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서해그랑블 상가번영회는 지난 16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의왕시 드림스타트 아동 20가구에 간식꾸러미를 후원했다. 의왕서해그랑블 상가에 입주해 있는 청년피자, 떡슐랭, 돈카츠마켙, 혼밥대왕 대표자들은 함께 뜻을 모아 피자, 떢볶이, 돈까스, 비빔밥 등 간식을 후원하고 특히 신속하게 배달해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스파이더 오전지점의 배달후원으로 각 가정에 저녁시간에 맞추어 간식을 전달했다. 안종서 복지문화국장은 “의왕서해그랑블 상가번영회에서 뜻을 모아 여러 가지 음식을 후원해 주시고 저녁시간에 맞춰 각 가정으로 배달까지 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다양한 드림스타트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17일 아동학대 피해 아동 보호와 대응책 논의를 위한 ‘2022년 제4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의왕시, 의왕경찰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경기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대 피해아동 학습권 보호를 위한 등교학습 지원방안에 대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및 향후 절차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학대 피해아동 학습권 보호란 학대 피해로 원거리 기관에서 보호받거나 타 지역에서 가정 위탁되는 경우 학대 피해아동의 학습결손 예방 및 학습권 보장을 위해 원적교가 아닌 학교에서 임시적으로 교육활동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윤주 아동청소년과장은 “학대 피해아동의 등교학습 지원으로 아동의 학습 결손을 해소·완화하고 일상으로의 복귀 및 전인적 성장을 두루 지원할 수 있는 절차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아동학대 예방 및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지난 17일 의왕시는 원가정과 분리되어 시설이나 가정위탁보호를 받고 있는 보호대상아동의 면접교섭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복지법 제15조의5 시행에 따른 ‘면접교섭지원’은 아동이 가정 외 보호를 받는 동안 가족과의 교류를 통해 조속하고 안정적인 원가정 복귀 및 적응 향상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법령이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의왕시,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 명륜보육원, 희망의집 등 실무자들은 면접교섭지원의 취지와 책무, 보호대상아동의 정기적인 면접교섭 지원과 안정적 원가정 복귀 및 적응 향상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윤주 아동청소년과장은 “보호대상아동의 원가정 복귀율이 저조하고 가정 외 보호기간이 장기화되고 있다”며 “아동의 원가정보호 권리가 저해되고 있는 상황에서 각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면접교섭의 활성화 및 아동보호체계 확립으로 의왕시 보호대상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의 기후 안전망 강화를 위해 경로당 8개소에 차열사업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쿨루프란 기능성 차열도료를 건물 옥상 또는 지붕에 도포해 태양광을 반사시켜 열의 유입을 차단함으로써 실내온도를 1~3℃ 낮추고 냉방에너지 사용과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는 차열기술이다. 시는 공사 후 실내외 온도변화, 시공 전·후 에너지 사용 변화량,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사업성과에 대한 모니터링도 함께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냉방시설이 부족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실외기 설치가 필요 없는 창문형 에어컨 300대를 6월 내 설치 완료해 기후변화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기후변화 취약계층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과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유아 학습권 보장과 학습 환경 개선 등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업무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안산교육지원청 행정업무 지원으로 식중독 사고로 폐원 위기에 몰린 사립유치원을 공립 단설유치원으로 전환해 유아 학습권을 보장한 사례와 같이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유치원 업무 부담을 덜고 일상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도교육청은 지난 2019년에 시작한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안착과 함께 놀이 중심 교육과정, 유치원 운영위원회, 급식 관리, 통학버스 운영 등 유아 학습 환경 개선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담당자 100명이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 모여 19일 20일 이틀 동안 유치원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업무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도교육청 김정희 유아교육과장은 “유치원 행정업무 지원은 교육 서비스와 업무 효율을 높여 일상 회복을 앞당기는 방안”이며 “앞으로도 유치원이 학부모 신뢰를 더 얻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아교육 행정을 적극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지난해 48억원 세수 확보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경기도 세무조사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경기도 세무조사 실적평가는 법인 세무조사에 대한 평가로써, 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1년 법인 세무조사 수행 정도, 추진 실적 및 조사 수행 비율 등 6개 지표를 평가했다. 시는 최근 5년 내 시흥시 대단지 아파트와 상가 등의 건축과정에서 발생한 종업원분 주민세 · 취득세 등을 면밀히 조사한 결과, 과소· 누락 세원을 포착해 공평 과세와 세수 증대에 이바지했다. 