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1차 2016 DMZ 청소년 탐험대’행사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경기북부 DMZ 일원에서 개최된다. ‘젊음, 평화와 通하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2016 DMZ 청소년 탐험대’는 청소년들에게 직접 분단과 평화, 화해와 생명의 땅인 DMZ 평화누리길 일원을 걸어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협동정신과 함께 DMZ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탐험대원(중고생) 및 대학생 지도자 200여명이 참여한다. 탐험대원들은 1박 2일 동안 도보와 자전거 등을 이용한 평화누리길 트레킹은 물론, 환경정화 등의 봉사활동 등을 할 수 있다. 우선, 행사 1일차에는 출정식을 시작으로 ▲연천 평화누리길 11코스 자전거 투어(군남댐~임진물새롬랜드 11.5km 코스), ▲연천 평화누리길 11코스 트레킹 및 환경정화활동(임진물~어가정삼거리 4.7km 코스), ▲MIRACLE LAND DMZ 다큐멘터리 감상, ▲단결 레크리에이션(퀴즈쇼, 장기자랑)등이 진행된다. 또, 태양의 후예 촬영지이자 민통선 내 유일한 숙박시설인 ‘캠프 그리브스’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된다. 2일차에는 ▲파
【경기경제신문】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당일 지역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현재 경기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은 작년 동 기간 191억 원보다 96억 원이 늘어난 287억 원으로 매출 신장률은 50%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총 매출액 450억 원의 64%로 올해 목표액인 600억 원을 무난하게 돌파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외형적인 성장도 꾸준하다. 매장 수는 작년 17개에서 4개 늘어난 21개소로, 직매장에 농산물을 납품하는 참여농가는 1,169농가 증가한 4,543농가로 각각 증가했다. 또한 농가당 소득도 632만 원으로 작년 566만 원보다 12% 증가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하반기에 로컬푸드 직매장 7개소를 추가 개장하고, 오는 2018년까지는 5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경기도는 매장 증가와 경기도 로컬푸드 활성화 지원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6개시 7개 직매장, 올해 8개 시군 9개 직매장을 대상으로 연중 생산체계 구축사업을 진행했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계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어린이들이 친근하게 식품안전을 배울 수 있는 ‘식품안전 뮤지컬’을 공연한다. 경기도는 7월부터 10월까지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44회에 걸쳐 식품안전 뮤지컬 <알록달록 음식신호등>을 공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뮤지컬은 친근한 캐릭터와 재미있는 이야기, 쉽고 신나는 노래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건강한 음식 선택과 위생관리 등 식품안전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뮤지컬 후에는 건강에 좋은 음식 찾기, 건강체조 따라 하기, 스티커 붙이기, 손 씻기 등 다양한 체험을 마련해 식품안전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첫 공연은 19일 오전 10시 10분 수원 소재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식품안전 뮤지컬 공연에 대해 배수용 도 보건복지국장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노래와 이야기가 있는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식중독예방, 저염식 실천, 불량식품 없애기 등을 배우고 건강한 식습관을 갖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38회에 걸쳐 공연이 진행됐으며, 어린이, 교사, 부모 등 1만6천167명이 관람했다. 경기도는 도민 호응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공연을 6회 늘렸으며 올해 공연에 대한
【경기경제신문】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윤미혜, 이하 연구원)이 세계 최고의 분석기관에 도전한다. 연구원은 7.18일부터 9.1일까지 미국 환경자원협회(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 이하 ERA)주관하는 국제 숙련도 시험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국제 숙련도 시험이란 세계 각국의 분석기관들이 동일한 시료를 각각 분석하고 그 결과를 상호 분석해 분석기관의 능력을 검증하는 평가로 매년 전세계 80여 개국에서 평가에 참여한다. 연구원은 수질 분야에서 납, 카드뮴, 크롬, 구리, 망간, 비소, 수은, 시안, 페놀, 부유물질, 총질소, 총인 등 총 12개 항목 평가에 도전한다. 분석능력에 대한 평가는 기관별 분석결과의 오차범위에 따라 ‘만족(Satisfactory)’, ‘주의(Warning)’, ‘불만족(Unsatisfactory)’ 등 3단계로 판정하게 된다. ERA는 미국 교정시험기관 인정기구(American Association of Laboratory Accreditation, A2LA)로부터 ISO/IEC Guide 34:2009, ISO/IEC 17025:2005, ISO/IEC 17043:2010을 인증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오는 19일 수원문화재단 영상실에서 ‘기로에 선 지방자치, 활성화의 길을 찾는다’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9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수원에서 개최될 ‘2016 대한민국 정책컨벤션&페스티벌’의 사전 토론회 성격으로 행사 조직위원회와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거버넌스센터 지방의정연구회,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지방분권 전국연대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토론회 좌장은 김영래 아주대학교 교수가 나서고 발제는 박재율 균형발전지방분권전국연대 공동대표와 소순창 건국대 교수가 맡는다. 또한 오완석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 전진숙 광주광역시의원,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 등 9명이 패널로 나서 자치분권 발전과 주체 역량의 강화 방안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최근 지방재정 개편안을 둘러싼 중앙과 지방자치단체간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어 자치분권형 개헌 및 자치분권 강화 방안에 대해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더 나아가 전국적인 지지를 유도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오는 9월에 개최되는 2016대한민국정책컨벤션&페스티벌은 ‘우리가 만드
