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인재개발원이 지난 26일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최한 ‘제42회 지방자치단체 HRD(인적자원개발: Human Resources Development) 콘테스트’에 출전해 행정안전부장관상(강의경연 분야)을 수상했다. 본 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교육훈련기관의 우수 교수요원 발굴·육성과 교육프로그램 운영 성과의 공유·확산을 목적으로 개최하는 교육훈련 경연대회다. 올해는 ‘강의경연’, ‘교육과정개발’ 2개 분야에서 예선을 통과한 10개 기관 12개 팀이 최종 본선 발표에 참여했다. 경기도는 화성시청 권석민 팀장이 강의경연 분야에 출전해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생각정리 기술로 조직의 성과를 높이는 ‘팀장의 고민을 해결하는 생각정리 기술’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기은 경기도 인재개발원장은 “공직사회 혁신과 성장을 위해 개인의 역량이 강화되는 요즘, 업무수행 능력향상에 디지털 도구 및 데이터 활용을 접목해 강의 내용을 설계했던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이유”라며 “내년에도 경기도 공무원 교육의 우수성 및 우수 교수요원 발굴·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26일 경민대학교에서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릴레이 세미나’를 열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와 경민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지난 6월 대진대에 이어 두 번째로 경기북부 지역에 위치한 대학과 함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내용을 논의하는 릴레이 행사다. 행사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홍지연 경민대학교 총장, 김동근 의정부시장 등 지역사회의 시민단체와 학계 전문가, 도민,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보건 및 관광분야에서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필요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차재빈 경민대 교수가 ‘보건의료복지 분야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립 필요성’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하고, 김인식 을지대 산학협력단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김정영 경기도의원과 김덕영 부천대 교수, 현명진 나눔고용복지재단 이사장, 이호직 명지회 회장, 김창열 경민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차재빈 교수는 개발에 제한이 많아 보건의료 인프라가 부족하고, 권역별로 의료서비스 수준에 대한 인식 차이가 큰 경기북부의 현실을 지적하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자치권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투자 유치에 성공한 기아 전기차 전용공장 준공식이 27일 유소정 경기도 투자진흥과장, 박승원 광명시장,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광명 기아 전기차 전용공장은 광명시 소하동에 위치하며, 약 6만㎡ 규모의 부지에 약 4천억 원이 투자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기존 2공장을 내연자동차에서 전기차 생산체계로 증축 개조한 것으로 지난해 6월 착공했다. 도는 지속적인 실무회의와 협력을 통해 기업의 첨단 투자를 유도했으며, 이는 수도권 내 최초 전기차 전용공장을 유치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전기차 전용공장이 들어선 기아오토랜드는 경기도의 협력으로 지난해 9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수도권 최초 첨단투자지구로 지정되기도 했다. 첨단투자지구는 국내외 기업의 다양한 첨단투자를 신속히 수용해 맞춤형 인센티브와 규제특례 등을 제공하는 지구다. 경기도는 기아의 전기차 전용공장이 도내 전기차 산업 생태계 확장과 경기도가 미래형 첨단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소정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이번 기아 전기차 전용공장의 준공은 경기도가 친환경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27일부터 2024년 제21회 평생학습축제 특별 프로그램인 평생학습 일일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평생학습 일일학교는 시민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권역별마을배움터, 학습동아리, 느슨한학교, 광명지식상점, 광명자치대학, 장애인평생학습 프로그램 등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가족 포토북 제작하기 ▲테이스팅과 함께 하는 커피 향미 표현법 ▲AI 두려움 말고 친구되기 ▲나를 아는 타로 ▲슬기로운 반려견생활 ▲나만의 정원가꾸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아로마 테라피 ▲Let’s go 팝송여행 ▲다양한 색으로 나만의 자개모빌 만들기 ▲가족소통 회의 워크숍 등 총 22개의 강좌로 구성된다. 모집 기간은 9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이며,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광명e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황명옥 평생학습원장은 “일일학교 프로그램이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얻고 싶은 시민에게 평생학습이라는 새로운 세계를 경험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과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는 평생학습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제21회를 맞은 광명시 평생학습축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난 26일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광명의 공정여행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팸투어는 관외 사회적경제 및 공정여행 관계자 20여 명을 초청해 ‘어른이 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사계절 12도의 온도를 유지하는 광명 동굴 ▲다양한 전시와 문화프로그램으로 지역 예술가와 관람객을 연결하는 갤러리 앨리스 ▲신명나고 재미있는 와인세상을 만들어 가는 마을기업 ㈜광명은빛마을 금빛가게 ▲자연의 경이로움을 손수 짓는 공예이야기를 들려주는 협동조합 손수지음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발전을 지원하는 광명시사회적경제센터 등에 방문해 지역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경험을 체험하고 공유했다. 