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인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심리ㆍ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을 신속하게 발굴하고 지원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2022년에 실시한 ‘시흥시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 학교를 중단한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심리ㆍ정신적 어려움으로 확인됐다. 학교를 그만둔 후 겪는 어려움에 관한 질문에서도 무기력함, 혼자라는 불안, 자신을 이해해 주고 믿어주는 사람의 부재 등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들의 심리ㆍ정서적 지원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형태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밖센터에서 운영하는 정신건강 서비스는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하기 위한 사례관리, 심리검사, 개인 상담, 정신건강 교육, 집단상담 프로그램, 성장 멘토링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들의 심리ㆍ정서적 어려움을 진단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정신건강 교육의 경우,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내 마음은 안녕한가요?’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우울, 불안 및 자살 등 고위기 심리정서 상담은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월 1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열무김치를 담가 나누는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사업에는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여해 정성껏 담근 열무김치와 김 50세트를 연성동 저소득 홀몸 어르신에게 전달하고, 꼼꼼히 안부를 확인했다. 박순애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직접 담근 열무김치로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아침 일찍부터 봉사에 참여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늘 감사하고, 앞으로도 동에서도 지역주민들과 협력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1일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자원순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흥에코센터와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에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실천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역량강화 교육은 연중 4회에 걸쳐 ‘지속가능한 발전 및 순환경제 패러다임에 대한 명사 강연’과 ‘시흥시 도시숲의 조성배경과 시화호 환경오염 문제를 극복한 경험’이라는 주제로 이어질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행복하고 새로운 도시를 열어가기 위해, 직원들의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 또한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독려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자원순환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순환경제의 주체로서 자원순환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1일 체육시설(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 및 공원시설(갯골생태공원)을 대상으로 이용고객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민평가단은 공사 주요시설 이용고객 및 단체로 구성했다. 특히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 이용고객 평가단으로 구성하여 사회적 약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날 공사는 산업안전 관련 전문자격을 보유한 직원들과 이용고객들과 함께 합동점검단을 구성하여 ▲장애인 시설이용 불편사항 ▲비상상황 발생 시 응급의료 기구(AED) 등 정상 동작상태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기타 안전위협요소에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공사는 합동점검 후 무기명 설문 및 강평을 통해 이용고객의 불편사항 및 안전 위협요소를 발굴하여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개선했다. 또한 즉시 개선이 어려운 부분은 빠른 시일 내 보완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시민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시설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공사의 시설물을 이용하는 모든 이용고객에게 최고의 공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분당신도시 내 1기 신도시 선도지구가 최대 1만2000호로 지정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한 1기 신도시 지자체장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등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토부-경기도-1기신도시-한국토지주택공사 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된 분당신도시 내 선도지구 선정 규모는 8000호+α의 범위로, α의 물량이 기준물량의 50% 이내임을 감안하면 최대 1만2000호 규모까지 가능하다. 이는 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등 1기 신도시 전체 약 3만호 규모 중 최다 지정이다. 성남시는 이날 선도지구 선정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민관합동 TF 추진단’을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 기준 및 공모 지침을 확정하고 다음 달 25일 선도지구 지정을 위한 공모에 착수한다. 시는 국토부가 제시한 표준 평가 기준인 ▲주민 동의 여부 ▲정주환경 개선의 시급성 ▲도시기능 활성화 필요성 ▲정비사업 추진의 파급효과 ▲사업의 실현 가능성 등을 기본으로 하되 지역 여건을 고려하여 배점을 조정해 세부 평가를 진행한다. 주민들이 동의서 및 제반 서류를 준비하여 9월 제안서를 접수하면 10월 평가 및 국토
