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복대학교 아동상담보육과는 지난 22일~ 23일 이틀간 남양주캠퍼스에서 2학년 재학생 105명을 대상으로 직무능력완성도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직무능력완성도 평가는 어린이집 원장으로 구성된 외부전문가 5명과 내부전문가 5명 등 총 10명의 평가자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코어(Core) 능력단위에 근거해 ‘영유아 놀이지도’와 ‘보육활동 운영’을 과정ㆍ결과 2단계 평가로 나눠 실시됐다. 이번 평가에서 102명이 통과돼 97%가 Champion 졸업인증을 받았다. 이는 아동상담보육과가 내실있는 NCS 교육과정 운영으로 현장중심의 인재양성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검증됐다는 평가다. NCS 직무능력완성도 평가는 수도권 취업률 1위인 경복대가 NCS 기반 교육과정을 정착시킨 경험을 토대로 현장중심 교육과정의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실시하는 졸업인증제다. 박미경 아동상담보육학과장은 “대학 내 현장과 동일한 영유아교육 시뮬레이션 센터에서 이뤄지는 현장중심 직무능력완성도 평가는 우수 산업체가 요구하는 예비보육교사가 현장에서 적응력을 높이며 현장중심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부터 3년제 학과로 출범하는 아동상담보육과는 국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유치원 감사결과 공개 후 비상대책본부(본부장 제1부교육감)를 운영하고 있으며, 25일 학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사립유치원 안정화 종합대책’을 발표하였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정책을 반영하여 유아들과 학부모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사립유치원에 대한 5가지 대책을 제시하였다. 경기도교육청이 발표한 ‘사립유치원 안정화 종합대책’을 살펴보면, 첫째, 2019학년도 유아모집 관련 안정화 대책으로, 유아모집 정지나 폐원 등의 상황발생지역에 공립유치원 우선 설립, 학급 증설 등을 통하여 유아교육에 차질이 없게 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초등학교 유휴교실을 조사하여 최대한 학급을 증설하고, 중장기적으로는 2021년까지 단설유치원 18개원을 추가 설립하며 유아배치시설 부족지역에 단설유치원 설립 부지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둘째, 사립유치원에 대한 감사를 강화하는 대책으로 경기도의회와 협력하여 시민감사관을 증대하고 감사공무원을 한시적으로 증원하여 감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기존의 특정감사는 지속하고, 종합감사 시 사립유치원 비율을 높이는 등 사립유치원 감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셋째, 유치원의 안전
▶ 백남준의 혁신적인 도전 정신을 닮은 ‘트레버 페글렌’, 2018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 수상자로 선정 ▶ 지리학 박사이자 예술가로서 과학, 현대미술, 저널리즘을 융합하여 그 경계를 오가면서 방대한 조사연구를 통해 세계를 관찰하고 해석하는 방식으로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 ‘트레버 페글렌’, 백남준아트센터에서 2019년 하반기 개인전 개최 ▶ 2018년 11월 30일, 국제예술상 시상식 및 수상자 스페셜 토크 개최 [트레버 페글렌] 【경기경제신문】백남준아트센터의 국제예술상 심사위원회는 2018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 수상자로 작가 트레버 페글렌(Trvoe Paglen, 메릴랜드, 미국, 1974)을 선정하였다. 트레버 페글렌은 미디어, 사진, 설치등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인터넷 감시, 정치, 경제, 문화기관들의 보이지 않는 테크노파워를 해석하는 작업을 과학, 현대미술, 저널리즘을 융합하여 보여주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트레버 페글렌의 작업이 다른 이들은 가보지 않은 방향, 즉 새로운 경계를 탐구한다는 점에서 심사기준과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2018년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과 스페셜 토크는 오는 2018년 11월 30일 열린다. 수상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1월 1일부터 '업무관리시스템 '의 공문 게시 기능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업무관리시스템'은 학교의 업무와 각종 문서를 전자로 처리하는 온라인 시스템이다. 이번 개선 사업은 학교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공문서 열람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청, 직속기관 등 외부에서 발송하는 단순알림 문서를 세부 주제별로 게시하는 방식이다. 