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거북섬동 어린이보호구역 등하교 관련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화나래초등학교와 시화나래유치원 학부모회가 통학로 안전 확보를 요청함에 따라, 적극 행정의 하나로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시화나래초등학교장과 시화나래유치원장을 비롯해 각 학부모회와 시흥경찰서, 관련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소통의 장을 열었다. 참석자들은 어린이 등하교 시 발생하는 안전 문제와 현안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통학 안전 확보를 위한 개선 방안의 필요성에 한뜻을 모았다. 특히 학부모회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어린이승하차 구역을 조성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관련 기관과 지역주민 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용주 거북섬동장은 “관내 학교와 유치원, 학부모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관계부서 및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에 힘쓰겠다”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주민에게 공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실현하는 거북섬동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신천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28일 키즈펀태권도가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kg짜리 백미 40포를 전달했다. 신천동 키즈펀태권도는 지역 복지관과 연계해 지역 사회에 이웃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작년 5월에는 ‘제7회 신천동 효 축제’를 기념해 백미 10kg 40포를, 연말에는 수련생들과 함께 모은 라면 1,300여 개를 신천동 관내 취약계층에 후원한 바 있다. 김상훈 키즈펀태권도 대표는 “11년째 신천동 아이들과 함께하면서 신천동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깊어졌다. 앞으로도 조금이나마 신천동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지속해서 하고 싶다”라고 후원의 마음을 전했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선한 마음을 베풀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소중한 마음이 담긴 후원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바르게살기운동 신현동위원회는 지난 28일 방산동 비류대로 진입로 구간에 아름다운 화단을 조성했다. 이날 무더운 날씨에도 바르게살기운동 신현동 위원회 회원 등 20명이 참석해 구슬땀을 흘리며 철쭉(자산홍) 300주를 심는 활동을 진행했다. 윤옥희 바르게살기운동 위원장은 “많은 주민이 예쁜 꽃을 보며 이곳을 지나다닐 수 있게 돼 기쁘고, 우리의 봉사로 더 좋은 경관을 제공할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고영란 신현동장은 “철쭉이 만발한 화단이 기대되며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기 위해 노력해 주는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관내 시흥동산교회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2천만 원 상당의 후원품 ‘사랑의 꾸러미’를 후원받았다. ‘사랑의 꾸러미’는 시흥동산교회와 사단법인 글로벌 생명나눔이 함께 힘을 모아 40만 원 상당의 영양제, 의류, 생활필수품 등으로 구성해 마련됐다. 시흥동산교회는 그동안 소외계층을 위해 건강용품과 생활용품 등 사랑의 꾸러미를 나눔과 봉사를 꾸준하게 실천해 왔다. 김혁수 시흥동산교회 목사는 “능곡동에서 장곡동으로 교회를 이전하게 돼 장곡동 주민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라며 “작은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베풀겠다”라고 말했다.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받은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천덕자 민간위원장과 도영찬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선행을 베풀어 준 시흥동산교회에 감사하다. 사랑의 꾸러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삼미시장’의 상인회가 지난 29일 대야ㆍ신천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명동떡백화점ㆍ비비닭강정ㆍ거창왕족발 등의 점포에서 기부했다. 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7주년을 기념한 행사를 진행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삼미시장 점포를 입점시켜 지역 상생협력을 도모했다. 이번 후원금은 입점 부스의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평신철 삼미시장 상인회장은 “수익금을 기부해 지역 사회의 소외된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판매 공간을 지원해 준 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물가 폭등과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전통시장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임에도 이렇게 적극적으로 후원에 참여해 준 삼미시장 상인회에 감사하고, 전통시장과의 상생협력 행사를 진행해 전통시장 거래 활성화에 힘이 돼준 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도 매우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장곡도서관은 경기도 정보 취약계층 독서 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부설 시흥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6월부터 총 12회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전문 강사가 기관에 직접 파견돼 정보 취약계층의 독서 활동을 돕는 사업으로, 장곡도서관은 시흥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 발달장애인 1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6월 5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에 진행되며, 총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전문 독서지도 강사와 함께 쉬운 글 독서 활동을 주제로 자기의 생각을 표현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전문적인 독서 활동 접근에 취약했던 발달장애인들이 책을 통한 독서 활동과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능곡도서관은 오는 6월에 ‘예술(미적 작품 창조 활동)’을 주제로 한 성인 치유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성인들의 일상에 긍정의 힘과 활력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강좌는 이끼 정원(테라리움) 만들기와 손뜨개 만들기로 구성돼 있으며, 참가자들은 작품을 완성하면서 긍정적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6월 11일부터 12일(오전 10시~12시)에는 책과 함께 소소한 일상과 이야기를 나누는, 감성 수제 작품을 완성하는 ‘손뜨개 카드 지갑’ 만들기가 진행된다. ▲6월 18일(오전 10시 30분~12시)에는 그림책을 통해 자신의 현재 감정을 읽고 치유의 시간을 갖는 ‘나만의 이끼 정원 테라리움’ 만들기 강좌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책과 관련된 지적 대화와 소소한 행복감을 나누며 ‘나만의 예술작품’을 만드는 활동으로, 참가자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해소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만들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늘리고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흥시 내 19세 이상 등록장애인 100명에게 1인당 연간 35만 원 평생교육 학습비(수강료 및 교재비)를 지원한다. 19세 이상의 등록장애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은 우선 선정될 예정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장애인은 ‘보조금24’ 누리집을 통해 6월 3일부터 6월 2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불가능한 중증 장애인의 경우, 각 동 행정복지센터나 대야평생학습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장애인은 ‘평생교육희망카드(NH농협)’를 발급받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 등록된 총 2,844개 평생교육기관의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이용권은 지역과 관계없이 전국의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 등록된 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어, 장애인 학습자가 폭넓고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포용성을 증진하고, 학습의 사각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3개월간 매달 100억씩 총 300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지역화폐)을 발행해 7% 할인 판매한다. 민생 살리기 방안의 하나로 평소 6%이던 성남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이같이 상향 조정했다. 이번 할인 판매는 석 달간 매달 1일 발행하는 모바일 상품권 92억원, 지류 상품권 8억원 등 100억원 규모가 소진될 때까지 진행한다.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20만원이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앱에서 구매하면 되고, 이와 연동된 지역화폐 체크카드는 해당 앱 또는 NH농협은행에서 신청·발급받으면 된다. 지류 상품권은 NH농협은행,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122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구매한 성남사랑상품권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서 사용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오는 6월 7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판로 개척에 나설 ‘중동 시장개척단’ 참여 희망 기업 20개 사를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본사 또는 공장이 성남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이다. 스마트기기, 드론, 게임, 바이오헬스 등 4차산업 관련 기업을 집중적으로 모집한다. 시장개척단으로 선정되면 오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파견돼 현지에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현지 기업들과 수출 상담을 한다. 시는 해당 기업에 현지 수출 상담장 제공, 바이어 섭외와 상담 주선, 통역, 편도 항공료 50%(1개사 1명) 등을 지원한다. 시장개척단 참가 희망 기업은 성남시 홈페이지(새소식)에 있는 신청서 등의 서류를 작성해 기한 내 시청 8층 기업혁신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중동지역은 신규 투자가 활발하고, 소비 잠재력이 풍부한 유망 수출시장”이라면서 “성남시 4차산업을 선도할 기업들의 참가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