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 교문2동은 지난 1월 31일 관내 13개 경로당에 ‘떡과 만두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배상은)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안순정) 주관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당초 동행복센터에 관내 독거어르신과 경로당 회원들을 모셔 직접 떡만둣국을 대접하고자 하였으나, 최근 불어 닥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준비했던 떡과 손만두를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것으로 변경하여 치러졌다. [구리시 교문2동 떡과 만두 나눔 행사] 교문2동 남녀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들은 경로당에 방문하여 직접 준비한 음식을 전달하고 담소를 나누며 추운 겨울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과 불편사항을 살펴드렸다. 배상은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관내 어르신들에게 따스한 행복으로 전달되었으면 한고, 바쁜 일상 속에서 참여해준 여러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으며, 안순정 부녀회장은 “따뜻한 지역사회의 온정을 통해 더불어 살기 좋은 구리시, 시민행복특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교문2동 김현희 동장은 “열심히 봉사해 주시는 여러분 덕에 교문2동이 나날이 행복해지고 있다. 참여해주신 여러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교문2동에서도 앞
【경기경제신문】구리혁신교육공동체(대표 신재옥)는 지난 1일(토) 수택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새학기를 맞아 저렴한 가격으로 교복을 구입할 수 있는‘구리시알뜰교복은행’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구리혁신교육공동체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한 ‘2020구리시알뜰교복은행’]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창)이 지원하는 교복물려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구리시 관내 중·고등학교 16개교 중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4개교가 참여하여 총 3,800여 점의 교복이 기증되었다. ‘구리시알뜰교복은행’은 졸업생에게 기증받은 교복을 항균 세탁해 품목당 1천원에서 7천원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줬다. 수익금 전액은 참여한 학교의 발전기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당일 행사 후 남은 교복은 수택2동 동사무소 내 녹색가게에 비치, 연중 구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홍보, 수거, 분류, 판매에 이르는 모든 과정은 구리혁신교육공동체 학부모지원단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운영되었으며, 구리시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장소대관 및 사업비 등을 후원하여 지역교육공동체의 모델로서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이날 행사는 중국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바이오기업 기술역량 강화와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기준 경제과학진흥원장, 도내 바이오 기업(노톡스테라피·다은메디칼·알파바이오·에스아이바이오·온코빅스·코팜·티이엔·퓨젠바이오) 대표 8명은 30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바이오 기술이전 및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경기도가 지원하고 경제과학진흥원이 개발한 기술을 도내 바이오 기업에게 이전하고 신약 및 기능성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전 기술은 모두 6개로 ▲뱀독 중화기술 ▲피부질환 예방‧치료물질 ▲오미자복합추출물 지표물질 분석기술 ▲율무미강 유래 피부미백 조성물 ▲녹차 등 유래 여드름 개선물질 ▲염증성 장 질환 예방‧치료물질 등이다. 협약에 따라 이들 바이오기업은 기술고도화 및 사업화를 위한 공동연구 기획‧발굴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포럼‧세미나 및 워크숍 등을 통해 기술‧지식정보를 교류하며 시설 및 장비를 공동 활용하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연구
【경기경제신문】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문의는 경기도 콜센터 120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상담 전화가 쏟아지고 있어 통화 연결에 어려움이 많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경기도 콜센터(031-120)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원, 접촉자, 전파 등과 관련한 각종 정보와 유의사항들을 안내 받을 수 있다”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와 동일한 상담이 가능하니 도민 여러분께서는 좀 더 빠르게 연결되는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전화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 지사는 “경기도는 중앙정부, 일선 시군과 함께 여러분의 불안과 혼란을 신속히 해소하고, 감염증의 확산 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다”며 “위기 상황일수록 정확한 정보를 토대로 바른 대응을 하는 게 중요하다. 도민 여러분께서도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해나가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도민들에게 정확한 정보와 지침을 신속히 제공하고자 지난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응 120 경기도 콜센터 상담
【경기경제신문】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감축 대책의 일환으로 3년여에 걸쳐 추진한 ‘권역별 미세먼지 대기성분측정소 설치’를 완료하고, 2월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연구원은 앞서 2018년 평택과 포천에 남·북부 ‘경기도 대기성분측정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 이천과 김포 등 동·서부 2곳에 추가로 측정소를 설치했다. 경기도 대기성분측정소는 미세먼지 영향 3대 요인인 국내 배출, 국외유입 영향 및 기상상황을 종합 분석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미세먼지 샘플러, 중금속자동측정기,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자동측정기 등 최첨단 자동/수동 장비를 활용, 미세먼지, 중금속, 오존 전구물질을 포함한 총 100여 항목 성분을 분석하며, 이를 바탕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세먼지저감 대책에 필요한 개선방안 자료를 생산한다. 연구원은 실제로 지난해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평택과 포천에서 운영 중인 대기성분측정소에서 4회에 걸쳐 발생 전·후 성분을 분석하고, 역괘적 분석기법을 활용해 국내외 오염물질 축적과 유입에 따른 원인을 규명하기도 했다. 