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민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수원시 인권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았다. 수원시는 2015년 5월 4일,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인권센터를 개소하고, 10년 동안 시민 인권 보호·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공무원 시험 중 화장실 이용에 대한 제도개선을 권고해 중앙정부의 정책 변화를 끌어내는 성과를 거두고, 전국 최초로 인권영향평가 제도를 체계화해 시정에 도입하는 등 수원시 인권 행정을 선도했다. 인권센터는 ▲인권침해 구제 ▲자치법규·정책 등에 대한 인권영향평가 ▲제도개선 권고 ▲인권침해 실태조사 등 업무를 한다. 수원시와 소속 기관, 출자·출연기관, 시의 지원을 받는 시설·단체에서 업무 수행과 관련해 발생한 인권침해 사건을 독립적으로 조사한다. 인권침해에 해당한다고 판단하면 조사 대상 기관에 제도개선을 권고한다. 2017년, 2020년 두 차례에 걸쳐 ‘수원시 인권센터 결정례집’을 발간하기도 했다. 인권센터는 전국 최초로 ‘인권침해 실태 전수조사’를 해 주목을 받았다. 수원시 공직자와 협업 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권 의식 수준과 인권침해 피해 경험을 정기적으로 조사한다. 특히 공무원에 대한 ‘갑질’, ‘특이 민원’ 등 피해 실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7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조정과를 방문해 ‘경기도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사업’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조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희승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통2·3·망포1·2)을 비롯해 사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매탄1·2·3·4), 김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권선1), 정영모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 등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시의원과 수원시 가족정책과 관계 공무원, 수원특례시 어린이집연합회 박정환 회장, 어린이집협의회 송은경 회장 및 관계자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현장에서 보건복지부에 공식 촉구문을 전달하며, 외국인 유아 보육료 지원의 형평성 확보와 어린이집 운영난 해소를 위한 협의 절차의 조속한 마무리를 요구했다. 이희승 위원장은 “지방정부와 현장이 아무리 준비해도 중앙정부의 협의 절차가 늦어지면 제도는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올 상반기 내 협의 절차가 마무리되어야 어린이집 경영 안정과 외국인 유아의 보육권 보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촉구문에는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외에도 수원시 보육인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지난시와 시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수원-지난 우호친선 바둑교류’를 열었다. 이번 교류에는 수원시바둑협회,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와 지난시바둑협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가했다. 바둑대국은 5월 4·5일 양일간 지난시 그랜드 머큐어 호텔에서 진행됐다. 수원과 지난 양 도시의 바둑 동호인 40여 명이 참여한 교류에서 바둑을 매개로 우호를 다졌다. 이번 바둑교류는 지난 2017~2018년 일본 후쿠이시와의 교류 성과를 바탕으로 수원시바둑협회가 중국 자매도시와의 교류를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관계자는 “언어를 초월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바둑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교류가 이뤄지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5월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7일 의왕시와 함께 망포1동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했다. ‘노동안전의 날’은 사업주·노동자 안전 인식 개선과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경기도, 시군, 유관기관 등이 캠페인, 합동점검 등을 하는 행사다.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한다. 이날 점검에는 수원·의왕시 노동안전지킴이, 담당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합동점검단은 현장에서 떨어짐, 끼임, 부딪힘 등 3대 사고를 중점적으로 살피고, 방호조치 상태와 비계 설치 상황을 확인했다. 또 작업자들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수원시와 의왕시는 격월로 각 시의 공사 현장을 찾아 ▲밀폐공간 질식 사고 예방 ▲고령 근로자 안전수칙 등 시민 대상 안전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지난 4월 안산시에서 열린 노동안전의 날 행사에 참여해 외국인 근로자 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위험 요인을 확인한 바 있다. 수원시는 안산시와 함께 12월까지 매월 노동안전의 날에 정기적인 합동점검과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날씨가 풀리면서 공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합동점검과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에서 가장 많은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이 문을 열었다. 수원시는 7일 영통구 망포동 234-9 현지에서 망포복합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망포공원 일원에 건립된 망포복합체육센터는 연면적 1만 3720.88㎡ 규모로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다. 2019년 12월 건립 사업을 시작했고, 6월 준공 예정이다. 