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경기도 최초로 동탄지역에서 도입한 ‘PM(개인형 이동수단) 지정위치 대여·반납제’ 시범운영이 1개월을 지나며 제도 정착과 함께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제도는 도시 내 무질서한 주차와 방치를 줄이고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PM 전용 주차장에서만 대여와 반납이 가능하도록 운영된다. 시범운영 이후 PM 이용이 정해진 장소에서 이뤄지면서 보행로 통행 환경이 개선되고, 도시미관도 눈에 띄게 나아졌다는 평가다. 화성시는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매일 현장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한 달간 통행을 방해하는 공유 PM 약 300여 대를 견인 조치하는 등 보행자 안전 확보에 적극 나섰다. 또한, 이용량이 많은 환승지점 등 PM 밀집 지역에 대해서는 출근 시간대 현장 정비를 강화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은 도로 구조나 유동인구 특성상 주차 수요가 집중되고 있어, 현장 실태조사 등을 통해 맞춤형 정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제도를 보완하고, 내년에는 주차장 추가 설치 등 인프라 확충과 함께 지도·단속을 병행해 시민과 이용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새 정부 국정 과제 이행의 기반이 되는 안정적 지방재정 확보를 위해 ‘2025년 지방세 징수 강화 대책’을 수립하고, 연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에 부천시는 2025년 연말까지 올해 부과된 지방세의 95.09% 징수를 목표로 강력한 징수 활동과 적극적인 납부 안내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세목별 목표 징수율과 맞춤형 징수 대책을 마련하고, 매월 징수 현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우수 사례를 3개 구청(원미·소사·오정)과 공유해 부천시청과 각 구청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전담 책임징수제를 운용해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납부 능력이 있는 체납자에게는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반면,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체납처분을 유보하고 분납을 유도하는 등 상황에 맞는 탄력적 대응에 나선다. 아울러 부천시는 시민이 납부 기한을 놓쳐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납부 기간 홍보활동도 강화한다. 고지서가 제때 전달될 수 있도록 송달 관리에 힘쓰고, 대형 마트와 전통시장 내 홍보 매체를 활용한 시민 밀착형 안내도 병행해 납세 편의를 높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지난 10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2025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주민참여예산위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시민 안전, 생활 불편 해소, 소규모 주민 편익 증진 등 다수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지역 특색을 반영할 수 있는 주민제안사업 67건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다음 달까지 운영되며, 분과위원회 논의와 현장 방문, 시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사업을 확정한다. 선정된 사업은 12월 시의회 심의를 거쳐 2026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재명 정부의 예산편성 기조에 맞춰 민생 회복과 경제 선순환에 중점을 두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주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들이 생활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꼼꼼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뜻을 충실히 반영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안된 사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화성도시공사는 9월 9일 오후 2시, 국민체력100 화성체력인증센터(화성국민체육센터 B1)에서 ‘2025년 화성시 체력왕 선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는 화성체력인증센터에서 측정을 실시한 시민을 대상으로 부문별(청소년·청년·중년·장년·어르신) 체력 최고 득점자를 선발했다. 그 결과, 체력인증 1~3등급 중 최고 점수를 받은 남녀 각 1명씩 총 10명이 올해의 ‘체력왕’으로 선정됐다. 대회에는 총 147명(남성 93명, 여성 54명)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84명이 체력인증을 획득했다(1등급 25명, 2등급 28명, 3등급 31명). 선발된 10명의 입상자에게는 시상식에서 상장과 상품이 수여됐으며, 아쉽게 입상하지 못한 참가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행운상이 제공됐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화성시 체력왕 선발대회는 매년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체육 참여 활성화를 이끌어왔으며, 선발된 체력왕이 전국대회에 진출해 입상하는 등 화성시민의 자부심을 높이는 성과를 거둬왔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화성시 체력왕 선발대회가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는 대표 체육문화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
[경기경제신문] 조용익 부천시장은 10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부천 과학고등학교 입학생의 50%를 관내 학생으로 선발하는 지역 할당제 도입을 공식 건의했다. 이 자리에는 부천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서영석(부천시갑)·김기표(부천시을)·이건태(부천시병) 국회의원도 함께 참석했다. 부천시는 지난 3월 경기도교육감 지정 고시로 부천 과학고 유치를 최종 확정했다. 경기도에서는 부천을 포함한 4곳에서 과학고 신설·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부천 과학고는 지역 특화산업인 로봇 분야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 시장은 “부천 청소년들은 과학교육 수요에 비해 진학 기회가 부족했다”며 “정원의 50%를 지역 학생에게 배정하면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첨단 과학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넓히고 우수 인재 유출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부천시는 도내에서 과학중점고를 가장 많이 운영하는 지자체로, 학교별로 융합인재교육(STEAM) 과목 개설 및 수강이 활발하다. 관내 4개 대학, 5대 특화산업 연구소, 온세미코리아·DB하이텍 등 첨단기업과 연계한 연구개발(R·D) 기반도 탄탄해 과학 인재 양성의 최적지로 꼽힌다. 