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8월 30일 일산 EBS 스페이스 공감홀에서 ‘1318온코칭 학부모 특강’을 열었다. ‘1318온코칭’은 경기도가 청소년 학습 향상을 위해 예비 중1과 중학생 또는 동일연령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1:1 온라인 학습지원 서비스를 말한다. 학습자는 대학 탐방, 진로 특강, 성장 캠프 등 오프라인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특강은 ‘고교학점제 및 대입 전형의 변화’라는 주제로 올해 1318온코칭에 참여한 학부모 100여 명 대상 고교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자녀 진로 교육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의 주요 내용으로는 ▲고교학점제의 개요와 학습코칭의 중요성(윤윤구) ▲2028년 대입 전형의 변화와 대응 전략(정제원) 등 EBS 입시 대표 강사가 자녀의 진로 및 진학 계획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강현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성장을 같이 고민하고 계획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 위탁해 운영하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와 국민연금공단이 8월 30일 ‘국민 생애 설계 및 농어업·농어촌 가치전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박영주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장, 허강은 국민연금공단 경영지원실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속 가능한 농어촌을 만들고 신중년·노년 등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농어촌 일자리 발굴 및 연계, 귀농 성공모델 확산 등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는 올해 12월까지 국민연금공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5060 신중년 대상 생애 설계 교육 프로그램과 협력해 귀농귀촌 분야 교육 및 1:1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영주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와 국민연금공단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신중년 세대의 재도약과 노년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한국의 분단 상황과 디엠지 접경지역을 예술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DMZ OPEN 전시 : 통로’가 30일 파주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8월 30일부터 오는 11월 16일까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진행되며, 민간인통제구역 내 위치한 옛 미군기지 캠프그리브스(파주시 소재)의 10월 개방구역 확대와 맞춰 진행된다. ‘DMZ OPEN 전시 : 통로’는 ‘DMZ OPEN 페스티벌’의 하나로 DMZ를 문화·예술적 공간으로 활용해 DMZ의 생태·평화 가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 공동 기획을 맡은 김선정 큐레이터와 문선아 큐레이터는 “예술은 아픔에 공감하고, 고통과 상처를 치유하는 역할을 하기에, 인류의 가장 보편적인 소통도구인 ‘예술’을 통해 남북간 긴장과 갈등속에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전시를 준비했다”며 전시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국내·외 유명 신진, 원로 작가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에는 총 12명의 작가, 32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개막식 참석자들은 평화누리와 평화곤돌라, 갤러리그리브스 곳곳에 설치된 작품을 직접 보며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의 소주제는 경계, 통로, 공간으로 구성되며 ‘닫힌 경계-이어지는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난 29일 광명시 희망복지지원단(무한돌봄센터)이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지역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공공·민간기관 사업설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복지정책과 ▲어르신복지과 ▲여성가족과 ▲광명경찰서 ▲광명교육지원청 ▲광명시치매안심센터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광명시 자살예방센터 ▲광명시가족센터 ▲광명장애인성폭력상담소 등 복지 업무를 보는 총 11개 공공부문·민간기관이 참석했다. 아울러 동 행정복지센터 및 네트워크팀 통합사례관리 업무 담당자도 참석해 사례관리 자원 연계 활용을 위한 각 기관 사업설명·정보 공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광명경찰서의 데이트폭력·스토킹범죄 대응 ▲광명교육지원청의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 ▲광명시치매안심센터의 치매환자 및 가족 지원사업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중증정신질환자 지원 사업 ▲광명시자살예방센터 자살고위험군사업 ▲광명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광명장애인성폭력상담소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 상담사업 등 각 기관의 사업 내용이 공유됐다. 아울러 공공부문·민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 보호 네트워크 교류를 강화하고 지역 연계를 통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철산3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9일 철산상업지구 일대 빗물받이를 점검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폭우로 쌓인 빗물받이 안에 쌓인 쓰레기와 낙엽, 담배꽁초 등을 청소하고, 주요 배수구를 함께 점검했다. 임순자 회장은 “기상 이변으로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점검을 진행했다”며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권위향 동장은 “동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어 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만일을 대비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하안2동에 가면 고장 난 우산이 ‘다시 피는 우산’이 된다. 