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오는 10월과 11월에 수원시 대표 문화재 야간관람 프로그램인 '행궁야사'와 '달빛동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의 아름다운 야경을 전통연희, 역사극 등 다양한 테마로 감상하도록 기획된 고품격 야간관람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행궁야사(夜史)'는 <밤이 들려주는 정조이야기>라는 부제로 전문해설과 함께 아름다운 궁궐야경을 관람하고 궁궐 곳곳을 이동하며 관객 참여형 역사극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궁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를 통해 마치 사극의 한 장면을 직접 보는 것 같은 현실감을 느낄 수 있다.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하는‘달빛동행’은 <달빛 성곽길을 거닐다>라는 부제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달빛 야경을 감상하고 화성행궁에서 펼쳐지는 전통연희를 즐기는 수원화성 야간관람 프로그램이다. 특히, '달빛동행'은 화성행궁에서 화성어차를 타고 황금색으로 빛나는 웅장한 수원화성 성곽의 야경을 감상하는 <달빛 성곽길 따라> 첫 번째 코스와 화령전에서 화성행궁으로 이어지는 궁궐 달빛 야경을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한원찬(자유한국당, 행궁,인계,지,우만1․2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수원화성(華城) 관광특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8일 제3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을 앞두고 있다. [수원시의회 한원찬 의원] 한원찬 의원은 "'관광진흥법' 제70조 제1항에 따라 수원화성(華城) 관광특구로 지정된 지역의 관광 여건을 개선하고 관광산업을 육성ㆍ지원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 관광특구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발의 이유를 밝혔다. 관광특구란 외국인 관광객의 유치 촉진 등을 위하여 관광 여건을 집중적으로 조성할 필요가 있는 지역으로 해당 지역은 '식품위생법', '건축법', '도로교통법' 등에 관련법의 특례를 인정하고 관광진흥개발기금을 보조받을 수 있다. 주요 내용에는 수원화성 관광특구 진흥을 위한 계획 수립, 예산 지원 등의 근거를 마련하고 각종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진흥위원회를 구성, 운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 의원은 "수원화성 관광특구의 진흥을 위한 효과적인 사업을 통해 이 지역을 세계적인 역사문화의 관광명소로 개발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주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신재생에너지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김기정)'가 7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연구회는 지난 5월부터 '환경 수도 수원'을 위한 청정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국내․외 제도적 여건과 관련 조례를 검토하고 햇빛발전소를 중심으로 한 수원시와 타지자체간의 비교 분석을 토대로 수원시에 적합한 청정 재생에너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김기정 대표의원은 "인구밀집 지역인 수원시의 신재생에너지 생산은 태양광 발전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햇빛발전소의 민간참여 촉진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조례 개정 등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수원에 적합한 신재생에너지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구회에는 김기정 대표의원을 비롯한 이재선, 한원찬, 노영관, 심상호, 홍종수, 유철수, 조석환 의원 등 총 8명의 의원이 오는 10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중국국제청년교류중심’이 양국 청년의 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2017 한·중 청년 포럼’ 중 ‘한·중 청년 합의 이행 협약식’] 수원시와 중국국제청년교류중심은 6일 경기대학교에서 열린 ‘2017 한·중 청년 포럼’ 중 ‘한·중 청년 합의 이행 협약’을 체결, 양국 청년들의 문제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찾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호혜·평등 원칙 아래에 청년들의 다각적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공동발전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두 기관은 ▲한·중 청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번갈아 가며 양국을 방문해 행사 개최(매년 1회) ▲한·중 청년 공동관심사 발굴, 해결 방안 모색 ▲상호 방문·교류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네트워크 정립 ▲양국 청년 취업·창업 등에 관한 다각적 지원과 문제 해소를 위해 협력 ▲체육·문화·예술 등 평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민간활동 적극 지원 등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왕시홍(王希宏, 중국 방문단장) 중국청년교류중심 공익협력부장, 정휘묵 수원시 청년단 대표, 바오샤오펑(鮑嘯峰) 중국국제청년교류중심 청년단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염태영 시장은 “한국과 중국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한국 원주민이 한데 어우러지는 ‘2017 다(多) 어울림 한마당’이 10일 오전 10시 30분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다. [‘2017 다(多) 어울림 한마당’ 포스터] 이날 행사는 중국·베트남·키르기스스탄 등에서 온 외국인과 다문화가족 등 110여 명이 모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펼치는 행진으로 시작된다. 본 행사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온 이주민들의 축하 공연, 명랑 운동회 등이 이어진다. 전 세계 음식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된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등 이주민의 한국 생활을 돕는 기관들은 부스를 운영하며 외국인들에게 한국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는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와 연합뉴스가 공동주최하고, 수원시가 후원한다. 