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에 전통 한옥의 변천사부터 한옥 기술의 발전과정, 최신 한옥 건축기술까지 한옥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있는 전시관이 문을 열었다. [수원시, 한옥기술전시관 개관식 테이프 커팅] 수원시는 27일 한옥 보급과 대중화를 위한 거점이 될 ‘한옥기술전시관’(팔달구 정조로885번길 1)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관식은 수원시가 지난 2014년 9월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한 한옥기술전시관 공모사업 유치기관으로 선정된 지 약 3년 만의 일이다. 당시 전시관 유치를 위한 발표회에서 수원시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연계한 ‘신한옥, 온고지신(溫故知新)의 길을 가다’라는 스토리라인을 발표해 평가단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준 바 있다. 수원화성 장안문 인근 수원전통문화관 옆에 위치한 한옥기술전시관은 2,661㎡ 부지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연면적 946.16㎡)로 전통 한옥 양식을 접목해 지어졌다. 전시관 내부는 ▶한옥의 종류와 목(木)구조, 지붕 양식, 공포(貢包) 양식 등을 모형과 그림으로 만날 수 있는 ‘전시실’ ▶한옥모형 만들기, 단청 그리기, 도자기 만들기 등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체험실’ ▶전통 건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9월 27일부터 10월 27일까지 ‘2017년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참여 대학생을 모집한다. [수원시, ‘2017년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포스터]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학자금(등록금·생활비) 대출로 경제적 부담을 안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발생한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자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2017년도 1학기부터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출 당시 소득분위 8분위 이하 대학생 중 직계 존속(부모, 조부모·외조부모)이 2017년 9월 27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수원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생 또는 수원시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거주 지역 상관없음)이다. 직계 존속이 없는 대학생은 본인이 1년 이상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수원시는 서류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확정해 11월 중순에서 12월 초 사이에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지원은 개인 은행계좌 입금이 아니라 한국장학재단 대출금 상환방식으로 이뤄진다. 지원 대상으로 확정된 대학생에게는 이자 지급 후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다. 한국장학재단
【경기경제신문】방범용 CCTV·지하보도 LED 조명·로고젝터 설치 등 수원시의 시민 안전확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팔달구 지동에 설치된 방범용 CCTV] 수원시는 26일 수원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17년 제3분기 안전문화운동 추진 실무협의회’를 열고, 3분기 중 시민 안전확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공개된 사업추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수원시는 올 3분기 중 차량·생활방범용 CCTV를 158개소에 627대 설치했고, 밤길 범죄예방에 효과가 큰 로고젝터(logojector)는 팔달구 지동 어두운 골목 14개소에 설치했다. 로고젝터는 조명에 필름을 붙여 이미지나 문구를 노면이나 벽에 빛으로 투사하는 장치다. 4분기 중 차량·생활방범용 CCTV 162대(38개소), 장안구 연무동·영화동 일원에 로고젝터 10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또 지난 여름 장마철에 대비해 도로변 빗물 처리를 담당하는 배수구 300여 곳의 이물질 제거작업을 시행했고, 악취차단장치도 시 전역 500곳에 설치했다.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하는 하천·공원 산책로 중간 지하보도 조명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정비·점검도 이뤄졌다. 고장난 전구는 새것으로 교체하고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내년 1월부터 수원시가 온라인상에서 간편하게 자동차 이전등록을 할 수 있는 ‘온라인 이전등록시스템’을 전면 도입한다. [수원시, 온라인 이전등록시스템 업무협약식] ■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자동차 이전 등록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온라인 이전등록시스템은 교통안전공단의 ‘기업민원시스템’을 활용해 기존 자동차 이전등록시스템을 ‘온라인 등록’ 형태로 바꾸는 것이다. 기업민원시스템은 온라인상에서 본인 확인·이전 동의를 해 자동차 등록을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온라인 이전등록시스템이 도입되면 중고차매매상사에서 전자매매계약서를 작성하고, 본인 인증을 하면 별도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자동차 이전등록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른바 ‘무(無)방문’, ‘무서류’ 방식이다. 온라인 이전등록시스템이 도입되면 자동차 이전 관련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더욱 정확하게 이전 등록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와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수원지부, ㈜씨엘엠앤에스는 26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온라인 이전등록시스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스템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 온라인 이전등록시스템 조기 정착 지원 협약에 따라 수
