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전국 폐기물 발생 현황에 따르면 분리배출된 플라스틱은 2019년 131만톤에서 2020년 251만톤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2020년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한 결과로 해석된다. 고양시는 재활용품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있다. 재활용품을 회수하는 자원순환가게, 무인회수기, 다회용컵 사용, 폐건전지·우유팩·아이스팩 수거 등으로 수거율을 높이고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고양시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고양 자원순환가게’를 대화동 단독주택 지역에서 시범 운영했다. 약 4개월 동안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참여했고 재활용품 배출 인센티브가 누적 18만 포인트에 달했다. 배출된 재활용품목의 90% 이상은 무색 PET였다. 지난해 12월부터 실시된 단독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의무시행에 발맞춰 자원 재활용에 대한 시민참여 홍보 효과도 있었다. 올해 5월부터 이동식 자원순환가게인 ‘달리는 고양 재활용가게’도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한 장소에 고정된 매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소형트럭을 이동식 자원순환플랫폼으로 운영한다. 고품질의 재활용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난 4일 청소년축제 ‘드림 페스티벌’을 맞아 청소년 흡연 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직접 선정한 청소년 흡연 문제를 주제로 청소년 흡연율과 흡연 동기, 청소년 흡연이 특히 위험한 이유와 금연 방법 등의 내용을 카드뉴스 형식으로 전시해 청소년 흡연 방지의 중요성에 대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렸다. ‘청참위 온 더 블럭’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 날 캠페인은 인기 예능 프로그램 진행 방식을 차용해 카드뉴스에 담긴 내용을 바탕으로 한 퀴즈를 풀고 선물을 추첨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관내 청소년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평소 관심사였던 청소년 흡연 문제를 가지고 캠페인 활동을 해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오산시 청소년을 대표하는 참여위원회 위원으로서 청소년 권리 증진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22기 오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청소년 관련 정책 수립 및 시행 과정에 참여해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청소년 시정 참여기구로 올해 3월 위촉식을 갖고 매월 정기회의를 진행해오고 있는 등 활발한 청소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축제‘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자치참여기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청소년축제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활동과 문화 체험을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운영하는 먹거리 마당에서는 시원한 음료와 맛있는 제과를 제공하는 꿈빛카페를 열어 인기를 끌었으며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쓰레기 없는 축제를 위해 꿈빛카페에서 사용한 컵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화분만들기와 친환경 목공체험인 연필꽂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환경을 생각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시민들과 함께 했다. 또한 축제한마당에서는 야외 콜트 인형사격 게임과 페이스페인팅 및 오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청소년 흡연 방지 캠페인 활동을 비롯해, 청소년봉사단이 운영하는 아이싱쿠키와 한지공예 티코스터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제공되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사전접수를 통해 진행된 보드게임 및 탁구대회는 온 가족이 참여해 열정적이고 활기찬 분위기를 띄었으며 청소년 동아리의 멋진 댄스 공연과 청소년들의 끼를 보여주는 마술쇼로 볼거리를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오는 2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오산시청 지하1층 사무실에서 건축민원 무료 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산시와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 간담회를 통해서 지역건축사회에서 재능기부 사업으로 오산시에 먼저 제안했고 오산시에서 우수시책으로 채택하면서 시행하게 됐다. 지역건축사회 회원 중 민간전문가인 건축사가 상담을 맡을 예정이며 건축인허가, 용도변경, 건축물 표시변경, 건축물해체, 가설건축물, 건축물대장 합병, 건축법령 및 건축분쟁 등 건축민원 전반에 대해서 상담이 이뤄지게 된다. 시는 올해 건축민원 상담실을 시범 운영하고 시민 만족도 및 성과를 점검한 후 개선점을 보완해 내년에 주2~3회 확대 운영할 지 여부를 지역건축사회와 협의할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시민이 건축민원으로 시청을 방문하게 되면 원스톱 상담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4일 오산시민 500여명이 모인가운데 세계환경의 날을 기념해 오산시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기후위기를 넘어 기후붕괴를 우려하는 환경단체들이 방법을 고민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텀블러 등을 지참해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참여한 시민들이 텀블러 등 개인용품을 소지하면서 나눔장터와 환경과 관련된 각종 행사를 체험하면서 개인들이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했다. 행사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구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탄소중립은 행정부만의 몫이 아닌 시민들 모두가 함께 해야 이루어질 수 있다”고 하면서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또한 행사를 주관한 오산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호영 상임회장은 “지역의 환경의 단체와 시민들이 함께 모여 지구환경을 걱정하고 해결하기 위한 작은 모임들이 지구온난화를 극복하기 위한 작은 시발점이 될 것이다”고 밝히면서 환경보전에 적극 힘쓸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이권재 오산시장 당선자를 비롯한 도의원 및 시의원들이 참석해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시민들은 향