기존 운영하던 게시 기능은 '교육청', '학교' 2개 영역이었으나 다음 달 1일부터 6개 영역으로 늘어난다. 게시판 영역은 '인사/포상', '연수/회의', '공모/대회', '행사/홍보', '학교공문게시'로 확대하여 공문서 업무 처리 절차를 줄일 예정이다. 또, 교직원들은 필요한 공문을 주제별로 쉽게 열람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 전윤경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기능 개선이 학교의 행정 업무를 줄여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중심 지원행정을 위해 공문서의 양적 감축과 질적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명서 전문] "여성할당제를 악용한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의회 비례대표 후보 부부 동반 꼼수 등록을 규탄한다" 오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 부부가 수원시의회의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에 각각 3, 4순위로 나란히 등록하였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해당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당선이 최대 3명까지 가능할 것을 예상하여 비례대표 3순위인 아내가 당선되면 바로 의원직을 사퇴한 후, 4순위인 남편이 이를 승계하는 시나리오이다. 이는 「공직선거법」 제47조 제3항에 명시되어 있는 비례대표 후보 남녀교호순번제 규정을 어길 경우, 동법 제49조 제8항에 따라 선관위에 후보 명단 등록이 불가한 점을 피해가기 위한 교묘한 술책이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은 여성 정치 참여 확대와 성평등한 정치 실현을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인 여성할당제를 악용하는 이러한 정당의 꼼수 행위를 소리 높여 비판한다. 여성할당제는 ‘정치는 남성의 영역’이라는 전통적인 인식과 남성 중심 기득권 정치 구조로 인하여 여성들의 정치 진입 및 정치 경력 지속이 어려운 현실을 토대로, 여성 정치 대표성 확대와 정치 영역에서의 성 주류화 (gender mainstreaming) 실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수정구 태평동 탄천 습지생태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물장군, 금개구리, 가시연이 최근 6개월 사이에 잇따라 발견됐다고 25일 밝혔다. 물장군은 지난 5월 탄천 습지생태원에서 생물조사 때, 금개구리는 지난 9월 습지 관리 작업 때 연못가 가시연 위에 앉은 채로 각각 관찰됐다. 2009년 2만4000㎡ 규모로 조성한 탄천 습지생태원이 ‘자연의 보고’로 보존·관리되고 있다는 자체평가다. 이곳에는 116종의 육상곤충, 64종의 수서생물, 10종의 민물고기가 산다. [태평동 탄천 습지생태원 가시연 위에 앉아 있는 금개구리] 이 중 하나가 금개구리다. 한국의 고유종이며, 밝은 녹색 몸통의 등줄기에 두 줄의 금색 선이 있다. 2005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됐다. [태평동 탄천 습지생태원에서 발견한 물장군] 물장군은 노린재류 중 가장 큰 곤충이다. 몸길이가 4.8~6.5㎝ 정도이며, 움직이는 먹이에만 반응하는 육식성 포식자다. 국내에서는 제주도와 강화도 등 일부 지역에서만 서식이 확인된다. [태평동 탄천 습지생태원의 가시연] 가시연은 수련과에 속하는 1년생 수초다. 잎 지름이 최대 2m까지 자라 국내 자생 식물 중 가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0월 27일부터 12월 22일까지 지역별로‘2018 경기꿈의학교 성장나눔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경기꿈의학교 안에서 학생들의 자유로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스스로 기획하고 도전하며 성장한 삶의 역량을 나누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마을축제의 형태로 학생 학부모 마을주민이 함께 참여한다. 성장나눔 발표회는 ▲춤·노래·연기·악기 연주 등의 공연, ▲사진·그림·공예 등의 전시, ▲정보·수행결과·제작·요리 등의 체험부스, ▲탐구수행·연구수행·성장 등을 소개하는 발표 등 지역별로 다양하게 진행한다. 27일에 시작되는 광명 꿈의학교는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가야금·해금·장구놀이·사물놀이 등의 공연과 쿠키 만들기·열쇠고리 제작·유기견 관련 제품 판매·토론 체험 등의 체험 부스 등 재미있는 볼거리와 체험코너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발표회는 기획부터 진행까지 학생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등 학생 주도로 운영되며, 이 과정을 통해 학생 스스로 꿈을 향해 도전하고 경험을 나누면서 자발적인 배움의 즐거움과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다. 경기도교육청 조창대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장은 “성장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직접 도전하고 경험하면
