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22일 오후 고양시 원마운트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실시하고 있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일환이며, 고양시가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하는 ‘K-스마일 안전 캠페인’과 공동으로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는 강태석 경기도재난안전본부장, 최봉순 고양시 제2부시장, 일산경찰서, 일산소방서, ㈜원마운트, 경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등 350여 명이 참여한다. 캠페인은 물놀이·생활안전퀴즈, 심폐소생술, 가스 안전사고 예방 체험, 물놀이 수상안전 체험교육 등 원마운트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체험부스에서는 방문객에게 물놀이 안전베게와 어린이 안전우산 등을 배포하고 안전지킴이 앱, 물놀이 안전 등을 소개하는 홍보물 등을 나눠주며 안전문화 동참을 호소한다. 고양어린이합창단의 어린이 안전동요 함께 부르기, 고양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 플래시 몹 공연, 원마운트가 준비한 안전불감증 태권도 격파 시범과 안전풍선 나눠주기 등 안전공연과 이벤트도 열린다. 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고양소방서는 자연
【경기경제신문】수원FC와 성남FC ‘깃발더비 2차전’을 앞두고 구단주간 자존심 대결이 달아오르고 있다. 수원FC 구단주인 염태영 수원시장과 성남FC 구단주인 이재명 성남시장이 또다시 SNS 설전을 벌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수원FC 구단주인 염태영 수원시장은 SNS를 통해 “이재명 구단주님 깃발전쟁때 ‘패배’ 예감? 점잖게 나오시네요”이라며 돌직구를 던졌다. 이어 “수원서 비겼으니 성남에서는 살짝만 이겨드리지요. 수원FC 깃발 폼나게 걸게 탄천 게양대 청소 좀 해두세요. 비기면 번외 구단주간 승부차기합시다”라며 이재명 성남FC 구단주의 ‘도발’을 맞받아 응수했다. 성남FC 구단주인 이재명 시장은 21일 SNS를 통해“수원FC, 요즘 좀 힘들어 보이던데 미안하군요. 그래도 어쩝니까. 더비는 더비이니 수원에 성남깃발 꽂아야지요. 염태영 구단주님 넘 섭섭하게 생각하진 말아주세요”라고 했다. 승리한 팀이 패한 팀의 홈구장에 구단 기를 게양하는 ‘깃발더비 1차전’은 1만2825명의 구름관중이 찾아 '흥행대박'을 터트렸다. 깃발더비 1차전에선 1-1로 비겨 승부를 가리지 못해 이번 2차전으로 연기됐다. 1차전에서 나란히 앉아 경기를 지켜
【경기경제신문】경기도청소년수련원-경기도청소년야영장은 ‘2016년 경기 동부권 팔당댐지역 환경프로그램’ 에 참가 할 청소년 단체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경기도내 초등학생 이상 30명~200명 이내 청소년 단체다. 프로그램은 12월까지 일정 조율을 통해 운영되며, 야영장과 근처 외부 환경프로그램 운영기관인 ‘경안천 생태습지공원’세미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가비용는 초등학생 4만원, 중학생 4만3천원, 고등학생 4만5천원이며, 참가하는 단체에게는 이동에 따른 버스지원과 참가자 보험, 강사비용은 경기도청소년야영장에서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무한한 태양에너지의 활용방법을 배워보는 ‘태양열조리기 프로그램’과 나뭇잎을 직접 새겨 넣는 ‘나뭇잎 손수건 만들기’, 경안천의 생태계와 하천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경안천 생태습지공원 탐방’, 양평 세미원의 생태계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세미원 수생식물이야기’ 등 다양한 환경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양철승 수련원장은 “성장기 청소년들의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게 돕는 것은 개개인의 환경에 관한 인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중국 하이난성(海南省)이 첫 교류협력의 물꼬를 텄다. 18일(월) 오전 경기도청 국제회의실과 굿모닝하우스에서 양복완 행정2부지사가 왕루 중국 하이난성 부성장 등 중국 하이난성 대표단과과 면담을 마친 뒤 기념품을 교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8일 오전 11시 경기도청 국제회의실에서 왕루(王路) 하이난성 부성장과 만나, 첨단의료산업, 문화·관광 등 다방면에서의 양 지역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양의 하와이’로 알려진 하이난성은 중국 최남단에 위치한 인구 약 900만 명의 행정구로, 지난 1998년 중국 최대의 경제특구로 지정되면서 샤먼(厦門), 선전(堔圳) 등과 함께 개혁·개방의 견인차 역할을 할 5대 특구 중 하나로 출범했다. 특히, 중국 및 해외기업들의 집중적인 투자유치를 유도해 각종 레저시설과 오락시설, 호텔, 골프장 등을 활발히 조성, 연 5,0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중국의 대표적 관광지이기도 하다. 지난 2013년에는 중국 국무원이 하이난성 보아오(博鰲)진에 중국 최초의 ‘국제의료관광 시범지구’인 보아오러청(博鰲樂城)을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휴가철 대비 공중화장실 청결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오는 8월 19일까지 관광지, 휴게소, 역‧지하철, 버스터미널 등 이용객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도내 공중화장실 2,000개소를 선정하여 실시한다. 경기도내 공중화장실은 12,390개소로 이번 점검 대상은 전체의 16%다. 주요 점검사항은 대・소변기 청결상태, 손 건조기 위생관리, 화장지 비치 및 잠금장치 작동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드러난 문제점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 조치하고, 현장에서 시정이 어려운 경우 조속한 시일 내에 개선・보완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기도는 휴가철 도민의 위생 편익 증진을 위해 변기 옆에 휴지통을 비치하지 않도록 하고, 노약자 배려 차원에서 노인, 임산부, 유아도 장애인 화장실을 사용하도록 안내 할 계획이다. 경기도수자원본부 김종목 수질총량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휴가철 도민들이 쾌적하고 위생적인 공중화장실을 이용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예년보다 이른 폭염에 대비해 도내 축산농가 방역지도 강화에 나섰다.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는 7월 18일부터 8월 26일까지 도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하절기 농가 방역지도 및 질병예방 활동을 추진, 집중 방역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하절기에는 고온다습한 계절적 특성으로 인해 세균성·바이러스성 질병과 열사병, 모기매개성 질병이 발생하기 쉽다. 이에 연구소는 수의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116개 반 총 232명을 편성·동원해 선제적 집중 방역관리를 추진한다. 