[경기경제신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3일 오전 수원 광교헌에서 임태희 도교육감 당선인 예방을 받았다. 이 교육감이 당선 축하인사를 건네자 임 당선인은 “교육감직 인수위원회 운영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도움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 교육감은 “당선인이 교육감직 인수에 어려움이 없도록 인수위 운영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오산G-스포츠클럽 소속 학생선수 10명이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오산시에서는 매년 오산G-스포츠클럽을 통해 5개 종목 90여명의 선수에게 2억여원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배드민턴, 수영, 테니스, 롤러, 태권도 등 5개 종목 10명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대회 출전선수 중 배드민턴 이창학 선수가 지난 48회 전국소년체전에 이어 금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수영 임재율 선수가 계영 400m 2위, 자유형 200m 3위를, 테니스 조나형 선수가 금메달을, 양서정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4개 종목에서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오산시가 G-스포츠클럽을 통해 엘리트 선수 육성에 앞장서고 있음을 증명했다. 오산시체육회 이장수 회장은“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리 선수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향후 오산시와 오산시체육회, 경기도교육청이 서로 협업해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보건소는 오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환경보호와 건강증진을 위한 ‘플로깅 챌린지’를 진행한다. 플로깅이란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해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말하며 이번 이벤트는‘워크온’어플에 가입한 오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참여방법은 본인이 소지한 휴대전화에 모바일 어플 ‘워크온’을 설치하고 ‘오산시’커뮤니티 중 ‘오늘의 산책’에 가입 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사진을 찍어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플로깅이벤트는 6월 4일부터 6월 6일까지 진행되며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사진을 인증하면 선착순 45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환경보호는 다가오는 세대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환경보호를 하며 건강도 챙기는 이번 ‘플로깅’이벤트에 오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시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오산시청 어린이물놀이장’을 6월 4일 본격 개장한다고 밝혔다. 조합놀이대, 워터드롭, 워터샤워 등이 설치된 오산시청 어린이물놀이장은 오는 8월 말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6월과 7월에는 주말에 운영을 하고 방학이 시작하는 시기인 7월26일부터 8월말까지 매일 운영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4시 50분까지 운영한다. 또한 물청소 및 시설점검을 하는 월요일과 우천 시, 불가피한 여건 발생 시에는 운영을 하지 않는다. 편의시설로 그늘막과 임시 탈의실 등을 제공하고 물놀이장 내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불편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며 수질 관리를 위해 수돗물 사용, 소독시설 점검, 매일 용수 교체, 매주 전문기관의 수질 검사 등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에 중점을 두고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시청 광장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설치해 주민과 어린이들에게 훌륭한 휴식공간이 되어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관내 사회복지기관 3년 차 미만 신규 사회복지종사자 17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미래지도자 양성을 위한 ‘2022 사회복지 미래지도자 학교' 사업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작년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지역사회학습공동체 지원사업의 ‘지역사회현장주도 우수학습모임’으로 선정된 의왕시는 올해 공모에 재선정돼 두 해째 연속으로 진행하게 됐다.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0월 28일까지 총 7회차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슬기로운 사회복지사 생활 민-관 협력을 위한 방안 장애인-통합돌봄 이라는 주제로 신규 사회복지사들에게 지역사회현장에 대한 논리적 사고 향상 및 지역사회복지 현장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프로그램 기획과 평가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직무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신규 사회복지사에게 유익한 교육도 되겠지만, 사회복지사 간 네트워크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되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사회복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복지리더로서 시 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