아울러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제도를 적극 활용해 납세자의 고충을 헤아리고 친환경적인 세무조사 분위기를 조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 활동의 어려움이 있다는 납세자의 호소에 공감하며 세무조사 과정에서 법인의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법령상 조사 절차를 준수하고 납세자 권리보호 중심의 조사를 했다”며 이어 “앞으로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세무조사 현장에 납세자보호관이 참관해 납세자의 권리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준 높은 세무조사를 위한 업무 연찬과 새로운 조사기법을 개발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교육행정연구회’는 17일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기술직 공무원 운영 실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실시해 기술직군 공무원의 업무 분석을 통한 인사제도 및 효율적인 업무 배분과 수행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의원연구단체 권정선 회원, 배수문 회원, 국중범 회원과 연구용역 책임자인 김서용 연구원 및 경기도교육청 인사 및 조직 담당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각종 시설물과 공사 등을 직접적으로 관리하는 기술직 공무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며 직면하는 스트레스와 과로 등으로 인해 직무 이탈 및 회피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바, 이를 해결하고자 기술직 업무를 보다 세부적으로 분석하고 적정 업무량을 파악해 인사제도 등에 대한 해법을 마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연구회 회원인 권정선 교육행정부위원장은 “현재 경기도 교육시설 및 학교는 노후화 개선, 신규사업 추진 등 대규모 공사가 수시로 추진되고 있으나, 기술직 공무원 1인당 담당해야 하는 업무량과 범위는 홀로 감당하기에는 무리라는 게 실제 현장의 이야기이다”고 언급하
[경기경제신문] 학교 교육 및 무대경험 풍부한 뮤지컬 배우와 스태프가 자신들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뮤지컬 교육 뮤지컬 역사 및 세계 4대 뮤지컬, 조명과 음향, 무대와 스태프 등의 뮤지컬 관련 이론 수업 및 안무, 보컬실습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오산문화재단의 뮤지컬 특화사업인 ‘뮤지컬 라이프’ 는 오산 관내 7개 중학교 11개 학급에서 자유학년제와 연계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초등학교는 31개 학급에서 교과연계 뮤지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대면수업 위주로 진행되고 있으며 수준높은 강사진과 체계화된 커리큘럼으로 인해 학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아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오산시를 대표하는 미래 문화예술교육의 퍼스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2년 ‘뮤지컬 라이프’수업은 특별히 조명 실습과 무대 분장 수업에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무대 조명의 종류와 특징을 이론으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뮤지컬 무대에서 사용하고 있는 조명 장비를 직접 학교로 가져와서 학생들이 조작법을 배우고 직접 조명 디자인을 실습하면서 예술창작과 문화기술을 동시에 탐구하고 실현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조명 실습 프로그램은 애초에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과 함께 5월 10일부터 26일까지 오산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산시 내삼미동에 위치한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되는 오산시 초등 안전체험교육은 체험관 내 4개의 각 체험존을 초등 3학년에서 6학년의 학생들이 학급별로 나뉘어서 52개의 다양한 종목을 체험하게 되는 현장형 안전교육이다. 체험관의 1존에서는 생활 및 산업안전을 주제로 승강기 안전체험, 완강기 체험 등을 진행하며 2존의 교통안전에서는 실제 승용차에 탑승해 사고 상황을 경험해보는 승용차 안전체험 등을 경험하게 된다. 3존의 사회 및 자연재난안전에서는 중독예방, 지진체험 등 사회 및 자연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에 대한 대비법을 배우게 되며 4존의 야외 및 농촌안전에서는 산악 안전교육, 물놀이 안전체험 등을 통해 학생들이 접할 수 있는 야외 위험상황에 대한 교육을 체험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번 26일까지 진행되는 초등안전체험 교육은 지역의 교육인프라를 학교의 정규교육과정과 연계해 생생한 수업을 만들어가는 오산시 대표 혁신교육 프로그램인 시민참여학교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2011년부터 시작된 오산의 시민참여학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5월 23일부터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중단되었던 외국인결핵진단서 발급 등 결핵관련 업무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해외유입 결핵관리를 위해 입국전 결핵 진단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며 입국 후에는 체류연장, 체류자격 변경시 결핵진단서를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제출해야한다. 검사는 X-ray 검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검사결과 유소견이 발견될 경우 가래검사를 통해 추구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으로 보건소 내방시 본인 확인을 위해 여권 및 외국인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발급은 1주일 정도 소요되며 법무부 지정병원, 대한결핵협회 부설 복십자의원, 한국건강관리협회 등에서도 검사가 가능하다. 오산시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치료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다”며 “2주 이상 마른기침이 지속된다면 결핵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