하안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주민을 대상으로 우산 무료 수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각 가정에서 쉽게 버려지는 우산을 고쳐 사용하는 자원 활용을 위해 마련됐으며, 10여 년 동안 우산 수리 봉사에 앞장서 온 광명 시민 신용식 씨가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신 씨는 주민 30여 명이 요청한 우산을 직접 준비해 온 부속품으로 꼼꼼히 수리해 새 우산으로 변신시켰다. 우산 무료 수리 행사는 8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한 주민은 “버리기 아까워 갖고 있던 우산이었는데 무료로 수리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경미 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한 신용식 씨와 고장난 우산을 고치려고 발걸음한 주민에게 감사하다”며 “주민과 함께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안2동은 주민자치회와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맥문동 숲 가꾸기 사업, 어린이 탄소중립 교육, 철망산 근린공원 테마길 조성, 식물 이름표 부착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9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하안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9일 ‘마을연대모임’ 구성원과 함께 1차 간담회를 진행했다. ‘마을연대모임’은 관내 학교, 학부모회, 아파트 입주자 대표, 노인회 등 29개 기관과 단체가 마을을 위해 협력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구성원들은 11월 2일에 개최하는 ‘제4회 하담길 마을축제’의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절충안을 제시하며 세부적인 내용을 결정했다. 최미정 회장은 “2022년 8월 마을연대모임 협약을 체결한 이후 꾸준히 참여한 유관기관과 단체장에게 감사하다”며 “올해도 마을연대모임과 함께 성공적인 축제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정 동장은 “마을 대표 축제를 열심히 준비하는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마을연대모임이 활발히 활동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대체육, 배터리 재활용 같은 기후위기 대응 스타트업의 신기술을 살펴보고, 전세계 기후 기술 관련 기업들이 모여 교류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경기도는 8월 30일 성남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기후테크 콘퍼런스’를 열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지난해 호주 출장에서 기후테크 관련으로 1조 원 투자의향서를 받았고, 올해 미국 출장에서는 에어프로덕츠 회장을 만나 경기도의 RE100·기후변화 대응 정책 방향을 설명했더니 1조 5천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도에 하기로 했다. 이 두 사례는 기후테크가 앞으로 대한민국 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에 대한 좋은 예”라며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이 단순한 위기 대응이 아니라 앞으로의 산업 지도와 인류의 문명을 바꿀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는 기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새롭게 세 가지를 추진하고 있다”며 기후위성 발사, 기후펀드, 기후보험에 대해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르면 내년 말까지 기후위성을 발사하겠다. 총 3개의 기후위성을 대한민국 최초로 중앙정부보다 앞서서 발사할 계획”이라며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가장 과학적인 접근 방법이자 우주항공사업과
[경기경제신문] “책 읽는 광명, 독서로 세상의 창을 열고 마음에 양분을 주세요” 광명시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관내 6개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독서의 달은 국민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 생활화와 독서문화를 진흥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정한 것으로, 올해 주제는 ‘5g(그램), 가볍게 세상을 넘겨보세요’이다. 우선 작가 등 유명 인사를 초청해 ‘저자 초청 강연회’를 연다. 5일 오후 7시 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왜 책을 읽는가’를 주제로 김영하 작가 강연회가 열린다. 강연회 전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클래식 공연도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7일 오전 11시에는 하안도서관에서 황농문 교수를 초청해 ‘우리아이 공부혁명 몰입’ 강연이 열린다. 7일 오후 2시 철산도서관에서 ‘인공지능 시대에서 살아남기’를 주제로 김장현 교수가 강연을 진행한다. 6개 도서관마다 전시, 행사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우선 하안도서관은 9월 한 달 동안 그림책 원화 전시회 ‘너에게만 들려줄게’를 연다. 또 3일부터 26일까지 시민 열린 전시회 ‘바람이 떠난 자리’를 준비했다. 광명도서관은 2일부터 30일까지 시민 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산재 예방과 근로자 보호를 위하여 작업환경 안전 설비 개선과 확충에 사용할 수 있는 ‘산업재해예방자금’을 신설했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총 200억 원 규모의 ‘산업재해예방자금’을 신설하고 9월 2일부터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산업재해예방자금은 산재예방 시설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낮은 금리로 자금을 빌려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원대상은 사업장의 안전관리 및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산업재해예방시설을 도입하려는 경기도 중소기업이다. 유해(위험) 기계·기구의 신규 설치 및 교체 또는 작업장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설비 도입 등을 지원한다. 융자조건은 업체당 5억원 이내, 융자 기간은 2년 거치 3년 원금균분 상환으로 총 5년이며, 대출 금리는 경기도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은행금리보다 2%를 낮게 이용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은 경기신보 26개 지점 및 4개 출장소(대표번호 1577-5900)를 방문하거나 지머니(G-money)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허승범 경기도 경제실장은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만드는 것도 중요한 투자의 하나”라며 “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