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물리치료 과다 이용자를 대상으로 특화사업 ‘바른 자세, 바른운동, 바른습관’을 추진한다. ‘바른자세, 바른운동, 바른습관’은 근골격계 질환으로 의료기관 의존성이 높은 수급자에게 탄력밴드 스트레칭 교육을 하는 것이다. 2023년 한 해 동안 근골격계 질환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한 내원일수가 117회 이상(주 3회/9개월)인 의료급여수급자 60명이 대상이다. 의료급여관리사 6명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개인별 질환·악화 요인 파악 ▲근골격계질환의 증상·합병증 등 ▲탄력밴드를 이용한 스트레칭 ▲올바른 자세와 생활습관 등을 교육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의료급여 수급자는 본인부담금이 건강보험 대상자보다 낮아 의료기관의 의존도가 높다”라며 “스스로 건강관리를 해 삶의 질을 높이고, 합리적인 의료 서비스 이용을 유도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2024년 경기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에 참여할 임산부 361명을 4월 25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 경기도와 수원시에서 지원하는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친환경 농산물, 유기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임산부 거주지로 배송해 주는 것이다. 선정된 임산부는 12월 15일까지 공급업체 쇼핑몰에서 48만 원(자부담 9만 6000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구매할 수 있다. 1회당 3~10만 원 상당 농산물을 월 4회(총 16회)까지 주문할 수 있다.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지가 수원시인 임신부,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가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거주가 분명하고, 지방세를 납부하는 외국인도 신청할 수 있다. 단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을 지원받고 있거나 2023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에코이몰 홈페이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서식과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에 게시된 ‘2024년 경기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추가모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361명을 무작위로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보호대상 아동에 대한 개별 보호조치, 양육상황 점검, 사후관리 등을 담당하는 아동보호 전담 요원을 배치해 공공중심의 아동보호 체계를 강화한다. 수원시는 요보호아동에 대한 보호·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수원시 아동보호전담요원 8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아동이 양육시설에 거주하는 동안 분기에 1회 건강 상태, 학습능력, 양육환경, 원가정 복귀점검 등 보호서비스 전 과정에 개입해 지원하고 모니터링한다. 현재 수원의 요보호아동은 851명으로 아동양육시설 12개소 229명, 가정위탁아동 144명, 입양아동 256명,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222명이 있다. 수원시는 월 1회 사례결정위원회를 열어 아동의 보호조치·변경·연장·종결 등을 심의한다. 수원시는 그간 공공중심의 아동보호체계 구축과 아동보호 공공성 강화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주관 평가에서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유용 생활폐자원(종이팩, 폐건전지) 교환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종이팩 교환 기준을 하향 조정했다. 기존에는 종이팩(우유팩·두유팩·소주팩 등) 2㎏을 화장지 1롤과 교환해 주었으나, 교환 기준을 하향해 종이팩 1㎏을 화장지 1롤과 교환해 준다. 종이 팩 내용물을 비워 이물질을 제거하고 말린 후 동행정복지센터로 가져오면 된다. 또 폐건전지 20개를 동행정복지센터로 가져오면 새건전지 2개와 교환할 수 있다. 유가성 금속(철·아연·니켈 등)인 폐건전지는 장신구, 철강을 만드는 재료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재활용률을 높여 탄소중립 도시 수원으로 한 발짝 다가설 것”이라며 “유용 생활폐자원(종이팩, 폐건전지) 분리배출에 시민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분야 참여자를 모집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는 가정·상업시설 등에서 에너지(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이면,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가정과 상업시설이 참여할 수 있다. 에너지 사용량을 5% 이상 감축하면 감축률에 따라 연간 2회(6월, 12월) 포인트를 부여한다. 1포인트당 최대 2원이 지급되며 현금·기부·그린카드·지역화폐 등 4가지 유형의 인센티브를 선택할 수 있다. 개인은 연 최대 10만 원, 상업시설은 연 최대 4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가정·상업시설은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에서 가입하거나 수원시 기후에너지과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려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에서 개최 예정인 ‘성인페스티벌’ 행사 주최 측에 “행사 개최를 즉시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수원시는 3월 25~26일 세 차례에 걸쳐 대책회의를 열고, 수원메쎄에서 열릴 예정인 성인페스티벌(4월 20~21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준 시장은 “초등학교와 직선거리로 50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성인페스티벌을 연다는 사실을 저도, 