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청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이 지난 9월 11일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해 사회복무에 대한 새로운 귀감이 되고 있다. 안지수 사회복무요원은 2018년 12월 24일부터 안성시청 안전총괄과에서 근무해 오며 민방위 교육 훈련 지원 등의 업무와 함께 행정 지원 사회복무요원들의 대표 역할을 수행하는 등 모범적인 근무 모습을 보여 왔다. 특히 후배 사회복무요원들의 애로사항을 사회복무요원 담당자에게 전달하는 등 시와 사회복무요원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복무 외 시간을 쪼개 노력한 결과,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는 결실을 거뒀다. 유승덕 안전총괄과장은 “사회복무를 하며 없는 시간을 쪼개 자격증을 취득한 안지수 요원이 많은 사회복무요원들의 본보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사회복무 요원들의 모범사례를 통해, 성실하게 병역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에 대한 인식 개선도 함께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시민과 안성시 직장운동경기부가 함께하는 스포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해 마련한 이번 스포츠 아카데미는 안성시 직장운동경기부에서 소프트테니스와 테니스에 대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강습하는 이벤트로 초보자를 위한 그립법과 기본자세의 연습에서 실전 경기까지 다양한 회차별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본 아카데미는 안성시민이면 누구나 안성시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4일까지 신청가능하며 종목별 각 40명씩 총 80명을 모집한다.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스포츠 아카데미는 코로나19 확산여부에 따라 연기 및 취소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스포츠 아카데미는 안성시 직장운동경기부의 재능기부를 통해 생활체육을 활성화시키고 안성시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해 시민건강도시 기틀을 마련하고자 준비한 행사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의회는 12일 제355회 임시회를 열고 1이틀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5건과 집행부 상정 조례안 7건, 동의안 4건, 계획안 1건, 의견청취안 1건, 보고안 1건 등 총 1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시민과 밀접한 민생현장을 방문해 사업의 추진현황과 제반사항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최찬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청년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문병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미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최영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박명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있으며 19일 소관 상임위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김기정 부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장기화 되고 있는 감염병의 여파로 경제상황이 매우 어려운 국면에 처해 있다”며 “수원시의회는 시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입법적·재정적 뒷받침으로 공백 없는 수원시정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는 18일 오후 6시, 만세운동의 현장인 안성3·1운동기념관 야외공연무대에서뮤지컬 ‘1919 그날의 해방, 단 하나의 꿈’이 특별공연 된다. 안성의 독립운동가와 3·1운동 전국 3대 실력항쟁지로 이틀간의 해방을 이뤄낸 안성의 4·1만세항쟁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1919 그날의 해방, 단 하나의 꿈’은 지난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창작뮤지컬로 안성시민과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 7월 실시된 공연이 코로나19 재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 공연으로 전환돼 아쉽게 관람기회를 놓친 관람객들의 아쉬움을 해소하고자 다시 한 번 감동적인 무대를 볼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됐으며 야외무대에서 공연됨에 따라 새롭게 각색해 재탄생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당일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입구에서 예약확인, 체온측정 및 손 소독, 2M 거리두기, 좌석 띄어 앉기 등의 준수사항을 지켜야 하며 공연 중에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우리 민족이 함께 일제강점기 해방의 역사를 이뤄낸 것처럼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 지속적인 방역상황에 지치고 피로가 누적된 시민과
[경기경제신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중앙사고 수습본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계와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사업’ 지급 계획지침을 지난달 28일 확정 발표했다. 위기가구 긴급생계 지원 사업 대상은 9월 9일 주민등록상 가구원을 기준으로 하며 코로나 19로 인해 소득이 25%감소되어 생계가 곤란한 가구로 가구원 전체의 소득 및 재산이 기준중위소득 75%이하, 재산이 3억5000만원 이하인 경우이다. 단, 금융재산 및 부채는 대상선정 기준에 미적용된다. 또한, 기초생계급여 수급자, 긴급생계급여 대상자 및 타 사업 코로나19 긴급지원 대상자는 대상선정에서 제외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1인가구 40만원, 2인가구 60만원, 3인가구 80만원, 4인 이상 100만원을 1회 지급하며 대상자는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을 통해 소득감소 증빙자료를 제출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신청은 10월 12일부터 30일까지 세대주가 ‘복지로’ 사이트 또는 모바일 접속을 통해 접수가능하며 현장방문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및 현장방문신청 모두 원활한 접수를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8일 통화발신 방문자 기록관리 서비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식회사 KT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심콜 서비스는 다중이용시설에 부착된 080-200-에 전화를 걸면 방문자의 방문시간과 전화번호가 KT 지능망센터에 4주간 보관 후 자동 삭제되는 서비스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 및 추가 확진자 발생 예방을 위해 활용된다. 