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순수 봉사단체로 지역 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오산시 매화 봉사단에서 오산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활성화 사업을 위해 후원 물품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오산시니어클럽 시장형 일자리 사업인 도시락 및 반찬 제조·판매 ‘손맛찬’사업에 필요한 대형 전기밥솥을 후원해 어르신들의 대량주문 고민을 해결해줬다. 오산시 매화봉사단 박미순 회장은“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지역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의 소득창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또 코로나19로 노인 일자리 사업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관련기관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오산시 매화 봉사단도 함께 오산시 어르신들을 섬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으로 19개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1,028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오산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경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노인 적합형 사회활동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백운밸리 지역 내 독서환경 구축을 위해 백운커뮤니티센터 4층에 조성한 백운호수도서관을 오는 19일부터 22시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백운호수도서관은 지난 5월 개관해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오후 6시를 운영시간으로 해 운영했으나, 평일 야간 및 일요일에도 운영을 늘려 달라는 지역 주민들의 요구가 계속되어 왔다. 시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도서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7월 19일부터 평일 운영시간을 기존 ‘9시부터 오후 6시’에서 ‘9시부터 22시’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8월 중에 청소년과 취업준비생들이 독서 및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 좌석을 추가 설치하고 주말 운영방식도 현재 토요일 운영에서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운영하는 것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도서관 운영시간 확대를 통해 청소년이나 직장인 등 낮 시간에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지난 14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예술관에서 개최된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25회 정기연주회가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새로운 희망을 연주하기 위해 “From the New World”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연주회에서는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연주와 성악가 소프라노 양귀비, 테너 김재민의 협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공연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의장, 도·시의원 등 내빈이 참석해 5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지나 다시 출발선에 서 있는 시기에 오늘 음악회가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며 “시민들의 문화 복지향상을 위해 수준 높은 공연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저소득층 아동의 급식 지원을 위한‘2022년 상반기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동급식위원회는 주용훈 위원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급식지원센터, 영양사, 학부모 대표 등 총 9명의 아동급식위원이 참석해 2022년 여름방학부터 하반기까지 급식제공서비스를 지원받을 대상자 선정했다. 시에서는 지난 6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결식우려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470명의 아동을 급식지원 대상자로 조사한 바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 급식 사각지대가 없도록 촘촘한 심의를 진행해 지원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아동은 여름방학 기간과 하반기 학기 중 급식지원을 받게 되며 평일 중식과 주말·공휴일은 G-드림카드를 통해 지원받고 석식은 도시락 배달 또는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지원받게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성장기 아동들이 결식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급식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을 꾸준히 발굴하고 지원대상 아동들에게 양질의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포일어울림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미취학·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8월 5일부터 8월 2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그림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으로 아동들이 책과 친해지고 도서관 생활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5개 강좌로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는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앞서 7월 14일에는 어린이 베스트셀러 ‘눈물바다’의 작가인 서현의 특별강연이 이뤄져 시민들과 아이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포일어울림도서관은 최근 강연에서 시민들의 참여가 높았던 만큼 여름방학 프로그램에도 많은 아동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미 도서관운영과장은 “그림책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고 유익한 방학을 보냄과 동시에 아이들의 사고력 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들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지난 14일 의왕시 내손2동 이정희 새마을부녀회장과 회원들은 부녀회 사무실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반찬나눔행사는 초복을 맞이해 삼계탕과 겉절이 김치를 만들고 행사에 만들어진 음식을 도움이 필요한 30가구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정희 부녀회장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분들에게 계절음식을 전하며 온정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경미 내손2동장은 “항상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를 아끼지 않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다”며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손2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함께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지난 14일 의왕시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100가구에 여름보양식을 전달했다. 협의체는 젬마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기부한 300만원으로 삼계탕, 떡, 제철과일 등 3만원 상당의 음식으로 보양식을 구성했으며 저소득 중·장년, 노인, 장애인 등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보양식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체 윤태복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선뜻 후원금을 기부해준 젬마종합건축사사무소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으며 젬마종합건축사사무소의 이근순 대표는 “기부한 금액이 의미 있는 사업에 쓰이게 되어 오히려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남겼다. 이영희 부곡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활동이 이어져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취약계층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도 격려의 말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청계동 ‘청계맑은숲 먹거리마을 상인회’는 다가오는 초복을 맞아 지난 14일 관내 어르신들께 보양식을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청계맑은숲 먹거리마을 상인회가 주관해 이뤄졌다. 청계맑은숲 먹거리마을은 의왕시 청계동에 위치한 대표 먹거리 마을로 청계사로 올라가는 길을 따라 위치해 있으며 최근 맛집과 특색 있는 카페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전완근 청계맑은숲 먹거리마을 상인회장은“올해는 특히나 어느 해보다 폭염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돼 소외되고 연로하신 어르신들의 건강이 더욱 걱정된다”며 “보양식을 통해 조금이나마 무더위를 이겨내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경숙 청계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는 상인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계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 평화의 소녀상은 이주노동자의 인권 향상과 경기도 장애인들의 이동권 및 생존권 투쟁에 헌신한 다솜교회 성용안 씨를 제4회 오산 평화의 소녀상 평화·인권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성용안 씨는 진심을 다해 사회적 약자를 보살폈으며 차별받는 장애인들이 사회적 이슈에 대응하는 단체와 연대해 평화와 인권운동의 주체가 되도록 노력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는 2015년 경기도에서 장애인들의 이동권 및 생존권 투쟁에 함께 결합하면서 장애로 인해 차별받는 장애인들에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원활동을 했다. 집시법 위반으로 벌금형에 처하는 상황까지 가게 됨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해 진심을 다해 함께 하는 헌신성을 보여주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줬다. 이후 오산지역뿐만 아니라 경기지역 전역에서 사회적 이슈에 대응하는 곳에서는 궂은일을 도맡아 하면서 성용안 씨의 도움을 받지 않는 단체와 사람이 없을 정도로 열정적으로 활동을 진행해 나갔다. 급기야 자신보다 남을 위해 헌신했던 성용안 씨는 후두암이 발병해 비싼 병원비를 감당하기 어려웠으나 성용안 씨가 그동안 보여줬던 진실성에 보답하듯 많은 시민들이 그의 병원비 모금에 앞장섰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정보소외계층 없이 누구나 평등하게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지방세 고지서 시각장애인용 음성변환 바코드를 도입해 이번 7월 재산세 고지서를 발송한다고 밝혔다. 고지서의 겉면과 안쪽 면에 1개씩 인쇄되는 음성변환 바코드에 시각장애인용 음성변환 장치 또는 스마트폰 앱 “보이스아이”를 적용하면 외부 바코드는 지방세 고지서라는 사실 확인을 해주고 내부 바코드는 납세자 성명, 세목, 납부금액, 납부기한 등의 세부 정보를 음성으로 안내해 준다. 음성변환 바코드 도입으로 시각장애인뿐 아니라 저시력자도 누구나 세금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으며 아울러 납세고지서 음성변환 바코드 시스템에 외국어 번역 기능을 함께 도입해 시각장애인뿐 아니라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납세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납세 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