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해에 이어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용인시민자전거보험 안내 홍보물] 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면 성별, 직업, 과거병력 등과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장기간은 2019년 3월11일부터 2020년 3월 10일까지로 자전거를 타는 중에 사고를 당하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담보 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시 최고 1350만원, 후유장애시 최고 1350만원, 4주 이상 치료를 요하는 진단을 받은 경우 16~48만원의 위로금 지급된다. 또 자전거 사고로 벌금 부과 시 사고당 최대 2000만원, 변호사 선임비 최대 200만원, 교통사고처리지원금 최대 3000만원이 보장된다. 사고 시 DB손해보험(주) 콜센터(1899-7751)를 통해 사고접수 및 담보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청구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이며, 후유장애가 있을 경우 후유장애 판정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하면 보상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자가 늘어나며 이로 인한 사고가 많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험에 재가입했다”며 “올바른 자전거 문화를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생의 등하교길 안전을 위해 보행안전 지도사 58명을 18개 학교에 파견했다. [용인시 어린이 보행안전지도사 안전결의대회] 이들은 지난달 18일부터 처인구 용마초 등 관내 18개교에 배치돼 1명당 5~8명의 어린이들에게 횡단보도 건너는 방법을 알려주고 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예찰하는 등 교육‧지도하고 있다. 각 학교에서는 지도사 동행이 필요한 학생 320명을 선정했다. 이와 관련 시는 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백군기 용인시장, 시민안전담당관 등 시관계자와 보행안전지도사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안전지도사 안전결의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선 지도사들이 결의문을 낭독하며 어린이 교통사고, 유괴 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지도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백 시장은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으로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보행안전지도사를 파견한 것”이라며 “앞으로 어린이 안전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용인시에 안전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4~5일 충북 소재 조령산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전기분야 담당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전기안전관리 등 직무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전기분야 공무원 대상 직무교육] 이번 교육은 전기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공무원들의 직무 능력을 제고하고 청렴 마인드를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날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 유관기관 전문가와 교수들이 전기안전관리, 설비분야 국가기준 개정현황, 에너지 동향 및 신재생 에너지 발전방향 등을 교육했다. 또 시 청렴조사팀장이 부정청탁 금지에 대한 청렴 의무사항을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공직자들의 자기개발을 도울 것”이라며 “변화하는 전력분야의 동향을 파악해 시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도시공사는 지난 3일 처인구 중앙동의 한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LED 조명을 교체하는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용인도시공사 LED 조명 교체 봉사] 이날 봉사를 진행한 공사관리부 직원들은 노후한 조명설비를 고효율 LED로 바꾸는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정비점검을 했다. 공사 관계자는 “전기 기술을 보유한 직원들의 능력을 활용해 지역에 봉사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직원들이 이웃을 위해 재능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도시공사는 각 부서별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중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5일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기술교육 ‘생활 속 홈베이킹’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빵 100여개를 장애인복지시설 성가원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생활 속 홈베이킹 수강생 21명은 십시일반 재료비를 모아 직접 초코머핀과 단팥빵을 만들어 백암면에 위치한 성가원에 전달했다. 나눔 활동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제과제빵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돼 나눔으로 보답하고 싶어 직접 빵을 만들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요리, 규방공예, 제빵기술, 저장식품 등 다양한 생활자원기술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원삼초․운학초가 한국마사회 ‘학교체육 승마도입사업’ 시범학교로 선정돼 학생들이 정규 체육시간에 승마를 배울 수 있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원삼초등학교 학교체육 승마수업] 이에 원삼초 전교생과 운학초 4~5학년생 131명은 오는 7월까지 학급당 10회 총 20시간의 무료 승마강습을 받는다. 