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7일 용인도시공사 노동조합을 비롯해 각 지역에서 기업과 단체, 어린이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서 이웃돕기 성금‧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27일 용인도시공사노동조합 성금기탁] 이날 장용찬 용인도시공사 노조 위원장과 직원들이 시를 찾아와 ‘사랑의 열차’에 성금 232만7320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노조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같은 날 킨더보쉬 직장어린이집 원아들이 수지구를 찾아와 어린이집 나눔장터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 20만원을 기탁했다. 26일엔 울림가야금 앙상블이 구에 30만7천원을 기탁하고 24일엔 이종훈 서보시스 대표가 50만원, 수지구 청소년지도위원회가 50만원을 기탁했다. 처인구 동부동은 27일 체육회가 기탁한 성금 100만원을 포함해 사랑의 열차가 시작된 2일 이후 25일간 950만원의 성금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24일 노인회 분회장이 성금 20만원을, 같은 날 지역발전협의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각각 100만원, 30만원을 기탁했다. 앞서 18일엔 지역사회보장협의회서 300만원을, 12일엔 주민자치위원회가 50만원을, 11일엔 주민 정규섭씨가 100만원을 내놨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용인경전철 노조가 30일부터 이틀간 파업에 들어가기로 함에 따라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퇴근 때에는 평소처럼 운행하는 등의 비상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용인시청 앞 용인경전철] 이에 따르면 경전철 노조가 파업에 돌입할 경우 시는 건설교통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23명 규모의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용인경량전철(주) 네오트랜스(주) 등과 통합대책본부도 운영하며 상황발생 시 대응 및 수송대책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비상대책에서 시민들의 출퇴근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경전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와 협조해 대체인력을 투입하는 등으로 출퇴근 시간대에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적인 운행상태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경기도 노동조정위원회는 관제, 전기, 신호, 차량, 시설 등 필수인력 70.83%(68명)을 파업과 관계없이 유지토록 조정했다. 일반 도시철도와 달리 무인으로 운행하는 용인경전철은 관제사 등 소수의 필수인력만으로도 일정 수준은 가동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출근 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9시까지는 현행대로 3분 간격으로, 퇴근 시간대인 오후 5시부터 8시까지는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6일 시 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서 저소득층 어린이를 후원하는 디딤씨앗통장에 성금 400만40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6일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이 디딤씨앗통장에 성금을 기탁하는 모습.] 이 성금은 연합회 국공립분과에 소속된 38개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이 지난 19일 송년행사에서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것이다.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연말연시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을 주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부모의 마음으로 잘 보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국공립 어린이집 교사들이 어려운 가정의 어린이를 돕는 데 동참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6일 처인구 역북동 관곡마을 진입로 설치, 기흥구 언남동 동일하이빌1차삼거리 인근 차로 확대, 수지구 풍덕천동 동보아파트 인근 횡단보도 신설 등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용인시가 관곡마을 진입로를 설치한 모습.] 150가구 이상이 있는 역북동 관곡마을은 인근 321번 지방도로를 확장하면서 용인중앙시장이나 처인구청 방향으로 가려면 1.2km 이상을 우회해야만 해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이어졌다. 이에 시는 역삼구역도시개발사업조합에서 토지사용 동의를 받아 금학로 쪽으로 폭 8m 길이 41m의 접속도로를 설치하고 횡단보도와 신호등도 이설해 진출입이 쉽도록 개선했다. 기흥구 언남동 동일하이빌1차삼거리 인근엔 석성로(수지 방면)로 진입하는 샛길 입구의 주차공간을 활용해 길이 30m 폭 4m의 우회전 차로를 신설, 단지 내 차량이 쉽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했다. 수지구 풍덕천동 동보아파트 쪽문은 인근 상업지역으로 연결되는 곳이라서 무단횡단이 많았는데 횡단보도와 신호등을 새로 설치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들 3곳 도로를 적은 예산으로 안전하게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불편해하는 곳을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6일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장애인의 이중차별을 해소하고 권익을 증진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26일 여성장애인의 권익 증진을 위한 토론회 진행모습.] 