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2017년도 산림소득 공모사업’에 참여할 도내 전문 임업인을 오는 9월 2일까지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산림소득 공모사업은 산림소득 사업의 내실화와 규모화를 도모하고, 효율적인 임업경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공모 분야는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과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 등 2개 분야다. 우선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의 지원대상은 산나물·약용·약초·수실류 재배시설, 산림버섯류 재배시설, 관상산림식물류 재배시설, 임산물 저장·건조시설이다. 사업비는 설계·감리비, 인건비, 기반조성비, 종자·묘목 구입비, 기타 부대비용 등으로 구성되며, 노지재배의 경우 1~5억 원까지, 시설재배의 경우 2~10억 원 이내로 신청할 수 있다. 사업비 부담 비율은 국비 40%, 지방비 20%, 자부담 40%이다.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의 지원대상은 숲가꾸기 사업과 산나물·약용·약초·산림버섯 등 단기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을 복합적으로 추진하는 산림경영단지다. 사업비는 1~5억 원 이내로 신청이 가능하다. 단, 총 사업비 중 15%이상 또는 20%이상은 숲 가꾸기 사업을 시행해야하고, 나머지는 산림소득 창출을 위한 ‘임산물 생산기
【경기경제신문】국내 최초의 사이버보안밸리 조성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융합보안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7월 26일 오전 10시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융합보안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경기도가 지원하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운영을 맡은 융합보안지원센터는 국내에서 최초 시도되는 사이버보안 집적밸리 조성의 구심점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센터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보안분야 창업기업 입주 공간, 침해대응 실습장, 협업 카페, 공동연구실 3개소 등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입주기업에는 사무공간과 공용시설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보안분야 창업기업의 보안 신기술 실증화 및 신제품 개발, 해외시장 진출 등을 지원한다. 또한 보안 산업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멘토·멘티 융합보안관 양성 프로그램, 도내 정보보안 실무자 및 책임자를 위한 공무원 및 공공기관 교육, 기업 실무자 교육 등 보안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센터에는 핀테크 보안 솔루션, 신용카드 암호화, 화이트해커 양성 훈련시스템, 정보보안 교육 콘텐츠, 사이버범죄 추적, 사물인터넷 보안제품 등을 개발하는 9개 기업이 공모를 거쳐 입주해
【경기경제신문】물류센터 부족과 비용문제로 고민하는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등의 물류문제를 해결해 줄 국내 최초의 공공물류유통센터가 경기도 군포에 문을 열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는 26일 오전 10시 군포시 번영로에 위치한 CJ대한통운 소유 군포복합물류단지 E동에서 ‘경기도 제1호 공공물류유통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경기도 제1호 공공물류유통센터는 CJ대한통운 소유 군포복합물류단지 내에 위치하며 전체면적은 14,190㎡(4,300평)다. 현재는 1,980㎡(600평) 규모에 ㈜더 로프, ㈜위드닉스, 55개 사업주가 함께하는 온라인판매협동조합 등 3개 법인에 57개 사업주가 입주했다. 나머지 12,210㎡(3,700평)에 입주할 업체는 오는 9월 2차 공고를 통해 모집하게 된다. 경기도는 공공물류유통센터가 토지, 건물 등 인프라를 도가 제공하고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기업들이 이를 공유해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는 경기도 공유적시장경제의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앞서 경기도와 CJ대한통운은 지난 4월 업무협약을 통해 군포복합물류단지내 일부분을 경기도가 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경기도는 이를 도내 중소기업과 사회적