기존 전자출입명부는 IT 취약계층의 활용이 어렵고 수기 방문대장은 정보에 대한 신뢰도 저하 및 개인정보 악용 사례가 발생되는 등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시민 개인의 정보를 보호하고 다중이용시설 방문자의 정확한 기록 관리를 위해 통화발신 방문자 기록관리 서비스 ‘안심콜’을 도입한 것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협약식을 마치며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따라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수도 있다”며 주식회사 KT의 개인정보 보호와 신속한 정보 제공을 당부했고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리고 시민 안전과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인플루엔자 조달 계약 업체의 유통과정 문제로 잠정중단 되었던 2020-2021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오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13일부터 만13~18세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사업을 시작한다. 어르신의 경우 만70세 이상은 오는 19일부터, 만62~69세 이상 어르신은 26일부터 보건지소와 관내 민간위탁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다만, 기초수급자와 장애인의 예방접종은 대상자의 편의를 위해 보건소가 아닌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도록 각 의료기관과 협의 중에 있는 관계로 다소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예방접종으로 인한 의료기관 내 혼잡을 줄이기 위해 사업시작시기를 세분화 했으며 코로나 19와 동시 유행 대비와 인플루엔자 유행기간, 접종 후 항체생성 및 지속기간등을 고려해 올해 12월 31일까지 접종하도록 권고했다. 박창양 안성시보건소장은 “유통 상 문제가 된 백신이 다행히 안성시에는 들어오지 않았고 의료기관들의 발 빠른 대처로 의심되는 백신접종 사례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음에 감사를 표한다”며 주민들에게는 “백신문제로 주민들에게 불편과 심려를 끼쳐 송구하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문화재청이 주관한 세계유산활용 공모에 2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21억원을 확보했다. 2021년 세계유산 활용콘텐츠 구축사업에 ‘만천명월 : 정조의 꿈, 빛이 되다’가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2021년 세계유산축전사업에 ‘수원화성, 의궤가 살아있다’가 선정돼 국비 11억원을 확보했다. ‘세계유산 활용콘텐츠 구축사업’은 미디어 디지털 정보통신 기술을 세계유산에 접목해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다. ‘세계유산축전 사업’은 세계문화유산 가치를 국민들이 알 수 있도록 확산하는 게 목표다. 내년 4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수원화성 서북각루·화서문·서북공심돈·북포루 등에서 진행되는 ‘만천명월 : 정조의 꿈, 빛이 되다’는 프로젝션맵핑 미디어 파사드 예술경관조명 3D 사운드 인터렉티브 아트 등을 결합한 대형 미디어 아트쇼다.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과 연계해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내년 9~10월 화성행궁, 행궁 광장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진행할 예정인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의궤가 살아있다’는 유네스코 등재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기록유산인 의궤를 활용해 수원화성의 가치를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11월까지 부동산 다운 계약서 작성 등 부동산 불법 신고·거래 행위를 특별 단속한다. 수원시는 최근 신규 분양 아파트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거래 거짓 신고 민원 등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9월부터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 의심자 특별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별 단속 대상은 실거래 거짓 신고 자금조달계획 거짓 신고 무등록중개·공인중개사의 불법행위 등이 의심되는 부동산 거래 280여 건이다. ‘다운계약’은 매도인과 매수인이 합의해 실제 거래가격이 아닌 허위 거래가격으로 계약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납부할 세금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다운계약을 한다. 불법이다. 수원시는 부동산 거래 당사자를 대상으로 입증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자료 검토 후 내용이 불충분하면 출석 조사 등 추가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입증자료를 거짓으로 제출한 자는 최대 3000만원, 실거래·자금조달계획 거짓신고 등 불법행위가 적발된 경우 취득가액의 5% 이내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 무등록자의 중개행위나 공인중개사의 불법행위 등이 드러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한다. 수원시는 최근 부동산 불법 다운계약서 작성 등에 대한 처벌·과태료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옥외광고물 과태료와 이행강제금 등 고액체납자에 대한 새로운 징수기법을 도입해 체납액 징수 효과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수원시는 세외수입 고액체납 징수를 위한 특별징수대책을 마련해 올해 말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수원시가 일반회계 과목별 체납액을 분석한 결과, 9월25일 기준으로 6943명의 체납자가 105억2천800만원을 체납 중이다. 이 중 1000만원 이상을 체납한 고액체납자는 116명이며 이들이 체납하고 있는 액수는 78억9500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옥외광고물 과태료와 이행강제금 등 2개 과목의 경우 67명의 고액체납자가 47억800만원을 체납하고 있었다. 전체 체납자의 0.9%에 불과한 2개 과목 고액체납자가 전체 체납액의 44.7%를 체납하고 있는 셈이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세외수입 체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옥외광고물 과태료와 이행강제금 등 2개 과목 고액체납자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 시행사와 시공사, 분양대행업자와의 이해관계 또는 대행업자의 고의폐업, 시행사의 부동산 신탁 등으로 체납처분을 피하는 경우 현장 조사를 통해 신규징수 기법을 도입하겠다는 의지다. 우선 올해 말까지 현장징수반을 구성해 사전 조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