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8일 거북섬에 있는 마리나썬셋에서 ‘제88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안산, 안양, 광명, 군포, 의왕, 과천 총 7개 회원 도시 단체장이 참석했다. 시흥시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참가자들은 ▲중앙정부 지방재정 안정화 방안 마련 ▲건축물 분양을 위한 권리산정 기준일 결정 권한의 시군 위임 건의 ▲공동주택 하자 보수 기한 개선 건의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외 기타 안건으로 지하철 4호선(과천, 안산선) 증차 운영 및 차기 협의회장 선출, 차기 회의 개최 시기와 개최지 결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회의가 끝난 후에는 단체장들이 함께 ‘거북섬 마리나 경관 브릿지’를 둘러봤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죽음의 호수에서 생명의 호수로 재탄생해 어느덧 30주년을 맞이한 시화호의 기적과 시흥의 기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거북섬에 초대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역과 정파를 초월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시흥, 안산, 안양, 광명, 군포, 의왕, 과천 등 경기도 중부권에 있는 7개 지방자치단체가 관련 행정사무를 공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사회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시민 삶의 질 수준과 관련한 사회적인 관심사와 주관적인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조사 결과는 사회 동향과 변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되어 관련 정책 수립과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2023년 9월 1일부터 15일까지 관내 표본 1,005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사회조사를 실시했다. 분야별 격년으로 시행되는 사회조사는 8개 분야 57개 설문 문항으로 이뤄져 있다. 경기도 공통 항목(기본항목 복지 주거와 교통 문화와 여가 교육 소득과 소비 일자리와 노동)과 시흥시 특성 항목으로 구성돼 사회의 다양한 측면을 다루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 시민들이 느끼는 삶의 만족도는 2년 전에 비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 조사 결과 면면을 살펴보자. 출산, 보육지원 정책 수요 증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출산, 보육지원’이 50.7%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다음으로 ‘노인복지사업 확대’가 29.7%, ‘요구호 보호사업(생활보장대상자, 소년소녀가장 등)’이12.6%, ‘장애인 복지 확대’ 4.9%, ‘외국인 지원사업’ 1.9%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경제신문]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조정식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조정식 의원 등 12명이 발의한 ‘성남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다. 이 조례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성남시의 예산과 기금이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시의 재정 운용에 반영하는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로 성남시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기후위기 대응계획 수립과 함께 선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조례는 2024년 2월 19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17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장현동에 있는 디저트 카페인 ‘유캔두잇 시흥시청점’이 이달부터 연성동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음료를 지속해서 후원하기로 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유캔두잇 시흥시청점’은 지난해 4월부터 연성동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매월 음료를 후원해 왔으며, 후원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올해에도 인당 1만 원(5천원 권 2매)의 쿠폰을 월 10명에게 제공했다. 김진구 유캔두잇 시흥시청점 대표는 “평소에 가게를 운영하면서 금액적인 부분을 보고 망설이는 아이들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 지역 취약계층에 제공되는 쿠폰이 조금이나마 그들에게 힘이 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지난해에 이어 관내 취약계층 가정의 아이들을 위한 ‘유캔두잇 시흥시청점’ 대표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후원된 쿠폰이 정말로 필요한 취약계층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사단법인 시흥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6일 자원봉사 단체와 다문화 주민 40여 명이 함께 지역사회 다문화 이웃을 돌보는 ‘안심 키트’ 활동을 전개했다.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다문화 주민이 자원봉사를 통해 우리나라 문화를 쉽게 익힐 수 있게 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개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안심 키트’ 활동은 시흥시자원봉사센터에 자원봉사 단체로 등록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시흥 재난대응봉사회, 우정회와 협력해 진행됐다. 다문화 주민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정왕동을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여성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위생용품 및 생필품 등의 ‘안심 키트’를 함께 만들어 지역사회에 나누는 활동으로 추진됐다. 또한, 다문화 주민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올해 하반기부터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 ‘내가 따봉’ 프로그램을 연계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다문화 주민이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문화 주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자원봉사로 하나 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
