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저소득층 겨울 이불 세탁 클린 서비스인 ‘빨래를 부탁해’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신규로 진행되는 ‘빨래를 부탁해’는 관내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30가구의 이불 빨래를 수거해 협약을 맺은 크린에이드 시흥유니트점에서 세탁한 후 다시 대상자 가정으로 배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이 수거, 세탁 후 배달 등 모든 활동을 직접 수행하면서 어르신들의 생활 실태를 파악하는 것이 특징이다. 거동이 불편해 집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은 어르신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불 세탁 지원사업은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비스를 지원받은 한 이용자는 “몸도 아프고 전기세 부담으로 이불 빨래는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세탁해서 배달까지 해주니 매우 고맙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지역 내 거동 불편 어르신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세심하게 챙겨주는 협의체의 노고에 감사하며, 행정에서도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해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탄소중립 생활문화 실천 및 지역 사랑 기부에 동참하고자 헌 옷 등 생활 재활용품을 모아 신천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 전달했다. 일명 ‘헌 옷은 사랑을 싣고’ 행사는 신천동 전 직원이 협심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헌 옷과 신발, 가방 등 잡화류를 십시일반 모아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수집된 재활용품은 신천동 새마을회에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참여한 이종복 신천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최인이 신천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동 행정과 협동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동 직원들의 소중한 관심과 따뜻한 손길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항상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신천동 새마을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행사를 통해 이웃 사랑과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공동체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동 행정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대야동 마을자치과는 재난 피해 없는 대야동을 만들기 위해 여름철 자연 재난 대응을 위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여름은 평년보다 많은 비와 거센 태풍이 예상되므로, 재난 대비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시청의 재난 관련 부서와 각 동의 협력이 중요하다. 대야동 마을자치과는 대야동 안전생활과와 협력해 여름철 재난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이들은 관내 침수 취약 주택에 모래주머니와 같은 수방 장비를 사전에 배치해 비상 상황에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했으며, 산사태 취약 지역에 대한 사전점검과 주민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5월 27일에는 대야동 주민센터에서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여름철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자체 교육에서는 비상근무 시 취약지역 순찰 및 현장 대응 요령, 수방 장비 관련 사용법, 비상근무 중 안전 확보 방안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경험이 없는 직원들이 수중펌프를 직접 작동시켜 보는 실습으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키웠다. 김근선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올여름에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직원 대상 자체 교육을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지역 사회의 복지향상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은인 가게 찾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이 스스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돕는 마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의체 위원들은 은계지구 상가를 방문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은행동 복지대상자를 위한 후원을 독려했다. 또한, 꾸준히 후원을 실천하고 있는 은인 가게를 방문해 화분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 가구에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후원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 계층에게 즉시 전달할 계획이다. 장성모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는 후원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동식 은행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지역 사회를 위해 동참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하며, 캠페인을 통해 나눔과 기부 문화가 확산해 은행동이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 시설물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공사는 관리·운영 중인 시설물의 노후화 정도, 안전성, 수선유지 등 평가항목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고 총 201개소 중 81개소를 1·2순위로 선정했다. 이후 재난안전실 직원 및 부서별 기계·전기·소방·건축 등 전문 인력과 점검반을 구성, 현장에서 각 시설물을 살피며 안전 위해요소를 분야별로 점검했다. 특히 노후 시설물의 선제적 점검을 통해 물리적·기능적 결함을 발견하고, 신속 및 적절한 조치를 취해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뒀다. 