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붉은 단풍 소식에 어디론 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썩 들썩하는 요즘이다. 여행의 핵심 가운데 하나는 역시 음식. 본격적인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먹거리는 경기도 농가맛집을 추천한다. 농가맛집은 각 지역에서 나는 농산물과 직접 생산한 식재료를 활용해 향토음식 메뉴를 개발하고 판매하는 농가식당이다. 향토음식으로 맛과 함께 건강까지 챙기는 것은 물론, 농촌체험과 숙박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향토음식 자원화를 위해 2009년부터 2016년까지 경기도내 농가맛집 10개소를 선정해 향토음식 메뉴개발 및 상품화, 향토음식을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 농가맛집 운영에 필요한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 바 있다. 가을 여행 중 한 번쯤 찾아볼만한 경기도 농가 맛 집 10곳을 소개한다. [이천 돌댕이석촌골 / 볏섬만두전골] ▲이천의 ‘돌댕이 석촌골’은 이천시 호법면에 위치해 있으며 정월에 풍년을 기원하던 향토음식인 ‘볏섬만두’를 대표메뉴로 하고 있다. 여기에 이천지역에서 생산되는 토종무인 게걸무를 이용한 요리도 맛볼 수 있다. 오복 볏섬만두, 인절미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주변 관광지로는 이천농업테마공원, 산수유마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생명존중에 관한 지역 주민 설문 조사에 나선다. 오는 2020년까지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진행하기로 한 ‘자살 예방 환경모형’ 개발을 위한 사전 절차다. 앞서 성남시는 질병관리본부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9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이번 조사 대상은 무작위로 선정한 30세 이상의 성남시민 2000명이다. 조사원(20명)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가구의 특성, 건강 상태와 의료 이용 특성, 사회적 관계, 소득과 자산, 일반사항 등 5개 영역에서 45개 항목을 묻는다. 시는 설문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자살 예방 관리 사업과 정책을 수립·시행하고, 자살률을 낮추는 정책 모형을 전국에 제시해 기초자치단체별 정책 변화를 주도해 나갈 방침이다. 2016년 통계청 자료를 보면 전국의 자살 인구수는 2015년 1만3513명, 2016년 1만3092명이다. 이 중 성남지역 자살 인구는 2015년 259명(수정·99명, 중원·79명, 분당·81명), 2016년 216명(수정·65명, 중원·76명, 분당·75명)이다.
【경기경제신문】‘제1회 성남시 여성 창업 페스티벌’이 오는 26일 오전 10시~오후 3시 성남시청 너른못 광장과 로비에서 열린다, 취업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경력단절 여성 등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해 마련하는 행사다. 이날 ‘우먼스 마켓’을 행사명으로 한 취·창업 상담, 진로·직업체험, 여성 기업 홍보, 플리마켓 등의 부스를 운영하고, 토크콘서트를 펼친다. 취·창업 상담 부스를 오면 창업 역량과 준비 정도를 진단받을 수 있다. 창업지원 정책과 제도 안내, 취업 컨설팅, 직업 선호도와 심리 검사도 한다. [성남시 여성 창업 페스티벌 안내 포스터] 진로·직업체험 부스는 드론, 3D프린팅, DNA 모형 만들기, 미래 식량, 면 생리대 만들기 등 8개의 유망 진로와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여성기업 홍보 부스는 성남지역의 우수 여성기업 제품, 여성협동조합, 사회적 기업에 대해 알려준다. 플리마켓은 여성 창업 동아리, 1인 창작자들이 손으로 만든 천연화장품, 아로마 캔들·비누, 의류, 한복 원피스, 액세서리, 가정 간편식 등을 판매한다. 성공한 여성 CEO의 노하우를 전하는 토크콘서트도 마련된다. 성주희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양운석 의원(안성1, 더불어민주당)이 16일 경기도의회 제331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구)경기도립의료원 안성병원 부지매각을 철회하고 안성시민들과 논의 후 합리적 활용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이재명 도지사에게 강력히 요청하였다. [경기도의회 양운석 의원] 경기도 최남단 안성시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철도와 지하철이 없고, 국가 및 경기도 차원의 공공기관도 없으며 노인인구가 15.7%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교통 등 각종인프라가 부족해 지역발전을 위한 특단의 정책적 지원이 매우 필요한 지역이다. 경기도립의료원 안성병원은 최근 병원이 신축 이전되면서 기존 부지를 안성시민들을 위한 공익의 목적으로 활용되어야 한다는 지역여론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는 광교신청사 재원마련을 이유로 매각해야한다는 입장으로, 이로 인하여 안성시민의 소외감과 불만이 매우 고조되어 있는 상태다. 양운석 의원은 “공유재산의 무분별한 매각을 즉시 철회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증진하는 합리적 방안을 안성시민과 함께 논의하는 것이야말로 이재명 지사가 강조하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것”이라며, ‘경기도형 행복주택 공공복합개발 사업’, ‘경기도 신중년 일자리 허브센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박근철)는 16일 오후, 서울시에 위치한 경기도장학관을 방문,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관계자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안전행정위원회 위원들은 경기도장학관을 찾아 장학관 리모델링 사업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시설보강과 예산 확보에 대한 질의를 한 후 사생실과 도서관, 식당 등을 둘러보며 입사생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박근철 위원장은 “우리 위원회 소관 기관을 직접 방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찾아왔다.”며 “여러분들이 경기도 공직자의 얼굴이다. 앞으로도 주민과 직원을 위한 적극 행정으로 도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경기도가 되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방문에는 박근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왕1)을 비롯해 김판수 위원(더불어민주당 군포4), 임창열 위원(더불어민주당 구리2), 국중범 위원(더불어민주당 성남4), 김동철 위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2), 김용찬 위원(더불어민주당 용인5), 서현옥 위원(더불어민주당 평택5), 이명동 위원(더불어민주당 광주3)이 참석했다. 이번 안전행정위원회 소관 기관 방문은 지난 8월 31일, 경기도소방학교와 재난안전본부 방문에 이어 두 번째다.
