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20 경기 VR/AR 오디션’ 사업의 참가기업을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디션은 성장 가능성 높은 도내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기업을 발굴해 단계별 자금지원과 육성 엑셀러레이팅을 통해 시장진출과 후속투자 유치까지 연계하는 경기도 기업육성 프로그램의 시작점이다. 도는 지난해보다 단계별 지원금을 확대해 총 14억 5천만 원을 투입, 아이디어 단계 11개사에 각 3천만 원, 상용화 단계 16개사에 각 7천만 원을 개발자금으로 지원한다. 개발 공간(일부 선별) 지원, VR/AR 테스트베드의 시설과 장비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는 기업은 VR 및 AR 기업 육성지원 프로그램인 ‘NRP(New Reality Partners)’ 5기수로, 6개월 간 맞춤형 멘토링과 기술지원 및 교류, 마케팅, 투자컨설팅, 기업 가치평가 등의 지원도 받게 된다. [NRP 5기 오디션 모집공고 포스터] 오디션 지원 자격은 VR/AR 관련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등 초기 기업이며, ▲사업성(상용화, 시장성 등) ▲기술성(기술의 독창성 등) ▲수행능력(사업역량 등)을 중점으로 평가할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등 관광약자들이 불편 없이 도내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지난해 시작한 ‘문턱 없는 경기관광도시 조성’ 사업을 올해 확대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누림버스] 도는 올해 약 17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광지 공간환경 개선 ▲경기여행누림 차량운영 ▲관광약자 인식개선 등 다양한 분야를 연계해 개선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사업을 통해 ▲김포 국제조각공원 ▲가평 자라섬 ▲양주 장흥관광지 ▲용인 농촌테마파크 ▲양평 용문산관광지 등 도내 주요 관광지 5곳에 시설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휠체어 탑재 가능한 특장차량을 운영해 총 3,500여명에게 도내 관광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사업은 시·군 공모를 통해 최소 3곳 이상 주요 관광지를 선정, 가족화장실 같은 편의시설분야부터 경사로, 엘리베이터 설치와 같은 접근성 분야까지 시설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리 동구릉] 공간환경 개선사업 시·군 공모는 오는 20일까지 진행중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관광지는 시·군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올해 사업에서는 지난해보다 물품 지원분야를 확대하고, 공모방식을 통해 민간으로부터 개선안을 제안 받아 도가 지원하는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집값 담합, 대출 사기 등 생활속 각종 불공정 범죄행위를 뿌리뽑기 위한 비밀평가(미스터리 쇼핑) 지원 인력과 불법광고물 수거 인력을 17일부터 본격 투입하기로 했다. 비밀평가 지원 인력은 고객으로 가장해 불법 광고물(전단지 등)의 전화번호로 통화하거나 해당 업체 방문, 수사 관련 자료 수집, 데이터베이스(DB) 관리 업무를 맡는다. 불법광고물 수거 인력은 불공정 범죄 제보·신고시스템으로 제보가 들어온 지역과 도내 번화가 및 청소년 밀집지역을 돌아다니며, 불법 대부업이나 청소년 유해매체 등 불법 광고물을 수거해 수사에 필요한 증거를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도는 지난해 지방정부 최초로 비밀평가 지원 인력 등을 도입하기로 하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지난 2월 비밀평가 지원 인력 8명과 불법광고물 수거 인력 22명 등 모두 30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오는 11월 중순까지 9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도는 공정특별사법경찰단 내 비밀평가(미스터리 쇼핑) 전담 수사반을 구성해 활동 효과를 높이는 한편,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위생관리 등 활동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영수 경기도 공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청 구내식당 주 1회 휴무, 이천 농특산물 구매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직원 동참을 통한 지역상권 살리기 추진 계획’을 수립, 단기방안과 중장기 방안을 마련했다. 3월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하는 단기방안으로는 우선 매주 금요일을 도청 구내식당 휴무일로 정해 직원들이 인근 식당을 이용하게 할 방침이다. 또 실국별 외부식당 이용 요일제를 별도로 지정해 소상공인 매출증대와 상권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경기도청 일 평균 구내식당 이용인원은 1천여 명으로, 이들이 인근 식당 및 전통시장을 이용할 경우 월 3,000여만 원이 지역상권의 매출로 이어지는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가 적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이 있는 이천시의 농축산물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구내식당 식재료를 이천 상품으로 우선 구입하고, 청사 내에 토요장터 및 상설판매관을 운영해 이천 농특산물 구매를 촉진시킬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상황 종료 시까지 도 주관 각종행사를 이천시에서 개최하고, 도와 공공기관 직원들이 주말
【경기경제신문】천재지변이나 열차 고장 등으로 갑자기 철도 운행이 중단될 경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나 버스정보단말기 등을 통해 도내 열차 운행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는 시스템을 경기도가 올해부터 운영한다. 경기도와 한국철도공사는 ‘철도운행 정보 연계 및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 올해 2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는 출퇴근 시간대 철도 운행 장애로 인한 이용객 혼란을 줄이고, 관련 정보를 신속히 공유함으로써 도 차원의 대응책을 마련하고 교통이용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지난해 6월에는 최승원 도의원 대표 발의로 「경기도 여객자동차운수사업 관리조례」 일부개정안을 제정·공포,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었다. 