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ㆍ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 공포에 따라 개를 식용 목적의 식품으로 유통하는 업자 및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를 대상으로, 운영신고서 및 종식 이행계획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관계법에 따라 식용 목적의 개 유통 판매시설 등의 신규 추가 운영이 금지되며, 기존 업체는 전업 및 폐업을 통해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 개 식용 종식과 관련된 업계의 영업주들은 5월 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작성해서 제출해야 하며, 2027년 2월 6일까지의 전ㆍ폐업 계획을 담은 이행계획서를 작성해 오는 8월 5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시는 신고서를 제출한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현장을 방문해 운영실태를 확인하고, 전ㆍ폐업 완료 시까지 반기별 이행계획서 준수 여부를 확인하며 지속해서 관리할 방침이다. 기한 내 식용 목적의 개 유통업자, 식품접객업소 운영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는 추후 전ㆍ폐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시흥시는 개식용 종식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된 만큼, 해당 업체는 기한 내 운영신고서 종식 이행계획서를 제출하고 이행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관련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4일 월곶 에코피아 주차장에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 부처와 합동해 안점 점검을 했다. 안전 점검 대상은 어린이집 1대, 지역아동센터 6대, 방과후아카데미 5대, 체육시설업 3대, 초등학교 및 학원시설 15대 등 총 30대다.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은 통학버스 운전자 및 운영 시설에서 관계 법령을 규정을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점검으로 매년 상ㆍ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시흥시 체육진흥과, 아동돌봄과, 여성보육과, 청년청소년과 4개 부서와 시흥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시흥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운행 기록장치 ▲어린이 보호 표시등 설치 및 작동 여부 ▲어린이 보호 표지 부착 여부 ▲어린이 하차 확인 장치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기준에 부합된 차량은 시정조치, 과태료 부과와 같은 적절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구선미 시흥시 아동돌봄과장은 “합동점검을 통해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 및 운영 시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이용 아동들에게 안전한 통학환경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도서관 문화예술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시행기관으로 선정돼 4월 16일부터 ‘동화구연 전문교육과 실습’을 진행한다. ‘도서관 문화예술동아리 활동지원’ 사업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서관을 활용해, 지역주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문화예술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문화예술 활동의 장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동화구연 동아리(동동이)는 지난해에 처음 결성돼 기초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으며, 시흥책문화축제,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사회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재능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이바지했다. 시흥시중앙도서관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동화구연 동아리(동동이)를 새롭게 결성해 운영한다. 동아리 회원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3회의 동화구연 전문가 지도 아래 기초교육과 시연을 포함한 총 20회의 교육 과정과 4회 이상의 지역사회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2024년 청년공동체 활동지원 사업’으로 청년공동체 ‘보행공간’이 선정돼 활동비(도비 50%, 시비 5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흥시 청년공동체 ‘보행 공간’은 시흥에 거주하는 청년 5명이 지난 2022년 5월에 구성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공통 관심사인 시흥 동네 산책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다양한 산책 방식을 공유하고, 시흥 청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발적 산책 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 청년공동체 활동 지원 사업은 독립출판 시장의 제작 및 소비 세대가 2030 청년이라는 점에 착안해, ‘개성’과 ‘나’를 표현하는 것에 관심이 높은 청년들과 시흥의 지역 콘텐츠를 담은 독립출판 ‘북 페어’를 오는 9월에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작가, 출판사, 공방 등 최소 50팀을 목표로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홍보 및 참여 대상을 모집하고, 주 1회 기획 회의와 온라인 챌린지, 만족도 조사 등의 사전 준비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유상선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지난해 11월에 실시한 1인 가구 실태조사 결과, 청년층은 타 세대보다 사회관계망 정책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 만큼, 청년동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와 거북섬상가번영회가 올해 거북섬동에서 열리는 ‘경기도 지구의 날 행사’ 및 ‘시화호 30주년 기념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긴밀하게 협력하고자 지난 4일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 자리에는 시흥시 환경국장을 비롯해 거북섬동장, 시화호기념사업팀장과 거북섬 상가번영회장과 입점 상인 등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오는 4월 20일에 개최될 ‘제2회 경기도 지구의 날 기념행사’와 10월에 개최될 ‘시화호 30주년 기념행사’에 마련된 먹거리존을 거북섬동 상인들이 직접 운영하며 안전하고 청결한 음식 부스를 운영하는 데 노력한다는 것이 골자다. 