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이성용 신현동 체육회장이 지난 22일 신현동 미등록 경로당인 신촌 경로당에 신형 냉장고(520L) 1대를 기탁했다. 이 회장은 최근 신촌 경로당 냉장고가 고장 났다는 소식을 접했고, 어르신들이 여름철에 쾌적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냉장고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시흥시의회 성훈창 부의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성성경) 및 적십자봉사회(회장 한승재) 회원들도 함께했다. 이들은 이성용 회장과 함께 뜻을 모아 어르신들께 수박 2통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영희 신촌 경로당 총무는 “오늘 함께한 여러분들의 마을 어른들을 생각해 주는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배곧1동 아파트에 거주하는 다섯 가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과일, 라면, 세제 등) 꾸러미를 지난 22일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온 가족이 함께 먹거리, 생필품을 구입해 따뜻한 마음을 가득 담아 선물 꾸러미를 포장했다. 이날 배곧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까지 함께했다. 각 가구 대표들은 “우리 아이들이 나만 아는 어른으로 성장하기보다 주위를 살피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손길을 실천하는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우리 가족의 작은 선물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작은 웃음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영복 배곧1동장은 “선물 꾸러미에 부모님들의 정성과 아이들의 예쁜 마음이 담겨 있는 것 같아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오늘의 경험이 아이들에게 더 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어른으로 성장하는데 양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신천동 행정복지센터가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누구나 돌봄(시흥돌봄SOS센터) 사업 대상자 발굴과 지원에 힘쓰고 있다. 해당 사업 대상자는 7대 단기 서비스(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보호, 재활 돌봄, 심리상담)와 6대 중장기 서비스(건강지원, 안부 확인, 돌봄 제도, 사례관리, 긴급 지원, 주거 편의)를 지원받을 수 있다. 최근 센터는 요양병원에 장기 입원해 있던 독거 중‧장년인 대상자를 발굴했다. 대상자는뇌졸중으로 신체기능이 온전하지 않고 돌봄 지지체계가 전혀 없는 상황이었다. 센터는 장애인활동지원 및 누구나 돌봄 서비스(생활돌봄)를 신청했고,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신체적, 경제적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사례자는 “요양병원 생활이 불편하여 집에서 생활하고 싶어 퇴원했고, 자신을 돌봐줄 사람이 필요했는데 누구나 돌봄사업을 안내받고 삶에 희망이 생겼다”고 말했다. 신천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 관계기관 등과 협업해 누구나 돌봄 서비스 대상자를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협약기관인 신천연합병원 마을건강센터에 돌봄 위기가구 의료비 지원 및 복지서비스 연계를 적
[경기경제신문]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최근 공사 임직원을 사칭해 물품 및 용역 계약 상대 업체에게 금융·상조상품 가입 유도 등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피해 예방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공공기관을 사칭한 전화, 문자메시지, 이메일 등을 통해 피싱 사기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해 계약상대 업체에게 금융·상조상품 등 상품 설명회 개최, 개인정보 제출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는 피해사례 발생 차단을 위해 계약업체에게 우편 및 문자발송을 통해 해당 내용을 전파하고 홈페이지 게시 및 SNS 홍보 등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공사 관계자는 “어떠한 경우에도 계약상대자에게 금융·상조상품 홍보를 일절 진행하지 않으며, 임직원의 신분을 이용해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가 23일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탄천 범람, 저지대 침수 상황을 가정한 ‘2024년 성남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2년 성남시에서 발생한 풍수해 피해 사례를 바탕으로 실제 발생 가능한 극한의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성남시, 성남소방서를 포함한 16개 기관 소속 250여명과 장비 60대가 참여했다. 시는 저지대 침수지역에서 거동 불편한 재해약자의 대피와 대규모 산사태 상황에서의 신속한 초기대응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가동 등 재난대응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탄천 범람에 따른 인명구조 시범훈련도 병행해 응급처치, 환자 분류, 신속한 이송체계에 대한 연습을 실전과 같이 진행했다. 시는 이번 훈련에서 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 독거 어르신 등 거동이 불편한 재해약자와 공무원을 1:1로 매칭해 침수 등 위급상황 시 신속한 대피체계가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하는지 집중 점검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지역 내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철저한 재난 대비로 다가오는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2일,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청소년 우울과 자해에 대한 이해와 상담’이라는 주제로 지역전문가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상담교사, 복지상담사 등 상담 전문가들이 우울 및 자해 청소년을 이해하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청소년 우울 및 자해에 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자해하는 