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3일 오후 3시 20분 팔달구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마을과 학교, 연애의 방정식’을 주제로 세 번째 ‘참시민 토론회’를 연다. [수원시, ‘마을과 학교, 연애의 방정식’ 주제 ‘참시민 토론회’] ‘참여하는 시민들의 민주주의’의 첫 글자를 따 만든 ‘참시민 토론회’는 ‘시민 참여’와 ‘열린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소통 토론회다. 지난 3월 ‘수원 시민의 정부, 청년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첫 토론회를, 6월 ‘수원화성마을, 착한 발전의 길은?’을 주제로 두 번째 토론회를 열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학부모, 교사·교장, 마을교육 활동가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참여해 마을과 학교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마을 기반 교육과정’, ‘학교 공간 개방’, ‘학부모 활동 활성화’ 등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대를 위한 교육 현안에 관해 토론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면 토론회에 함께한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의원, 정책책임자들이 귀 기울여 듣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정책 방향을 결정한다. ‘직접 민주주의 실험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SNS를 활용해 토론 참여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화장실문화 전시관 ‘해우재’는 14일 오전 11시 해우재 잔디마당과 야외마당 일원에서 어린이를 위한 화장실문화 축제 ‘제6회 황금똥 그림잔치’를 연다. [수원시 화장실문화 전시관 해우재, "황금똥 그림잔치"] 2012년 시작돼 매년 10월에 열리는 ‘황금똥 그림잔치’는 어린이 미술대회를 비롯해 동화구연·마술쇼·인형극 등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해우재의 대표 행사다. 어린이 창작동요 개막공연으로 시작되는 올해 그림잔치에는 ▶‘화장실·황금똥·해우재’를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대회 ▶동화구연 ‘공룡 똥’ ▶퓨전 인형극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페이스페인팅·마술쇼·보물찾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메인 프로그램인 어린이 그림대회는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참가하려면 12일까지 해우재 홈페이지(https://www.haewoojae.com)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mrtoilet@haewoojae.com)이나 팩스(031-271-9776)로 보내면 된다. 도화지는 행사장에서 나눠주며, 물감·크레파스·색연필 등 그림도구는 참가자가 준비해야 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행사 당일 비가 올 경우
【경기경제신문】지난 25일 올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 목표(269억 원)를 달성한 수원시가 목표 금액을 308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수원시, ‘2017년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수원시는 29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2017년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고, 상향 조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상향 조정된 목표 308억 원은 지난해 기록했던 사상 최대 지방세 체납액 징수 실적(307억 원)보다 1억 원 많은 액수다. 9월 25일 현재 수원시 지방세 체납액은 396억 원이다. 수원시는 올해부터 1000만 원 이상 체납자 명단을 공개하고, 5000만 원 이상 체납자는 법무부에 출국금지 조치를 요청하고 있다. 또 체납 비율이 가장 높은 자동차세와 지방소득세 징수를 위해 예금압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세금을 낼 여건이 되면서도 납부를 회피할 목적으로 사해행위(詐害行爲)를 하거나 빈번하게 해외여행을 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사해행위 취소권’을 발동하고, 고발·가택수색 등으로 강력하게 제재할 예정이다. 사해행위는 고의로 재산을 줄여서 채권자가 충분한 변제를 받지 못하게 하는 행위를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최찬식 권선사랑연합회장 등 시민 12명과 ㈜진광건설엔지니어링 등 8개 법인을 ‘2017년 수원시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10월의 만남’(월례 조회) 중 인증패를 수여했다. [‘2017년 수원시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최찬식 권선사랑연합회장] ‘성실납세자’는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소·사업장을 둔 개인·법인 중 지방재정 확충·성실납세풍토 조성에 이바지한 납세자다. 