【경기경제신문】경복대학교 다솜누리봉사단이 지난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018 경기도 자원봉사우수 프로그램 공모지원 사업인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복대 다솜누리봉사단(지도교수 양경희/ 물리치료과)의 기획으로 경기도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8회에 걸쳐 48명이 참여한 봉사활동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신체기능평가 및 운동기법, 인지기능향상과 사회적응훈련 등 사전교육과 봉사활동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이혜민(물리치료과 2) 다솜누리봉사단 학생대표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서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고충을 이해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한층 더 장애인들에게 다가가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경복대 다솜누리봉사단은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서울·경기지역 노인과 장애인, 소외계층 가정에 다양한 의료재활 관련 재능기부 활동을 하는 봉사단체로 ‘2012년 장애인먼저 실천상’ 시상식에서 대한적십자총재상, 교육부 주관 ‘2016 교육기부 우수동아리’ 선정, ‘2016 포천시 자원봉사대축제 시장상’ 수상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경희 다솜누리봉사단 지도교수는 “향후
【경기경제신문】경복대학교 아동상담보육과는 지난 5일 남양주캠퍼스 그랜드홀에서 ‘제7회 인형동화구연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예비보육교사인 아동상담보육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자료를 활용하여 동화를 구연했으며, 본선에는 10팀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전공실무 능력을 마음껏 발휘해 뜨거운 축제의 장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상담보육과 재학생 200여명과 위탁운영기관인 시립별마루어린이집 영유아, 교사 및 원장 30여명을 초대해 지역사회와 교류를 실천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이날 대상은 김서현(1학년) 학생이, 최우수상은 안희원, 정서원(1학년) 학생이, 은상은 정구섭(2학년), 김수빈, 정지은(1학년) 학생이, 동상은 조유진, 정유선(1학년)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황소영 아동상담보육과 교수는 “경연대회를 통해 보육교사로서의 소질을 개발하는 한편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동화를 선정하고 구연하는 경험을 통해 교육 매체로서 동화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전공능력을 키우는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동상담보육과는 2019년부터 3년제 학과로 개편되며, ‘모아맘보육재단 주문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5일(월) 기획한 「2018년도 추계 정책토론 대축제」의 첫 토론회이자, 경기도의회(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의원)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기호, 이하 경기지장협)가 공동주관한 『경기도내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장애인택시운전원양성사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광역의회 최초로 오는 10월 15일(월)부터 31일(수)까지 17일간, 시범적으로 추진하는「2018년도 추계 정책토론 대축제」는 토론회를 제안한 도의원 주관으로 다양한 민생정책분야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지며, 경기도 및 각 시군의 민생 현안을 도민, 전문가, 언론인 그리고 도의원이 함께 논의하는 열린 대축제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염종현(부천1) 대표의원은 “「2018년도 추계 정책토론 대축제」추진을 통해 경기도의회가 정책의제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도의원과 도민, 언론인, 전문가들이 함께 주요 정책과제 및 지역현안 등을 논의하는 공론의 장을 형성함으로써 도의원의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도민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며
【경기경제신문】경기평생교육학습관 이진규 관장은 황종미 기획정보부장, 정재엽 교육연구사와 함께 15일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청사 앞에서 루게릭병 환우와 그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수원교육지원청 최순옥 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였다. 이진규 관장은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를 통해 루게릭병 등 희소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에게 보다 더 많은 관심과 그 가족들에게도 힘과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와 함께 이진규 관장은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기금 모금에도 모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아름다운 기부 문화가 확산 될 수 있기를 당부했다. 이진규 관장은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이어나갈 다음 주자로 권선고등학교 변재성 교장, 남수원중학교 김대순 교장, 수원선일초등학교 임경애 교장을 지목했다.
[경기도의회 조성환 의원]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조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1)은 17일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한국학부모학회 회장 및 강원대학교 이종각 명예교수와 전현직 학부모회장, 시민단체인 용인교육시민포럼, 상상교육포럼과 함께 경기도의 학교자치에 대한 이론과 일선의 이야기를 연결하는 토론회를 주관한다. 한국학부모학회 이종각 회장은 '교육주체로서의 학부모 역할과 학교자치'라는 주제로 “학부모는 단순한 수요주체 이상의 원천주체”임을 발제하고, 네덜란드 등의 북유럽 국가 사례를 설명할 예정이다. 이날 전현직 학부모회장은 학교자치 일선에서 벌어지는 “좋은 사례와 나쁜 사례”를 설명하며, 이러한 차이가 벌어지는 것들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을 던질 것이다. 시민단체들은 일선 학교 내에서 벌어지는 교직원과 학부모회의 갈등에 대해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역할과 지침의 오류, 정보의 비공개로 인해, 오히려 학교가 더 혼란에 빠지거나, 갈등을 확대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그 해법에 대해 교육청과 함께할 토론할 예정이다. 특히 조성환 의원은 지난 8월 29일 도정질의를 통해 ① 학교운영위원의 역량강화와 ② 학교운영위원회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