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교육재단은 지난 24일 오산대학교 항공서비스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목적은 오산시 관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지원을 위한 지역협력체제 구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오산시 관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 여건 조성 등 협조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오산시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하고 수준 높은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 제공 기타 각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에 대해서 협력 등이다. 조기봉 오산교육재단 상임이사는 “항공 산업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들이 구체적인 진로 도달 경로를 파악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산대학교 항공서비스과 학과장 한서윤 교수는 “오산대 항공서비스과는 비행안전실습실, VR체험실 등 최첨단 기자재를 갖춘,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 환경을 확충하고 있다. 우리 학과의 시설과 교육 프로그램이 오산시 관내 청소년들의 소질과 적성을 실현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교육재단은 28일 마을강사 교육과정을 수료한 202명의 마을강사에게 ‘2022년 오산교육재단 마을강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촉된 마을 강사들은 지난 1월 10일 개강한 마을강사 교육과정에 참여해 기본교육, 보수교육, 안전교육, 사업팀별 심화교육 등 재단에서 운영한 5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교육협력 강사로서의 전문적 역량을 갖췄다. 위촉된 마을강사들은 초등 방과후 문해력 수업, 진로탐색 수업, 초등학교 학년별 교과연계 탐방학교, 초등 방과후 돌봄 프로그램, 초·중·고 핵심역량가꿈 프로그램, 글놀이 말놀이, 1인1외국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 마을이 학교’인 오산시 교육현장을 누빌 예정이다. 이들은 위촉되면서 마을강사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오산교육재단과 함께 ‘지역이 품는 교육, 백년을 여는 교육’에 앞장설 것을 서약했으며 “우리 아이들이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실을 만들기 위해 학생중심수업을 유도하고 소통과 공감의 마을교육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데 적극적인 참여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오산교육재단 조기봉 상임이사는 “지역 전체가 학습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는 오산마을교육공동체의 주요 동력은 시민들이 주축이 되는 마을강사들이며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오산시 대표 아동시정참여기구인 ‘제5대 어린이·청소년의회’의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아동정책제안 워크숍을 지난 26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어린이·청소년의회 소속 아동의 정책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아동이 바라는 정책발굴과 지역 현안의 문제 해결방안 제시로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사전 신청을 통해 30여명의 아동이 참여했으며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화상회의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총 2회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1회차 정책제안서 작성 및 효과적인 자료수집·조사방법론 이론 교육 2회차 정책제안서 작성 실습 및 전문 가 컨설팅 피드백으로 진행됐다. 2022년 아동정책제안 워크숍을 통해 발굴된 16개의 제안은 실질적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실현가능성에 대한 검토 후 오산시 제5대 어린이·청소년의회 회의 의결을 거쳐 정책 소관부서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청소년의회 의원은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아동의 눈높이에서 발굴한 다양한 정책들이 직접 오산시에서 실현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오산시를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10회에 걸쳐 오산시평생학습관에서 2022년 배달강좌 런앤런 강사 234명을 위촉하고 운영설명회를 개최했다. 오산시 배달강좌 런앤런은 2021년 제18회 대한민국평생학습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동일한 주제에 관심 있는 소규모의 인원이 모여 자발적인 학습 모임을 구성하고 징검다리교실 등 공유 공간을 활용해 강좌를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배움을 실천할 수 있는 학습자 중심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강사 위촉식 및 운영설명회는 강사 위촉장과 강사증 전달 2022년 사업 방향 공유 런앤런 신규 프로그램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234명의 강사는 2022년 한 해 동안 배달강좌 런앤런을 통해 배움을 필요로 하는 오산시 곳곳에 학습을 제공하는 전문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소규모 인원으로 학습을 실천할 수 있는 런앤런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배움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오는 3월2일부터 불법 주·정차단속 문자알림 통합서비스를 시행한다. 오산시는 2014년 6월부터 시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주·정차생활을 위해 주·정차단속 문자알림서비스를 제공해 왔고 2021년 가입자가 10만명을 돌파하는 등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이 서비스는 주·정차 단속 CCTV 및 이동차량 단속반이 운영 중인 구역에 주·정차하는 운전자에게 단속지역임을 실시간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하지만 이는 오산지역 내에만 제공이 가능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새로 도입한 통합서비스는 단 한 번의 가입으로 오산시뿐만 아니라 통합서비스를 도입한 모든 지역에서 주·정차 단속 알림 메시지를 제공한다. 