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019년 경기도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지난 해 체납정리 등 실적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는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세외수입 징수율,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실적, 신규 세원 발굴 및 제도개선 등 5개 분야를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한 것이다. 시는 지난해 세외수입 2190억원 중 96.3%인 2109억원을 거둬들였다. 체납액은 2017년 이전에 부과한 총액 575억원 가운데 43.2%인 258억원을 지난해 정리해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고액·상습체납자 전담인력 배치, 세외수입 교육자료 발간, 세외수입 책임징수·관리제 실시 등의 노력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지방세에 비해 징수가 어려운 편이지만 세무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전담조직을 활용하는 등 체납액 징수관리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25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상가번영회와 환경감시원 6명이 김량장동 중앙시장 일대에서 쓰레기 무단 투기를 단속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중앙시장 5일장 쓰레기 단속] 이는 용인중앙시장 5일장 일대에 상습적인 불법 쓰레기 투기로 악취 발생 및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것을 방지하고 올바른 배출 방법을 홍보하기 위해서다. 이날 감시원들은 쓰레기 배출이 집중되는 5일장 영업 종료시간에 문화의 거리, KT광장, 용인마트 등 주요 쓰레기 배출장 3곳을 단속했다. 이날 적발된 사례는 없었으나 종량제 봉투가 아닌 일반 비닐봉투에 생활폐기물을 버린 경우 현장에서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가된다. 구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애용하는 5일장의 청결한 환경 유지를 위해 꾸준히 단속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상가번영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상인들의 자발적인 분리배출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지난 2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청년 일자리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청년일자리 원탁토론회’를 열어 참여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용인시 청년일자리 원탁토론 콘서트] ‘청년도 살아보자’를 부제가 붙은 이날 토론회에는 양진철 제1부시장, 용인시의회 전자영‧정한도․이미진․안희경 의원을 비롯해 취업준비생, 특성화고생, 예비창업자, 대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청년 150여명이 참여했다. 토론은 전문가 패널과 청년대표들이 주제에 대한 강연과 발제를 하고 자유토론을 한 뒤 관객의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청년 패널과 전문가들은 청년 정책과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쏟아냈다. 이날 청년 패널로 참여한 대학생 박성민씨는 “용인시의 청년정책이 실질적으로 청년들에게 실효성이 있는지 궁금하다”며 “토익시험비 지원 같은 현실적인 제도가 필요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김상률 유나이티드브랜드 대표는 “용인시만의 차별화 된 정책을 일관성 있게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일자리 정책도 브랜드 파워를 탑재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청년창업가 최세헌씨는 “청년들이 직업이 아닌 진로를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글로벌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어린이 그림대회에 참가할 저학년‧고학년 부문별 초등생 200명을 10일까지 모집한다. [글로벌 페스티벌 그림대회 수상작 전시] 이 대회는 어린이들이 다문화가정의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이들을 친근한 이웃으로 여기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4월 13일 수지구 상현동 용인시종합가족센터에서 ‘용인에서 세계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용인시 또는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4월 10일까지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yongincenter@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은 5월 25일 열리는 용인글로벌 페스티벌 기념식에서 상장을 수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그림대회를 통해 초등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문화의 다양성에 대해 생각해보고 서로 다른 차이점을 인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특례시 실현을 앞당기기 위한 인구 100만 대도시 특례시 법제화 정책토론회가 용인‧고양‧수원‧창원 4개시 국회의원들의 주최로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인구 100만 대도시 ‘특례시 법제화 정책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100만 이상 대도시에 특례시 명칭을 부여하는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안’이 국회 심의를 앞두고 있어 4개 대도시 특례시 추진 공동기획단과 시정연구원이 주관한 것이다. 