체납한 국세·지방세가 없고, 최근 3년 동안 해마다 3건 이상 세금을 납부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개인·법인 중 선정한다. 각 구청장에게 후보를 추천을 받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 인원은 구별로 개인 3명, 법인 2개소다.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법인은 ㈜진광건설엔지니어링, 수원상공회의소, ㈜명성, ㈜신세대여행사, 수원삼성축구단(주), 화서신용협동조합, ㈜민스샵, ㈜파크시스템스 등이다. 성실납세자는 세무조사(2년)와 납세자가 세법에 정한 일정한 사유로 인해 국세를 낼 수 없다고 인정되는 경우 납세의 고지를 유예하거나 결정한 세액을 분할해 고지하는 것. 징수 유예에 따른 납세의무자가 징수 유예를 신청한 경우 제공하는
【경기경제신문】수도권 1호선 ‘성균관대역 북부역사’가 2년 여에 걸친 공사를 마치고 29일 운영을 시작한다. [성균관대복합역사 조감도] 이번 북부역사 완공으로 기존에 1곳으로 집중돼 있던 성균관대역 출입구가 4개로 늘어나 역사(驛舍)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엘리베이터 4대, 에스컬레이터 3대 등 기존 역사에 없었던 보행편의 시설이 설치돼 노인·장애인 등 교통 약자들의 지하철 이용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성균관대역 북부역사 건립은 노후된 성균관대역을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최신식 역사로 바꾸는 ‘성균관대역 복합역사’ 건립의 1단계 사업이다. 수원 서부 교통 요지에 위치한 1호선 성균관대역은 하루 평균 3만 2000여 명, 최대 4만 3000여 명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혼잡 지하철역’이다. 1978년 지은 기존 역사는 시설 노후화로 “이용객 안전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엘리베이터 등 보행편의 시설이 없는 것도 주요 민원유발 요인이었다. 수원시는 2014년 4월 한국철도공사와 ‘경부선 성균관대역 북부역사 신설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성균관대역 복합역사 건립사업’을 시작했다. 주민설명회·간담회 등을 열어서 지역 주민들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이 대만에서 열리는 이클레이 동아시아 지역 집행위원회 회의와 생태교통 월드 페스티벌, 생태교통 세계총회 참석을 위해 29일 출국한다. [2013년 9월 열린 ‘생태교통 수원 2013’ 축제 모습] 이번 방문에는 수원시 환경정책과·지속가능과 공무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수원시정연구원 관계자, ‘생태교통 수원 2013’ 축제를 치렀던 행궁동 주민 30여 명 등 54명으로 이뤄진 ‘수원시 참가단’이 함께한다. 이클레이 동아시아 지역 대표 및 생태교통 직능 대표를 맡고 있는 염태영 시장은 30일 오전 9시 30분 뉴타이페이시 시청에서 열리는 이클레이 동아시아 지역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그간의 활동 내용과 성과를 보고한다. 이클레이(International Council For Local Environmental Initiatives)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세계 최대의 지방정부 네트워크로 세계 86개국 1500여 개 기초지자체, 광역지자체, 메가시티(거대 도시)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은 46개 기초지자체, 12개 광역지자체가 가입돼 있다. 2002년 한국지방자치단체 국제화재단이 한국사무소를 유치하면서 이클레이 한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시민들이 불편 없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명절 연휴 종합 상황반’을 운영한다. [수원 못골시장 사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은 비상대비태세 구축, 재난안전대책, 비상진료 방역대책, 청소대책, 생활민원 해소 등으로 이뤄져 있다. 먼저 연휴 기간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 재난 발생에 대비한다. 시는 앞서 지난 27일까지 전통시장, 백화점, 대형할인점, 공연시설 등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 85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교통종합대책 상황반’을 운영해 시민들이 원활하게 귀성·귀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추석 당일인 10월 4일에는 연화장과 고금산 공원묘지 주변에서 수원시 모범운전자회원들이 교통정리를 한다.