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 매화동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새마을 부녀회는 지난 5월 31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금 지원과 매화동 통장들의 배달 봉사를 통해 원활하게 마무리됐다. 매화동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새마을 부녀회는 매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노인 비율이 높은 매화동의 특성상 더 많은 어르신에게 삼계탕을 지원하기 위해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일부 기금을 지원해 300명의 어르신이 삼계탕을 제공받게 됐다. 새마을 단체 관계자는 “작지만, 정성으로 준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서순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가정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을 만나보면 몸이 불편해 조촐하게 식사하는 경우가 많아 마음이 아팠다. 많은 어르신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해져서 뜨거운 여름을 잘 보내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두고 지원에 나선 매화동 통장들과 새마을 협의회 등 관계단체들에 감사하며, 동에서도 지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조성준)는 지난 5월 31일 배곧해솔초등학교, 배곧해솔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및 청소년문화의집, 시흥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배곧지구대, 배곧해솔초등학교, 배곧해솔중학교 등에서 60여 명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피켓을 들고 학교 정문에서 ‘학교폭력 절대 NO! 우리 함께 만들어요’ 등의 구호를 외치며,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학생들은 함께 구호를 외치고, 캠페인 참여 인증사진을 찍으며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동참했다. 조성준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캠페인에 즐겁게 동참해 준 해솔초ㆍ중 학생들에게 고맙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우회 배곧2동장은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라며 “건전한 학교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정호기) 내 마을공유공간 담쟁이 앞 어울터(잔디밭)에서 지난 5월 30일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담쟁이 유쾌한 운동회’를 진행했다. 담쟁이는 대야ㆍ신천동 주민들을 위해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아람관 1층에 마련된 공유 공간으로, 소모임 공간 지원뿐만 아니라 노인 비율이 높은 지역사회의 특성을 반영해 ‘어르신 맞춤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담쟁이 유쾌한 운동회’는 프로그램 참여자 간의 소통 및 교류의 기회를 늘리고 지역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 건강을 위해 계획됐다. 행사는 각 팀 대표 선수의 선서를 시작으로 총 다섯 가지 게임(큰 공 굴리기, 신발 던지기, 돼지몰이, 과자 따먹기, 단풍나무 링 던지기)으로 구성됐다. 담쟁이를 찾은 한 어르신은 “운동회에서 다 같이 힘을 모으다 보니, 처음 본 동네 이웃이 마치 오래 만난 사이처럼 친근하게 느껴진다. 앞으로도 우리 이웃사촌들하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내면 좋겠다”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정호기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에서 담쟁이를 이용하는 대야ㆍ신천동 어르신들 간에 건강한 관계를 맺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합심
[경기경제신문] 신상진 성남시장은 1일 오전 10시 30분 성남항일의병기념탑에서 열린 ‘제14회 의병의날 남상목의병장 순국 116주기 추모제’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일제의 모진 고문과 탑압에 굴하지 않고 항거하다 33세의 젊은 나이 순국하신 남상목 의병장님의 희생정신과 독립투쟁 의지에 무한한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면서 “국권을 빼앗기는 암울한 현실에서 고난의 길을 기꺼이 걸으신 수많은 의병의 숭고한 헌신과 뜻이 최고의 명예이자 가치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의 정신을 올곧이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광복회원 및 유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헌시낭독, 개식 및 국민의례, 묵념사, 추모사,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경제신문] 임병택 시흥시장이 31일 간부회의를 열고, 시민 중심 정책을 강조했다. 임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실·국장, 부서장, 동장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제22대 국회의원 협력 정책 제안을 위한 총괄 보고 자리로 마련됐으며, 중앙정부, 입법, 국가정책을 통해 실현되어야 할 총 62건의 정책 제안 중 15건이 논의됐다. 지난달 임 시장이 국회의원 당선인 공약 적극 대응과 선제적 정책 제안을 지시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능정보화 대응센터 건립, 중부권 공공보건의료타운 조성, 경기경제자유구역 수도권정비계획법 권역계 조정, 다문화 교육 인프라 구축 등 주요 정책의 추진 현황과 향후 대책 등이 검토됐다. 임 시장은 특히, 과밀억제권역인 경기경제자유구역 시흥 배곧지구와 성장관리권역인 인천경제자유구역 간 불균형 등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대해서는 더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실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관내에서 개최되는 크고 작은 축제 등을 언급하며 “시흥시에 문화예술회관 등 거점 시설이 부재한 상황에서 시민이 다양한 문화 행사를 누리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과 죄송함이 있다”라며 “내 집 앞 작은 공연, 축제를 통한 일상의 즐거움이라도
