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77개 학교가 ‘건강드림학교’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건강드림학교’는 학교가 학생 운동과 건강 실태를 조사하고 교육공동체 의견을 수렴해 학교별 체육, 영양, 보건 융합교육과정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학교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학생 체력 저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학생이 자기주도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학교마다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현토록 지원한다. 도내 77개 건강드림학교는 초, 중, 고등학교에서 지자체와 보건소, 시·군체육회, 병원, 각종 단체 등과 연계해 건강교육 협력체제를 만들고 학교와 지역 특색을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드림학교를 운영하는 A초등학교는 농업기술센터와 보건소를 연계해 텃밭가꾸기 활동으로 식생활습관을 개선하고 놀이중심 체육활동을 절기·가족 행사와 융합해 운영함으로써 신체와 정신 건강 활동을 계획했다. B고등학교는 학생자치회가 지역 체육회 지원을 받아 종목별 리그전과 학교생활 스트레스 해소 공간을 운영함으로써 정서 치유를 꾀하고 등하교와 점심시간 걷기운동을 습관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은 평생 건강관리 습관의 중요성을 교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지난 14일 환경사업소 홍보관에서 ‘명예환경감시단 양성과정’개강식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한 녹색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평생교육과와 환경과가 협업해 기획됐으며 2022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오산탐구×생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역의 환경오염 행위 예방 및 감시활동을 위한 시민활동가 양성을 목표로 4월 14일부터 6월 23일까지 환경과 탄소중립의 이해, 자연계 네트워크 환경의 이해, 우리지역과 연계한 환경 캠페인 기획 등 이론교육과 실천활동이 10회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환경과 김태희 과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 녹색환경도시인 오산시의 환경문제를 고민하고 행동하는 리더로서 명예환경감시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며 명예환경감시단 양성과정 수강생들을 환영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봄철 산불 조심기간인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공원녹지과 내 산불방지대책본부의 지속적인 운영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운영을 통해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로 산불예방과 현장대응력 강화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평시 산불진화차량 및 진화장비를 수시점검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교육 등을 운영하며 등산로 농경지, 공원, 산림 인접지 등을 중심으로 논·밭두렁 태우기, 농산폐기물 및 각종 생활 쓰레기 소각행위, 산림 내 흡연 및 취사 행위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단속을 벌이게 된다. 한편 오산시 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금년 대형산불이 전국적으로 다수 발생해 예년에 비해 산림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남은 산불 조심기간 동안 시민들의 더욱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4월 6일부터 2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결산 검사 관련해 오산시의회 김명철 대표위원을 포함한 결산 검사 위원 5명은 예산집행의 효율성 검토를 위해 지난 13일 주요 사업 현장 및 시설을 방문했다. 결산 검사 위원들은 오산시청사 별관 건립 현장 및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 등 5곳을 방문했으며 예산의 효율적 집행 및 사업 추진 성과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현장점검과 함께 현장 관계자로부터 그동안의 사업추진 경과와 2021회계연도 예산집행 관련 사업 운영성과 등을 보고 받고 각 사업 현장별 문제점을 확인해 향후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명철 대표위원은 “결산 검사 위원들은 현장점검을 통해 오산시민이 납부한 소중한 세금이 기존의 목적과 법에 위반되지 않고 제대로 쓰였는지에 대한 사업추진 과정을 입체적으로 점검할 수 있었다”며“남은 결산 검사 기간 동안 철저한 확인·점검을 통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해 내년도 예산편성과 재정 운용에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종 검사 결과는 10월 의회 승인을 거쳐 공개된다. 승인된 2021회계연도 결산은 다음 해 예산편성 시 기초자료로 활용됨은 물론, 지난 1년간의 재정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더욱 활발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수행에 필요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가이드북’을 제작·배부한다고 15일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통·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생활업종 종사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관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신고 안부확인, 지역자원 연계·지원하는 인적 안전망이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복지사각지대 발굴 역할 수행 시 참고할 수 있도록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기본개념, 활동방법 등과 주요복지 서비스, 오산시 주요 시설 현황,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제보 연락처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는 책자 600부를 4월말까지 관내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해 각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전달할 예정이며정길순 희망복지과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가이드북이 어려운 위기가구 발굴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지원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교육, 표창 수여, 장려물품 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대원동 관내 거동불편 독거노인 50가구에 정성껏 조리한 국 나눔을 실천했다.