원삼초등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범학교로 선정돼 학생들이 승마를 더욱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게 됐다. 학생 1인당 승마 수업료는 32만원으로 이 중 90%인 28만8천원은 국․도․시비와 마사회 지원금으로 부담하고 나머지 10%인 3만2천원은 승마장에서 부담한다. 학생들은 인근 승마장에서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승마자세와 승․하마법, 구보, 균형감과 리듬감 익히 등을 전문 교관으로부터 지도 받는다. 승마는 신체 단련과 집중력 향상, 장 기능 강화 등 다양한 효과로 주목받고 있는데 특히 동물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안정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시범학교가 1곳이 늘어 더 많은 학생들이 승마를 학교수업시간에 배울 수 있게 됐다”며 “유소년 승마교육을 더욱 확대하고 말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관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LP가스 안전점검 및 사용실태를 조사할 인턴 48명을 3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LP가스 점검하는 모습] 이는 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동부지사가 지난 달 28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LP가스 안전지킴이) 업무협약을 맺은 데 따른 것으로 청년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약6억8천만원을 들여 이들에게 교육 ‧ 컨설팅 비용과 인건비를 지원하고, 공사는 채용 및 훈련, 가스점검을 진행한다.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만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다. 신청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인턴으로 선정되면 안전관리자 양성교육을 한 후 5월7일부터 9월27일까지 관내 약 6만3천여 가구의 LP가스 시설의 안전점검을 하게 된다. 점검 내용은 금속배관, 타이머콕 설치 여부 등의 현황 파악과 가스안전 사용요령 교육 등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주고 시민의 안전까지 지킬 수 있는 기회”라며 “모두를 위한 가스 안전을 위해 점검에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4일 시청 시장실에서 한강유역환경청과 경안천 수변녹지조성 시범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강유역환경청과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수변녹지를 조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안천 수변녹지 시범공동사업 업무협약식] 백군기 용인시장과 나정균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이 자리에서 경안천의 수계를 보호하고 지역 주민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생태공간을 조성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처인구 포곡읍 영문리 102번지 일원 7만7727㎡에 오는 2022년까지 44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수변녹지인 도시숲을 조성하게 된다. 사업비는 양 기관이 50%씩 부담키로 했다. 이곳엔 수변 정화림을 비롯해 다양한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습지와 휴식공간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올해 말까지 설계를 완료해 내년 초에는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강유역환경청은 사업대상지 토지를 매입하고, 녹지 조성 설계·공사를 비롯 향후 사후관리 등을 지원한다. 용인시는 토지매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설계에 반영, 공사에 참여한다. 습지 유지관리와 민원처리 등의 사후관리도 시에서 맡기로 했다. 나 청장은 “양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4일 수지구청 일대에서 제278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생활안전 수칙 등을 안내하는 캠페인을 가졌다. [용인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이날 캠페인은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진단하는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한 것으로 김대정 제2부시장, 시민안전담당관 등 시관계자 4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안전수칙, 불법 주‧정차 근절 등을 알리는 피켓을 들고 수지구청 일대를 돌며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또 시민들이 스스로 안전점검을 할 수 있도록 자율 안전점검표를 나누고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생활 속 안전위해요소 신고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캠페인을 나선 것”이라며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안전자율점검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유방동 1007-2번지 일대 대동교 확장공사로 인해 유림교 사거리에서 풍뎅이식당 사거리 구간을 5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차량을 전면 통제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유림동 대동교 확장공사 우회도로 안내] 대동교는 차도 폭이 좁고 노후돼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다. 이에 기존 교량을 철거하고 이 구간에 폭 18m 길이 155m의 4차선 도로를 신설하기 위해 공사기간 동안 차량을 통제하는 것이다. 구는 공사 시작·끝 지점에 교통 안내표지판과 현수막 LED 전광판 등을 설치해 우회도로를 안내키로 했다. 둔전방향 도로 이용자들은 유림교 사거리에서 한터로를 지나 임원교·고림교 삼거리에서 경안천로로 우회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공사에 따른 주민들의 협조와 안전운전을 부탁한다”며 “신속히 공사를 마무리 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