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올해 상반기 경기도 농식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간 4억4,676만 달러 대비 35% 증가한 6억314만 달러로 집계됐다. 농식품 수출 통계 집계 이후 상반기 수출액으로는 최고치이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작년 10억 달러 달성에 이어 올해도 목표치인 10억5,000만 달러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품목별는 채소, 인삼 등 신선농산물이 지난해 4,440만 달러에서 28% 늘어난 5,686만 달러를 기록했고, 비스킷, 라면 등 가공식품이 2억5,051만 달러에서 3억986만 달러로 24% 신장했다. 신선농산물 가운데 인삼은 일본과 홍콩 수출이 늘면서 지난해 941만 달러에서 올해 1,253만 달러로 수출액이 늘었다. 김치는 호주, 뉴질랜드, 미국 지역에 활발히 수출되며 지난해 95만 달러에서 163만 달러로 72%나 수출액이 증가했다. 가공식품 중에서는 과자류가 지난해 526만 달러에서 올해 1,784만 달러로 수출액이 세배 가까이 증가하며 수출 신장을 이끌었다. 수산물은 5,642만 달러에서 두 배 이상 늘어난 1억2,558만 달러를 기록했고, 임산물은 40% 늘어난 4,299만 달러를 수출했다. 축산물은 지난해보다 5
【경기경제신문】규제로 인해 공장증설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광주시 곤지암읍 삼리 일원 ㈜빙그레 등 6개사에 대한 기업규제 해소 숙원사항이 해결됐다. 경기도는 지난 22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광주시가 지난 5월 신청한 삼리지구 도시관리계획을 조건부 심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심의내용은 ㈜빙그레 등 6개사 부지에 대해 용도지역을 자연녹지지역에서 일반공업지역으로 상향해 공장증설을 가능케 한 것이다. 도시계획위원회는 광주시 곤지암읍 삼리 580-1번지 일원의 자연녹지 86,877㎡를 일반공업지역으로 변경하고, 7,635㎡ 규모의 진입도로 및 도시계획도로 등 기반시설용지는 빙그레 등 6개사가 비용 부담하여 설치 후 기부 채납하도록 했다. 또한 기부 채납 예정인 도로 등 도시계획시설은 자연녹지지역으로 존치하고 향후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행해 나가도록 했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작년 2월 남경필 지사와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가 추진한 ‘도지사와 부지사가 찾아갑니다.’ 중소기업 규제애로 현장 방문의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경기도는 일자리 창출과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신속하게 심의절차를 밟아 일반적으로 시·군 신청 후 6~8개월 걸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국제교류센터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수원시정연구원을 비롯한 전문가 20명이 참석했다. 발표자로 나선 수원시정연구원 박상우 박사는 2020년까지 센터의 미래발전 비전을 ‘수원의 국제적 도시경쟁력 선도 핵심 기관’으로 정하고 국‧내외 주민교류 사회 ‧ 문화 교류 경제 ‧ 통상교류 총 3개의 발전계획을 제시했다. 또 국제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사업, 국제인증 지원 사업, 문화예술 전시‧공연 지원 확장사업 등 39개의 세부추진사업도 발표했다. 센터는 이날 제시된 중점전략사업과 세부실천전략 등에 대해 분야별로 검토하고 발전전략을 확정, 추진할 계획이다. 염태영 시장은 “도시가 주체가 되는 국제 교류‧협력을 활성화해서 전 세계에 수원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지난 2011년 개소한 이후 시민 글로벌 의식 함양 사업 국제교류 사업 국제 협력 사업 외국인 다문화 지원 사업 민간 교류 사업 총 5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
【경기경제신문】(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수원지회는 교통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 ‘교통사고예방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교통사고 당시 사진을 전시해 시민들이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 내 불교부단체 수원시, 화성시 및 성남시는 27일 정부의 지방재정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의 위헌 여부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다. 염태영 수원시장, 채인석 화성시장 및 이재명 성남시장은 공동성명서를 통해“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며 이를 떠받치는 제도적 근간은 지방자치제이고 그 핵심은 예산과 권한의 독립”이라면서“박근혜정부의 지방재정개편은 명백한 위헌이며, 지방정부 권한 침해”라며 청구 이유를 밝혔다. 이들 지자체장은 청구의 구체적인 이유로 법령의 범위 안에서 자치에 관한 규정을 제정할 수 있다는 헌법 제117조 제1항을 들어“자치재정권은 국회가 제정한 법률에 의해 형성되고 제한받아야 한다”면서 이번 시행령 개정령안은 위헌이라고 주장했다. 또“헌법에서 말하는 평등의 원칙은 개인의 기본권 신장이나 제도의 개혁에 있어 법적가치의 상향적 실현을 보편하기 위한 것이지 불균등의 제거만을 목적으로 한 하향적 균등까지 수용하는 것은 아니라는 게 헌재 판시”를 들어“재정 확충 없는 지자체간 세수 이동을 통한 재정 형평화는 하향적 균등을 초래해 평등의 원칙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이들은 “그 동안 법
