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아동·청소년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2022년 의왕시 아동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왕시 아동참여 예산학교는 3시간씩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1차시에서는 주민참여 예산에 대한 교육, 2차시에서는 아동이 원하는 사업을 직접 제안하는 이행단계를 밟는 과정을 운영한다. 23일 열린 1차시 예산학교에서는 주민참여 예산제에 대한 사례중심의 설명과 조별 토론이 진행, 함께하는 시민행동 시민참여국장인 김민철 강사 등 5명의 퍼실리테이터가 각 조별로 참여해 아동참여 정책제안에 대한 피드백과 원활한 토론 진행을 도왔다. 2차시 예산학교는 다음달 14일 진행예정이며 1차시에 조별 토론을 통해 나온 의견을 중심으로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최종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 제안서를 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안된 사업은 향후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위원회의 심의·의결로 확정되면 2023년 시행될 예정이다. 이윤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과 관련된 정책에 아동의 의견을 직접 듣고 그 의견을 행정에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젊은 시민인 아동·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정책 환경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관내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방문형 메이커 교육인 ‘2022년 찾아가는 메이커교실’을 지난 20일 삼미초등학교에서 올해 첫수업으로 진행했다. ‘찾아가는 메이커교실’은 2018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4년째 진행하고 있는 오산시의 대표적인 교과연계형 메이커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초등학생 5,6학년 80학급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에서 양성한 메이커강사가 한 학급에 3명씩 파견되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프로그램과 교안 등은 씨앗강사가 매년 연수를 통해 직접 개발하고 있다. 또한 직접 구상하고 만들고 공유하는 '메이커'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있다. 올해는 랩미팅을 주제로 바이오, 엔지니어링 아트, 데이터 분야의 수업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3D펜을 이용한 인공신체 만들기, 오토마타 놀이동산, 오토마타 자격루,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스마트 미니가습기, 총 4가지로 구성했으며 이 중에서 학급당 1개를 선택해 1일 4차시 과정으로 운영한다. 오산시 관계자는 “오산시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있도록 오산형 메이커 교육인 ‘찾아가는 메이커교실’을 지속적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올해 4월 상수도 수질 및 수돗물에 대한 정보 등을 수록한 “2021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수돗물의 원수에서부터 생산 및 공급과정, 2021년 원수·정수 수질검사 결과 및 수질기준에 관한 정보를 소개하고 있으며 작년 오산시 관내 수도꼭지, 급수과정 등 56개소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 상 모두 ‘적합’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도 수돗물 품질보고서에는 수돗물과 관련된 상식, 수질초과 시 대처방안, 물 절약방법 등 생활에 유익한 정보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는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시민들이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민원실, 동 행정복지센터, 관공서 등에 비치 및 오산소식지에 게재해 수돗물에 대한 자료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임두빈 수도과장은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통해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부곡동은 지난 21일 윤태복 부곡동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과 함께 ‘천사나눔이웃’ 신규가입업소 2곳을 방문해 33, 34호점 현판을 전달했다. ‘천사나눔이웃' 은 매월 3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기부하는 업소로 부곡동 33호점은 가가호호방문요양 의왕점, 34호점은 찾아가는고기한우다. 가가호호방문요양 의왕점의 조미희 대표는 “대단한 일이 아닌데 이렇게 현판까지 달아주니 감사드리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찾아가는고기한우의 박용술 대표는 부곡도깨비시장상인회장으로 시장 내 차 없는 거리 운영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정기기부 외에도 독거노인을 위한 불고기 기부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대한노인회 의왕시지부 은빛봉사단이 관내 숲속책장 정비 활동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25일 밝혔다. 레솔레파크와 바라산자연휴양림 곳곳에 있는 숲속책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휴식을 위해 방문하는 시민들의 야외 독서공간으로 활용되어왔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 해제에 따라 시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은빛봉사단원 20여명이 마음을 모았다. 