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수정·중원지역 2곳에 지정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을 분당지역도 추가해 모두 3곳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오후 4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의성 티엘씨헬스케어 대표, 현혜연 티엘씨분당의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티엘씨분당의원(분당구 정자동)은 기존에 성남시가 지정한 성남중앙병원(중원구 금광동), 성남시의료원(수정구 태평동)과 함께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사법경찰관이나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이 학대 피해·의심 아동을 진료 의뢰하면 친권자 등의 동행이 없어도 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해당 아동에 대한 우선 진료와 병실 제공, 의료적 상담이 이뤄진다. 아동학대 조사에 필요한 의학적 소견 정보도 사법경찰관이나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에게 제공한다. 성남시는 학대 피해·의심 아동의 검사와 치료에 드는 의료비를 지급한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는 아동학대 전담공무원(8명)이 신고 현장 조사로 아동학대 사례 판단을 내리기 전에 대상자에 50만원 한도에서 생필품, 긴급 의료비, 심리상담 등을 선제 지원한다”면
[경기경제신문] 시흥도시공사는 ‘시흥아이꿈터 캐릭터 및 네이밍 공모전’에 대한 수상작을 지난 5월 31일 발표했다.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적합성·독창성·완성도·확장성 등에 대한 내부 심사와, 시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시흥아이꿈터의 특징에 맞는 사랑스럽고 친근한 캐릭터를 선정했다. 대상은 ‘샛별이’, 최우수상은 ‘꿈별이’, 우수상은 ‘포리’, ‘꾸미’와 ‘꿈꾸리’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6개월 무료 수강권, 최우수상 수상자는 3개월 무료 수강권, 우수상 수상자는 1개월 무료 수강권이 지급된다. 선정된 캐릭터는 향후 시흥아이꿈터의 각종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전 수상작 선정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흥아이꿈터(031-310-7840)를 통해서도 문의할 수 있다. 정동선 사장은 “시흥아이꿈터 캐릭터 및 네이밍 공모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선정된 창의적인 캐릭터를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청소년재단는 오늘(3일)부터 7월 13일까지 제1회 ‘성남시청소년게임개발대회’ 접수를 시작한다. ‘성남시청소년게임개발대회’는 성남시 청소년들의 게임 산업과 관련한 진로 역량 향상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성남시청소년재단과 (재)게임인재단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게임물관리위원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대회에는 성남시에 거주, 재학 중인 2인 이상 5인 미만의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기획안을 제출하여 신청할 수 있다.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팀은 게임개발 전문가의 특강과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소속의 게임 콘텐츠 전문 개발자의 멘토링 과정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 최종 작품을 출품하게 된다. 이후 10월 5일, 본선 대회에서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 기자단의 심사 후 최종 수상작이 결정된다. 수상 팀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대회에 참여하는 청소년은 창작 게임 기획안 작성부터 코딩까지 게임개발의 전반적인 과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게임 개발자의 멘토링을 통해 다양한 실무 지식을 배울 수 있다. 성남시청소년재단 최원기 대표이사는“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의 게임개발 열정을 키우고, 미래 산업을 이끌어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취업을 준비하면서 면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을 위해 6월부터 ‘취업 면접 두려움 극복! 프로그램(시흥 일자리 MTV-MatchingㆍTraining Victory)’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취업 면접을 앞둔 구직자에게 시 일자리센터 취업상담사들이 일대일 맞춤형 면접 컨설팅을 제공해 ‘면접 자세 및 태도’,‘면접 질문에 대한 적절한 대응 방법’,‘모의 면접을 통한 자신감 회복’ 등 강점을 극대화하고 면접 대응 능력을 향상해 실제 면접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프로그램은 구직자의 상황에 맞춰 직업 흥미 적성검사와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을 컨설팅하고, 다양한 직업훈련과 취업박람회 연계를 통해 취업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취업을 앞둔 모든 구직자가 해당하며, 서류를 준비할 필요 없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근무 시간 중 전화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면접에 대한 두려움이 구직자들의 큰 고민 중 하나였다”라며 “구직자들이 실제적이고 직접적인 도움을 받아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관심 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기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올해도 신혼부부 가구를 대상으로 ‘신혼부부 전세대출금 이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혼부부 전세대출금 이자지원 사업’은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된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주택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최대 70만 원)를 지원한다. 아이가 있는 가정의 경우 1인당 0.5%를 가산해 최대 100만 원까지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부부 모두 관내 1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2인 기준 622만 9천 원)의 무주택 신혼부부 가구이고, 전용면적 85㎡ 이하, 전세전환가액 2억 9천만 원 이하인 민간 임차 주택에 거주 중이며 전세자금 대출 용도에 ‘주택’,‘임차’,‘전세’ 등으로 명시된 경우에 한한다. 단, 기초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및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시흥형 주거비지원 사업 대상자, 청약당첨 및 분양권 소유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희망자는 임대차계약서, 주택전세자금 대출 확인서, 무주택증명서 등 제출 서류를 준비해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6월 10일부터 21일까지 방문 신청하면 된다. 