[경기경제신문]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시장단 일원으로 유럽을 출장 중인 신상진 성남시장이 30일(현지시각) 덴마크의 명물 친환경 소각장 아마게르 바케를 설계한 비야르케 잉엘스 그룹(이하 BIG)을 방문했다. BIG는 현대 건축과 도시 설계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으로,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통해 도시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는 회사이다. 이 회사가 설계한 아마게르 바케 소각장은 2021년 제14회 세계건축축제에서 ‘올해의 세계 건축물’로 선정된 바 있다. BIG측은 “친환경 기술을 통한 소각장 안전성 담보는 물론 스키장, 등산로, 정원 등 주민 친화적인 시설을 소각장에 넣는 획기적 발상과 참신한 디자인을 제시한 점을 평가받아 코펜하겐시 공모에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아마게르 바케가 ‘소각장은 혐오‧기피 시설’이라는 통념을 깨고,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생활 문화공간으로 거듭난 것은 발상의 전환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시설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신상진 시장은 “아마게르 바케 소각장이 시민 친화형 친환경 시설이자 도시의 명소로 탈바꿈할 수 있었던 것은 발상의 전환 덕분”이라면서 “우리 성남시도 창의적 발상을 통해 시민의 호응을 얻고 삶의 질을 높이
[경기경제신문] 성남시가 경기도가 주최한 ‘제8회 경기도 환경대상’의 시·군 기관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환경대상은 경기도 환경정책위원회가 환경보전에 공로가 큰 지자체, 공공기관 및 개인을 발굴해 격려하는 환경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성남시는 자연생태, 자원순환, 기후대기 등 7개 항목의 정량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성평가에서는 시 자체 특화사업인 ‘자연이 행복한 도시, 스마트 에코 성남’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상은 오는 6월 8일 경기도와 시흥시 주최로 시흥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서 열리는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시는 앞으로도 행정, 시민, 기업이 함께하는 ESG 선도 도시를 표방하며, 주민 주도형 환경 가치관 정립과 자연의 생물서식처 복원,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 사업 등 환경 감수성이 높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저탄소 자원순환,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자연이 숨 쉬는 건강 도시 성남의 역량을 보여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분당구 대장동 627번지 일원에 ‘대장동 현장민원실’을 설치, 오는 7월 운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대장동 현장민원실은 약 100㎡ 규모로 마련되며 가설건축물 1개동에 민원실 및 주민커뮤니티 공간과 부설주차장 17면 등이 조성된다. 현장민원실에서는 제증명 발급, 신고 민원 접수, 상담 민원 등 주민등록·사회복지 분야 민원 업무를 처리하며 회의실 2개실로 운영되는 주민커뮤니티 공간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회의실 대관이 이뤄진다. 성남시 관계자는 “대장동 현장민원실 운영을 통해 대장동 주민들의 행정복지센터 원거리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 소통 공간을 제공해 지역주민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30일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지난해 자발적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의 주도로 시작됐으며,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이 고향사랑 기부 참여를 인증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임병택 시장은 우승희 영암군수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경기서부 상생 발전을 위해 경기도 광명시에 기부하기로 했다. 임 시장은 “자발적 기부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고향사랑 기부제 확산을 위한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앞으로 많은 기부자의 참여가 모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까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시흥시의 경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농산물ㆍ가공식품, 관내 제조 생활용품, 관광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30일 시청 다슬방에서 엔에이치엔(이하, ‘NHN’)의 시니어 케어 전문 자회사 ‘와플랫㈜’,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함께 ‘디지털 시니어 케어’ 시범사업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황선영 NHN-와플랫㈜ 대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장 등 10명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급속하게 증가하는 노인 인구와 부족한 돌봄 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의 정보기술(IT)력과 공공의 사회적 기반을 결합해 협력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협약으로 와플랫㈜은 자체 개발한 지자체 특화 노인 돌봄 플랫폼 ‘와플랫 공공’을 시흥시에 공급하게 된다. 모바일 앱(App) 기반의 ‘와플랫 공공’은 노년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공 서비스는 ▲건강관리를 위한 복약 알림, 심혈관 진단, ‘기억콕콕 서비스’와 ▲여가 개선을 위한 게임, 라디오, 운세, 일정 관리 서비스 ▲자동 안부 확인을 위한 응급 알림 서비스 등 어르신과 생활지원사에게 필요한 기능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건강관리 서비스는 디지털 헬스 케어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손가락 터치와 안면인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