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적극행정 확산을 위해 도내 시군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감사사례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회계, 사회복지, 기술(건축・토목・환경 등) 등 분야별 업무담당자와 감사담당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교육은 감사를 직접 수행하는 업무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느낀 점을 바탕으로 자주 지적되거나 중과실로 지적되는 사항들을 분야별 맞춤형으로 안내해 적극행정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 변용현 도 감사총괄담당관은 감사사례 교육에 앞서 소극적, 무사안일한 업무처리에서 벗어나 적극행정을 위한 공무원의 역할과 사전컨설팅감사제도 등을 소개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사전컨설팅감사는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2014년 4월 도입한 선진감사 기법으로, 공무원 등이 법령의 불명확한 유권해석, 법령과 현실의 괴리 등으로 능동적 업무추진을 못하는 경우,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사전에 그 업무의 적법성, 타당성을 검토하여 컨설팅 하는 제도를 말한다. 경기도 백맹기 감사관은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찾아내고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자칫 공직기강이 해이해질 수 있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벌인다. 특별감찰은 도 조사담당관 소속 직원 28명을 5개 반으로 편성해 25일부터 8월 26일까지 도 본청, 소속기관, 31개 시군, 공공기관 소속 지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감찰은 ‘청렴’과 ‘적극행정’ 분야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우선 펜션 등 숙박시설로부터 편의를 수수하는 행위, 금품 및 향응 수수, 근무지 이탈, 관용차량 사적사용 등 복무규정 위반행위를 감찰한다. 특히 음주운전을 비롯해, 도박, 성범죄 등 공직자의 기강을 문란케 하는 행위는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또한 공공청사 에너지 낭비, 청사 보안 부실, 정보통신보안 부실 등 보안관리 준수 실태도 점검한다. 이와 함께 도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휴가를 위해 식품위생, 환경점검, 소방점검 분야 등 휴가철 대민 행정 실태도 살핀다. 아울러 휴양지에서 서민경제를 침해하는 사례나 생활불편을 방치하는 등 소극적인 대민 행정을 중점 감찰한다. 경기도 백맹기 감사관은 “하계휴가철 대비 공직기강 감찰 결과 금품ㆍ향응수수, 성범죄 등 반사회적 비위행위자는 사법기관 고발, 징계, 부과금
【경기경제신문】푹 찌는 한여름 속 에서도 DMZ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7월 네 번째 주말을 맞아 경기도가 DMZ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평화누리길에서의 특별한 2박 3일‥평화누리길 게스트 하우스 팸투어 평화누리길 게스트 하우스 팸투어는 DMZ를 대변할 수 있는 인사들을 초청해 평화누리길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DMZ 일원 접경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김포, 연천, 파주의 평화누리길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언론인, 사회단체 임직원, 오피니언 리더 등 각계의 유명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첫째 날 김포의 평화누리길 1코스 ‘염하강 철책길’과 평화누리길 2코스 ‘조강 철책길’을 걷고, 이튿날에는 연천의 평화누리길 11코스 ‘임진 적벽길’ 과 평화누리길 12코스 ‘통일이음길’을 걸었다. 마지막 날에는 파주의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7.2km를 걸었다. 또, 김포 조강리와 연천 옥계리에 위치한 평화누리길 게스트하우스 2곳에서 숙박을 하며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곳에서는 지역 특산물 전
【경기경제신문】경기도 물향기수목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한 달 간 무료 체험 프로그램 ‘손바닥 정원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초등학교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8월 3일, 8월 4일, 8월 10일, 8월 11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여러 식물을 직접 화분에 심어보고, 식재와 관리 방법을 자세히 알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식물 관찰 및 식물명 알아보기, 식물 유지관리법, 초화분 만들기, 느낌 나누기, 가족사진 찍기 등의 교육을 들을 수 있다. 특히, 모든 교육에는 산림교육, 화훼기능 자격을 갖춘 전문 숲 해설가가 참여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경기도 물향기수목원 방문자센터로 전화 예약을 하면 된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자기가 만든 작품은 가져갈 수 있다. 단, 매회 4가족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종학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이 프로그램은 식물을 직접 보고, 만지고, 심어봄으로써 식물과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더불어 가족애도 함께 키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방학을 맞아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후배들아! 홈 이점 마음껏 살려 꿈 이뤄내렴” 【경기경제신문】올림픽대표팀 권창훈(22, 수원 삼성)과 류승우(23, 레버쿠젠)가 24일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개막 D-300일을 기념해 아우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다음달 3일부터 브라질에서 개막하는 올림픽을 위해 현지 적응 훈련 중인 두 선수는 2017 피파20세 월드컵조직위원회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후배들의 꿈을 응원했다. 권창훈과 류승우는 2013년 터키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에서 각각 1골과 2골을 터뜨리며 한국 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한 바 있다. 둘은 U-20 월드컵을 미리 경험한 선배들답게 후배들에게 애정 어린 조언을 건넸다. 류승우는 “후배들이 한국에서 홈 이점을 갖고 U-20 월드컵에 참가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내가 FIFA U-20 월드컵을 통해 유럽에 진출할 수 있었듯이 많은 후배들도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꿈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권창훈은 “적응이 필요 없는 한국에서 경기를 하는 만큼 가진 기량을 다 발휘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원회 공식SNS는 후배들에 대한
