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민원 응대부서 공무원에게‘웨어러블 카메라’를 확대보급 했다고 19일 밝혔다. 웨어러블 카메라는 최신형 목걸이 형태의 영상촬영 장비로 이동 중에도 사각지대 없이 360도 전방위 촬영이 가능하며 민원창구 위에 거치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는 민원인이 촬영 장비를 의식해 폭언·폭행을 예방할 수 있는 데다 사고발생 시 증거자료 확보에도 이용될 수 있다. 시는 작년에 2대를 구비해 민원지적과와 차량등록팀에 1대씩 비치하고 올해는 대민업무가 많고 특이민원 발생우려가 높은 부서의 수요를 반영해 20대를 추가 구입했다. 복지·건축 관련부서 및 6개동 주민센터에 추가 배부해 더 많은 민원 공무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 민원지적과 이미환 과장은 "웨어러블 카메라 확대 도입은 업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서 민원인과 직원을 보호할 수 있는 효과적인 장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무원과 시민 모두를 위해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고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와 오산시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17일 부활절을 맞이해 ‘2022년 오산시 부활절 연합예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벽 5시 오산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오산시 부활절 연합예배는 2019년 오산감리교회에서 진행한 후 3년만에 재개된 예배로 코로나19 방역수칙에 의거 299명만 참석해 진행했다. 오산 양일교회 최광우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로 3년만에 재개된 오산시 부활절 연합예배에 대한 감회가 새롭고 그간 코로나 감염병으로 인해 교회 점검과 방역수칙 준수에 따라 예배진행에 많은 불편과 어려움을 드렸는데 행정을 믿고 잘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참석 내빈을 대표해 인사말을 전했다. 특히 장로회신학대학 김운용 총장의 설교와 성복교회 찬양대의 특별찬양, 그리고 한세교회 한세셀라챔버 오케스트라의 합주곡으로 모든 예배 순서가 은혜로웠다고 참석 시민들은 입을 모았다. 이날 예배후 오산시 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인 안용훈 성복장로교회 목사는“코로나 방역수칙이 완화되어 은혜롭게 예배를 드릴수 있어 감사를 드리고 오산시 발전과 시민의 건강, 행복을 위해 기도하며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소감을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에서 5월 5일과 7일 총 이틀간‘창공은 무지개색 – 컬러풀 데이’ 어린이날 행사를 활짝 연다. ‘창공은 무지개색 – 컬러풀 데이’ 행사는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시흥시민 및 시화공단 인근 노동자들의 자녀를 대상으로 열린다.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물감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를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상설 체험 프로그램은 야외 썬큰 광장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물총놀이, 짧은 시간 안에 참여 모델의 특징을 살리는 낯낯이 초상화, 무독성 물감으로 그리는 페이스페인팅이 진행된다. 이는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체험 프로그램은 시흥시 캐릭터 해로토로가 그려진 에코백 컬러링, 다양한 채색 도구로 꾸며보는 개구리 썬캡 만들기, 어둠 속에서 야광색 물감으로 그려보는 신기한 야광물감 놀이가 진행된다. 이벤트 체험 신청은 오는 4월 20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면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이번 행사 관계자는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이 지역의 특화된 생활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생활문화 교육 및 시민 레지던시, 다양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청과 협력해 오는 20일 학교와 지역이 연계한 생태·환경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전문가가 모여 시흥 에코센터에서 연수와 협의를 진행한다. 이번 협의회는 25개 교육지원청과 도내 15개 환경교육센터가 협력해 지역 특색을 살린 생태·환경교육을 통해 학생이 지역 환경 문제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자 도교육청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마련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융합과학교육원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지역환경교육센터 등 생태·환경 담당자와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다. 협의회는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방향, 기후변화 대응 환경수업 사례 공유, 교육지원청-융합과학교육원-지역환경교육센터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국립과천과학관 정원영 박사는 ‘기후, 변화에서 위기로’을 주제로 학생이 기후변화에 경각심을 갖고 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안을 참석자들과 논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정재아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공동연수는 학생이 각 지역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등 환경교육 방안을 마련하고자 준비한 자리”며 “앞으로도 환경교육센터와 계속 협력해 학교 현장에서 내실 있는 생태·환경교육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혁신학교 성장을 지원하는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2022학년도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총 2,445개 중 57%에 달하는 1,393개 학교가 혁신학교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대비 462개 신규 혁신학교가 운영되는 만큼 양적 증가에 맞춰 학교와 지역 중심으로 질적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가까운 학교와 지역을 연계망으로 묶어 학교와 학교, 지역과 지역이 13년 쌓인 혁신학교 운영 방법과 지혜를 공유함으로써 새롭게 시작하는 혁신학교의 어려움을 돕고 지원한다. 특히 25개 교육지원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찾아가는 간담회, 협의회, 정책협의 워크숍을 분기마다 진행한다. 정책협의 워크숍은 25개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이 혁신학교 정책 방향을 이해해 지역 색깔을 살리는 혁신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별 혁신학교 현황을 공유한다. 또, 찾아가는 간담회와 정책협의는 연대와 소통을 바탕으로 하는 학교-교육지원청-도교육청 연계망으로서 혁신학교가 성장 단계에서 요구하는 내용을 정책으로 반영하는 통로 역할을 담당한다. 도교육청은 혁신학교마다 교육공동체가 함께