【경기경제신문】‘2017 아시아 인간도시 수원포럼’에 참석한 아시아 도시 리더들이 ‘모두를 위한 도시’의 핵심가치는 ‘사람의 번영’이라는 사실을 재확인했다. [‘2017 아시아 인간도시 수원포럼’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마우리치오 도모간(Mauricio Domogan) 필리핀 바기오시장, 양기대 광명시장, 자이만 우파드헤이(Jaiman Upadhyay) 인도 라지코트시장 등 9개 도시(지자체) 대표들은 26일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아시아 도시 정상회의를 열고, ‘2017 인간도시 수원 선언’을 발표했다. ■ 사람이 중심되는 도시정책 실현 도시 대표들은 선언에서 “우리는 ‘사람 중심’을 핵심 가치로 하는 도시 정책 실현으로 시민들의 지속 가능한 삶이 회복돼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한다”면서 “아시아 지역 도시화 과정에서 토착민에 대한 불필요한 퇴거·토지 수용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 중심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수원시의 선도적이고 강력한 정책 의지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면서 “아시아 지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사람 중심 정책에) 동참한다”고 결의했다. 도시 대표들은 또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정책교류로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청탁금지법 시행 1주년(28일)을 맞아 26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5급 이상 간부공무원, 관계기관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실천 서약식’을 열었다. [수원시, ‘청렴 실천 서약식’] 참석자들은 어떠한 부정청탁도 받지 않으며 타인을 위해 부정청탁을 하지 않고, 공정한 업무수행에 장애가 되는 청탁을 근절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서약했다. 또 ▲직무수행의 공정성과 청렴성을 의심받을 수 있는 어떠한 금품도 받지 않으며 ▲사적 이해관계에 영향받지 않고 직무를 공정하고 청렴하게 수행하고 ▲직무 수행과 관련해 공평무사(公平無私)하게 처신하고 직무 관련자를 우대하거나 차별하지 않겠다고 서약하고, ‘청렴실천서약서’에 서명했다. 수원시는 청탁금지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 내용이 적힌 쪽지를 넣은 ‘포춘쿠키’(글이 적힌 종이 띠를 안에 넣은 쿠키)를 참석자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포춘쿠키 안에는 청탁금지법에 대한 질의응답 30여 개가 담긴 쪽지가 담겨있다. 수원시는 모든 공직자에게 포춘쿠키를 나눠줄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관리자들부터 청탁금지법을 올바로 알고, 솔선수범해 달라”면서 “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의장 김진관)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26일 사회복지시설과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경찰서를 위문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날 김진관 의장은 수원남부경찰서를 시작으로 서부경찰서, 아동복지시설 경동원, 지만119안전센터, 우만종합사회복지관을 차례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와 시설 생활자들을 격려했다. 방문기관 중 경동원은 올해로 설립 65주년을 맞은 아동복지시설로 보호가 필요한 7세 미만의 아동 62명을 보호하고 있다. 김진관 의장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거주하는 곳임을 감안해 차분한 분위기에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어르신 한분 한분을 격려하고 관계자들로부터 시설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김진관 의장은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들, 일터에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시민들과 만나며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분들이 외롭지 않고 따듯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군공항 이전 추진에 따른 공공갈등 해소 연구회’대표인 조명자 의원이 26일 화성시 화옹지구를 방문하여 화옹지구 유치위원회의 주민들과 만남을 가졌다. 연구단체는 화성시 화옹지구를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발표한 이후 지난 5월부터 연구활동을 시작하여 구체적인 갈등 쟁점을 파악하고 기존의 갈등관리 방안을 재검토하며 의회차원의 상생적 논의를 위한 연구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번 방문은 향후 갈등해소 방안과 지원 대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조명자 의원은 유치위원회 등 이전 대상지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여론을 수렴했다. 조명자 대표의원은 “군공항 이전과 관련하여 지자체 간 갈등뿐만 아니라 민민갈등이 발생하고 있어 수원시 의원으로서 마음이 무겁다. 양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서 주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최선의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단체에는 조명자 대표의원을 비롯한 염상훈, 김진우, 이재식, 민한기, 유철수, 유재광, 장정희, 이철승 의원 등 총 9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연구활동을 펼치게 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흥수) 여자축구단(이하: 수원FMC)의 '수원FMC 시민과 함께하는 축구클리닉' 운영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공단은 시민구단으로서의 공감대 형성은 물론, 여자축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26일 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 19일 장안구청 소속 여자축구단에 대한 '수원FMC 시민과 함께하는 축구클리닉' 운영을 시작으로 내달 말까지 지역 여자축구단과 초등학교 축구부에 대한 밀착 마케팅을 진행중이다. 이날 권선구 고색동 솔대축구장에서 진행된 '수원FMC 시민과 함께하는 축구클리닉'에는 수원시 권선구청 소속 여자축구단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수원FMC 선수단은 이날 1시간 여 동안 진행된 훈련에서 공·수 전환시 필요한 테크닉을 비롯해 역습 전술 등 실전에서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전수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훈련에 참여한 선수들은 "여자축구에 대한 관심도, 흥미로움 등이 높아지고 있는 반면, 교육기관은 찾아보기는 힘든 상황이다"라며 "수원FMC 선수단의 깊은 배려에 감사한다"고 입을 모았다. 행사에 참석한 박흥수 이사장은 "이번 수원FMC의 지역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를 시행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한 ‘수원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를 27일 공포한다. ‘공공디자인 진흥에 관한 법률’은 지난해 8월 4일 시행됐고, ‘수원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는 지난 20일 수원시의회 제17회 조례·규칙심의회에서 최종 의결됐다. 조례는 4장 22조로 이뤄져 있다. 조례에는 공공디자인 진흥을 위한 시장의 책무가 명시돼 있다. 시장은 공공디자인의 진흥과 품질향상에 필요한 시책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또 지방 공공기관이 공공시설물의 공공디자인을 구현할 때 이를 지원해야 한다. ‘유니버설디자인’의 적용·확대를 위한 시책을 추진하고, 민간 확산을 위한 노력도 해야 한다. ‘공공디자인’은 공공 시설·공간 등을 디자인적으로 고려해 미적·기능적으로 꾸미는 일이다.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이란 장애 유무, 나이, 성별, 국적 등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시장은 또 공공디자인의 진흥과 발전을 위한 ‘수원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해야 한다. ‘공공디자인 진흥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