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철산동 광명시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배달기사(배달라이더)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파견된 강사의 체계적인 강의로 배달기사의 안전 의식을 고양하고 업무상 재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3회에 걸쳐 이루어지며 이륜차 안전 장비, 자가 점검 및 관리, 산업재해보상보험법 등 배달기사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수강을 원하는 배달기사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이동노동자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배달기사로 현장에서 광명시 거주 여부 또는 배달 기록을 확인 후 교육에 참석할 수 있다. 안전교육을 수료한 배달기사에겐 안전물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륜차 전문 교육과 함께 안전물품도 받을 수 있는 이번 교육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과 돌봄취약계층 스물다섯 가정에 매월 모금하는 후원금으로 여름 이불 세트를 전달했다. 나준현 위원장은 “유난히 더운 올여름에 웃이 시원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여름 이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옥남 동장은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게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중․장년층, 취약계층 등 비율이 높은 동 특성을 고려해 이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독거노인 생신 잔치, 공방 체험, 함께하는 나들이 등 특성화 사업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농업관련 다양한 직업 탐색을 위해 ‘청소년맞춤 공감텃밭’을 운영한다. 청소년 텃밭 활동은 청소년들이 직접 수련관 옥상에서 상자텃밭을 가꾸고 재배하며, 수확작물 요리와 관내 스마트팜 농장 방문 등 회차별 다양한 직업탐색과 더불어 자연에 대한 고마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자연 친화적인 활동이다. 청소년맞춤 공감텃밭은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8월 말부터 12월까지 총 8회기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안성시청소년수련관 이민정 청소년지도사는 “공감텃밭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작물을 키우고 수확해보면서 청소년 농부로서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 다양한 농업 체험활동을 통해 농업 관련 직업탐색은 물론, 흙을 만지고 작물을 관리하는 노작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전인적인 성장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광역교통 수요 분산과 시민의 구일역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해 온 구일역 광명 방면 출입구 신설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12일 오전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에서 ‘구일역 광명방면 출입구 및 환승시설 타당성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분석 결과 도출한 최적안의 비용편익비(B/C)가 1.20으로 경제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 경제성 확보에 따라 구일역을 이용하는 광명시민의 숙원이었던 출입구 신설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6개월간 시행한 이번 용역은 개발사업으로 인한 인구변화, 교통수요, 보행 수요, 경제성을 고려해 최적안을 도출했다. 최적안은 신설 연결 통로 구간 경사를 0%로 적용하고 통로 시작점인 공영주차장 내 계단과 엘리베이터를 함께 설치해 교통약자를 배려했다. 아울러 하천 유심부 내 교각 설치를 배제해 목감천과 안양천의 수위 상승과 홍수조절 능력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또 통로 시작점과 구일역 2번 출구까지의 연결 길이를 직선으로 최적화해 사업비를 감축했다.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코레일 등 관계기관과 협약을 추진하는 동시에 현재 진행 중인 기본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사업 추진에 박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추진하는 자원회수시설 증설 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시는 자원회수시설 증설 사업자로 ‘태영건설’이 선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광명시 가학동 일대 1만 7천598㎡ 부지에 하루 380t 규모의 생활폐기물 처리가 가능한 소각시설을 증설하는 내용이다. 소각시설 외에도 전망대, 짚라인, 그린루프, 환경체험관, 암벽 등반장 등 주민편의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자원회수시설 증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21년 폐기물처리시설의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한국환경공단이 지난해 12월 입찰공고와 올해 7월 기본설계 적격 심의 및 가격평가를 통해 ‘태영건설’을 최종 선정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대규모 건설사업에 지역 업체가 선정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대된다”며 “원활하게 사업이 추진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자원회수시설은 광명시·구로구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소각시설로 1999년 준공해 25년째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소각 폐열을 지역난방공사에 판매해 33억 원의 이익을 거둬 시 재정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자원회수시설에서 일일 300톤을 소각하고 있으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청년지원사업단(경기복지재단)이 8월 12일부터 9월 6일까지 ‘청년 이사비 및 중개보수비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이사비 및 중개보수비 지원 사업’은 일자리, 학업 등으로 이사가 잦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민들이 직접 제안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사비와 부동산 중개보수비를 최대 25만원 한도에서 실비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경기도에 전입신고를 하고 거주 중인 19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며, 청년이 세대주이면서 임대차 계약서상 임차인이어야 한다. 