[경기경제신문] 신상진 성남시장은 21일 저녁 성남시 첫 ‘행복한 유산 기부자’인 홍계향 할머니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신 시장은 “지난 3월 할머니를 방문해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병원에 계시는 동안 불편함 없이 지원해 드리고자 3개 기관이 힘을 모았었다.”면서 “성남시가 어르신 마지막 가시는 길을 끝까지 배웅하겠다. 또한 고인의 바람대로 남기신 유산은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소중히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시는 홍계향 할머니가 병환으로 19일 별세해 22일 시의료원에서 치러진 장례의 모든 과정을 함께 했다. 향년 90세다. 홍 할머니는 10년 전인 2014년 6월 자신이 사는 중원구 성남동 소재 4층 규모 주택(현재 시세 12억원 상당)을 기부한 인물이다. 사후에 성남지역 저소득 계층을 위해 쓰고 싶다는 이유에서였다. 시는 당시 유산기부 공증 절차를 진행했다. 홍 할머니는 ‘행복한 유산 기부 성남시 1호’로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름을 올렸다. 홍 할머니가 기부한 유산은 노점상, 지하철 청소, 공장 노동자로 일하며 반평생이 넘도록 어렵게 모은 재산이어서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4층짜리 주택을 신축(2002년)할 정도로 열심히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링단 31명에 대한 발대식을 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링단은 사전 공모와 추천을 통해 선발한 직장인, 주부,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3개 분과로 나뉘어 고령친화도시에 관한 어르신과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을 성남시에 제안하는 활동을 1년간 한다. 세부적으로 물리적 환경 분과(10명)는 외부환경과 시설, 교통수단 편의성, 주거환경 안전성을 모니터한다. 사회·문화적 환경 분과(10명)는 여가·사회활동, 존중과 사회통합, 인적 자원 활용 분야를 맡는다. 건강·사회서비스 분과(11명)는 의사소통과 정보, 의료와 지역 돌봄을 관찰한다. 시는 모니터링단의 활동 결과와 제안 사항을 검토해 고령친화도시 조성 시책에 반영한다. 시 관계자는 “고령친화도시는 65세 이상 고령자를 포함한 모든 연령대의 시민들이 나이와 환경 변화에 불편함 없이 살 수 있도록 각종 정책이나 서비스를 받는 도시를 의미한다”면서 “성남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증한 고령친화도시로서 관련 사업 추진 과정에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모든 세대가 평생 살고 싶은 도시 환경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북부권 및 은계지구 활성화와 지역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학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 대야권 특화사업’의 하나로 ‘다다다 놀이터’를 운영한다. ‘다다다 놀이터’ 프로그램은 자격증, 교양ㆍ지역나눔, 실용과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시흥시민 및 관내 직장인 830여 명을 모집 중으로, 프로그램 회차별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제2의 인생을 위해 마련된 ‘자격증’ 프로그램은 7월부터 10월 2일까지 대야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며 독서심리, 미술심리,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교양ㆍ지역나눔 프로그램은 8, 9월 중 대야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며 커피 인문학 특강이 마련돼 있다. 삶을 윤택하게 하는 실용과정은 ‘소래 요리놀이터’를 통해 다양한 요리 방법을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은 ▲30분 만에 뚝딱! 홈파티 테이블 ▲캠핑 감성 손쉬운 안주 한 상 ▲20분 컷, 그림 같은 한 끼 집밥 ▲집에 있는 도구로 뚝딱! 엄마표 소풍 가방 총 4개 과정이 있으며, 7월 4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소래너나들이에서 진행된다. 젊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원데이클래스’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있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목감도서관은 시민들에게 일상 속 편안한 휴식과 건강한 놀이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토요 브런치 살롱’ 동아리를 운영하고 회원을 모집 중이다. ‘토요 브런치 살롱’은 각자가 준비해 온 음료와 간단한 다과를 함께 즐기며 선정된 도서, 음악, 영화 등을 감상하고 소감을 나누는 동아리다. 매월 격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13시까지 운영된다. 6월 권여선의 ‘각각의 계절’, 이서희의 ‘방구석 오페라, 리날도’를 시작으로 7월 영상 ‘방구석에서 보는 뮤지컬 레베카’, 9월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10월 목감도서관 테라스 낭독회 ‘애장 시, 좋은 문구’ 등 매월 다채로운 콘텐츠와 작품을 동아리 활동을 통해 즐길 수 있다. 목감도서관은 ‘당.선.작(당신에게 선보이는 이달의 작가 책 큐레이션 작품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동아리)’, ‘북.유.럽(Book You Love, 혼자 완독이 어려운 작품을 함께 읽으면서 깊이 있는 독서와 다양한 독후활동을 병행하는 동아리)’, ‘미스터리 클럽(선정된 연대별 미스터리 작품 탐독하는 동아리)’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활발한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토요 브런치 살롱’ 동아리 회원은 5월 22일부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와 시흥시가족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온가족 보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족 기능 회복과 가족 역량 지원이 필요한 모든 가족에게 ▲가족 상담 ▲사례관리 ▲교육ㆍ문화프로그램 및 자조 모임 ▲긴급위기 지원 등 각 가족의 상황에 따라 맞춤형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맞춤형 상담 서비스(가족 상담, 무료 법률상담, 손자녀 양육 조부모 집단상담 등)와 질병ㆍ위기 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1인 가구에 긴급위기 지원 서비스, 지속적인 사례관리(학습정서ㆍ생활도움ㆍ가족문화ㆍ교육 프로그램 등 지원)를 통해 맞춤형 가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신규사업으로 부모의 이혼으로 분리된 비양육 부모가 자녀가 소통하고 교류하는 ‘면접 교섭 서비스’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청소년(한) 부모, 미혼모ㆍ부(18세 이하 자녀 양육) 가정에 병원비와 양육 용품을 지원하는 ‘출산ㆍ양육지원’ 사업을 처음 시행한다. ‘온가족 보듬’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가족센터 사례관리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시와 시흥시가족센터는 ‘온가족 보듬’ 사업 외에도 시흥시민을 위한 다양한 가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민의 가족 서비스 이용과 참여를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