사업비 276억 원이 투입됐다. 망포복합체육센터에서는 테니스, 수영 등 11개 종목 체육활동을 할 수 있다. 가상스포츠인 ‘하도(HADO) 스포츠’도 체험할 수 있다. 수원시에서 가장 많은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이다. 지하 1~2층에는 수영장(25m 9레인), 주차장(108면) 등이 있고, 지상 1~2층에는 탁구장(7면), GX(단체 운동)룸, 피트니스센터, 다목적실, 실내테니스장(3면), 다목적 체육관 등이 있다. 야외에는 인라인스케이트장이 있다. 개관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염태영(수원시무)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망포복합체육센터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육공간”이라며 “망포 주민의 체육문화를 활성화하고, 스포츠 꿈나무들이 성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7일(수), 망포복합체육센터 개관식에 참석해서 개관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수원시체육회장, 지역주민 등이 함께 망포복합체육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계자 여러분의 오랜 염원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뜻깊은 공간이 시민 곁으로 다가온 것을 보며 깊은 감회를 느낀다”며, “망포복합체육센터는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지역의 활력과 이웃 간의 소통을 이끄는 소중한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땀 흘리고 웃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5월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 신고·납부 의 달’을 맞아 5월 2일부터 6월 2일까지 수원시녹색교통회관 1층(팔달구 일월로22번길 23)에서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창구’를 운영한다.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신고를 도와준다.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 납세의무가 있는 납세자는 6월 2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도 함께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 대상은 지난해 ▲사업소득 ▲이자소득 ▲배당소득 ▲연금소득 ▲기타소득 등이 있는 개인이다. 납세자는 홈택스(PC), 손택스(모바일)를 이용해 종합소득세 신고한 후 위택스로 자동 연계해 지방소득세까지 한 번에 신고할 수 있다. 세액 변동이 없으면 ARS(1544-9944)를 이용해 ‘모두채움 안내문’에 안내된 금액대로 국세와 지방세를 신고·납부 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납세자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세무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세무서와 협업해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 창구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저소득층 40~64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군 발굴 기획 조사’를 해 위험군 332명을 발굴했다. 수원시는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4일까지 중장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망·외로움·우울감 등을 조사했다. 전체 조사 대상은 6316명이었는데, 4892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민관 협력으로 조사를 했다. 전화·우편 등 비대면 조사를 병행했다. 고독사 위험도 판단 도구를 활용해 고독사 위험군(13점 만점에 6점 이상), 비위험군(5점 이하)을 분류했다. 332명(6.8%)이 위험군이었다. 장안구가 130명으로 가장 많았고, 권선구 73명, 영통구 66명, 팔달구 63명 순이었다. 구별 고독사 위험군의 평균 위험도 점수는 장안구 7.6점, 팔달구 7.5점, 영통구 7.2점, 권선구 6.8점이었다. 수원시는 이번 조사에서 발굴한 고독사 위험군의 복지 수요를 파악해 보건복지부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 중 안부확인서비스인 새빛안부똑똑, AI스피커 등을 연계했다. 또 식사지원, 동행돌봄, 주거안전, 심리상담 등 수원새빛돌봄(누구나) 7대 서비스를 사회적 고립으로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5월 28일까지 ‘2025년 상반기 경기지역화폐 수원페이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한다. 단속 대상은 ▲물품 판매, 또는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 금액 이상의 거래로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등록 제한 업종 ▲지역사랑상품권 결제를 거부하는 가맹점 ▲물품 판매 시 현금보다 불리하게 대우하는 경우 등이다. 수원시는 이상거래탐지시스템으로 추출한 가맹점, 주민이 신고한 가맹점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사소한 부주의 사항은 현장 계도하고, 지역화폐를 부정 유통했거나 준수사항을 위반한 업소는 가맹점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한다. 부정 유통 가맹점은 규모·심각성 등을 고려해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가맹점주와 시민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지난 4일(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LCK 로드쇼 in 수원’에 참석해 e스포츠 프로리그의 열기를 함께하며 홈경기를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선수단, 관계자 등이 함께해 선수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LCK 로드쇼가 수원에서 처음 개최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수원을 찾아주신 선수단과 관중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오늘 KT 롤스터가 팬 여러분의 뜨거운 응원과 함께 승리하는 날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