소득기준은 중위소득 150% 이하, 주거는 거래금액 2억원 이하의 전·월세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8월 12일 오전 10시부터 9월 6일 오후 5시까지이며,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격요건 심사, 서류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 청년에게는 최대 25만원 한도 내에서 실제 지출된 이사비와 부동산 중개보수비를 지원한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정책 수혜자인 청년이 직접 참여해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구상해 시행되는 이번 사업에 많은 청년이 참여할 수 있기 바란다”며,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취업이나 창업에서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는 청년과 중장년의 재도전 의지 고취와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경기 재도전학교’를 개설하고, 참가자를 29일까지 모집한다. ‘경기 재도전학교’는 ▲네트워킹을 위한 공동연수(워크숍) ▲재도전 동기부여, 자존감 회복을 위한 심리 치유 프로그램 ▲명사 특강 ▲실패원인 분석을 통한 전문가 컨설팅 ▲재도전 성공을 위한 맞춤형 취·창업 교육, 사례학습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화성시 YBM 연수원에서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 대상은 취업·창업 등의 분야에서 실패한 경험이 있거나 재기 준비를 위한 재도전을 희망하는 19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재도전계획서’를 작성해 평진원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재도전계획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참가자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강현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도전에 직면한 청년과 중장년이 과거의 경험을 긍정적으로 전환하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감사관실과 소방재난본부 합동으로 지난 7월 8일부터 19일까지 화학업종 40개 사업장에 대한 안전⋅화재 점검 결과 총 147건의 지적사항이 나왔다. 점검 대상은 시흥시와 평택시 내 화학, 고무 및 플라스틱제조 공장 가운데 종업원수 300인 이하, 특정소방대상물 2급, 1년내 소방점검을 하지 않은 사업장 중 40곳이다. 특정감사는 시설분야 공무원, 소방 화재안전 분야 전문가와 산업안전, 건축 분야 전문 도민감사관과 함께 사업장의 안전⋅화재 예방 실태를 점검했다. 감사 결과, 위험물 옥내저장소 내 위험물 혼재 보관, 소화설비 약제탱크 밸프 폐쇄, 액체질소 보관탑 옆 미신고 가설건축물 설치 등 147건을 지적했다. 주요 적발 내용을 보면 화학반응 등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큰 위험 물질을 같은 장소에 보관(제3류 및 제4류) 하거나, 소화설비 약제탱크 밸브 폐쇄, 액체질소 보관탑 옆 미신고 가설건축물(천막) 설치, 불법 증축으로 옥외소화전 사용이 불가능한 사업장 등이다. 도 감사관실은 147건 가운데 조치가 필요한 50건은 해당 소방서 및 시 등에 조치토록 요구했다. 방화셔터 하강부 및 옥내소화전 앞 물건적치, 비상대피 출구 앞 물건 적치 등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친환경 수소에너지 자족 소도시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할 시군을 9월 23일까지 추가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경기도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수소융합 클러스터 조성’ 가운데 하나다. 이번 공개 모집에서 1개 시군을 ‘미니 수소도시’로 선정해 3년간 총사업비의 50% 이내(도비 50억 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4월 30일까지 1차 모집을 진행해 파주시를 선정했고, 이번 2차 공고를 통해 1개 시군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 시군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거나 단독으로 참여하여 지역 특성에 맞게 사업계획을 제시하면 된다. ‘청정수소 생산’, ‘기존 구축된 수소기반시설 활용’ 등은 가점이 부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경기도는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친환경 수소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라며 “시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2009년 850만 관객을 동원한 하정우 주연의 영화 ‘국가대표’는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극적인 요소가 가미되었으나 비인기 종목의 얇은 선수층과 열악한 지원은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민선 8기 경기도 대표 정책인 체육인 기회소득은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체육인에게 체육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 확산을 목적으로 하며, 제도 설계시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수집하였는데 비인기 종목 선수의 실태는 지금도 나아지지 않고 있다. 현장 의견 청취 사례로는 레슬링 선수인 20세 ㄱ씨는 합숙 훈련시 소요되는 옷과 용품을 자부담 해야 하는 상황이며, 비인기 종목선수들은 소속팀이 없어 생업에 종사하다 대회에 차출되어 체계적 훈련을 받지 못하거나, 종목 자체의 전문선수가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경기도는 체육인 기회소득 시범사업 실시와 관련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장애인 체육회와 협조하여 도내 70개 종목단체와 31개 시군 체육회, 체육시설을 통해 1,276명의 체육인인 대상으로 7월 9일부터 7월 29일까지 체육인 기회소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