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역사회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치료비 지원을 위한 ‘마음건강케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정신건강 인식이 낮은 미진단 정신질환자를 발굴하고 미치료 또는 치료 중단으로 관리 대상에서 누락된 정신질환자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2020년 이후 치료비 지원 범위가 점차 확대됐다.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사업은 정신건강복지법 제64조에 의해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치료를 위해 소요되는 외래치료 지원비, 응급입원 치료비, 행정입원 치료비, 초기 진단비, 외래진료 치료비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외래치료 지원비, 응급입원 치료비, 행정입원 치료비는 치료비 발생일 기준 180일 이내, 초기진단비, 외래진료 치료비는 2022년 발생 건에 대해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보건소장은 “정신질환 치료지원시스템 강화를 통한 시민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정신질환자와 그 보호의무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정신질환자의 사회적응을 촉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의 마음 건강을 위해 심리상담,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 자살예방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말 및 야간에는 자살예방상담전화인 1393과 정신건강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사립학교 법인 정관 업무 길라잡이를 전면 개정·배포했다. 사립학교 법인 정관 업무 길라잡이는 사립학교 정관 작성을 돕는 안내서로 사립학교 운영 관련 법령, 위임 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모든 사립학교 법인은 사립학교 운영 기준인 관련 법령을 반영해 사립학교 정관을 작성하고 이에 따라 운영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길라잡이 초판 발간 이후 바뀐 사립학교법·관계 법령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사립학교 담당자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이번 정관 업무 길라잡이를 개정했다. 특히 이번 정관 업무 길라잡이에는 도내 사립학교 교원·사무직원 채용 절차, 징계심의위원회 신설, 사립학교 행동강령 마련 내용 등 도내 사립학교 운영 규정을 담아 현장 업무를 지원하고자 했다. 정관 업무 길라잡이 주요 내용은 정관 개정 절차, 정관 변경 시 유의 사항, 도내 사립학교 정관 운영 예시, 사립학교법·관계 법령 개정사항 등이다. 사립학교 법인 정관 업무 길라잡이 개정판은 도교육청 누리집 학교지원과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소병엽 학교지원과장은 “현장 의견을 수렴해 도내 사학법인 운영 여건·현실을 반영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사립학교 법인과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9일 학생, 교사, 학부모를 비롯해 경기교육 가족 9명을 비롯해 청소년 밴드를 2022 경기도교육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도교육청은 이경훈, 김민서 심현서 학생과 이하영, 강현승, 하승진, 이현지, 장래원, 허준석, 코리아주니어빅밴드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2022 경기도교육청 홍보대사는 내년 4월까지 활동하며 학생 교육활동 재능기부, 공익 캠페인 활동, 홍보 사진과 영상 촬영,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들에게 경기교육을 알릴 예정이다. 2021 홍보대사 13명은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아교육·영어교육 강연을 하기도 하고 도교육청 주관 행사나 프로그램에 출연해 경기교육을 적극 홍보해 올해 4월 기준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4만 7천여명으로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가장 많다. 2021년에 이어 올해도 홍보대사 활동을 하는 하승진씨는 "수원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 늘 경기교육 가족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며 “2년째 하는 경기교육 홍보대사로서 많은 분께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서 홍보대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하게 돼 영광이고 경기교육 홍보를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와 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 는 지난 8일 佛紀 2566년을 맞이해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 및 연등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오산시청 광장에서 진행된 봉축행사는 2019년 이후 3년만에 재개됐으며 어버이날과 주말 휴일과 겹쳐 불교신도 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1,000여명의 시민이 모여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식전공연으로 오산시를 대표하는 다문화 합창단 ‘라온제나 합창단’과 ‘난타’공연 무대로 축하행사의 흥을 돋우었으며 법요식이후 귀화가수 려화, 앵두걸스, 당찬에 이어 미스트롯 시즌2에서 널리 알려진 강혜연 트롯 공연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완화에 따라 참여한 시민들이 모두 오랜만에 즐기는 공연과 행사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법요식에서 석정호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해 시민 모두가 고생이 많았으며 부처님의 자비와 위로가 모든 가정에 깃들기를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육바라밀중 지혜는 선정을 통해 얻어진 것으로써 배우면서 얻는 지식과 다르며 공의도리를 알고 체득해야하는 경지를 뜻하는 반야바라밀을 마음속에 새기면서 지난 12년간 시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정복지센터 옥상에 마련된 도심속 작은 텃밭인 ‘해뜰농장’의 봄 농사를 지난 6일 개시했다고 밝혔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인 해뜰농장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에 위치한 작은 텃밭에서 가꾸고 수확한 수확물을 ‘따뜻한 냉장고’에 기부하는 사업으로서 중앙동 마을복지계획 사업의 일환으로 작년부터 동주민 어르신이 함께 참여하는 ‘함께 가꾸는 우리동네 나눔농장’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 4월 28일 동협의체 위원들이 미리 거름·퇴비 작업을 완료해 영양분을 머금은 텃밭에 동주민 어르신에게 희망품종을 조사해 준비한 열무, 로메인, 청상추, 쑥갓, 가지, 고추 3종 등을 골고루 선택해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모종작업을 마쳤다. 