토론회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고양‧수원‧창원 등 4개 대도시 시장, 인재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 김우영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 시‧도의원,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특례시 법제화를 위해 김민기(더민주, 용인을), 김영진(더민주, 수원병), 정재호(더민주, 고양을), 박완수(자유한국당, 창원의창구) 4개시 의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토론회에선 임승빈 명지대 행정학과 교수가 ‘특례시의 지위와 제도화 방안’을 발표하고, 장금용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제도과장 등 5명이 ‘대도시 특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도서관은 노트북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전용좌석을 100석으로 확대키로 하고 26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수지도서관 노트북실] 이는 노트북실의 전용좌석이 수요에 비해 부족해 일평균 50여명이 대기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기 때문이다. 도서관은 이번 확장공사를 통해 열람실 공간 일부를 조정하고 노트북 전용좌석을 기존 60석에서 100석으로 늘였다. 또 전자기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체 무선인터넷망도 구축했다. 노트북실을 이용하려면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한 후 수지도서관 1층 좌석배정기기에서 좌석을 선택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수지도서관은 관내 도서관 중에서 일평균 이용자 수가 가장 많은 곳”이라며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91년의 오랜 전통을 가진 러시아 국립 볼쇼이 합창단의 내한공연을 오는 3월 30일(토)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러시아 국립 볼쇼이 합창단 내한공연 포스터이미지] 1928년 러시아 합창음악의 거장 알렉산드르 스베슈니코프에 의해 창단된 러시아 국립 볼쇼이 합창단은 러시아 민요와 고전음악을 대중들에게 소개하면서 러시아의 현대 음악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프로코피에프, 쇼스타코비치, 슈니트케, 하차투리안 등 근대 러시아의 위대한 작곡가들의 많은 작품들이 볼쇼이 합창단에 의해 초연되었다. 1988년 제24회 서울올림픽 당시 문화예술축전 공연에 출연하기 위해 내한했던 국립 볼쇼이 합창단은 당시 국내에서는 매우 생소했던 슬라브 합창 예술을 선보여 한국인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으며, 러시아의 뛰어난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는 국립 볼쇼이 합창단의 노래를 듣고 “볼쇼이 합창단은 러시아 최고의 합창단이다. 이 뛰어난 음악가들과 같은 시대에서 일하며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은 생애 최고의 기쁨이자 영광이다.”며 극찬한 바 있다. 이번 내한공연은 러시아의 공훈 예술가이자 모스크바 국립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4월7일까지 베트남과 미국 라스베가스 해외시장개척단에 참가할 중소 기업 15개사를 모집한다. [프랑크푸르트소비재전 코멜코리아 부스]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 시장개척단은 6월17일부터 22일까지 5박6일정으로 파견되며 10개사를 모집한다. 상담장소․차량 임차료, 시장조사비, 항공료 50%를 지원한다. 미국 라스베가스는 7월26일부터 8월2일까지 6박8일 일정으로 파견되는데 단체관에 참가할 5개사를 모집한다. 상담부스 임차료와 장치비의 90%, 편도해상운송비, 전담통역원 등을 지원한다. 참가자격은 용인시에 본사나 공장이 있는 중소 제조업체, 벤처 기업 등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 받아 기업지원과 담당자 이메일(toy922@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용인시 해외시장개척단은 지난해 48개 업체가 인도, 독일, 북미, 홍콩 등에서 3천7백만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지난 22일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7개 지역단체 회원들이 봄을 맞아 신갈천 일대와 주요도로를 대청소 했다고 밝혔다. [신갈천 일대 대청소] 이날 참여자들은 신갈오거리 방면에서 백남준아트센터 사거리까지 신갈천 양방향 구간에 버려진 쓰레기와 하천 오염물을 수거했다. 동 관계자는 “봄을 맞아 신갈천을 산책하는 주민들이 쾌적한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을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단체와 협력해 쓰레기 상습투기 지역을 집중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과 같은 시민청원 게시판을 개설한다. 시정에 대한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주요 현안 등에 대한 다수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려는 것이다. [용인시 시민청원 게시판] 용인시는 시 홈페이지 시민시장실 코너에 시민청원 전용창구인 ‘두드림’을 개설해 4월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선거에서 시민청원제도 운영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현행 용인시 인터넷시스템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도 시 홈페이지에 주민 참여 유도를 위한 시장과의 대화방 및 게시판을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청원 대상은 시정 관련 주요 현안과 제도개선을 비롯한 정책 건의사항이다. 청원 신청이나 동의는 먼저 시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가입해야 할 수 있다. 단, 정치적 목적을 띠었거나, 타인을 비방하는 등 게시판 설치 취지에 어긋난 청원 신청은 통보 없이 삭제된다. 청원이 성립하려면 신청일로부터 30일 이내에 4000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이는 용인시민의 0.4%에 해당하는 수치로, 청와대 국민청원 성립 요건과 같은 비율이다. 시는 성립된 청원에 대해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20일 이내에 시장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