【경기경제신문】‘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수원사진단체연합 화성사진전이 지난 22일부터 8월31일까지 화홍문과 수원천 수변길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전에는 수원사진단체연합 17개 단체 350여명의 회원이 참여, 작품 1점씩을 내놓았다. 이번 전시 사진들은 수원에서 활동하는 프로와 아마추어 사진가들이 각자의 시각에서 수원화성과 주변의 모습들을 담아낸 작품들로, 사진을 통해 수원화성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생각들을 접할 수 있다. 실내공간이 아닌 수원천이라는 야외 자연공간에서 수원화성을 주제로 열리는 사진전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수원천은 콘크리트로 복원됐던 기존 모습에서 도심하천 복원과 문화재 보존 등의 시민 의견을 반영해 지난 2012년 매교~지동교 780m 구간이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조성됐다. 350여점의 작품들은 화홍문에서 매향교까지 약 600여m 양방향에 걸쳐 천변 돌담에 전시돼 있어 관람객들이 산책하듯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22일 개막식에는 윤기섭 한국사진작가협회 수원지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과 축사, 작품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윤기섭 한국사진작가협회 수원지부장은 “이번 사진전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마을르네상스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2016 마을르네상스 청소년 마을캠프-마을아 놀자 in 파장동’ 캠프 운영 결과 보고가 23일 파장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2016 마을르네상스 청소년 마을캠프‘는 아동친화마을의 지표 및 계획요소를 선정, 수원시 고등학생 50명이 5개 팀으로 나눠 각각의 주제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눈에서 마을을 조사하고 분석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6일과 17일 이동 놀이시설 아동편의시설 안전성 놀이활동 총 5개의 서로 다른 주제로 진행했으며 23일 ‘아동친화마을’로서 파장동이 가진 특징과 개선해야할 점에 대해 각 팀별로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발표했다. 캠프에는 각 조별 5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청소년들이 활동가, 대학생 조교, 마을주민, 마을르네상스센터 직원과 함께 체계적으로 마을을 조사하고 분석해 결론을 도출할 수 있도록 도왔다. 발표를 마친 매탄고등학교 마을만들기 동아리 ‘동네한바퀴’는 “수원 마을만들기에 관심 있는 또래 친구들과 함께 조사하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쌓게 됐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잊혀져가는 공동체 의식에 대해 깊게 생각해
【경기경제신문】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의 수산물이 방사능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19일 시장 내 유통되는 수산물 10종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안전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광어, 우럭, 고등어, 꽁치, 메기, 도미, 가리비, 소라, 멍게, 낙지 등 유통 수산물 10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 결과 요오드와 세슘 등 방사능 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4년 1월부터 현재까지 총 12회에 걸친 60여종의 수산물 안전성 검사결과에서 모두 적합판정을 받게 됐다. 농수산물관리사무소 김경태 소장은 “시민의 먹거리에 대한 안전관리를 최우선에 두고, 도매시장에 유통되는 모든 농수산물을 대상으로 빈틈없는 모니터링을 펼쳐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밥상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지난 20일과 21일 대만 까오슝시 쉬리민 부시장 대표단 21명이 ‘생태교통 수원 2013’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수원시를 방문했다. 지난 20일 대만 까오슝시 부시장 대표단 21명이 수원시청을 방문, 염태영 수원시장을 만났다.(앞줄 왼쪽에서 4번째 : 염태영 수원시장) 대만 까오슝시는 내년도에 개최될 “2017년 제3회 생태교통 축제”를 준비하고 있으며 대만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대표적인 환경도시이다. 대표단은 첫날 시청을 방문, 옥상 정원 장독대와 빗물시설 등 친환경시설을 둘러보고 염태영 수원시장으로부터 생태교통 행사 내용과 수원시 친환경 교통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는 ‘사람, 공유, 환경’의 가치를 중심으로 친환경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갈 예정”이라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까오슝시가 생태교통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표단은 생태교통 시범지역인 행궁동 커뮤니티센터에서 생태교통 축제 당시 동영상을 시청하고 생태교통 주민추진단을 이끌었던 지역주민과 간담회를 가졌다. 생태교통 축제에
【경기경제신문】평택시 서정동주민센터는 지난 4일부터 송탄소망교회와 함께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사랑의 제빵 나눔 사업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3주째 진행된 이 사업은 참여자들에게 제빵 기술을 교육시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그 결과물로 나온 제빵류를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해 조금 더 따뜻하고 밝은 서정동을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서정동 직원들과 7개 단체 회원들의 활발한 봉사지원 활동으로 하루에 100개정도 생산된 빵을 경로당, 아동센터, 독거노인 등에게 나누어주고 있다. 함께 나눔을 실천한 황광철 서정동장은 “좋은 사업이 평택에서 처음으로 선정돼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한 웃음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서정동이 되도록 노력하고 향후 남부지역이나 서부지역으로도 확대될 수 있는 모범된 사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