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현장에서 시민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시민들과 즉석에서 만나고 소통하는 ‘생생소통 현장투어’를 시작한다. 생생소통 현장투어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공정과 상식으로 신뢰받는 소통 행정’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현안이 있거나 의견수렴이 필요한 장소를 선정· 방문하여 길거리 시민들과의 자유로운 소통과 퀴즈 형식의 시정 홍보를 통해 일방적인 정책 전달이 아닌 쌍방향 소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생생소통 현장투어는 오는 14일 오후 2시 GTX-A 성남역을 시작으로 ▲5월 29일 오전 10시 모란민속5일장 ▲6월 4일 오후 2시 금곡체육센터 ▲6월 24일 오전 10시 모란민속5일장 등 한 달에 2차례 시민들을 찾아간다. 시는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친 후 추후 세부 일정과 장소를 정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평소 만나기 힘든 일반 시민들을 위한 소통 행정을 펼쳐갈 예정”이라며, “다양한 시책에 대해 시민들의 만족도와 체감도를 가늠해 보고, 시민들이 원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하고 수용하여 성남시의 새로운 방향성을 찾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하나로 ‘어르신 간단 집수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중에서 홀몸노인이나 노인 부부만 사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규모는 100가구이며, 가구당 30만원 범위에서 안전 손잡이 설치나 고장 난 문손잡이, 방충망, 전구, 수도꼭지, 변기 교체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도배나 타일공사 등은 제외한다. 이번 사업 시행을 위해 시는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의 기탁금 3000만원을 투입하며,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과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대상자가 따뜻한 동행 주거지원팀이나 성남시 통합돌봄 상담콜센터로 오는 31일까지 전화 신청하면 협력 업체 전문가가 해당 가구를 방문해 간단한 집수리를 해 준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은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 보건, 복지, 돌봄, 주거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라면서 “집안 잔고장에 대처가 쉽지 않아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지역 곳곳에 60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지역별로 수정지역 18대, 중원지역 13대, 분당지역 29대가 지하철역, 병원, 시·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시민 통행이 잦은 곳에 설치돼 있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뗄 수 있는 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기부등본, 졸업증명서 등 111종~122종이다. 이중 주민등록 등·초본은 수수료 없이(민원창구 400원) 발급한다. 민원 창구에서 1000원 수수료로 발급하는 가족관계증명서, 제적등본 등 10종은 500원에 뗄 수 있다. 총설치 대수(60대) 중에서 39대는 365일 24시간 가동하며, 성남시청, 수정·중원·분당구청, 성남시의료원, 분당AK플라자,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제생병원, 27곳 동 행정복지센터에 있는 무인민원발급기가 해당한다.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위치나 운영시간 등의 정보는 성남시 홈페이지(전자민원→민원 안내→민원 발급)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는 수수료가 싸고 편리해 지난해에만 이용 건수가 2만5094건으로 집계된다”면서 “설치된 곳마다 매년 수요조사를 통해 신규 설치·확대, 설치 위치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코로나19로 중단된 자전거 안전교육을 4년 만에 재개했다. ‘2024년 시흥시 자전거 안전교육’은 5월 7일부터 7월 17일까지 관내 초ㆍ중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과 올바른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된다. 교육은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시행되고, 포리초등학교 외 4개 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초등학교는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중심으로, 중학교는 이론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론교육에서는 안전하고 올바른 자전거 이용 방법, 안전모 착용, 자전거 관련 안전표지 등에 관한 내용을 숙지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또한, 실습 교육에서는 운동장이나 학교 강당에서 자전거도로 상황을 연출해 자전거 안전운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양순필 시흥시 도로시설과장은 “자전거 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교통안전 인식이 향상되길 바라며, 더 많은 학교 측과 협의해 하반기에도 교육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의장 이덕수)는 19건의 의원발의 제·개정 조례안을 시의회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이번에 예고된 조례안은 △성남시의회 건의안·결의안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영경 의원 등 11명), △성남시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공공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안(박기범 의원 등 10명), △성남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선임 의원 등 8명), △성남시 시민옴부즈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박은미 의원 등 11명), △성남시 일자리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박기범 의원 등 13명), △성남시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종각 의원 등 19명), △성남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고병용 의원 등 17명), △성남시 공공건축물 지하공간 활성화 진흥 조례안(고병용 의원 등 17명),△성남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웰다잉(Well-Dying)문화조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서희경 의원 등 14명), △성남시 아동위원 정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희경 의원 등 15명), △성남시 전통무예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윤혜선 의원 등 13명), △성남시 장사시설의 설치 및 운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신천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10일 신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소외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이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른 아침부터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새마을 회원 14명이 모여 약 50인분의 오이김치를 만들기 위해 재료 손질부터 오이 썰기, 김치 버무리기에 정성을 쏟았다. 오후에는 현장 나눔 행사를 통해 신천동 소외 이웃에게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살폈다. 이날 참여한 이종복 신천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및 최인이 신천동 새마을부녀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신천동의 소외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행복을 전하고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라면서 “새마을 봉사정신 실천을 통해 즐겁고 웃음 가득한 신천동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항상 일선에서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이러한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동 행정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폐기물 수집ㆍ처리 전문업체인 원진산업(주)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9일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홀몸노인 10가구에 전해달라며 사랑의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원진산업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꾸준하게 후원금을 기탁해 지속적인 사회공헌으로 나눔 문화 정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문정식 원진산업(주) 대표는 “고물가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관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고종남 군자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는 원진산업에 감사하다”라며 “후원금은 군자동의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신천동 행정복지센터와 신천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9일 신천변 일원을 중심으로 합동 제초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신천동장과 신천동 통장 등 50여 명이 참여해 깨끗하고 쾌적한 신천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신천은 평소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산책로이지만, 잡초와 덩굴 등으로 인해 하천 법면에 식재된 철쭉 등 식생의 생장이 불량하고 미관이 저해되는 문제가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했다. 특히 여름에는 제초 관련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신천동은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고자 민관 협업을 통해 선제적인 제초 활동을 전개했다. 이영신 신천동 통장협의회장은 “신천동 주민의 자랑인 신천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주민의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통장들이 솔선수범하겠다”라고 전했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앞으로도 제초 활동을 비롯해 지역주민의 생활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선제적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적인 변화를 꾀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정왕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어버이날을 맞아 ‘건강해효(孝)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왕4동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는데, 특히 시흥시 보건소와의 협력을 통해 마을로 찾아가는 건강 상담소를 운영한 것이 주목받았다. 건강 검진(혈압, 혈당, 치매, 우울증, 금연, 금주 등)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부스(아로마 심리치료, 안마봉 만들기, 단백질 쉐이크)와 돌봄에스오에스(SOS) 복지상담 부스가 마련돼 어르신들이 큰 호응을 보였다. 정왕4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행사뿐 아니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 프로그램 ‘시니어를 만나요’를 운영하며 고령화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경현 정왕4동 주민자치회장은 “가정의 달,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친근히 다가갈 수 있는 사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윤효진 정왕4동장은 이번 행사 준비를 위해 힘써주신 정왕4동 주민자치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주민자치회의 다양한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주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가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10만 원을 후원하고,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는 저소득층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물품을 확대하고, 은행동 내 사례관리자 및 긴급지원 대상자 10가구에 식품 및 생필품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최근 기부 축소로 인한 후원 물품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장성모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강동식 은행동장은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의 자원을 의미 있게 사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은행동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강한성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지역사회 내에서 식료품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보다 다양하고 효과적인 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소외 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