시민들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성 상품화’ 행사 개최를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 경기도교육청수원교육지원청과 협의해 강력하게 대처하겠다”며 “주최 측은 하루빨리 행사를 취소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행사를 철회하지 않는다면, 철회할 때까지 시민들과 함께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1일에는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수원시민’이라고 밝힌 작성자가 “유사 성매매와 다름없는 행사가 열리는 수원메쎄에서 불과 반경 50m 거리에 초등학교가 있다”며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성을 돈 주고 사거나 팔 수 있는 걸로 취급하는 행사가 열리지 않게 국민 여러분이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26일 현재 1만 6466명이 청
[경기경제신문] 이재준 수원시장은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가 한목소리를 내 규제 개선에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26일 의왕시 포일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 2024년도 제1회 정기회의에서 대표회장인 이재준 시장은 “먼저 가장 급한 과밀억제권역 세법 중과세 문제부터 풀어내고, 과밀억제권역 재조정, 수정법 개정까지 차근차근 단계별로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어 “12개 지방정부가 힘을 모은다면 1982년 제정된, 태산같은 수도권정비계획법도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날이 올 때까지 우리 협의회가 구심적 역할을 하자”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는 수원시를 비롯한 과밀억제권역 12개 지자체 시장·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된 12개 도시는 지난해 11월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를 창립한 바 있다. 이날 회의는 ‘수도권 규제 완화 이슈 및 현실화 방안’을 주제로 한 수원시정연구원 양은순 도시경영연구실장의 연구 과제 발표, 안건 심의 등으로 진행됐다.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이 26일(화) 광주시의회에서 주관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0차 정례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 의장을 비롯해 경기도시·군의회 의장 31명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주요 안건으로는 ▲수도권 과밀억제권 규제 개선 건의의 건 ▲제169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의 건 등이 상정됐다. 김 의장은 “실질적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고 선진 의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방의회법 제정, 지방의회 위상 강화 등 현안들을 함께 헤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1차 정례회의는 군포시에서 6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이재준 수원시장은 “도시계획전문가로서 경험과 수원시의 도시개발 역량을 총동원해 북수원테크노밸리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6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경기 북수원테크노밸리 개발구상 언론브리핑’에서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첨단과학도시’로 미래를 설정하고 있다”며 “저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북수원테크노밸리 개발사업이 잘 추진되도록 수원시와 경기도, 경기도시공사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광교테크노밸리와 고색동 델타플렉스 등 기존 산업 거점들과 새롭게 조성되는 단지들이 동반성장 하도록, ‘환상형(環狀形) 클러스터’를 조성해 수원시 전역을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바꿔나가겠다”며 “북수원테크노밸리는 AI(인공지능) 등 첨단테크노 산업의 중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브리핑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 인재개발원 부지를 ‘경기-북수원테크노밸리’로 개발하는 구상을 발표했다. 경기도인재개발원 부지 중 약 47만 6000㎡를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출자해 ‘직주일체형 테크노밸리’로 개발하는 계획이다. 공청회, 기업 수요조사 등으로 의견을 수렴한 후 연말에 건축계획을 발표하고, 내년 말 착공해 2028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18일부터 5박 6일간 일본 후쿠이시 주니어대사 10명을 초청하여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중학생 10명과 인솔자 3명으로 구성된 일본 후쿠이시 주니어대사는 5박 6일 간 ▲수원시청 예방 ▲동성중학교 방문 교류 ▲수원화성 탐방 ▲K-POP댄스 체험 ▲수원 스타필드 탐방 ▲에버랜드 방문 ▲홈스테이 등을 통해 한국과 수원을 이해하고, 호감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에 한국에 처음 왔다는 한 후쿠이시 주니어대사는 “다양한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생겼다. 한국의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서 좋았다.”며 교류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헤어지는 당일에는 후쿠이시 주니어대사들의 눈물이 아쉬운 마음을 대변했다. 수원시와 후쿠이시는 2001년 국제우호도시를 체결하고 지금까지 10회 이상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의 국제교류 활동에 앞장섰다. 2025년에는 수원 청소년이 일본 후쿠이시에 방문하여 상호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