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오목천동·수원역·연화장을 오가는 22번 시내버스 배차 간격이 70분에서 30분으로 짧아진다. 4개 구 보건소는 상황실을 운영해 응급환자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고, 24시간 응급의료기관 6개소, 비상진료병원 122개소, ‘휴일 지킴이 약국’ 237개소를 지정해 운영한다. 날짜별 운영 병원·약국 현황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도서관사업소가 관내 공공·대학도서관, 작은도서관, ‘새마을문고’ 등 92개 도서관이 소장한 모든 도서를 검색할 수 있는 ‘지역 도서 통합검색 서비스’를 28일 시작한다. [수원시 도서관 홈페이지 통합검색 서비스 화면] ‘지역 도서 통합검색 서비스’는 수원시 도서관, 경기도립도서관 등 공공도서관, 경기·경희(국제캠퍼스)·아주·동남보건·합동신학대학원 대학교 등 대학 도서관, 수원박물관·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도서관, 새마을문고·작은도서관 등 수원시에 있는 모든 도서관의 소장 도서를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다. 수원시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uwonlib.go.kr)와 모바일 앱에서 ‘지역도서관 통합검색’ 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92개 도서관의 도서 소장 여부·권수를 볼 수 있다.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프랑스어·스페인어·포르투갈어 등 7개 언어로 검색할 수 있다. 도서관별, 발행연도별, 저자별 검색 기능도 있다. 모바일 앱에서는 도서·저자명 검색 후 오른쪽 위에 있는 메뉴 아이콘을 누르면 상세 정보를 볼 수 있다. 모바일 앱은 스마트폰 ‘앱스토어’, ‘Play(플레이)스토어’에서 ‘수원시 도서관’을 검색해 내려받아야 한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흥수)이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2017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공단은 연휴기간인 오는 9월 30일~10월 9일까지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민원 불편사항을 최소화 해 시민 모두가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한다는 계획이다. 28일 공단에 따르면 주차사업부가 운영하는 노상주차장의 경우 추석연휴 기간인 오는 30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내달 9일까지 무료개방 한다. 농수산물 도매시장 부설주차장은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지동 재래시장 인근에 위치한 팔달주차타워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무료 운영한다. 이밖에 혼잡이 예상되는 일부 공영주차장을 제외한 전 사업장이 연휴 기간동안 무료 개방한다. 수원시연화장사업소도 추석 성묘 대책을 마련했다. 수원시연화장은 연휴기간인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연화장을 방문한 성묘객들의 이용불편 최소화를 위해 전 직원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전문요원 운영을 통한 주차 안내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으며 교통안내서비스, 유관기관, 단체 등과의 협조를 통한 인근도로 및 진입로 교통체증 해소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앞서 수원시연화장은 연휴기간 교통 혼
【경기경제신문】다음 달 20~21일 수원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2017 수원 정보과학축제’가 ‘4차 산업혁명 체험의 장’으로 꾸며진다. [‘2017 수원 정보과학축제’ 추진상황보고회] 수원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2017 수원 정보과학축제’ 추진상황보고회를 열고, 축제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올해 축제는 ‘대회 부문’과 ‘체험 부문’으로 나누어 치러진다. ‘대회 부문’은 ▶ICT(정보기술과 통신기술 합성어) 아이디어 공모전 ▶캡스톤 디자인(공학인재들의 창의적 종합설계 작품) 페어 ▶지능형 로봇 대회 ▶드론 만들기 창작대회 ▶3D프린팅 해커톤 대회로, ‘체험 부문’은 ▶학생과학축제 한마당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2015년부터 시작된 ‘ICT 아이디어 공모전’과 ‘캡스톤 디자인 페어’는 해마다 참여 대학의 수가 증가하고 작품의 수준과 질도 높아져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지능형 로봇대회’는 자율주행 자동차, 우주, 스포츠 등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다채로운 주제로 진행된다. 초등(가족)·중등·고등부 3개 부문 6개 종목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드론창작대회’는 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