하지만 과학고와 같은 심화교육기관 진학 기회는 부족해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10일 평택시청 1층 로비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음주 운전 및 갑질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강화된 '음주운전 처벌 규정'과 함께 '평택시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가 제정되는 등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공직사회의 부적절한 행위 근절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장과 부시장 및 실․국․소장이 솔선수범하여 청렴 의지를 전파하고, 공직 생활에서의 상대방에 대한 예의 및 배려 실천을 위한 결의를 다지며 청렴 가이드와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음주 운전과 갑질은 시민의 생명과 공직의 명예를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평택시 공직자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며 바른 공직문화를 실천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실천 활동을 통해 음주 운전 및 갑질 근절 문화를 확산시켜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도시로 나아갈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10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제1강의실에서 관내 한우농가 2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주관 ‘경영 분야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운영했다. 이날 컨설팅은 최근 한우 가격 하락과 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국립축산과학원에서 파견한 컨설턴트가 맡아 진행했다. 컨설팅은 농가들이 사전 기술 수요 조사를 통해 신청한 ‘경영 분야’에 대해 진행됐으며, 경영구조 개선과 사양 및 질병 관리 방안 등 축산 농가의 기술경쟁력 향상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시는 현장 기술 지원이 필요한 농가에 대해서는 추후 현지 방문을 통한 전문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컨설팅에 참석한 한 농가는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농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컨설팅을 받게 돼 많은 도움이 됐다”며 국립과학축산원과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우광순 과학농업과장은 “이번 국립축산과학원의 맞춤형 컨설팅은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농가가 경영 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9월 1일, 5일 공도읍 소재 쌍용더플래티넘프리미어 및 효성해링턴플레이스에서 '2025년도 찾아가는 공동주택 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공동주택 관리 정책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축 아파트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주택관리 방향을 제시하여, 입주민의 생활불편 및 분쟁민원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성시장, 주거환경국장, 주택과장 및 공동주택관리 담당자와 각 아파트의 관리사무소 직원, 입주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컨설팅은 △공동주택 주요 감사 지적 사례 공유 △안성시의 공동주택 대상 주요 정책 안내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주민의견청취 등 관리주체 및 입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성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과 공동주택 대상 주요 정책이 함께 소개되어, 입주 초기 단지의 관리 기반 조기 정착을 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컨설팅에 참여한 입주민들은 안성시장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불편 사항들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안성시 주택과 관계자는 “쌍용더플래티넘프리미어 및 효성해링턴플레이스를 시작으로 약 한 달간 관내 신축 아파트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2025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분, 주택2기분) 93,631건, 547억원을 부과 고지했다. 이번에 부과된 9월분 재산세는 토지분 및 주택2기분으로, 7월에 이미 건축물분 및 토지1기분은 부과를 마쳤다. 토지분에는 주택부속토지(주택분으로 부과)는 제외되며, 주택2기분은 1년 세액(지역자원시설세 및 지방교육세가 제외된 본세)가 20만원 초과되는 경우에만 년 세액의 2분의1이 과세된다. 납부는 2025년 9월 9일 17시부터 시작되어 9월 30일까지 금융기관 창구 및 CD/ATM에서 조회 후 통장․신용카드로 납부하거나, 고지서에 안내된 가상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신용카드 납부는 ARS를 통해 가능하며 인터넷 지로 및 시청 세정과 ・ 읍·면사무소에서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 지방세 포털사이트인 위택스를 이용하면 집이나 직장에서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아울러 안성시는 지방세 부과내역을 이메일과 모바일로 전달하는 전자송달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전자송달과 자동납부는 위택스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는 오는 27일 개최되는 ‘2025 정조효문화제’ 개막식에 앞서 효행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은 정조대왕의 숭고한 효심을 기리고 지역사회에 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직접 시상한다. 시는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효자·효녀·효부·효사위 등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한 시민을 발굴해, 오는 12일까지 수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준에는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헌신한 사례 △이웃과 지역사회에서 효를 몸소 실천한 사례 등이 포함된다. 수상자와 가족들은 시상식과 더불어 정조효문화제 개막식에 공식 초청돼 공연 관람 등 다양한 예우를 받으며 축제의 주인공으로 함께 자리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효행상은 웃어른을 공경하고 이웃을 배려하는 전통적 가치를 오늘날까지 이어가는 뜻깊은 상”이라며 “이번 시상을 통해 화성특례시가 정조대왕의 효심을 계승한 역사문화도시이자 효의 도시로 더욱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시민 모두가 효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 능행차’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정조효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첫날은 현륭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