또 분석 결과를 토대로 국내 7개 시·도와 배출원 공동조사 및 고농도 원인분석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오는 2월 21일 까지 ‘2020년 경기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 제안공모 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공개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제안공모 사업’은 광역단위(2개 이상 시군)에서 활동하는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의 자발적 연대․협력 활동의 지원을 통해 공동체 및 민간영역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10개 이상의 광역단위 마을공동체 모임을 선정할 예정이며, 1개 공동체 모임 당 활동가 교육 및 멘토링 등 사업비를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는 광역단위 다양한 영역의 활동가들로 구성된 마을공동체 모임을 대상으로, 활동가 역량 개발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및 멘토링 추진, 지역 혁신 및 마을공동체 정책제안을 위한 광역적 공동체 활동 촉진 사업 등의 분야로 진행한다. 신청자격은 도내 광역단위(2개 이상 시군)에서 활동하는 영역별(돌봄, 미디어, 평생학습 등) 활동가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 또는 법인이다. 사업비는 공동체 교육 및 멘토링 등을 위한 홍보비, 강사료, 임차료(회의 등), 소모성 물품구입비 등 각종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에 필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어린이들이 경기도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궁금해?’를 주제로 교육용 콘텐츠를 개발해 온라인 서비스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가궁금해 / 메인화면] ‘경기도가 궁금해?’ 콘텐츠는 초등학교 사회과 교과학습에서 활용하도록 초등학생 교재 중 하나인 ‘경기도의 생활’ 지역화 교과서의 구조를 반영해 설계했으며, ‘경기도메모리(Memory.library.kr)’의 디지털 자료를 연계해 29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 생활 등 실제적인 지역의 모습을 공부할 수 있으며, ‘경기도메모리’에서는 학생들의 배움을 돕기 위해 1,300여개의 기록정보 아이템을 제공한다. 콘텐츠는 교과학습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생활’ 학습단원별 보기 메뉴뿐만 아니라 경기도내 31개 시.군 지역별보기, 주제별보기, 참고기관 보기로 구성하고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도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며, 콘텐츠는 ‘경기도메모리’ 홈페이지(Memory.library.kr) 온라인전시에서 서비스 한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가 궁금해?’ 콘텐츠는 아이들이 흥미롭게 스스로 학습내용을 탐구할 수 있도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식품, 환경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민생범죄 근절을 위해 위반업체에 대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한다. [경기도청 전경] 도는 30일 집중 단속에도 불구하고 민생 범죄가 계속해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형사처벌과 별개로 시군의 행정처분을 강화해 불법 부정업체에 대해 영업정지 등 강도 높은 제재를 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는 형사처벌이 대부분 벌금형으로 경미해 부정한 방법으로 취한 사익이 처벌보다 크기에 민생범죄가 근절되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도는 위법행위 적발 시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실제 민선 7기 경기도 시작과 함께 각종 민생 범죄 근절을 위해 특별사법경찰단을 확대하고 집중 단속과 함께 사전 예방과 계도를 위해 노력했지만, 2019년도 적발건수가 2018년도에 비해 100여건이 증가했고, 올 초 실시한 설 성수식품 부정불법 수사 결과 오히려 작년보다 위반 업소가 늘어났다. 도는 이에 따라 영업정지 등을 과징금으로 대체하지 못하도록 시군에 행정처분 강화를 요청하고, 식약처 등 중앙부처에 행정처분 강화를 위한 법령 개정을 건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에 특사경 수사 예고 시 형사처벌 내용만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올해 총 100억 원 규모의 민관협치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민관협치형 주민참여예산은 민간단체가 광역 차원의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하고, 민ㆍ관 숙의과정을 통해 사업을 확정하고 예산을 반영하는 방식이다. [경기도청 전경]도는 올해 공모에서는 기존에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해오던 방식에서 비영리민간단체, 위원회 등 도정에 관심이 높은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전환해 운영, 사업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정책역량과 공익성을 갖춘 민간조직이 민ㆍ관 협치의 주체로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왔다. 이번 공모에서는 특히 제안 사업의 수준이 미흡하더라도 탈락되지 않고, 민과 관의 숙의과정을 거치는 조언을 제공함으로써, 공익을 추구하는 민간조직의 역량이 공공서비스 영역에 유입돼 실질적인 협치가 구현되는 효과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민관협치형 사업 발굴은 1월 29일 주민참여예산 기본계획에 포함해 경기도청 홈페이지에 공고했으며, 2월중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관심 있는 민간조직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제안된 사업은 도청 각 부서 의견을 조회하고 경기
【경기경제신문】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아동시설의 먹거리 비용, 노인시설의 생계비 등 운영 보조금 비리에 대해 집중 수사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브리핑 장면] 수사대상은 ▲아동의 먹거리 비용을 타 용도에 사용했거나 유용한 경우 ▲노인의 생계보조금을 타 용도에 사용했거나 유용한 경우 ▲기본재산(부동산 등)을 도지사 허가 없이 처분(매도, 증여, 교환, 임대, 담보제공, 용도변경)한 경우 ▲수익사업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법인이나 시설 운영 외 사용한 경우 등 사회복지법인과 시설의 위법행위다.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 아동의 먹거리 비용을 개인 쌈짓돈처럼 임의 사용해 부실급식으로 이어지게 하거나 관련 업체와 공모해 리베이트를 받은 경우, 또 부적절한 시설운영으로 많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노인시설의 보조금 유용 등이 집중 수사 대상이다. [사무실 서류수색 모습]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받는 보조금은 반드시 그 목적에 맞게 쓰여져야 하고, 기본재산은 법인이 사회복지사업 운영을 위해 꼭 필요하기 때문에 매도, 임대 등 처분을 할 때에는 도지사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를 위반했을 경우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