특히 4월 20일에 진행되는 지구의 날 기념행사는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일회용기 없는 친환경 축제로 치러진다. 이를 위해 행사장 내 모든 음식 부스는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쓰레기 발생량을 최소화해 친환경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호객행위로 인한 불편함을 주지 않기 위해 양측이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이덕환 시흥시 환경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행사 후 쓰레기 배출량을 최소화하고, 행사장 내 음식 가격을 공공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수정·중원지역 주택 밀집가 주차난 해소 방안의 하나로 연중 ‘내 집 주차장 조성 지원사업’을 편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단독·다세대 주택 소유주가 집 담장과 대문을 헐고 주차장을 만들면 공사비용의 90% 범위 안에서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대문을 허물고 주차장을 조성하면 170만원을, 담장을 허물고 주차장을 조성하면 150만원을 지급한다. 주차 대수를 늘려 조성하면 1면 추가당 최대 50만원을 지급한다. 사업에 참여하려면 주차장 확보 면적과 공사 구간을 표시한 약식 도면, 견적서 등을 해당 구청 경제교통과에 내면 된다.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조성한 주차장은 5년 이상 유지해야 하며, 다시 담장을 쌓거나 다른 용도로 전환하면 공사비 전액을 환수한다. 성남시는 ‘내 집 주차장 조성 지원사업’으로 최근 5년간 10곳 주택에 13면(수정 6곳·7면, 중원 4곳·6면)의 주차 공간을 조성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가 2024년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에 참여할 관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계 각국이 자국민의 안전과 산업 보호를 위해 무역기술장벽을 높이는 추세 속에서 해외규격인증 획득을 통해 제품의 신뢰도를 제고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출실적 1000만불 이하인 성남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이며, 해당 기업들은 해외규격인증에 직접적으로 소요되는 인증·획득·컨설팅 비용의 70%,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으로 지원되는 해외규격인증의 범위는 총 487개로, 유럽공동체 마크를 뜻하는 CE, 미국식품의약품국의 FDA 인증이 이와 같은 해외규격인증에 해당한다. 지원 희망 업체는 4월 12일까지 우편 또는 시청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규모는 12개사 내외이고, 총 사업비는 6000만원이다.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안내는 성남시 홈페이지(새소식 및 일반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6개사에 2100만원의 해외규격인증 획득 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가 노후화된 성남하이테크밸리 (중원구 상대원동 517-14번지)를 일터와 휴식 공간이 어우러진 청년친화형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시킨다. 시는 성남하이테크밸리 3개 구간 약 1.2km를 대상으로 한 ‘성남하이테크밸리 청년친화형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9월 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되면 10월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2025년 9월 공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남시는 애초에 총사업비 60억원을 전액 시비로 투입할 계획이었으나 시 사업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0억원을 확보해 시 예산이 그만큼 절감됐다. 시는 일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화거리 조성을 통해 스마트쉼터, 첨단 미디어공간, 특색있는 문화 컨텐츠 발굴 등을 추진해 노후 산업단지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원도심의 랜드마크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공장 리뉴얼 사업을 추진해 기존 공장시설을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정비함으로서 청년인력 유입 등 고령화가 진행 중인 산업단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산업단지의 근로자 및 지역주민의 문화·편
[경기경제신문] 신상진 성남시장은 4일 확대간부회의에서 “해빙기를 맞아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확인하여 공공시설 안전 점검을 철저하게 시행하라”면서 “봄 행사철 맞아 각종 행사에 대비해 유형별로 안전 매뉴얼을 수립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신 시장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장 조치했던 맨발 황톳길이 운영을 재개했다”면서 “이용하는 시민 입장에서 불편한 사항이 없도록 수시로 점검하여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힘써 달라”고 말했다. 또한 신 시장은 “지난달 GTX-A 성남역 개통으로 성남시가 수도권 교통요충지로 자리매김하면서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한층 더 향상될 것”이라면서 “성남역 개통 전에 주변 버스노선을 확충해 교통체증에 대비했지만 앞으로도 체계적 모니터링을 통해 경강선 환승과 버스 환승 시의 시민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끝으로 “작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우리 시 전 공직자들이 수고해 주신 덕분”이라고 치하하고 “올해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 역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신속한 재정집행을 위해 절차를 서둘러 달라”고 지시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5월 4일, 오후 1시에 개최하는 청소년 문화 축제 성남시청소년어울림마당에 참가할 청소년 부스 및 공연팀을 모집한다.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흥미와 취향,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뉴리티지’를 주제로 운영된다. ‘뉴리티지’란 ‘유산(Heritage)’에 ‘새로움(New)’가 결합된 신조어로, 과거 유산에 현대적인 가치와 재미를 더해 새로운 취향과 경험을 만들어 내는 것을 뜻한다. 참가 분야는 청소년 체험부스, 캠페인, 공연팀으로 나뉘며, 참가하는 모든 청소년은 활동시간에 대한 봉사활동 시간이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성남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 대표로 추진되는 성남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의 개막을 시작으로 올해 총 7번의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