앞서 2월 초부터 약 3개월간 안전점검이 진행됐으며, 추후 정밀진단 및 계획수립 등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선제적·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시설물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에 의지를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중점으로 하는 재난 대응 체제를 본격 가동했다. 박영덕 안전교통국장은 28일 언론브리핑을 열고 “지난해 시흥시는 전년 대비 94.7%의 주택 침수 피해1) 감소율을 달성하며 재난 대응의 효과성과 우수성을 입증했다”라며 “올해도 재난취약지역 안전 점검, 예방 시설 확충, 예·경보시설 강화 등 선제적 재난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시는 특히, 올해 침수취약시설 전수 조사를 통해 수립한 ‘시흥형 침수취약시설 관리 매뉴얼’에 따라 상가, 공장, 지하차도, 도로 등 총 14개 분야에 대한 체계적이고 일원화된 풍수해 대응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시 전역 43개소에 재난감시 CCTV 46대를 설치했으며, 침수 피해 우려 상가, 공장에 빗물받이 준설 등을 시행했다. 지난해 데이터 분석으로 선정한 침수취약지역 5개소(신천동 3개소, 대야동 2개소)는 재난 알림 메시지 발송 대상과 단계를 세분화하고, 권역별 예찰 담당자와 비상근무자를 집중 배치할 예정이다. 반지하 주택 등 침수 취약 가구는 대규모 피해를 예방하고, 예기치 못한 집중호
[경기경제신문] 시흥도시공사와는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과 지난 25일 소래너나들이센터에서 ‘ESG활동장학생-그린어스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ESG활동장학생으로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고, 공사와 재단 양 기관 소개를 시작으로 ESG활동장학생 사업 설명, 세부 활동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위촉된 활동장학생들은 ▲에너지 관리 및 절약교육 ▲친환경 자원순환 시스템 견학 ▲정보소외계층 ‘공공기관 바로알기’등 다양한 ESG 자치활동을 약 6개월(6월~12월)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와 재단은 지난 2월 시흥시 청년의 활동지원과 지역우수인재 과업 달성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자는 취지의 ESG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관내 청년·청소년들의 ESG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공사 정동선 사장은 “지역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에 위촉된 ‘ESG활동장학생-그린어스’가 ESG 문화를 시흥에 널리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30분에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혁신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임원과 간부 13명이 참석하여, 정부의 혁신 정책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 및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2025년 경영평가 편람 변경사항에 따른 전략과제 별 세부 지침을 공유하고, 정부 혁신 과제 이행을 위한 혁신 전략 및 특화과제 수립 현황을 점검했다. 그리고 참석자들은 정부 부처 혁신 관련 포상 획득을 위한 적극적인 공모를 당부했다. 아울러 향후 정책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회의에서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신속집행 및 혁신구매 활성화 방안도 다뤘다. 상반기 신속집행 현황을 점검한 결과, 6월 말 예상 집행률이 114%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 부서를 대상으로 혁신 구매를 요청하고, 혁신 장터 내 혁신 수요 아이디어 공모를 독려하는 등 혁신지향 공공조달 활성화를 다짐했다. 이는 공공조달 분야에서의 혁신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
[경기경제신문] 성남산업진흥원에서는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대표 정지원, 홍준)의 플랫폼을 활용한 ‘샤크(SHARK, Seongnam Hitech Autonomous frameworK) 자율주행대회’의 참가자를 6월 14일(금)까지 모집한다. ‘샤크 자율주행대회’는 6월 14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국내 소재의 대학 또는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 팀당 최대 5명까지 구성할 수 있으며 8월 30일 치러지는 결선을 통해서 총 500만원의 상금(대상 200만원 / 최우수상 100만원 / 우수상(4팀) 각 50만원)을 준다. 올해로 2회차에 접어드는 이번 대회는 자율주행 전문 인력의 발굴 및 양성을 통해 성남시의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하여 구현된 가상의 성남 시내를 배경으로 다양한 변수에 대응하며 주어진 미션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수행하는 능력을 경쟁하는 대회이며, 과정중 시뮬레이션 툴(Tool) 사용법 및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교육 또한 제공한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성남시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선두 주자로서 자율주행 분야 전문 인력양성과 기술 경쟁력 제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신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제주도 서귀포시의 동홍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양기홍 위원장 및 위원, 동홍동 관계자 20여 명을 맞이해 벤치마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신천동 주민자치회와 동홍동 주민자치위원회 만남의 날’ 행사 답방으로, 두 단체 간의 화합을 다지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동홍동 방문단은 그동안 우수 주민자치사업으로 평가 받아온 신천동 주민자치회의 효(孝) 관련 연속 사업, 자치계획 수립 과정, 주민자치회 운영 전반, 사업수행 결과 등을 청취했다. 신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경기도 공모사업인 ‘구해줘 119’ 소방안전교육사업과 ‘찾아가는 경로당 심폐소생술 교육’ 및 7회 연속 효 축제 사업 성과를 통해 2023 지방자치 어워드 단체부문 동상을 수상하며 지역 욕구를 반영한 사업수행으로 주민 자치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찾아가는 경로당 심폐소생술 교육(2023)’은 도(道) 제안 사업 우수사례로 장려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오는 29일에는 경기도 안양시 안양2동 주민자치위원회 윤순섭 위원장 외 관계자 10여 명이 신천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할 예정이다. 안양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