봉사단은 숲속책장 환경정비와 도서정리 작업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고 매월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장진석 도서관정책과장은 “은빛봉사단의 자원봉사 활동의지에 감사를 표하며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22일 의왕시평생학습관에서 ‘배워서 나누는 인생 N막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2022년 의왕시 위풍당당 신중년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인생설계과정인 4060 커리어디자인, 4060 라이프디자인과, 생활기술과정인 모델 워킹클래스, 생활원예, 정리의 달인, 드론항공촬영, 시민기록가 강사와 교육생 등 약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과정별로 개강식을 진행한 지난해와 달리 7개 과정을 통합해 입학식을 개최, 강사를 통한 교육과정 소개로 교육생들이 본인 강좌뿐 아니라 여러 과정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2019년 드론과 목공 원예과정 수료생 3명의‘신중년 학교에서 만들어가는 인생 2막 이야기’사례발표를 통해 평생학습을 계기로 취미가 일거리가 되는 과정을 진솔하게 발표하며 변화와 성장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생활원예과정 강사는 “원예실습을 통한 정서적 친밀감과 행복감은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는데 중요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교육생분들이 위풍당당 신중년학교에서의 배움을 다시 나눔으로써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내수면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 질서 확립을 위해 4월 25일부터 오는 5월 27일까지 도내 주요 강·하천·호수 등에서 불법 어업 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수사는 경기도 해양수산과,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남·북한강, 임진강, 화성호 등 도내 주요 내수면에서 불법행위가 주로 이뤄지는 주말 야간·새벽 등 시간대에 진행될 예정이다. 수사 대상은 무면허·무허가 어업 행위 금지 기간·구역 및 크기를 위반한 포획·채취 행위 유해어법 사용 허가 없이 폭발물, 유독물, 전류를 사용한 포획·채취 행위 불법 어획물 소지·유통·가공·보관 또는 판매 행위 어류 등 수산생물의 이동통로를 차단하는 어구 사용 시 하천 일부를 어류의 이동통로로 개방하지 않는 행위 등이다. 수사 중 발견된 불법 어구 및 폐그물은 시·군에 통보해 철거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내수면어업법에 따라 유해어법을 사용해 포획·채취 행위를 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무허가 어업 행위를 하거나 불법 어획물을 보관 또는 판매하는 경우 각각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김민경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수온이 따뜻해지는 봄철은 내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가 올해 ‘경기여행누림’ 사업을 4월 25일부터 운영한다. ‘경기여행누림’ 사업은 장애인의 경기도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대형 버스를 빌려주는 사업이다. 사업 우선 대상은 도내 장애인복지시설로 휠체어 탑승 가능한 대형버스 2대를 평일·주말 포함한 매일 운행한다. 이용 희망자는 누림센터 누리집에서 실제 사용일 기준 2개월 전부터 10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차량 대여 서비스 외에도 관광 전문 사진작가 연계를 통한 여행자 사진 촬영 여행 지원 전문인력 배치 등 관광 지원도 제공한다. 도는 보유 버스 일부를 월 2회 주말을 활용해 5월 7일부터 전국등록장애인과 동반인을 대상으로 ‘온동네경기투어버스’도 운영한다. 이는 도내 무장애관광지 코스를 선정해 버스와 함께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장애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관광 프로그램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 영상해설 프로그램 연계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해설 관광 확대 운영 장애유형별 체험 가능 프로그램을 포함한 관광 코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궁금한 사항은 누림센터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
[경기경제신문] 행정청이 어린이집 정보를 공시하지 않은 원장에 대해 시정권고 없이 바로 시정명령을 한 것은 절차 위반이라는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의 재결이 나왔다.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는 지난 12일 ‘2022년 제10회 행정심판위원회’를 열고 청구인 A씨가 B시를 상대로 낸 ‘영유아보육법위반 시정명령 취소청구’에 대해 B시가 시정권고를 하지 않은 것은 위법이라며 청구인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B시에 소재한 어린이집 원장 A씨는 지난해 6월 B시로부터 ‘어린이집 정보공시 관련 지도점검 사항 알림’ 공문을 받았다. 결산서를 포함한 모든 항목을 10월 31일까지 공시하라는 내용이었다. 현행 영유아보육법은 어린이집 원장이 어린이집의 기본현황, 회계, 안전관리 등의 정보를 매년 1회 이상 공시하고 공시정보를 시장·군수·구청장에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A씨는 2020년도 회계연도 결산자료를 누락했고 지난해 12월 B시의 지도점검에서 미공시를 지적받았다. A씨는 지도점검 바로 다음 날 이를 보육통합정보시스템에 입력해 공시했지만 B시는 영유아보육법 제49조의2에 따른 정보공시에 관한 위반 사유로 시정명령 절차를 진행했다. 이에 A씨는 B시가 시정권고를 하지 않고 시정명령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학교회계 재정집행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로부터 2023년도 보통교부금 성과금 50억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보통교부금 성과금은 학교회계 재정집행 효율화를 위해 도입한 제도로 전년도 학교회계 결산액 기준 교육부 목표 재정집행률을 달성한 시도교육청에 성과금을 지급한다. 지급 기준은 예산 규모 3조 원 이상 시도교육청은 50억원, 1조 이상 3조 미만 시도교육청은 40억원, 1조 미만 시도교육청은 30억원이다. 도교육청은 2021년 학교회계 재정집행률 96.9%로 교육부 목표 96%를 초과 달성해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유일하게 성과금 50억원을 받게 됐다. 이는 도교육청이 매월 학교회계 집행현황을 점검·관리하고 사업·학교별 집행 내역 분석, 연 2회 예비결산 실시, 선금·기성금 지급 확대 등 학교회계 집행을 적극 지원한 결과다. 특히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을 대상으로 시설, 급식, 환경개선사업 등 각 분야 재정집행 부진 사유를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제안하는 현장 상담·자문을 집중 지원했다. 도교육청은 적극 재정집행으로 지방교육 재정건전성 확보에 기여한 학교·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를 선정해 5월 중 교육감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