이유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문제해결 전략 등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연 진행은 송파 위드 정신건강의학과의원 김은영 원장이 맡았으며, 지역 상담 전문가 110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임낙선 소장은“교육을 통해 우울과 자해 청소년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가 이뤄지길 바라며, 현장의 전문적 개입과 효과적인 예방, 대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전문가역량강화를 위한 2차 교육은 6월 19일, ‘인간관계와 의사 소통을 위한 비폭력대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가 기업·경제 관련 전략 수립과 시책사업 추진에 민간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분야별 시정자문단을 구성했다. 시는 23일 오전 10시30분 시청 4층 제2회의실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시정자문단’ 12명에 대한 위촉식을 열었다. 시정자문단은 자문단장을 맡은 정광우 건국대학교 산업경영공학부 교수를 비롯해 산업, 경제, 환경, 산학협력 분야의 교수, 기업대표, 변호사, 연구원 등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기업 간 협업, 투자 및 고용 창출 관련 정책을 비롯해 시정 분야 전반에 걸쳐 기업 관련 시책의 효율적 이행 방안 제시 등을 통해 성남을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자문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이 가진 풍부한 기업 인프라를 산업집적지별로 특화하고 거점별로 연계하기 위해서는 관내 전문 기업인들의 자문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라며 “성남시가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역량을 모아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 시장은 이어서 “성남시의 미래를 이끌어가는데 자문단을 든든한 동반자로 삼아 위원분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일제 정리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물질 배출 원인자에게 대기환경개선 비용 일부를 부담토록 하는 제도로, 이번 정리 대상 체납액은 17억1000만원(2만9513건) 규모다. 세부적으로 ▲2001년부터 최근까지 환경개선부담금을 내지 않은 경유차 2만9239건, 체납액 16억3000만원 ▲부과 대상에서 제외한 시점인 2015년 7월 이전에 환경개선부담금을 체납한 시설물 274건, 체납액 8000만원이다. 시는 이들 경유차, 시설물 소유주에게 체납액 납부 독촉고지서 발송을 마친 상태다. 납부 기한은 오는 7월 1일까지이며, 위택스 홈페이지를 접속해 온라인으로 내거나, 전국 모든 은행 창구, 현금 입출금기, 인터넷뱅킹,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하면 된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체납자의 차량과 시설물에 대한 압류 조치가 이뤄진다. 납부한 환경개선부담금은 전액 국고로 귀속돼 환경개선사업, 저공해 기술개발 연구 등에 쓰인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을 미납하신 분들께서는 차량 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일제 정리 기간 내에 납부를 당부한다”면서 “폐차를 고려 중인 배출가스 4·5등급 차량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금빛초등학교 3회 졸업생 동창회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후원하기 위해 2000만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을 맡겼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5시 10분 시장 집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금빛초 3회 동창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아동 응원, 성남사랑상품권 기탁식’을 했다. 받은 성남사랑상품권은 1만원권 2000장이다. 시는 기탁자들의 뜻에 따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이 사는 100가구를 선정해 20만원 상당씩 전달하기로 했다. 태평동에 있는 금빛초교의 3회 동창회는 1977년도 졸업생들의 모임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19년부터 최근까지 4년간 십시일반 모아온 회비로 이번 후원에 나서게 됐다. 2015년~2018년도에는 매년 480만원씩 총 1920만원을 모교 재학생 8명에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12세)에게 건강·교육·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335가구, 447명이며, 아동통합사례관리사 10명이 매칭돼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한편 이에 앞선 5월 21일에는 HL클레무브(판교 소재 자율주행 드라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21일 부시장실에서 미래 기술을 통한 지역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과 관내 2차전지 핵심 기업인 대주전자재료(주)의 임일지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시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미래기술학교 사업을 통해 2차전지 제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대주전자재료(주)는 우수한 교육 수료생을 우선 채용을 하기로 약속했다. 미래기술학교는 시흥시가 4차산업과 저탄소 등 최근 산업체계 전환에 따른 미래 기술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6월 중 사업 운영기관을 선정하고, 7월부터 8월 중에 교육생을 모집해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일지 대주전자재료(주) 대표는 “시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적극 행정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 제조 현장 확장에 따라 인력 채용을 계획하고 있으므로 향후 취업 교육과 채용박람회 참여 등 시흥시일자리센터 사업에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관내 우수 인재가 미래 사회를 선도할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