【경기경제신문】경기도 어린이 상상놀이터 협의회는 오는 8월 20일까지 ‘경기도형 어린이 상상놀이터’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형 어린이 상상놀이터란 별도의 이름도 없이 획일적인 시설물 위주였던 기존의 놀이터에 혁신을 가미, 아이들이 흥미는 물론, 상상력을 증대할 수 있는 놀이 시설을 만들기 위해 제시된 개념이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놀이터 디자이너 편해문 씨 등 어린이 심리, 놀이 분야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된 ‘경기도 어린이 상상놀이터 협의회’를 지난 4월 30일 구성하고, 5월부터 순천에서 열린 ‘어린이놀이터 국제심포지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실시해왔다. 협의회는 올해 말까지 경기도의 특색을 살린 ‘경기도형 어린이 상상놀이터’에 대한 방향과 개략적인 스케치를 만들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형 어린이놀이터의 색깔을 살린 브랜드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주제는 기존 어린이 놀이터의 패러다임을 뒤집을 수 있는 명칭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응모방법은 오는 8월 20일까지 경기도 아이디어 나눔 카페인 ‘트위그’ 를 통해 상상놀이터의 명칭, 응모 명칭에 대한 의미를 제안하면 된다. 단, 지역, 연령 상관없이 응모할 수 있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국세청 간의 ‘일산대교 부가세 부과 취소 청구 소송’과 관련, 재판부가 경기도의 손을 다시 한 번 들어줬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재판부는 지난 19일 국세청이 경기도를 상대로 낸 ‘일산대교 부가가치세 부과처분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원심의 판결이 정당하다고 판단, 피고의 항소를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이번 재판은 국세청이 지난해 9월 있었던 수원지방법원 재판부의 1심 판결에 불복, 항소한 것에 따른 것이다. 경기도와 국세청 간의 소송전은 지난 2007년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계기가 됐다. 개정안의 내용은 국가·지자체의 민자사업을 부동산 임대업으로 분류, 2007년 1월 1일 이후 계약분부터 부가가치세를 부과하는 것이었다. 문제는 국세청이 시행령 이전인 2002년 6월 17일 최초 협약된 일산대교 민자사업에 대해서도 부가세를 적용했다는 것. 국세청은 일산대교 민자사업이 2002년에 최초 협약됐어도 관리운영권 설정이 시행령 이후인 2008년 5월 15일 이뤄졌기 때문에 이를 계약체결일로 소급적용해야 한다면서 수원세무서로 하여금 경기도에 부가가치세 10억 3천 1백만 원을 부과했다. 이에 경
【경기경제신문】경기복지재단은 오는 8월 1일부터 23일까지 2016년 경기도 지역사회서비스 품질경진대회에 참가할 지역사회 서비스 제공 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품질경진대회는 경기도 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제공하는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7월 27일~28일 양일간 경기도 남부와 북부권역에서 품질경진대회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이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여건과 주민욕구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개발,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사업으로는 아동·청소년 대상 심리정서 지원서비스와 비전형성 지원서비스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맞춤형정서 지원서비스 등이 있다. 경기도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기관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1차 서류 심사, 9월 2차 현장방문을 거쳐 10월 중 우수제공기관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제공기관에는 우수 제공기관 현판 증정 및 기관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품질경진대회는 우수한 지역사회서비스 사례를 발굴하고 이용자들에게 신뢰받는 지속 가능한 사회서비스 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사례 1) 1억 3,500만 원짜리 주택에 살면서 월 소득 84만 원인 노인이 각각 인천과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다고 가정하자. 두 사람은 각각 얼마의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을까? 사례 2) 전세 5천 4백만 원에 월 소득액이 107만 원인 부산에 사는 A가구와 경기도 사는 B가구가 있다고 가정하자. 이들은 모두 4인 가족이다. 두 가구는 각 얼마의 기초생활급여를 받을 수 있을까? 정답은 인천에 사는 노인은 16만 원, 부산에 사는 A가구는 20만 원을 받게 된다. 그러나 경기도에 사는 사람은 한 푼도 받을 수 없다. 왜 그럴까? 현행 복지비 선정 기준 가운데 하나인 지역별 주거유지 비용 공제 기준이 경기도에만 불리하게 적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26일 현행 복지비 선정 기준 가운데 하나인 지역별 주거유지 비용 공제 기준이 경기도에만 불리하게 적용되고 있다며 지난 22일 보건복지부에 이에 대한 제도 개선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잘못된 복지비 지급 기준 때문에 9만 4천여 명에 이르는 경기도내 노인과, 기초수급 계층이 5천억 원에 가까운 복지비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경기도의 주장. 경기도가
