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난 4일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에서 ‘동 사회복지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업무의 다양하고 세부적인 특성으로 인해 업무 경력이 짧은 공무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사회복지업무의 이해를 높이고 업무 담당자 간 유대관계를 강화해 원활하고 신속한 민원 행정 처리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의료급여 제도 ▲사회보장급여 제도 ▲빈도 높은 민원 사례 공유 및 민원 처리 방법 ▲동별 업무 협조 체계 구축 등 신규 직원이 자주 겪는 문제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이동열 장애인복지과장은 “사회복지 담당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세심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1만 번째 1.5℃ 기후의병 가입자에게 광명사랑화폐 5만 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5일 ‘1만 번째 기후의병 가입축하 이벤트’로 시민들에게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그 실천의 중심에 있는 1.5℃ 기후의병을 더욱 알릴 계획이다. 광명시 ‘1.5℃ 기후의병’은 지구온난화 위기에 맞서 시민과 함께 지구온도 1.5℃ 상승을 막는다는 의미로 2022년에 시작해 2023년 1천61명으로, 2024년 9월 현재 9천510명의 시민이 가입했다. 기후의병은 광명줍킹데이(산책하며 쓰레기 줍기), 10·10·10 소등 캠페인 등 기후행동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광명시는 2023년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지원사업’을 실시해 재활용 분리수거, 계단 오르기 등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기후의병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기후의병은 17개 실천분야에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올해 실천 건수는 35만 건을 넘어 온실가스 2만 2천657kg 감축 효과를 냈다. 모든 기후의병은 탄소중립포인트 적립으로 연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1.5℃ 기후의병’은 14세 이상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난 4일 환경부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사업에 1차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국토부가 함께 추진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사업은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에 따라 정부, 지자체, 민간이 협력해 2030년까지 지역의 온실가스를 감축하여 탄소중립 선도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12월 예비대상지로 선정된 전국 39개 광역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량을 산정한 탄소중립 종합구상 사업 제안서를 제출받아 서면 평가를 진행했으며, 최종 13개소가 1차 대상지로 선정됐다. 광명시는 ▲광명시 강소형 스마트도시 사업 연계 및 효율적 확장 ▲AI 기술 기반 도심형 탄소중립 실현 ▲시민 참여 확대 기반의 자발적 참여 ▲도심형 탄소중립 모델 구축 등을 통한 다양한 탄소중립 실현 전략을 제시했다. 환경부는 오는 10월까지 2차 제안내용 발표 등 경진대회를 거쳐 지자체의 사업 계획을 면밀하게 검토한 뒤 최종 대상지 2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지 선정 후 시행계획 수립을 통해 사업비 및 국고 보조율, 지원 규모 등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
[경기경제신문] 탄소중립 등 환경분야 교육에 대한 광명시민의 인식 수준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남부 탄소중립 실천 교육 네트워크’가 실시한 ‘2024년 경기도민 탄소중립 실천교육 활성화를 위한 시민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명시민들은 환경교육 참여율, 탄소중립 필요성 인식 정도 등에서 모두 평균을 웃돌았다. ‘경기 남부 탄소중립 실천 교육 네트워크’는 경기도민의 탄소중립 인식 증진과 정책 수용도 확산을 목표로 구성된 거버넌스로, 광명, 안양, 안산, 용인, 성남, 수원, 평택 지역의 7개 지역 환경교육센터와 환경교육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경기 남부 7개 지역 경기도민 13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 등 1천217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광명시민의 최근 3년 환경교육 참여율은 84.4%로 7개 지역의 평균인 73.5%를 크게 웃돌았다. 또한, 환경교육이 환경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98%로, 평균인 95.2%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탄소중립 실천이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믿는 시민도 98%에 달해 높은 인식 수준을 보였다. 광명시민들은 전 지구적 환경문제와 지역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동일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경기경제신문] 카메룬과 페루 등 해외 기관들이 국내 젠더폭력 대응체계 벤치마킹을 위해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을 잇따라 방문했다. 우선 지난 4일 카메룬 법무부 소속 공무원, 판검사 등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한국의 젠더기반 폭력 대응 관련 법제도 및 운영지식을 습득해 카메룬의 정책 수립에 참고하고, 연수단 일행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들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고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이 수행하는 ‘KOICA 글로벌 연수 카메룬 법무부 공무원 대상 젠더기반 폭력 대응 역량 강화 과정’ 연수생들이다. 