【경기경제신문】군공항이전 수원 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 장성근 공동회장, 이광재 사무국장 등은 지난 15일 수원 군공항이전 문제 논의를 위해 국회를 방문, 김진표, 박광온 국회의원을 면담했다. 왼쪽부터 이광재 군공항 수원 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 사무국장, 류한형 시민협의회 회원, 박광온 국회의원, 김진표 국회의원, 장성근 시민협의회 공동회장, 이상대 시민협의회 회원 지난 7월 11일 박근혜 대통령이 이전 최종 건의서도 제출하지 않은 대구시에 민‧군 공항 통합이전을 지시했다. 이후 통합이전 테스크포스 회의를 개최하는 등 급물살을 타고 있는 대구시와는 달리 1년 이상 이전 후보지 발표를 미루면서 지연되고 있는 수원 군공항 이전 촉구와 지역 여론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면담이 이루어졌다. 이날 시민협의회는 수원시 5개 지역구 국회의원 사무실에 수원 군공항 예비이전 후보지 발표를 촉구하는 성명서와 호소문을 전달했다. 수원시는 지난 2년 동안 법에 따른 절차를 밟고 2015년 5월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사업주체로서 국방부 최종승인을 받았다. 국방부는 특별법에 따라 이전후보지를 발표하고 후속 절차를 이행하여야 함에도 지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팔당지역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오염물질 배출량을 조사 중이다. 경기도수자원본부는 내년 4월까지 도비 2억5천만 원을 들여 특별대책지역 내 개인하수처리시설 1,500개소에 대하여 배출유량과 배출수질(BOD, COD, SS, T-N, T-P) 등 6개 항목을 조사한다. 경기도는 팔당호 상수원으로 유입되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오염물질 배출량에 대하여 2013년에 전국 최초로 실태조사를 시작하여 올해까지 4년째 실시하고 있다. 실태조사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업종별ㆍ계절별 배출 특성을 조사ㆍ분석하여 팔당지역의 체계적인 수질관리와 수질 오염총량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공공하수처리시설, 분뇨 및 축산폐수처리시설, 산업 폐수처리시설 등은 정확한 배출량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개인하수 처리시설의 경우는 실태조사 자료가 전무한 상황이다. 본부 관계자는 “올해 용역 수행과 더불어 4년간의 개인하수 처리시설 오염물질 배출량 실태조사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팔당호 상수원 특별대책지역의 안정적인 수질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부는 지난 달 16일 경기연구원에서 본 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
【경기경제신문】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15일 명지대학교 용인캠퍼스에서 ‘바둑인성 교육 과정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바둑인성 교육과정은 바둑과 인성교육을 접목한 것으로 도민들이 생활 속에서 창의와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흥원에서 강좌를 개설했다. 올해는 지난 6월 20일에 개강해 매주 2회씩 총 4주에 걸쳐 진행되었다. 교육과정은 인성교육진흥법의 8가지 핵심가치인 예(禮), 효(孝), 정직, 책임, 존중, 배려, 소통, 협동을 교육과정에 포함하여 창의인성 이론교육과 바둑인성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교육은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 방과후학교의 바둑강사 28명을 포함한 총 34명이 신청하여 30명이 수료했다. 진흥원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것을 또 다른 교육 현장에 전파하는 학습의 선순환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창의인성학습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바둑인성 교육 과정과 같은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민선 6기 들어 다양한 행정 혁신을 시도해온 경기도가 도 역사상 처음으로 정부합동평가 1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자치부가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을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함께 평가하는 제도다. 2016년 평가는 2015년 실적을 대상으로 27개 부처 9개 분야 27개 시책 196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경기도는 이번 평가에서 9개 분야 가운데 일반행정, 사회복지,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가족, 중점과제 등 6개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가’를 받았다. 정부합동평가는 특별·광역시와 광역도를 구분해 평가를 진행하는데 경기도는 6개 분야에서 ‘가’등급을 받아 광역도 부분에서 최고성적을 기록했다. 경기도의 1위 등극은 ‘경기도는 정부합동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어렵다’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깬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와, 사업체, 수급자 등 다른 지자체 보다 2~5배 많은 행정수요가 있어 상대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어렵다는 설명이 지배적이었다. 행정수요가 많은 만큼 정책수행에 있어 좋은 실적을 거두가 어렵고, 대상자도 많아
【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 김순재 원장이 농업의 6차산업 발전방향과 장단콩 웰빙마루 프로젝트의 신모델 발굴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도 농기원은 15일 오후 2시 파주시 보훈회관에서 경기연구원 임해규 원장, 이재홍 파주시장과 공동으로 ‘파주 장단콩 6차산업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 농기원이 지난해 개발한 (가칭) 리빙랩 모델을 파주 장단콩 웰빙마루 프로젝트에 현장 적용이 가능하도록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자 경기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6차산업 민간전문가, 파주시 관계 공무원 등 약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산업 활성화 현장포럼회원회장 김용렬 박사를 초청하여 진행하였다. (가칭) 리빙랩 모델이란 6차산업 신모델로 농촌 고령화, 영세성, 양극화 등 사회경제적 요구에 부응하면서 농업.농촌의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유무형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제공자와 생산자를 연계시키는 개방형 오픈랩(문제해결형 아이디어 플랫폼)이다. 경기도형 리빙랩을 개발한 도 농기원 이진홍 박사는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작해보고 테스트도 하며 예비창업계획도 수립이 가능하며 농촌사회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