이종순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지금은 전 세계인들이 한 가족처럼 어울리며 지내는 지구촌 시대”라며 “우리나라에 사는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주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일본 시즈오카 시 대학생 대표단이 ‘수원·시즈오카 학생 교류’ 사업의 하나로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5박 6일) 수원을 방문했다. [염태영 수원시장(뒷줄 가운데), 수원을 방문한 일본 시즈오카 시 대학생 대표단과 기념 촬영]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수원시 학생 대표단의 시즈오카 연수에 대한 답방 차원으로, 수원시 국제교류센터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수원시와 시즈오카 시는 도시 간 우호증진과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2014년부터 학생 상호 방문·교류 행사를 열고 있다. 시즈오카현립대학교·도코하대학교 학생과 인솔자 등 12명으로 구성된 일본 대학생 대표단은 5박 6일 동안 ▶수원화성 등 한국 역사·문화 탐방 ▶지동 벽화마을 등 수원시 도시재생사업 현장 연수 ▶남문 영동시장 청년몰 등 수원 명소 탐방 ▶1박 2일 홈스테이 ▶아주대학교 학생들과의 교류 행사 등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했다. 일본 대학생들은 특히 지동 벽화마을, 행궁동 등 주민 참여로 이뤄진 수원시의 도시재생사업 현장에 관심을 보였다. 수원시의 대표적인 도시재생사업 사례인 지동 벽화골목은 2011년부터 주민의 힘으로 만들어지기 시작해 지난해까지 4㎞ 구간에 조
【경기경제신문】민선 5·6기(2010~2017) 동안 수원시가 추진한 ‘거버넌스 정책’이 시정의 전 과정에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시민의 정부 거버넌스 2.0을 위한 민관합동 토론회’] 수원시가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연 ‘시민의 정부 거버넌스 2.0을 위한 민관합동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다양한 참여기구를 마련하고 지속해서 제도개선 방안을 연구해 제도의 틀을 정착시켰다”고 평가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박옥분 경기도의회 의원, 수원시의회 백종헌 기획경제위원장, 거버넌스(민관 협치) 정책을 추진하는 부서장들이 참석해 ‘거버넌스 정책의 성과와 과제’ 등을 주제로 토론하고, ‘수원시민의 정부’ 관련 정책의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수원시의 대표적인 거버넌스 정책으로는 ▲시민자치대학 ▲좋은시정위원회 ▲주민자치회 ▲주민참여예산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마을르네상스 등이 있다. ‘시민자치대학’은 전문적 자치교육으로 시민참여·자치활동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가 나왔지만, 시민들의 관심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개선안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한 교육 설계’, ‘삶의 질을 높이고 경제적으로 도움이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복지여성국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업무연찬을 열었다. [수원시, 복지여성국 직원 간 소통 업무연찬] 복지여성국 직원 간 업무 공유·소통으로 칸막이 없는 통합복지행정을 추진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해 국 산하 각 부서장, 팀장,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연찬에서 수원시 복지 실무를 추진하고 있는 20개 팀 팀장들은 각 팀에서 진행 중인 현안사항을 복지여성국 전 직원들과 공유했다. 특히 복지여성국 내 다른 팀과 업무협조가 필요한 사항들을 설명하며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심정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시민이 만족하는 복지행정서비스를 실현하려면 담당자 간 소통과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공직자 모두의 힘을 모아 ‘가슴 따뜻한 복지도시 수원’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수원시 예산을 통한 성평등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최영옥)’가 6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지난 5월부터 연구활동을 시작한 연구회는 성평등 도시 수원 만들기를 위해 성인지 예산과 성평등 사업에 대한 연구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수원시의 성인지 예산과 성평등 사업현황을 분석한 자료와 그동안 진행해 온 시민사회 전문가와 공무원에 대한 심층면접 결과를 토대로 성평등 제고 방안을 논의하고 토론을 이어갔다. 위원들은 성평등 예산이 전체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여전히 낮고 대부분의 예산이 보육과 가족사업에 치중됐다고 보고 성평등 추진 기반과 안전강화도 고려해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최영옥 대표의원은 "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한 사업을 비롯해 안전․폭력 문제, 사후관리와 예방적 차원의 정책 투자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성평등 정책은 특정 업무와 부서에만 해당되지 않는다. 성평등 실현을 위해 우리 의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개발과 제언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최영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수원역 주변 성매매업소 집결지(팔달2매산구역, 매산로 1가 114-3 일원) 정비를 위한 용역에 착수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도시환경정비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정비가 추진되는 지역은 수원역 맞은편 성매매업소 집결지 일대 2만 2662㎡다. 현재 99개 업소에서 성매매 여성 200여 명이 종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수원시는 지난 4일 시청에서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도시환경정비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용역 착수를 포함한 정비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수원시는 현재 성매매업소 집결지 정비를 위한 용역업체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달 중 용역업체를 선정하고 내년 4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2014년 4월 정비계획을 처음 발표한 후 3년여 만에 정비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거는 셈이다. 수원시는 내년 4월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해당 지역을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해 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고, 공사는 2021년 1월 시작해 2022년 말 마무리할 계획이다. 해당 구역에 업무시설·주거시설·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해 수원역 상권과 연계한 역세권 중심 상권으로 개발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