【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은 인삼 연작 장해의 원인균인 뿌리썩음병의 밀도를 판별하는 기술을 개발 했다고 발표했다. 26일 농기원 소득자원연구소는 인삼 연구 중간평가를 실시하고 참가한 인삼농가 및 관계공무원 등 40명에게 인삼 재배적지 진단기술을 소개했다. 인삼 재배적지 진단기술은 한번 인삼을 재배하고 다시 재배할 때 나타나는 뿌리썩음병의 병원균 밀도를 판별하여 인삼 재배 가능 여부를 진단하는 기술이다. 뿌리썩음병 원인균인 시린드로카폰 데스트럭턴스는 인공배지에 배양을 할 때 잘 발아되지 않는 특성이 있어 지금까지는 정확한 밀도를 판별할 수 없었다. 경기도 농기원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순도 높은 시린드로카폰 데스트럭턴스의 DNA 추출할 수 있는 진단용 프라이머를 민간업체인 코젠과 공동으로 개발했다. 진단용 프라이머 개발로 토양 연작 장해를 해결할 수 있는 기초 기술이 완료됨에 따라 이 기술을 인삼밭에 적용하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농가의 인삼밭을 대상으로 재배적지 진단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 적용기술 개발이 완료되면, 인삼 심기 전 예정지관리단계에서 뿌리썩음병에 오염된 인삼 밭을 사전에 걸러 낼 수 있게 된다. 이는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정보취약계층인 저소득층 자녀 3천여 명에게 태블릿PC와 EBS학습 콘텐츠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정보의 격차가 교육 기회의 불균형으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따뜻한 스마트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의료급여를 받는 경기도내 수급자 자녀 가운데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자녀이다. 지원 대상은 고학년, 다자녀 우선, 자녀의 스마트기기 활용 계획 등을 고려하여 선정한다. 선정되면 안드로이드 기반 10인치 규격의 태블릿을 무상으로 지원 받고,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된 EBS 학습 콘텐츠를 1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1~12일로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와 경기복지재단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등 구비서류는 경기도 홈페이지와 경기복지재단 홈페이지, 주민센터에 각각 구비되어 있다. 선정 결과는 9월 1일 경기도 홈페이지, 경기복지재단 홈페이지, 휴대폰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 정보취약계층 정보화지원 조례에 의거 향후에도 정보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추진 중인 공동주택 품질검수 제도가 도내 아파트 품질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이 제도는 시공품질 차이로 벌어지는 아파트 입주 예정자와 시공자 간 분쟁 예방을 위해 지난 2007년 경기도가 최초로 도입했다. 분야별 전문가 100여 명으로 구성된 품질검수단이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건축·안전·구조·조경 등을 검수하고 공동주택의 건축자재 선택, 안전, 입주자 생활편의 하자 예방, 준공 후 사후관리 등 대해 조언한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품질검수단은 2016년 상반기 77개 단지 793개동에 대한 품질검수를 진행했다. 세대 수는 6만1,612세대이다. 지난해 말까지 준공 전 672개 단지, 5,989개동, 39만5,313세대를 대상으로 품질검수를 실시한 결과, 3만8,344건을 지적하고 94%인 3만5,908건이 조치됐다. 경기도는 품질검수제도가 법적인 구속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시군과 시공사의 자발적인 협력을 이끌어내 도내 아파트 품질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 세대 내 하자 예방, 유지관리 분야의 개선이 눈에 띈다. 보행자 통로로 사용되는 필로티 상부에 낙하물 방지 캐노피를 설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