연구소는 이번 방역기간 동안 각 시군의 협조를 받아 하절기 질병발생 등 폭염피해 농가를 수시로 파악, 해당농가에 대해 원인파악 및 농장별 소독 등 신속한 방역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올해 초까지 충남, 경기지역에서 발생해 종식된 구제역 및 AI 등 동물질병이 재발하지 않도록 과거 발병농가, 밀집사육지역 등 방역 취약지역에 대해서 하절기 가축질병 예방 요량과 여름철 사양관리 지도 등 집중관리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여름철에 가장 대두 되는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소에서 보유중인 소독·방제차량 4대를 이용, 연구소에서 생산하고 있는 유용미생물제재를 축사 내외부에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물놀이장, 바닥분수 등의 관리를 위한 ‘물놀이형 수경시설 종합 매뉴얼’을 제작했다. 그동안 시는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48개소(도시공원 내 46개소, 기타 2개소)의 수경시설을 운영하고 있지만 시설을 유지•관리하는 종합 매뉴얼이 없어 체계적인 시설 안전 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이에 시는 지난 4월부터 총 3개월에 걸쳐 종합 매뉴얼을 제작하게 됐다. 매뉴얼에는 ▲수질관리 ▲수경시설 및 분수시설 점검 등의 시설관리 ▲안전관리원 배치와 사고 대응 등 안전관리 분야에 대한 세부적인 지침, 방법 등을 수록했다. 수원시는 매뉴얼에 따라 주기적인 용수교체(물놀이시설 일1회, 기타 분수 주1~2회)와 물탱크 청소(물놀이시설 주1회, 기타 분수 월1회)를 실시하고, 월2회 이상 수질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또 물놀이장 1개소에 안전 관리원 2명을 배치해 사고 방지와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아울러 수원시는 이번에 제작한 종합 매뉴얼 외에도 물놀이장에 대한 관리자 매뉴얼과 이용자 홍보물을 제작해 관리부서와 물놀이장이 위치한 각 동 주민센터에 배부할 예정이다. 수원시 공원관리과
【경기경제신문】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 1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항과 연계한 3개 시 상생협력 발전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시의원, 시민단체 대표,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재)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원 그리고 관련 각 실․국․소장 및 과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 4월 7일 착수보고회에 이어 3개 시 지역여건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와 주민인식 수요조사 결과, 그리고 상생발전 이론 및 타 자치단체의 사례를 근거로 도출된 부문별 전략과제가 중점적으로 보고 됐다. (재)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이소영 책임연구원은 보고회에서 “3개 시 지역 주민인식 조사 시 도출된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상생발전 사례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행 가능하고 현실성 있는 협력 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을 덧 붙였다. 평택시의회 시의원은 시 집행부와 연구원측에 지역산업, 도시기반, 환경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할 수 있는 사업발굴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협력 사업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지역 간 협력 사업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이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18일부터 8월 28일까지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 패널’을 모집한다. 경기도는 정책사업 추진에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온라인 여론조사 패널’ 4,100명을 운영 중이며, 이를 2배 이상 확대하고자 패널을 추가 모집한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서울시,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4세 이상 누구나 여론조사 패널로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경기도 여론조사 홈페이지(survey.gg.go.kr)에 가입하면 된다. 이번 패널 모집 기간에 가입한 패널 중 20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여론조사는 PC나 모바일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할 때마다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박태환 경기도 홍보미디어담당관은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여론조사 패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온라인 여론조사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에서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경기경제신문】이 말 한마디로 일본 중소기업으로부터 2천만 달러(한화 220억 원)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경기도 공무원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 사연의 주인공은 경기도 투자진흥과 유진(40세.여) 주무관. 투자유치와 일본어 통역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유 진 주무관은 “지난해 9월 일본 나고야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던 중 일본 트라이텍스社의 구와야마 히로아키(桑山裕章) 대표와 김철민 (주)트라이테크 코리아 대표이사를 만났다.”라며 “투자계획을 열심히 듣고 무엇을 도와드릴지 물어봤는데 그게 그 분들에게 감동을 줬다고 하시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말했다. 어떻게 보면 평범한 이 말이 일본 중소기업 대표들의 마음을 움직인 데는 사연이 있었다. 앞서 한국의 다른 지자체로부터 수차례 거절을 당했던 것이다. 자동화 장치 설계·제조업체인 트라이텍스는 당시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해 300만 달러 정도의 초기 투자를 생각하고 있었다. 처음 진출하는 한국 시장에 초기부터 대규모 투자를 하기에는 부담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트라이텍스의 투자계획을 들은 지자체 공무원들은 한결같이 ‘얼마를 투자할 계획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