【경기경제신문】시민들의 행복 찾기 강좌 ‘더 행복 프로젝트’가 오는 8월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개최된다. 8월 5일에는 부산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이자 국제구호단체 ‘한끼의 식사기금’ 이사장인 윤경일 칼럼니스트가‘나눔이 만드는 행복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강좌가 열린다. 11일에는 정경훈 아주대학교 교수가 ‘백만가지 인생, 백만가지 행복’을 주제로 진짜 행복이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18일 마지막 강좌에는 ‘지친 삶에 활력을 주는 1% 행복 증진법’을 주제로 홍창형 아주대학교 교수가 진행한다. 총 3회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오후 3시부터 1시간 반 동안 진행되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행복팔찌와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보건소는 27일 국내외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감염병을 예방하고자‘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영통구 경기지방중소기업청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감염병 예방관리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초‧중‧고 보건교사와 의료기관, 보건소 직원 등 공중보건전문인력을 대상으로 감염병 감시체계 및 현장접근법 개인보호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착‧탈의 실습 최근 이슈가 되는 감염 질환의 예방관리 등에 대해 교육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현장을 직접 담당하고 있는 보건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진행, 지역 주민들에게도 긍정적 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감염병, 알고 실천하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식품접객업소 대표자, 군인, 대형유통업체 종사자 등 총 3천여 명에게 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법을 설명한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정연구원 도시디자인센터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팔달구 매산동 주민센터에서 세류초등학교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도시디자인학교 ‘동네밝네계획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계획단은 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우리동네 디자인 학교’ 프로그램 일환으로 매산동 지역을 아이들의 시선으로 보다 안전한 골목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지도교사는 매산동 도시르네상스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와 설계사무소 등에서 경험을 쌓은 도시 전문가이며 보조교사는 단국대학교 건축학과 재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아이들은 5일간 스스로 동네를 관찰하고 기록하며 도면과 모형을 제작해 안전지도를 작성해 나간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제안한 내용은 ‘매산동 도시르네상스’사업에도 반영된다.
【경기경제신문】김일수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27일 오전 가평군 상면에 소재한 산장관광유원지를 찾아 물놀이 시설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인파가 늘면서 사고의 위험성도 증가하고 있어 산장관광지를 방문하는 피서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실시됐다. 특히, 산장관광유원지에 설치된 구명환 등 각종 수난구조장비의 비치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산장관광유원지에 배치 된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점검을 실시한 가평군 산장관광지는 물놀이장은 물론 자연낚시터와 야영장, 생태체험학교 등 다양한 레저 시설을 갖추고 있어 매년 많은 수도권 주민들이 찾는 물놀이 시설이다. 올해에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사고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곳이다. 현재 이곳에는 일일 10명의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가평소방서에서 15Km, 조종119안전센터에서 4Km 떨어져 있어 휴가철 정체된 도로사정을 감안했을 때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역할이 아주 중요한 지역이기도 하다. 김일수 북부소방본부장은 “피서객들의 편안한 휴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7월 27일 2016년 하반기 과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7월 5일 실국장급 인사에 이은 후속인사로 서기관급 승진 20명, 전보 19명을 인사발령했다. 경기도는 이번 과장급 인사에 대해 반환점을 돈 민선6기 역점사업을 완벽하게 마무리한다는 포석이며, 그동안의 보직경로, 개인의 능력 등을 감안하여 실국장과 호흡을 맞춰 일할 적임자를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도의회와의 관계를 고려하여 도의회 의견을 최대한 존중했으며,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부서 주무팀장 3명을 과장으로 수직 승진 임용했다. 경기도는 과장급 인사에 이어 7월 29일자로 사무관급 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6급 이하 인사는 하계휴가, 을지훈련 등을 감안하여 8월 26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