한 참가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사회적경제와 공정여행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광명시 공정여행 팸투어는 광명시의 관광 콘텐츠를 개발·운영하고 수익을 지역주민에게 공정하게 분배하는 지속가능한 관광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명시는 시의 자연환경, 문화, 사회적경제기업을 연결해 다양한 팸투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하나의 프로그램에 총 15개 기업이 협업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6일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명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청소년 심리·정서적 불안감 예방과 치료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상담센터와 청소년지원센터는 자살 위기에 처한 관내 청소년을 발굴하고 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해 자살예방 상담, 치료비 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고정경 광명시자살예방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 안팎 청소년을 위한 자살예방 서비스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며 “모든 청소년이 자살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일직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5일 빛가온초등학교 등굣길 환경 정화를 위한 줍킹 캠페인을 진행했다. 줍킹 캠페인은 청소년지도협의회를 비롯한 관내 유관 단체가 참여해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두 달 동안 진행된다. 이날 청소년지도협의회와는 학생들에게 줍킹에 참여하면 EM 용액을 1병 더 지급한다는 내용을 안내하며 참가를 독려하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함께 안내했다. 유인자 회장은 “오늘 활동은 청소년에게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단체원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 일대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해 보물을 찾는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을 열기로 하고 오는 10월 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은 옛 경기도청사 인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지난해 11월 처음 열려 3천 명이 참가했다. 이 기록은 세계 최대 규모의 보물찾기 행사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됐다. 도는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이 경기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와 함께 작년보다 더 큰 규모의 행사를 준비했다. 축제 당일 사전 행사는 경기도 홍보대사 김일중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세계적인 비보이팀 ‘진조크루’와 국악밴드 ‘온도’의 공연으로 시작한다. 본격적인 행사로는 리얼월드 앱을 통해 옛 경기도청사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탐색형 보물찾기’가 이어진다. 이 밖에도 평소 비개방 시설인 충무시설(벙커)에서 전문 배우와 상호작용하는 ‘던전 보물찾기’, 현장 부착물을 통해 획득한 단서로 보물 도둑을 잡는 ‘보물 도둑을 찾아라!’ 등 기존 보물찾기보다 더 몰입감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참여자들은 디지털 실감기술을 활용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식품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8월 15일과 9월 25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관리능력을 강화하고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높여 안전한 식품제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식품전문기업인 오뚜기와 세스코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총 40개소가 참석한 교육은 ▲식품법령의 이해 및 법적서류 작성요령 ▲사례 중심의 작업현장 위생관리 ▲알기 쉬운 작업장 미생물 관리 ▲주요 해충 이물의 특징 및 점검 포인트 등 총 4개의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영업자들이 어려워하는 식품 위생 기본 법령부터 최신 식품안전관리 트렌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으며, 전문교육 기관으로 참여한 세스코에서는 경험을 바탕으로 식품 위생 관리를 위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제공했다. 오뚜기 역시 식품 생산에서 안전성 관리를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며 교육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는 교육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법적 서류를 보관할 수 있는 파일 양식을 제작·배부해 영업자들에게 실무적인 도움을 주었으며, 교육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컨설팅 기회도 제공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10월 7일까지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잡곡 전처리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선정된 업체는 경기도에서 수매한 잡곡을 저장, 선별, 전처리해 학교에 공급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잡곡 전처리 및 선별, 저장이 가능하며 친환경농어업법 등 관련법령에 따라 친환경 농산물 취급자 인증을 받은 곳이다. 또한 식품위생법 기준에 따라 적합한 시설을 갖추고 냉장차를 보유한 업체만이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10월 7일까지 경기도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에 방문해 신청서 및 운영 제안서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도 농수산진흥원은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서류심사,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2개 업체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