[경기경제신문] 오산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6일 고인돌공원에서 "2022 시민과 함께하는 기억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월 16일 세월호 참사 8주기를 추모하며 우리사회의 안전에 대해 기억하는 의미로 "기억 나무심기”로 기획했다. 매년 4월 노란 꽃을 피우는 황매화 약 1,000주를 오산시 환경과의 재료 후원으로 식재해 고인돌공원 내 기억의 공간으로 남기고자 했다. 당초 예상인원은 80명이었지만 시민들의 요청이 많아 총 120명이 참여하게 됐다. 오산환경운동연합 이상구 상임의장은 "오산환경운동연합은 시민들의 관심으로 지역의 환경문제를 이끌어내는 단체이므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김진세 공동의장은 "지구환경을 한번 잃으면 다시는 되돌릴 수 없다 오늘 나무를 심는 것은 지구환경을 지켜나가자는 약속임을 잊지 말자."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는 올해 2022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준비중이며 오산시의 탄소중립을 위해 고인돌공원에서 많은 시민분들이 나무심기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을 한 후, 오산자립생활센터에서 나눠준 노란 리본을 나무에 걸며 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하는 ‘2022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추가 전형·배정 계획’을 18일 발표했다. 고등학교 입학 추가 전형은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에게 학습 단절 없이 고등학교 입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올해 고입 추가 전형 대상은 2022년 제1회 중졸 검정고시 합격자로 2022년 이전 중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사실이 없는 사람이다. 원서 접수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하며 같은 달 17일 발표되는 합격자는 19일부터 20일까지 등록을 완료하고 23일부터 등교한다. 다만, 입학한 뒤 결석 등으로 수업일수가 부족하면 상위 학년으로 진급할 수 없으므로 해당교 1학년 수업일수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이번 고입 추가 전형은 학교장 전형교, 교육감 전형교로 구분해 실시한다. ‘학교장 전형교’는 특성화고 특수목적고 자율형 사립고 비평준화지역 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 등으로 ‘2022학년도 입학전형요항’을 기준으로 학교별로 정원이 모자라는 범위 안에서 실시한다. ‘교육감 전형교’는 평준화지역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로 평준화지역 학군에 있는 학교별 신입생 정원 1% 이내 인원을 합산해, 합격 예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16일 자연보호 오산시협의회 회원과 시민 100여명이 모여서 오산천 정원조성과 자연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자연보호 회원들이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자연보호 꽃동산에 대한 장소를 제공하고 자연보호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은 곽상욱 오산시장에게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일동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러한 성과가 결실을 맺어 오산천에는 시민 및 사회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크고 작은 정원 120여개소가 조성되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풍미를 제공하고 있으며오늘 행사를 주관한 자연보호 오산시 협의회 이계정 회장은 “오산천에 있는 자연보호 꽃동산은 지난 수년 동안 회원들이 잡초제거와 전지작업 및 초화류를 식재해 다양한 수종이 완전히 자리를 잡은 대표적인 오산천의 정원”이라고 소개하면서 “가꾸는 기쁨과 이용하는 행복이 공존하는 오산천을 자주 이용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촉된 사회호라동이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의 자연보호 활동을 시작으로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며 이번 기회에 오산천의 건강한 환경과 오산천에서의 건강한 신체활동으로 코로나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학교 적응, 또래와의 관계, 학업과 진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정서적 위기에 빠지지 않도록 관내 13개교에 센터 소속의 학교상담사를 배치하고 상담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센터는 오산 관내에서 전문상담인력이 없는 학교에 심리상담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학교 상담 지원 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청소년전문상담기관인 센터를 중심으로 학교상담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학교현장에 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센터는 학교상담사의 정기 회의 및 수퍼비전 등 위기사례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연수를 지속함으로써 13개교 상담실의 안정화를 위해 조력하고 있다. 센터에서 학교상담을 지원하는 학교는 가수초, 금암초, 삼미초, 성호초, 세마초, 오산고현초, 오산원당초, 운천초, 필봉초, 매홀중, 매홀고 운암고 오산고이다. 해당 학교의 상담실은 새 학년을 맞아 상담실 이벤트를 실시해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 발견하고 긴장된 교우 분위기를 해소하며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심리·정서적 변화와 우울 등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 대해 상담심리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얼마전 교육부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초·중·
[경기경제신문] 사단법인 나눔과비움이 위탁 운영하는 오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4월 16일 ‘우리가 그린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우리가 그린 봉사단’은 오산시 거주하는 2인 이상의 가족들로 구성됐으며 매월 1회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한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참여하는 가족봉사단은 4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정기적으로 활동하며 플로깅, No플라스틱데이, 탄소저감 워킹데이, 리사이클DIY 등의 월별 환경보호 실천 미션들에 참여한다. 또한 봉사 참여 후에는 개인 SNS에 참여 인증 사진과 글을 게시해 환경보호 실천 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 대사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작년부터 가족봉사단에 참여한 김씨는 “작년에 집 주변에 쓰레기 줍기 자원봉사활동을 했을 때 자녀가 매우 만족해했다며 올해도 꼭 참여해보고 싶어 했다. 올해는 플로깅 뿐 아니라 다양한 환경보호실천 활동이 있어서 꼭 해보고 싶었다”고 말해 봉사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와 기대감을 보여줬다. 이번 발대식에 참여한 가족들에게는 플로깅 활동에 필요한 응원키트가 주어지며 4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