소득ㆍ자산조사 및 배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2024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해 6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부과 대상 시설물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원인자와 수혜자 부담의 원칙에 따라 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에 부과되는 경제적 부담금으로, 대중교통 개선 사업, 주차장 건설사업 등 교통시설확충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36조에 따라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 중 소유 면적이 160㎡ 이상인 소유자에게 매년 10월 초에 부과되며, 부과 금액은 소유 면적과 사용 용도에 따라 산정된다. 납부 기간은 10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정확한 부과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시설물 현장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지난 1년의 부과 기간(2023년 8월 1일~2024년 7월 31일)에 시설물의 각 층 호수별 실제 사용 용도 및 상호, 변동 사항 등을 조사한다.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요원이 면담자의 성명 정보를 수집하고, 필요시 현장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므로 소유자와 건물 관리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요구된다.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시행령' 제17조 또는 개별법에 의한 부담금 감면 대상일 경우,
[경기경제신문] 성남시가 이번달 21일까지 우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형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7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2000㎡를 초과하는 건축공사장 35곳이다. 시 지역건축 안전센터 소속 공무원이 안전관리 자문단 자문의원(토목 분야 등), 공사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꼼꼼히 살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지반 침하, 강풍에 의한 시설물 낙하, 건설장비 전도 등 우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주요 점검 사항은 ▲우기 대비 안전대책 수립 여부 ▲기초지반·절토부·굴착사면 변형 발생 여부 ▲외부 비계·공사용 가설울타리 등 시설물 설치 상태 ▲건설장비(타워크레인 등) 및 배수시설 관리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바로 시정이 어려운 지적 사항은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추적 관리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여름은 발달한 저기압과 대기 불안정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어 사전 예방이 특히 중요하다”라며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시민과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과년도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위해 100만원 이상 체납자 30명의 부동산에 대해 압류 처분을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압류 대상은 2023년 발생한 세외수입 체납자 중 전국 지적 전산을 통해 재산을 확인한 30명으로, 압류 규모는 3억5270만원에 달한다. 압류된 부동산은 법률상 또는 사실상의 처분이 금지되며, 압류 시점부터 해제 전까지 징수권의 소멸시효가 중단되는 효력이 발생한다. 다만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를 유도해 체납징수활동을 탄력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시 재정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수입원”이라며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하여 신속하고 강력한 체납처분 추진을 통해 체납의 장기화를 막고 징수율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5월 31일 경기도가 개최한 ‘2024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장곡동 주민자치회의 ‘주민과 함께하는 에듀케어(Edu-Care) 프로젝트’ 주제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경기도 시군별 주민자치 우수사업의 공유를 위해 매년 개최되며, 이번에는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경기도 30개 시군 중 선정된 15개 시군이 2차 발표 심사에 참여했으며 시는 우수상과 상금 400만 원을 받았다. 시흥시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장곡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대회에서 ‘교육’과 ‘돌봄’을 결합한 장곡동만의 에듀케어(Edu-Care) 시스템을 발표했다. 에듀케어(Edu-Care) 시스템은 교육으로 모두가 함께 살기 좋은 따뜻한 동네를 만들고자 하는 비전을 갖고 있으며, 장곡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주민 네트워크의 연계를 통해 주민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동시에 이루는 선순환 구조를 제시했다. 또한, 주민자치사업 평가의 내실화를 위해 데이터 기반의 온라인 에듀케어 지원 플랫폼의 구축 및 활용 사례와 워크숍, 학습공동체 등을 통한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 개발 사례를 소개했다. 한희재 시흥시 주민자치과장은 “장곡동 주민자치회를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5월 30일 월곶 에코피아를 방문해 집중 안전 점검 부단체장 현장 합동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제찬 부시장은 안전관리 관계자들에게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받고,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과 함께 월곶 에코피아의 시설물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중대시민재해 발생 시 피해가 커질 수 있는 공공 하수처리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항목은 산업, 건축, 전기, 소방, 밀폐공간 작업 안전 등 분야별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하게 확인했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점검 후 결과 지적 사항에 대한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후속 조치를 이행하고, 시설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관내 총 63곳의 대상 시설물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집중 안전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설물 안전 점검과 함께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해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안전 점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