이에 따라 도는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철도 운행 정보를 신속히 공유 받아 시군에 전파하고, 시내버스, 마을버스, 택시 등의 배차간격 조정이나 증차와 같은 탄력적 대응으로 교통 혼란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경기도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경기교통정보 앱, 경기버스정보 앱, 도로전광표지판(VMS) 등으로 철도 운행중단 정보를 도민들에게 신속히 제공해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도는 교통정보시스템 기능 개선, 경기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올해 36억 원이 넘는 사업비를 투자,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개발부터 생산, 판로개척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을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업지원을 실시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과 신기술의 성공적 사업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27개(안양·안산·성남·과천 제외) 시군 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지방세 완납 기업으로, 창업보육센터 또는 벤처집적시설에 입주한 기업은 선정 시 우대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국내·외 산업재산권 출원, ▲국내·외 규격인증, ▲시제품(금형/목업)개발, ▲시험분석 비용 지원, ▲홈페이지 제작, ▲ 국내·외 전시회 참가, ▲국내 홍보판로 등 원하는 사업을 선택해 기업 당 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도비 14억5천5백만 원과 시군비 21억8천만 원 총 36억3천5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기로 했다 지원을 받길 원하는 기업은 이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올해 경기지역을 대표할 ‘스타기업’ 육성을 위해 기업 당 최대 7,600만 원까지 지원을 펼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0년도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추진, 사업에 참가할 중소기업 40개사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도내 기술혁신 및 수출주도 중소기업을 선정, 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을 펼침으로써 강소·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을 돕는 데 목적을 뒀다. 신청자격은 전년도 매출액 50억 원 이상(지식서비스 업종 영위기업은 전년도 매출액이 20억 원 이상) 도내 중소기업 중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를 설치·운영 중인 업체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1년간 제품혁신분야(시제품개발, 디자인개발, 지식재산권 및 제품규격인증 취득, 기술사업화) 및 시장개척분야(국내외 전시회 참가, 홍보판로 개척) 중, 기업 수요에 맞게 자율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도비 매칭 투자를 통해 참여하는 성남, 화성, 용인, 시흥, 평택, 이천 소재기업은 7,600만 원, 그 외 시·군 소재기업은 3,800만 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기술확보와 제품개발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고자 지원한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2020년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 참여를 원하는 도내 법인 및 단체를 14일부터 27일까지 공개모집한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은 사회서비스 제공,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공헌 등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수익구조 등 일부 인증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법인 및 단체를 지원함으로써, 정식 인증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되는 법인 및 단체는 향후 3년간 ▲일자리 창출, 전문인력, 사업개발비 지원 신청자격 부여 ▲경영컨설팅 ▲다양한 홍보 및 판로지원 등을 받게 되며, 저소득자, 고령자, 장애인, 청년,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계층에 대해 일정비율 이상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공익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도내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법인 및 단체로 ‘경기도 사회적경제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와 같은 조례 시행규칙에서 정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요건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법인 및 단체는 ▲사회서비스제공형 ▲일자리제공형 ▲지역사회공헌형 ▲혼합형 ▲기타(창의‧혁신)형 등 5개 유형 가운데 1개를 선정,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올해 도민의 행복한 식생활 문화 조성을 위한 ‘마을공동체 공유부엌 설치·운영 지원 사업’ 추진에 따른 참여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공유부엌 설치·운영 지원 사업’은 시·군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공유부엌을 설치하는 데 드는 설치비와 인건비 일부, 해당 시·군 또는 도내 농산물 구매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공유부엌 공간을 직접 보유하고 있거나 1년 이상 임대하고 있으면서, 비영리단체, 협동조합, 영농법인, 취약계층을 상대로 먹거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거나 준비 중인 법인․단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경기도먹거리위원회 홈페이지(https://gfc.gg.go.kr) 자료실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오는 21일까지 해당 시·군 농정부서에 방문하여 사업 계획서를 제출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이후 해당 시·군의 심의를 거쳐 도에 사업 신청서가 접수되면 평가를 거쳐 이번달 말까지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세부 문의사항은 경기도청 농업정책과(031-8008-4411)로 연락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은 지역 주민 간 상호부조를 확대하고 먹거리 지원 시 해당 지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도내 교육취약계층 대상 검정고시 학력취득을 지원하는 ‘지식(GSEEK) 사이버검정고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식(GSEEK) 사이버검정고시 지원 사업’은 비용과 시‧공간적 제약으로 인해 배움의 뜻을 이룰 수 없는 도내 고졸 미만의 교육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전 과목의 교재, 온라인강의, 오프라인 교육활동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1월부터 31개 시·군 사회복지부서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하나센터 등을 통해 검정고시를 통해 학력취득을 희망하는 도민들을 추천받았다. 현재까지 총 172명(결혼이주여성, 기초수급대상자 등)이 접수했으며, 4월 중 추가모집 할 예정이다. 사업 운영 예산은 지식(GSEEK)을 이용하는 회원들의 ‘배움기부제’ 모금액을 통해 운영된다. ‘배움기부제’는 도민 누구나 지식(GSEEK)의 온라인과정을 수료하면 1과정 당 일정액이 적립되는 학습기부 제도다. ‘무료로 배우고, 배운 만큼 기부하는 지식’을 슬로건으로, 1년간 쌓인 적립금은 전액 검정고시 교재와 오프라인 교육활동 지원비로 쓰인다. 2019년 모금액은 총 2,500만 원이며, 작년에는 246명의 교육취약계층을 지원해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