또한 위택스와 연계해 불법 주·정차 과태료와 교통범칙금 조회가 가능하며 하이패스 미납요금은 조회 및 납부도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오산시 홈페이지에서 가입을 신청하거나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앱을 다운받아 가입하면 된다. 휴대전화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 등은 고객센터를 통해 전화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다양한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주·정차단속 문자알림 통합서비스를 시행함으로써 선진 주차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특별교육 이수기관 선정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특별교육 이수기관은 징계 등으로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공모를 통해 교육감이 지정한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공모를 실시해 올해 특별교육 이수기관 134곳을 선정했고 각 기관은 오는 3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집단 상담, 예술 치료 등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도교육청은 특별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을 위해 ‘내 마음의 매듭 풀기’ 자료를 제작해 오는 3월에 학교와 기관에 보급할 예정이다. 이 자료는 학생, 보호자, 학생·보호자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과 보호자가 서로를 이해하고 주변 관계를 되돌아보는 교육 활동으로 마련했다. 도교육청 심한수 학생생활인권과장은 “특별교육 이수기관은 학생이 자신을 살피고 학교생활에 적응하도록 돕는 등 교육 회복을 지원하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기관 등과 협력해 학생이 관계 회복과 정서적 안정 등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오는 3월부터 2022학년도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체육복 구입비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학생 1인당 30만원의 교복 구입비용을 지원해온 의왕시는 2021년부터 체육복 구입비 7만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며 지원대상은 2022년 3월 2일 기준 의왕시에 거주하는 중·고등학교 신입생으로 타 지역 소재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과 대안교육기관 학생도 포함된다. 의왕시 소재 중·고교는 집중신청기간을 정해 학교에서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타 지역 학교 신입생과 대안교육기관 학생은 의왕시 홈페이지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교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복지 정책을 추진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및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 50% 감면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요금 감면기간은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이며 별도의 신청 없이 감면이 일괄 적용된다. 소규모 판매점, 도·소매점, 음식점, 이·미용실, 숙박시설, 대중목욕탕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 2천100여 곳이 주요 수혜대상이며 매출액 기준 500대 대기업과 공공기관, 학교 및 비영리법인 등은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상하수도요금 감면조치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2020년부터 매년 1회 실시해 올 해 세 번째 감면으로 감면액은 7억원 정도로 예상된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상하수도 요금 감면이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 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확산을 위해 종량제봉투 디자인을 변경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종량제봉투는 한글로만 표기돼 외국인 거주자 및 다문화 가정에서 종량제봉투 사용방법을 이해하기 어렵고 텍스트 중심 표기로 생활 폐기물 배출요령에 대한 신속한 정보전달이 어려웠다. 이에 시는 종량제봉투에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를 병행 표기하고 간단한 그림문자인 픽토그램을 활용해 배출 불가능한 품목을 표시했다. 또한 생활폐기물 배출요령 홍보를 위해 종량제봉투에 QR코드를 삽입, 의왕시 홈페이지 청소정보로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시 홈페이지 청소정보에서는 쓰레기 배출방법 뿐 아니라 종량제봉투 판매소 현황, 대형폐기물 배출신청 방법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종량제봉투는 소진 시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디자인 변경된 종량제 봉투는 판매처의 상황에 따라 기존 봉투의 재고 소진 시 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홍미경 청소과장은 “새롭게 변경된 종량제봉투가 시민들이 쓰레기를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포일어울림센터 이용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소음 중화시스템을 구축하고 3월부터 정상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소음중화시스템은 백색소음을 이용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백색소음이란 일정 주파수 대역에서의 음압 소리로 소음중화시스템은 백색소음을 이용해 사람이 가장 듣기 편한 소리를 음압으로 발생시켜 주변의 다른 소리들을 차단시킴으로써 소란스러운 소리를 덜 인식하고 소음에 대한 민감도를 개선해 주는 시스템이다. 시는 대로변에 인접한 포일어울림센터 특성상 발생하는 외부 소음과 지난해 10월 개관이후 증가한 이용자들로 인한 내부 발생 소음문제 해결을 위해 시설개선 예산 8천만원을 투입해 포일어울림도서관 등 3개소에 소음중화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소음중화시스템 도입은 도서관과 청년발전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소음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학습 집중도 향상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공 시설물의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최신 장비와 정보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