[경기경제신문] 소팔소곱창 시흥은계점이 지난 7일 은행동의 홀몸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대접하며 어버이날을 맞이하는 어르신들에게 온기를 전했다. 지난해 3월부터 꾸준히 식사 봉사를 진행하고 있는 소팔소곱창 은계점은 휴식기를 거친 후 이달부터 식사 봉사를 재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은행동 자원봉사지원단이 함께했다. 자원봉사지원단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차량 지원과 식사 준비, 식사 후 정리 등을 도왔다. 그 결과 어르신들은 안전하고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외로운 마음이 들었는데, 식당에 모여 동네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할 수 있어 더없이 좋다”라고 고마워했다. 김명희 소팔소곱창 대표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미소와 감사의 말을 듣고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그동안 주민들에게 받았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식사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이기정 은행동 자원봉사지원단 회장은 “작은 노력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커다란 행복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지속해서 봉
[경기경제신문]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 올해 추진할 ESG(환경ㆍ사회ㆍ투명경영) 경영 추진 과제를 선정하고 발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ESG 경영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청소년과 함께’ 만들어 가는 ESG 경영 비전을 선포한 시흥시청소년재단은 3개 분야, 9개 추진 전략에 따라 27개의 추진 과제(환경 7개, 지역사회 14개, 투명경영 6개)를 선정하고, ESG 경영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분야별 과제는 재단 ESG 경영위원회에서 심의하고 선정됐으며, 선정된 과제는 ESG 경영의 핵심인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사회 공동 성장의 내용과 더불어, 청소년이 함께 만들어 가는 ESG 경영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선정된 과제를 보면, 먼저 ▲환경분야(E)에는 시화호 청소년 환경 마라톤, 시화호 청소년 환경 감시단 등을 추진 과제로 선택해 시흥시 중점 추진 사항인 시화호 30주년과 함께 지역의 환경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사회 분야(S)에는 ‘다(多)같이 드림 온(Dream On)’, ‘가치 있는 참여 펀딩’ 등의 추진 과제를 통해 지역사회 동반 성장을 이루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투명경영 분야(G)에는 청소년 참여기구 운영, 윤리경영 추진 등이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역화폐인 ‘시루’의 상반기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정 유통 행위에는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시흥 화폐 ‘시루’를 취급하는 행위 ▲개별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시루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지류형 시루 결제 거부나 추가 요금 요구 행위 등이 포함된다. 단속 대상은 이상 거래 탐지시스템 운영 및 신고 접수를 통해 의심 대상 가맹점으로 적발된 가맹점이며, 위반 정도에 따라 계도 또는 가맹점 등록 취소 조치가 이뤄지고 필요시 과태료 부과 같은 행정처분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기세 시흥시 소상공인과장은 “지역화폐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전국적인 일제 단속의 일환”이라며 “이외에도 상시 점검과 계도 활동을 통해 부정 유통 예방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5월부터 9월까지 수인성ㆍ식품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비상 방역 근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기온이 상승하면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고 야외 활동 증가로 물이나 음식으로부터 감염되는 수인성 및 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 이러한 감염병은 연중 발생하지만, 여름철에는 특히 병원체 증식이 쉬운 환경으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하다. 비상방역체계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되어 추석 연휴를 포함한 9월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이 기간에는 비상 방역 근무반을 편성하고, 추석 명절을 포함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비상근무자 전원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해 집단환자 발생 시 즉시 출동 및 감염병 조기 차단에 나선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 모두가 ‘철저한 손 씻기와 끓인 물 등 안전한 음용수와 조리 용수 사용하기’, ‘음식을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기’를 준수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집단 설사, 구토 등 유사한 증상(위장관 감염 증상) 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히 시흥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 역학조사팀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경기도 내 처음으로 시행한 ‘모든 시민 대상 독감백신 무료 접종 사업’으로 접종률이 전년보다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9월 20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전체 시민 91만8077명 가운데 45만8679명이 독감백신 접종을 받아 목표대로 50%의 접종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2022.9~2023.4) 접종인원 33만8936명 보다 11만9743명 늘어난 수치다. 전년 같은 기간 37%이던 접종률은 13% 늘었다. 이번에 독감백신 무료 접종 대상에 새로 포함된 14~59세(59만8277명)는 30.7%(18만3711명)의 접종률을 보였다. 대상자별로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접종률이 가장 높아 85.7%(12만8349명)의 접종률을 나타냈다. 이어 ▲6개월~13세 73.4%(6만9199명) ▲60~64세 59.8%(4만2642명) ▲임신부 50%(2247명) 등의 순이었다. 사업비 집행률은 73.6%(174억원 중 128억원)다. 성남시의 모든 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시는 시민들이 동네 가까운 병의원에서 접종할 수 있도록 506곳 위탁의료기관을 지정 운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