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주민세 사업소분을 원활하게 신고·납부될 수 있도록 납부대상자들에게 ‘신고납부 안내문 및 납부서’를 발송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주민세 과세체계 개편에 따라 사업주가 7월 납부하던 재산분과 8월 납부하던 주민세 개인사업자·법인 균등분이 사업소분으로 통합되고 납기 또한 8월로 통일됐다.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납부 대상자는 7월 1일 기준으로 오산시에 사업소를 둔 사업주이며 개인사업자는 5만원, 법인사업자는 자본금에 따라 5만~20만원의 기본세액을 이달 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사업장 연면적이 330㎡를 초과한다면 연면적 1㎡당 250원의 세액을 기본세액과 함께 추가로 신고·납부해야 한다. 시에서는 납세불편 최소화를 위해 납부서를 발송했으며 기한 내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인정한다. 단, 납부서를 미수령했거나 납부서 상의 세액이 현황과 다를 경우 직접 신고해야 하며 과소신고 및 기한 내 신고·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를 포함한 금액이 부과될 수 있다. 직접 세액을 신고하는 경우, 오산시청 세정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팩스로 신고한 후 가상계좌, 신용카드, ARS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를 통해서도 편리하게 신고·납부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지난 31일 누적 관람객 수 30만명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 지상군이 남하하는 북한군과 최초로 교전을 벌였던 전적지인 오산 죽미령에 세워진 국가수호 현충시설이자 공립박물관이다.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30만 번째 관람객에게 구초전기념비와 신초전기념비를 캐릭터화한 기념품을 선물로 전달했다. 이날 30만 번째로 방문한 관람객은“30만 번째 관람객이 되어 매우 기쁘고 어린아이들이 유엔군 초전기념관 방문을 통해 한국전쟁의 올바른 역사에 대해 알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희 유엔군초전기념관장은“내년이면 유엔군 초전기념관이 개관 10주년이 된다”며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기념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농축수산물과 보양식 재료 판매점,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 점검은 소고기, 닭고기, 미꾸라지, 낙지, 주꾸미 등 하계 휴가철 다소비 품목을 대상으로 점검해 여름철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하고 불법유통·판매 행위를 예방하고자 7월 14일부터 30일까지 실시했다. 원산지 미 표시, 거짓표시 여부,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 여부, 표시방법 위반 등을 174개 업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영업소에서 원산지 표시기준을 준수하고 있었으며 표시방법 등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계도를 통해 시정하도록 했다. 의왕시 이현희 보건소장은 “원산지 표시제도 강화 추세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지도점검 활동을 해 건전한 유통질서 확보와 시민 식탁의 안전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보건소에서는 올해 200여개의 판매점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 추가 점검을 실시하는 등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알권리를 충족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오는 8월 18일부터 8월 22일까지 2022년 제3기 평생대학 비대면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생대학은 의왕시민과 관내 사업장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제3기 평생대학 교육은 온라인 줌 프로그램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의왕시민과 관내사업장 재직자라면 누구나 의왕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신청이 가능하다. 개설강좌는 자격증강좌 2개, 일반강좌 10개로 총 12개 강좌가 운영되며 교육기간은 9월 5일부터 12월 16일까지 15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평생대학 비대면 교육을 통해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보다 많은 시민들이 교육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시민과 함께하는 배움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오는 8월 16일까지‘제30회 의왕시 시민대상’후보자를 추천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30회를 맞는 의왕시 시민대상은 시민화합과 시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유공시민에게 시 최고권위의 시민대상을 시상함으로써 시민의 긍지와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시민대상은 6개 부문에 걸쳐 후보자를 추천·접수받고 있으며 자격요건은 의왕시에 계속해서 5년 이상 거주하고 있거나 의왕시에 소재한 직장에서 계속해서 5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사람으로 각 분야 뚜렷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공적 사실 조사와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10월 6일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수상자의 이름은 시청사 앞에 위치한 ‘의왕시 시승격 30주년 기념석’에 기록되게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 최고 권위의 상인 의왕시 시민대상에 시민 여러분과 사회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중앙도서관은 77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중앙도서관 1층 전시 공간에서 ‘윤봉길 의사의 독립운동 이야기’전시회를 8월 1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문화시설에 방문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한 것으로 독립기념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전시관’프로그램의 하나이다. 한현 오산시도서관 관장은 “최근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활동에 제약이 많은 어린이들이 집 근처 도서관에서 유익한 전시물을 접할 수 있도록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광복절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순국선열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평가에 필요한 지역단위 건강통계를 산출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질병관리청과 보건소가 함께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통계적 방법에 따라 선정된 표본가구 455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909명이며 조사원이 해당 가구에 방문해 1:1 면접조사를 통해 조사가 이루어진다. 조사 문항은 건강행태 만성질환 의료이용 코로나19 등 19개 영역 138개 문항이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조사원들은 사전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조사 당일 건강상태 확인,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안전한 조사를 위한 적극적인 예방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산출된 통계자료는 우리시에 꼭 필요한 건강정책 수립 및 지역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활용된다”며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되는 만큼 표본가구로 선정된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3일 오산시시설관리공단과 오산시장애인체육회를 시작으로 오산교육재단, 오산문화재단, 오산시자원봉사센터를 차례로 방문한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재정 위기 상황에서 출범하게 된 민선8기 오산시가 나아가고자 하는 시정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각 기관·단체장으로부터 2022년 주요 업무계획과 경영상의 주요 현안을 보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3일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을 방문한 이권재 시장은 민선8기 오산시의 주요 정책사업인 세교3지구 재지정 추진을 비롯한 여러 개발사업과 기반시설 확충 추진 과정에서 공단의 적극적인 역할과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 재정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출범하게 된 민선8기 오산시는 종래의 소모적 공공서비스 제공 방식을 극복해 내야만 한다”며 “공공부문의 경영혁신을 통해 오산시민 여러분께 지속가능한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3일 “의왕시민정원사 기초과정 양성교육”을 개강하고 시민정원사 양성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식물과 정원에 대한 전문 능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시민정원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8일까지 14주에 걸쳐 진행된다. 기초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향후 의왕시민정원사 심화과정 교육을 수강하고 수료 시 의왕시민정원사 자격을 얻게 되며 이후 자원봉사를 통해 수료생들이 직접 지역의 도로변 교통섬, 쌈지공원, 왕송호수공원 정원 및 도심 속 구석진 자투리 땅 등을 변화시키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에서 시민정원사가 4기까지 배출된 만큼 시민이 중심이 되는 친화적 정원문화 확산과 정주성 회복으로 지속가능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정원사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 모집에는 60명의 신청자가 지원해 2.4: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의왕시민들의 정원문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이동노동자들의 휴식공간인‘경기이동노동자 의왕 쉼터’를 조성해 10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의왕쉼터는 대리운전기사, 학습지교사 등 업무장소가 특정되지 않고 이동을 통해 업무가 이루어지며 대기 시간이 발생하는 이동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을 보완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쉼터는 이달 16일부터 본격 운영되며 10일부터 3일간은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범 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의왕시 모락로 9에 조성된 이동노동자 쉼터는 총 328㎡의 규모로 카페테리아, 휴게실, 노무상담실, 심리상담실, 교육장,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카페테리아에는 정보검색대, 커피머신, 라면조리기, 전자레인지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휴대전화 충전기, 안마의자 등의 편의시설 뿐만 아니라 휴게실에는 수면의자를 구비해 잠깐이나마 수면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2층 교육장에서는 전직지원, 취업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노무상담, 심리상담, 건강상담 등의 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배달, 택배 등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업무량도 같이 증가하고 있으나, 이동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