【경기경제신문】성남시와 구리시가 오는 27일 오후 3시 구리시민스포츠센터에서 드림스타트 배 축구대회를 연다. 이날 대회는 두 지자체가 운영 중인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들의 승리욕과 투지, 단결력을 다지기 위해 열린다. 성남시 아동 22명, 구리시 아동 25명 등 모두 47명이 선수로 뛴다. 경기는 초등 저학년 간 시합과 고학년 간 시합으로 나눠 진행된다. 저학년은 성남시와 구리시 드림스타트 아동이 섞인 청군과 백군의 축구경기로 진행된다. 고학년은 드림스타트 우승기를 놓고 ‘성남 유드림 FC’ 선수단과 ‘구리 드림 하이킥’ 선수단이 축구 경기를 치른다. [연습 중인 성남 유드림 FC 축구 선수들] 성남 유드림 FC는 성남시민프로축구단의 왕다빈 코치가 2년간 축구를 지도해온 어린이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성남 선수단 가족과 코치, 업무관계자 등 65명이 원정 응원을 하러 간다. 허은 성남시 아동보육과장은 “성남시 드림스타트 축구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해 멋진 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12세)과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도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3일(화) 오전 구리시청에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나희승)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미세먼지 저감 업무 협약식 모습]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버스 정류장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개발을 통해 시민 체감형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환경부 미세먼지 대응 R&D 과제로 버스 정류장에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미세먼지 집진 모듈을 설치하여, ‘정류장 안의 미세먼지 농도를 50% 이상 저감하는 것’을 목표로 오는 2020년까지 국비를 지원받아, 구리시 버스 중앙 차로 버스정류장에 설치를 목표로 진행된다. 구리시는 R&D사업의 총괄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리빙랩(Living-Lab)을 구축하여 기술 개발을 진행할 예정으로, 구리시 버스중앙차로변 버스정류장 이용시민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계획과 실행 방법 등을 스마트폰 앱(App)으로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하는 소통형으로 추진한다. 리빙랩이란, 실험실이 아니라 실제 생활공간에서 실험 활동이 이루어지면서 시민들이 연구 혁신의 주체로 참여하는 기술 개발 방식을 말한다. 안
【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이 24일 본지 외 3개 인터넷 언론사와의 공동 인터뷰를 통해 "용인시를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한 개혁을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진행해 왔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취임 100일 동안 "‘사람 중심 새로운 용인’을 건설하기 위한 토대를 확실히 다져왔다는 점에서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며 "‘사람중심’의 살기 좋은 용인시를 만들려면 먼저 공직자의 의식부터 개발위주에서 인간위주, 사람중심으로 바뀌어야 하고, 시스템도 이에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용인시는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친환경적인 도시, 품격 있는 명품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다. 시정 전반에서 ‘원칙’을 지키는 문화를 확산시켜서 시민 여러분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뿌리내리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그 동안 사성장군 출신이란 딱딱한 선입견을 과감하게 깨뜨렸다. 백 시장은 이날 인터뷰 동안 특유의 어법으로 "이제 늘 상대방의 입장을 배려하는 '역지사지'(易池思之)의 정신에 입각해 '부드러운 카리스마' 시장으로 '소통'을 중시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편집자 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