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 된 경로당, 경로식당 등으로 독거노인 어르신들이 계실 곳이 줄어들어 영양 불균형이 가속화되는 와중에,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를 조금이나마 해소해드리기 위해 아침부터 정성을 담은 국을 조리해 당일 전달했다. 따뜻한 국을 전달 받은 어르신은 “매달 따뜻한 국도 고마운데, 가끔이라도 얘기를 나눌 수 있어서 그게 참 좋다 나처럼 외로운 사람을 찾아주고 챙겨줘서 고맙다”고 미소를 보이셨다. 윤상식 민간위원장은 “대원동의 독거노인들이 조금이라도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따뜻한 대원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어르신들의 따뜻한 한 끼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협의체 위원님들 각자 바쁘신 상황 속에서 꾸준하게 봉사활동 실천과 대원동 주민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리고 그러한 협의체 위원님들 노력에 발맞추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홀로 계신 어르신 및 소외계층 30가구에 반찬 및 제철과일을 지원했다. ‘사랑의 반찬배달 사업’은 내손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1년 하반기 진행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손수 반찬을 만들어 작년 한 해 5차례 총 110가구에 지원했다. 어르신 대부분이 홀로 계시며 외출도 어려운 상황이기에 반찬과 죽을 직접 배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말동무도 해드려 어르신들의 호응이 컸다. 올 해는 연말까지 총 6회에 걸쳐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이번 배달 음식은 고기 짜장소스, 파김치와 과일 등을 정성껏 준비해 전달했다.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영숙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홀로 계시며 외출도 어려우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방역수칙과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필요한 사업을 반드시 추진해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 산하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은 2021년 학교연계사업 시범운영을 마치고 본격 학교연계사업 운영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학교연계프로그램은 웹툰체험 퍼스널컬러 영상제작 성인지감수성 총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으며 시범운영을 거쳐 현재 초등학교 5~6학년과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액 무료로 지원하는 학교연계사업은 의왕 포일초, 내동초, 백운중, 덕장중 4개교가 신청해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현재 추가 접수 중으로 원하는 학교는 신청이 가능하다. 학교연계프로그램은 학교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힘든 체험중심 프로그램 및 포일문화의집 특성화 프로그램, 청소년성장기에 맞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를 접할 수 있어 수업에 대한 몰입도와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올해 학교연계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학교와의 소통을 통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의 더 많은 학교와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에서 2022년 제2기 평생학습관 평생대학 비대면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신청은 4월 20일부터 25일까지 의왕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고 4월 26일 컴퓨터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한다. 교육기간은 2022년 5월 9일부터 8월 19일까지 15주간으로 컴퓨터활용능력자격증반, 부동산 공경매, 유튜브 크리에이터, 요가 등 총 14개 강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15주 수강료는 일반강좌 42,000원, 자격증반 52,000원이며 재료비는 별도로 납부해야한다. 의왕시민 및 관내 사업장 재직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내용 등 강의계획서는 의왕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태성 평생교육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위드코로나 시대로 변화하고 있으나, 대면교육 수강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평생대학 비대면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15일 희생자 추모 행사를 했다. 이날 이른 아침 이재정 교육감과 직원 20여명은 4.16민주시민교육원 기억교실을 찾아 희생자들 책상에 노란 리본이 달린 꽃을 일일이 헌화하고 추모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헌화를 마친 뒤 도교육청 남부청사로 이동해 세월호 조형물 앞에서 직원들과 함께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식에 참석했다. 이 교육감은 “단원고 250명 학생과 열한 분 선생님을 잃은 4.16은 경기교육의 무거운 짐이자 책임인 동시에 미래를 위한 희망이자 과제”며 “그들의 뜻, 마음, 희망, 꿈, 그리고 삶까지 경기교육을 통해 구현해내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 교육가족 모두가 저마다의 자리에서 지고 가야 할 책임과 미래의 희망, 이 두 가지 가치를 늘 마음속에 새기며 경기교육의 미래를 만들어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교육감은 4.16 세월호 조형물에 새겨진 비문 ‘그 별들은 당신의 아버지였으며 어머니였고 아들이었으며 딸이었고 형· 누나·오빠·언니였으며 동생이었고 이웃이었고 친구였고 나였으며 당신이다’를 읽는 것으로 행사를 마쳤다.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도 제2부교육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