5일에는 페루 사법부 및 평화판사중앙사무국의 고위 관리자로 구성된 연수단이 대응단이 방문해 한국의 젠더폭력 대응 정책경험 및 지식을 전수 받고, 페루 지역사회 내 관리체제(거버넌스) 운영 사례 등을 비교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의 젠더폭력 대응체계가 해외에서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어 기쁘다”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해외기관들과 소통, 국내의 대표 젠더폭력 통합 플랫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마음 넉넉하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위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연휴가 시작되는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닷새간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발생하는 각종 불편·문의사항은 24시간 경기도 콜센터에서 도움받을 수 있으며 응급진료가 필요할 때는 응급진료 상황실을 통해 인근 의료기관을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도의 2024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은 ➊민생회복 ➋안전·보건 ➌문화·복지 ➍교통‧편의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민생회복 도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경기지역화폐 구매한도와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에서 5만 원 이상 구매 시 10%를 돌려주는 등 민생회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역화폐는 9월 30일까지 최대 100만 원 한도로 구매 가능하며, 인센티브 10% 혜택이 제공된다. 장기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자금지원 사업도 있다. 소상공인 2만여 명에게 재료비나 공과금 등 운영비 전용 자금 카드를 지원하고 중·저신용등급 소상공인 1만 5천여 명 대상 부채 상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2차 참여자 2,700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청년에게 임금 보전 차원에서 2년간 최대 480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에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면서 월 급여가 334만 원 이하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경기도 거주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9월 5일 오전 9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도는 신청자 가운데 월 급여(건강보험료)가 낮은 순으로 근속기간, 경기도 거주기간 등을 고려해 지원자를 선정하고 그 결과를 10월 15일 신청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분기별 자격 검증을 거쳐 60만 원씩 최대 480만 원이 지역화폐로 지원된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2024년 1차 참여자 2,700명을 모집한 바 있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경기도 중소기업의 취업 수요를 늘리고 청년 노동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임금 보전을 지원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처우가 낮은 중소기업에서 열심히 일하는 청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부천 대장안동네 도시개발사업’ 추진과 관련된 사업지구 및 인근지역인 부천시 오정구 대장동 일원 0.94㎢를 2024년 9월 10일부터 2027년 9월 9일까지 3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부천 대장안동네 도시개발사업’은 9월 중 주민공람공고가 예정됐으며, 도시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부동산투기 방지를 위해 도는 지난 8월 30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결정하고, 5일 경기도 누리집에 공고했다. 해당 지역에서 기준면적(주거지역 60㎡, 녹지지역 200㎡)을 초과해 토지를 거래하려면 부천시장의 허가를 받은 후 매매 계약을 체결해야 하고, 기준면적 이하로 토지를 거래하는 경우는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 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허가받으면 일정 기간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취득가액의 10% 범위의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사업추진에 따른 지가 상승 기대심리와 투기적 거래 발생을 우려해 지정하게 됐다”며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시장 상황에 따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도민이 체험할 수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체험을 지원한다. 손이 아니라 말로 하는 키오스크 주문, 도서 추천, 내 상황에 맞는 복지정책 추천 등 생활속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4개의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도민 생활 개선과 디지털 약자에게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경기데이터 찾아드림 ▲말로 주문하는 키오스크 ▲AI 도서 검색 및 추천 ▲청년 지원정책 추천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체험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기능별로 살펴보면 ‘경기데이터 찾아드림’은 사용자가 궁금한 경기도 공공 데이터를 일상 대화체(자연어)로 물어보면 생성형 AI가 관련 정보를 찾아 설명해주는 서비스다. 공공데이터 제공 포털분야의 자연어 기반 검색 서비스는 ‘경기데이터드림’이 국내 처음이며, 8월 26일 서비스 개시일부터 올해 말까지 시범 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가 추가될 계획이다. ‘말로 주문하는 키오스크’는 9월 2일 성남 뚱뚜루식당과 3일 포천 서울식당에서 한 달간 체험할 수 있다. 서울식당이 위치한 포천시 관인면은 ‘경기도 AI 시니어 돌봄타운’ 사업 1호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전통주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2024우리술품평회’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주관 ‘2024경기주류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각 대회에서 수상한 제품 모두 도 농기원에서 자체 개발하고 양조장에 기술을 이전해 제조된 것으로 이전된 주요 기술은 ▲벌꿀 술 제조(허니문) ▲잡곡 누룩 제조(담 다이아몬드) ▲증류주 숙성(소여강 42) 등이다. 벌꿀 술 제조 기술은 과실을 원료로 하는 기존의 와인 제조 방식과 달리 100% 벌꿀만을 이용해 와인을 제조하는 것이다. ‘허니문(아이비영농조합법인)’은 2012년 해당 기술을 이전받아 제조된 제품으로 우리술품평회 기타주류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허니문은 꿀과 귤 껍질을 추가해 단맛과 씁쓸한 맛이 공존하며 2022년 대통령 취임식 공식 만찬주로도 사용됐다. 잡곡 누룩 제조 기술은 기존 원료인 통밀에 쌀과 녹두를 혼합해 누룩을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만든 누룩은 기존 통밀 누룩보다 다양한 향과 맛을 가진다. ‘담 다이아몬드(내올담)’은 2023년 잡곡 누룩 제조(특허)를 기술이전 받아 제조됐으며, 경기미와 잡곡 누룩을 사용해 곡류의 단향이 느껴지는 부드러운 소주로 호평을 받아 경기주류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