의안 3건, 의견제시 1건, 예산안 2건 총 14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2019년도 제4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모두 집행부 원안대로 의결했다. 본회의가 끝난 후 이어진 폐회식에서는 남홍숙, 강웅철 의원이 시민의 대변자로서 무한한 봉사정신을 실천하며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한 공을 인정받아 ‘자랑스런 의원상’을 수상했다. 용인시의정회는 전직 용인시의회 의원들의 모임으로 매년 현직 의원 중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해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 2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폐회식이 끝난 후에는 2019년도 의사 일정을 마무리하는 날을 더욱 뜻깊게 보내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나눔을 실천했다. 용인시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노인요양시설인 행복한 집(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0일 새마을회가 이동읍 소재 아워홈 용인지수원에서 각 기관단체장과 새마을지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일 백군기 시장이 새마을지도자대회서 인사말을 하는 모습.] 이날 지역사회와 새마을운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인선 포곡읍새마을협의회장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고 9명의 지도자가 경기도지사상, 35명의 지도자가 용인시장상과 시의회의장상, 새마을운동 중앙회장상 등을 받았다. 31개 읍면동 새마을회 평가에선 중앙동새마을회가 최우수상을, 모현읍새마을회가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축사를 통해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이 올 한 해도 각 분야에서 참된 봉사를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생명·평화·공경운동이라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아 새마을지도자들이 마을과 지역의 새로운 발전을 뒷받침하는 버팀목이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용인시 새마을회는 현재 1297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무료급식소 운영과 헌옷 모으기, 김장 담가주기, 휴경지 경작, 환경 정화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은 20일 시 관계자 등 14명과 함께 이천 SK하이닉스 본사를 방문했다. [20일 백군기 시장이 새마을지도자대회서 인사말을 하는 모습.] 백 시장은 이날 김윤옥 SK하이닉스 부사장 등 관계자를 만나 사업 추진 방향을 듣고 반도체 생산 공정과정을 알 수 있는 쇼룸, 체험관, 폐수처리장 등의 환경처리시설 등을 둘러봤다. 백 시장은 “반도체 생산 공정 과정과 시설을 직접 둘러보니 보니 반도체 산업이 알미니 중요한 지 느낄 수 있었다”며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 산업단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0일 시의 청년정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청년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연 동영상 콘테스트의 우수작 7점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20일 청년 크리에이터 시상식 후 기념촬영.] 시는 16명의 청년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동영상을 시 유튜브에 9~15일 게시한 뒤 영상의 조회수와 좋아요 수, 작품의 기획성, 완성도, 주제적합성 등을 고려해 우수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면접을 앞둔 청년들에게 무료로 정장을 대여하는 희망옷장을 소재로 ‘공짜로 면접준비를 한다고?’를 제작한 정해림씨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취업? 면접? 브랜드 정장 공짜로 얻는 방법’의 손영재씨, ‘도전을 두려워하는 당신이 꼭 봐야할 영상’의 원진영씨에게 돌아갔다. 장려상은 박서연, 김산, 김진영씨가 받았고 특별상엔 김현지씨가 선정됐다. 이와 관련 시는 20일 기흥구 중동 드림코딩교육센터에서 시상식을 열어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대상 8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20만원, 특별상 10만원)을 전달했다. 이종수 제1부시장은 “청년 기본소득, 희망옷장, 공공인턴 등 시의 청년정책을 재미있는 동영상 컨텐츠로 만들어줘 감사하다”며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도록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