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 및 의료급여 재정안정화를 위해 2022년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 계획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의료급여 사례관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의료급여 재정의 불필요한 누수 방지와 합리적인 의료서비스 이용 유도 및 자가 건강관리를 통해 저소득 주민에 대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으며 사례관리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적극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의왕시에는 의료급여관리사 1명이 활동 중이며 연간 300명의 고위험군 및 장기입원자 등의 사례관리대상자를 정해 상담과 방문 등 집중 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신규수급자에 대한 동별 순회교육, 장기입원자 사례관리를 위한 의료기관 실태조사 및 방문교육을 진행한다. 안기정 복지정책과장은 “불필요한 진료비 지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사례관리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관리할 계획”이라며 “의료급여수급자의 적정의료 지원을 통해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다양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23일 시청대회의실에서 의왕시민정원사 기초과정과 심화과정 수강생 28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의왕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을 이수하고 인증시험을 거쳐 최종적으로 정원사 자격을 획득한다. 지난 2020년 1기 20명 배출을 시작으로 올해는 2기 14명의 시민정원사를 배출할 계획이며 이날은 기초과정 14명, 심화과정 14명에 대해 각각 수료식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지난 해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수업이 중단되는 시기도 있었지만 교육생들의 수업에 대한 열정으로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을 모두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작년부터 시작한 양성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이 식물이해와 관리, 정원조성 등 정원에 대한 기초 및 심화 능력을 배양하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자원봉사센터는 의왕가족봉사단 18가족 53명을 모집해 19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코로나19 급속한 확산으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각 가정 내에서 진행했으며 자원봉사 기본교육, 가족봉사단 연간 활동 안내 및 가족 이름 만들기와 응원 메시지 남기기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한 한 가족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본격적인 가족봉사단 활동에 앞서 자원봉사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우리 가족 이름 소개와 응원 메시지로 함께 대화 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하루 빨리 정상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2년 의왕가족봉사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달 한 번씩 가족 단위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4일부터 학생 주도 예술 활동을 통한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온라인 예술 공감터를 구축해 운영한다. 온라인 예술 공감터는 학교에서 운영하는 예술 관련 수업, 동아리, 전시회 등 학생 예술 활동을 온라인으로 넓혀 학생 예술 활동 기회 확대와 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해 도교육청이 마련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학생 주도로 예술 활동 등을 기획하고 온라인 예술 공감터에 참여할 초 15교, 중 8교, 고 5교, 특수 2교 등 총 30교를 선정해 영상을 제작하도록 촬영 전문 업체와 연계해 지원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영상은 자화상 그리는 미술 수업, 풍물놀이, 오케스트라, 밴드, 연극 등 동아리 활동, 학교 예술 공감터 소개 등 총 31편이며 유튜브 채널 경기도교육청TV를 통해 누구든지 시청할 수 있다. 도교육청 정재아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온라인 예술 공감터는 학생들이 함께 즐기고 나누며 표현하는 예술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술 공감터를 통해 학생 주도 예술 활동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사회적협동조합 비지땀은 지난 19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부곡동의 한 가구를 방문해 청소봉사를 실시했다. 대상가구의 거주자는 저장강박증으로 평소 고물·폐품 등을 집안에 한 가득 모아두면서 생활해 왔고 악취와 해충이 심각한 상태에서 살고 있어 건강까지 크게 염려되는 상황이었다. 시급한 사안인 만큼 부곡동주민센터가 생활폐기물 청소대행업체인 비지땀에 청소봉사를 요청했고 비지땀에서 흔쾌히 수락, 조합원 11명을 봉사자로 투입해 6시간에 걸친 청소를 실시해 이날 약 20톤의 쓰레기를 치웠다. 표도영 비지땀 이사장은 “깨끗해진 집을 보고 좋아하는 거주자를 보니 보람이 느껴진다”며 “조합의 캐치프레이즈가 ‘나눔과 호혜의 경제를 지향하는 기업’인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민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희 부곡동장은 “고된 일임에도 선뜻 봉사해준 비지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더불어 사는 부곡동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내손도서관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북스타트 운동의 일환으로‘2022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 1기’를 오는 3월 17일부터 운영한다. 책놀이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놀이 활동을 하며 유아들의 독서습관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유아와 보호자가 그림책을 매개로 정서적 교감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프로그램은 3월 17일부터 4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로 진행되며 3월 2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6세반과 7세반 각 10팀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임인년을 맞아‘호랑이’관련 이야기를 통해 익살과 해학을 느끼며 권선징악과 효 등 어린이의 도덕적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언어, 미술, 동작 등의 다양한 독후 활동은 어린이의 표현력과 발표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22일 한국발도르프교육협회와 다함께돌봄센터 방과후돌봄교육 인증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다함께돌봄센터에 발도르프교육을 접목해 의왕시만의 특색 있는 돌봄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다함께돌봄센터 교사 및 학부모 교육 지원,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하고 발도르프교육협회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지원을 약속했다. 협약과 함께 시는 발도르프 교육시설 인증 도입을 위해 당장 오는 3월부터 다함께돌봄센터 돌봄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후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 개발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김상돈 시장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발도르프교육협회에서 최상의 돌봄프로그램이 접목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실 것으로 기대되며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2019년 개소한 포일숲속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총 5개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2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으로 지역별 균형 돌봄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지난 17일 처음으로 마을버스 노선에 전기저상버스 9대를 투입해 정식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모락산현대아파트에서 평촌학원가, 범계역을 거쳐 관악타운까지 운행하는 03번 마을버스에 투입된 전기저상버스는 배기가스가 전혀 발생하지 않고 소음과 진동이 적어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차체 바닥이 낮아 승하차시 임산부, 노약자, 장애인 등의 이동편의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의왕시는 국가시책인 친환경 탄소중립 실현과 교통약자의 편의시설 도모를 위해 올 하반기에 전기저상버스 14대를 추가로 도입해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인프라 구축사업에 더욱 노력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순만 대중교통과장은“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한 많은 시민이 대중교통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기저상버스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1일 오산시 새마을회관에서 “다문화와 함께하는 전통된장 만들기”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되는 상황을 고려해 새마을부녀회원 15여명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전통음식인 된장을 만들기 위해 1차로 메주를 만들고 숙성시켜서 4월경 메주의 숙성상태를 확인하고 마지막으로 10월경에는 된장을 만들어 6개동의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및 다문화가정에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사회적 약자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우리의 음식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오산시 새마을부녀회 홍영숙 회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동참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활동이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된장 나눔을 통해 힘든 시기를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22일 운천로 62. 3층에 위치한‘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 운암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산시는‘19년에 개관된 유잡스 오산역점에 이어 운암점에 청년들을 위한 소통 및 교류의 장이자 취·창업 역량 강화와 구직 연계 활동이 가능한 청년 복합 공간을 갖추게 됐다. 개관식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오산시의회 장인수 의장 시의원, 도의원 및 청년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지킨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공로자 감사패 수여, 인사·축하말씀, 현판제막식, 시설 라운딩, 소원트리 순으로 진행됐다. 유잡스 운암점은 614.84㎡으로 만19 ~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09 ~ 22시, 주말 10 ~ 오후 6시, 법정공휴일은 휴관이다. 공간은 청년을 위한 심층 상담 및 구인·구직 알선을 진행하는 일자리상담창구, 취·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세미나실 , 원데이 클래스, 공개강의 등을 진행하는 라운지, AI/VR 가상면접 및 개인인터넷 방송 제작 및 편집이 가능한 AI 스튜디오, 인문·교양·전문 서적이 비치된 모두의 서재, 개인학습 및 힐링 공간으로의 포레스트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