이 자리엔 여성장애인과 유관기관 종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토론회는 ‘장애 여성들의 삶, 목소리 꺼내놓기’라는 주제로 각자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는 토크쇼 방식으로 진행됐다. 1부에선 정미애 용인시척수장애인협회장 등 4명의 패널이 ‘장애 여성 삶의 서사’에 대해 화두를 던지며 관련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장애인들이 연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에선 박혜경 한국여성장애인연합 대표의 진행으로 참가자 자유토론을 통해 여성과 장애인이라는 이중 차별 경험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한 여성장애인은 “다른 여성장애인들과 이야기를 주고 받다보니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위안을 얻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여성 장애인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 해결책을 찾기 위한 자리”라며 “내년에도 장애인‧결혼이주자‧청소년‧어르신 등 다양한 여성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토론회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처인구 양지면 나눔목공소 목공지도사들이 취약계층, 복지시설 등 11곳에 소가구를 만들어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용인시 나눔목공소 목공지도사들이 24일 취약계층, 복지시설 등 11곳에 소가구를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산림과 직원들은 각 읍·면·동 복지부서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저소득 10가구와 관내 복지시설 1곳을 찾아가 편백나무 쌀통과 단풍나무 사이드테이블 등을 전했다. 나눔목공소는 관내에서 나오는 목재를 활용해 다양한 목제품을 만들어 취약계층이나 복지시설 등에 전달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앞선 9월에도 홀로어르신, 조손가정, 소규모 장애인 시설 등에 미니 탁자와 서랍장 등을 전달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목제품을 만들어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고, 더 많은 시민이 목제품이나 목공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은 성탄절을 맞아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지난 23일 드림스타트 아동 합창단 10명과 함께 처인구 포곡읍 저소득 가정 1곳을 깜짝 방문했다. [23일 백군기 시장이 성탄절을 맞아 처인구 포곡읍 저소득 가정을 깜짝 방문했다.] 이날 산타와 루돌프로 변신한 백 시장과 합창단원‧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은 LED 촛불 조명을 들고 캐롤을 부르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갑작스런 산타의 등장에 놀란 어린이들이 다함께 캐롤을 따라부르며 즐거운 율동을 선보이자 백 시장도 따뜻한 격려로 화답했다. 백 시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특별히 산타로 분한 것”이라며 “이웃과 더불어 사랑을 나누는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저소득 아동에게 보건‧복지‧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 꿈을 이루도록 돕는 사업이다. 드림스타트 합창단은 지난 11월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우수사례서 아름다운 도전상을 받았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2월 30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수지구 풍덕천동 용인시평생학습관 1층 로비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지난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모습.] 겨울철에도 시민들이 관내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특산물을 저렴히 살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장터는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이곳에선 관내 7개 농가에서 생산한 버섯, 고구마, 채소류, 가공식품 등 50여 품목을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한편, 시는 매년 3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용인시청소년수련관, 기흥구청, 수지구청, 기흥역 등 4곳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평생학습관에서 열리는 겨울철 직거래 장터는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해왔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4일 관내 민간·종교단체와 기업 등에서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잇달아 성금·품을 기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지구 지회 라면 350박스 기탁.] 이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지구지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라면 350박스를 기탁했다. 공인호 지회장은 “경기가 좋지 않지만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싶어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날 처인구 이동읍 송전교회도 읍사무소를 찾아와 불우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생활용품 등이 들어있는 선물박스 160개를 기탁했다. 원삼면 정원사(주지 록관스님)는 신도들이 십시일반 공양한 쌀 10kg짜리 25포를 기부했다. 역삼동 그린팜마트는 성탄절을 맞아 저소득가정 어린이를 위해 써 달라며 20만원 상당의 과자와 음료 등을 기탁했다. 수지구 동천동에 있는 용인동천노인복지센터 관계자들도 동사무소를 찾아와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 65만6000원을 기부했다. 23일엔 이름을 밝히지 않은 동천동의 한 주민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앞선 14~20일에도 이동읍 기업과 민간단체 등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손길이 이어졌다. 이동읍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4일 시청 복지여성국장실에서 수지구 동천자이 ‧ 처인구 양우내안애 1차 입주자대표회의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 협약’을 맺었다. [24일 김정원 복지여성국장이 양우내안애 1차 입주자대표회의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이번 협약으로 관내 40 ‧ 41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이 문을 열게 된다. 민간아파트에 들어선 어린이집으론 9 ‧ 10번째다. 협약에 따라 시는 이들 아파트에서 20년간 보육시설을 무상임차해 어린이집을 설치 ‧ 운영하게 된다. 각 어린이집별 규모는 동천자이가 464㎡에 80명, 양우내안애 1차는 291㎡에 66명이다. 수용인원은 공사 여부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시는 상반기 중 공사를 마치고 2020년 9월경 이들 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이들 어린이집엔 해당 단지 입주민 자녀들이 30~70% 우선 입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관내 40‧41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육시설을 마련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