분양받은 작은 개인농장을 가꾸는 동주민 어르신들은 애정을 가지고 가꾸며 수확한 수확물의 절반은 기부하고 나머지는 본인이 가져갈 수 있게 함으로써 자연스런 나눔문화 동참과 심신건강 증진의 긍정정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우기제 협의체 위원장은 “작년에 참여했었던 주민어르신들의 호응이 너무 좋았고 소문을 듣고 참여하시겠다는 어르신들이 많아졌다”며 “본인이 원하는 모종을 심고 애정을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4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익명의 시민이 양파 16망, 김 10봉지, 호박 3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자는 작년부터 양파, 소면, 감자, 라면 등 6월, 9월, 12월 총 3차례 익명의 이름으로 약 400개의 음식을 기탁한 바 있으며 감사인사와 함께 이름과 연락처를 물었지만 한사코 거절하며 중앙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고 싶다는 말만 남긴 채 떠났다. 신선교 중앙동장은“여러 차례의 기탁을 통해서 더욱더 따뜻하고 정겨운 중앙동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음식 꾸러미는 적절하게 소분해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들어온 음식물은 종류별로 소분해 중앙동에 거주하시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동사무소에서 전달하거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각 가정으로 전달됐다. 이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물가가 비싸 장보기 어려웠던 차에 음식꾸러미를 받을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된다”며“기탁한 사람의 이름은 알 수 없지만 마음속으로 감사를 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새로운 일상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 해제에 따라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 방문을 통한 위생·영양 체험 교육을 이달 9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16일부터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오산, 경기남부에 위치한 어린이집 및 유치원이며 개인은 6세~8세까지 신청 할 수 있다. 개인교육은 위생·영양 교육 후 인바디 측정을 통한 체성분 분석으로 전문적인 영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새싹코스, 열매코스, 나무코스로 연령별 맞춤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 내용으로는 ‘5대 영양소로 균형 잡힌 식습관 교육, 건강체조 따라하기, 인체AR카드를 이용한 소화기관 교육 및 체험, 올바른 손씻기·칫솔질 교육’등 액션그라운드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 및 개인은 오산시 홈페이지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에 접속해 신청하고 담당자 승인 후 예약일에 맞추어 체험관에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식품영양·위생 콘텐츠 체험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건강한 식생활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했다
[경기경제신문] 여성가족부와 오산시에서 주최하고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2022년 오산시청소년 어울림마당 1회기 행사가 오는 14일 토요일 오산역환승센터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어울림마당 기획단 “디비전”이 직접 기획해 진행하는 행사이며 오산시 청소년동아리들의 부스활동으로 이루어진다. 지난 해 코로나19로 인해 어울림마당 행사가 부분적으로 비대면으로 진행 됐지만, 2022년 청소년어울림마당 1회기는 대면활동으로 진행해 청소년동아리 홍보 및 모집과 청소년 동아리문화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5월은 가정의 달이자 청소년의 달이다. 청소년의 새로운 문화 조성 및 리더십 함양을 키우기 위해 필요한 것은 동아리 활동이다. 청소년의 화합으로 이루어지는 동아리 부스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소속감 및 유대감 증진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청소년들이 함께 모일 기회와 장소가 부족하였지만,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을 통해, 청소년동아리 문화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 모든 청소년들이 참여 가능한 오산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립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지난 3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최한 5월 가정의 달 행사에 참여해 ‘고민 건조대’를 마련했다. ‘고민 건조대’란 청소년들이 느낀 고민이나 행복한 순간을 적은 편지에 오산시 부모님들이 격려 혹은 공감의 답장을 쓰거나 부모로서의 고민을 담은 편지를 작성하는 행사로 약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참여한 시민들은 각자의 자녀들을 떠올리며 청소년들의 고민에 대해 진심을 담아 격려와 위로를 전하고 행복한 순간에 대해 화답하는 편지를 작성했다. 5월 10일 오산시립여자단기청소년쉼터 홈페이지에는 부모님들의 고민을 담은 편지에 대한 답장이 게시될 예정이다. 지난 2019년‘고민 건조대’행사에 참여한 오산시 청소년들의 편지에 따르면, 주로 학업 및 진로 고민,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 등을 호소한 바 있다.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재개된‘고민 건조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부모님과 청소년들이 서로의 고민과 행복한 순간들에 대해 알아가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시립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9세 ~ 24세 가정 밖 청소년을 보호하는 시설로 의식주 제공 및 상담, 학업, 문화 활동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시민의 정서 함양과 지역문화 창달을 위해 참신하고 재능 있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일반단원을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의왕시에 거주하는 만9세부터 13세까지의 청소년 또는 의왕시 소재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중학교 1학년 이하의 재학생으로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이메일로 접수받는다. 선발전형은 5월 26일 오후 6시에 왕림이팝아트홀에서 실시하며 실기 심사는 지정곡 가창과 지원자의 특기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이후 보호자 동반 하에 면접을 실시한다. 공고문과 제출서류 양식은 의왕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 받을 수 있고 지원자는 응모원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합창단은 주2회 정기연습, 연1회 정기연주회, 시 행사 참여, 합창경연대회 참가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단원에게는 연주복 및 급식 제공, 연주활동에 따른 봉사확인서 인정, 동계 캠프 참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최종합격자는 3개월간의 수습기간을 거친 후, 9월부터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 일반단원으로 위촉되어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