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 주민단체·기관 등이 “태풍 힌남노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잇따라 수원시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장안사랑발전회·장안구 주민자치회장협의회 등 장안구 8개 단체는 8일 장안구청에서 최상규 장안구청장에게 총 640만원을 전달했다. 권선구 공직자들은 자율적으로 110만원을 모금했고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권선지구위원회도 100만원을 모금해 기탁했다. 영통구 주민자치회장협의회·통장협의회, 디지털엠파이어I 협의회·디지털엠파이어II 협의회는 총 603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7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구호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포항시는 수원시의 자매도시다. 포항시는 5~6일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폭우로 곳곳에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 하천이 범람하고 도로 주택, 상가 등이 침수됐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2022 미술주간’ 연계 사업으로 청각 장애인 대상 전시 감상 프로그램 ‘우리 모두 하나’를 7일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운영했다. ‘우리 모두 하나’는 문화 예술 향유 기회 확장을 위한 청각 장애인 관람객 대상 전시 감상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미술관 현장 전시해설이 도슨트 또는 오디오가이드 기기로 운영되어 청각 장애인들이 이용하기 어려웠던 점을 반영해 기획됐다. 사전에 참여 신청을 한 청각 장애인 20여명이 안석준 수어 해설사와 수원시립미술관 에듀케이터 김진우와 함께 이건용, 김창열, 이배 등 국내 대표 작가 24인의 작품을 전시한 ‘우리가 마주한 찰나’를 관람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수원시지회장 정종호씨는 “어렵게 느껴졌던 현대 미술을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수어 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감상하니 이해가 잘 됐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관람객은 영상으로 제작된 수어 해설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김진엽 수원시립미술관장은 “앞으로도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고 모든 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통해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문화재단이 소극장중심콘서트 서양음악편 3회를 준비해 지역밀착형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단에 따르면 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아 연간 총 6회의 지역 밀착형 공연인 소극장중심콘서트를 기획했는데, 먼저 전통음악편 3회를 성황리에 마쳤고 오는 11월까지 서양음악편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재단이 준비한 문화가 있는 날의 사업명인 ‘소중’은 지역의 다양한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오는 28일 ‘더배틀_Classic vs Jazz’는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정통 클래식 연주 단체인 ‘Trio MEG’와 프렌치 재즈 앙상블 ‘Zubin앙상블’이 한판 승부를 벌인다. 서로 장르를 바꿔 연주해 보는 특별한 시간과 후반부에는 두 팀의 조화로운 하모니가 펼쳐진다. 10월 26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퍼니밴드의 ‘씽씽씽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부터 재즈, 가요, 영화음악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퍼포먼스 음악회로 두 대의 트럼펫과 호른, 튜바, 트럼본, 드럼, 금관 악기로 구성해 함께 웃고 손뼉치는 즐거운 무대가 꾸며진다. 11월 30일
[경기경제신문] 오산외미걸립농악보존회가 국악분야 최고 등용문인 제48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농악부 부문 장원의 영예를 차지했다. 시에 따르면 5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 제48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서울·인천, 김천, 전주 등 전국 농악인들의 대거 참여 속 열띤 경연을 벌인 가운데 오산외미걸립농악보존회가 농악부 장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산외미걸립농악보존회는 지역의 농악을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해 2002년 설립됐다. 작년에는 제29회 임방울 국악제 농악부 최우수상, 제23회 경기도민속예술제에서 오산정월대보름놀이를 시연해 예술상, 소품상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오산의 농악이 통한다는 자신감을 발판으로 우리 지역의 멋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대회 참가와 공연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산외미걸립농악보존회 회장 최형욱은 “많은 인원이 왕성한 활동량이 필요해 넓은 연습공간이 필요한 어려운 상황에도 항상 묵묵히 임해준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나고 자란 우리 지역의 농악을 보존·전승하기 위해 단체를 구성해 벌써 창단 20주년이 됐는데 올해 이렇게 외미걸립농악을 전국에 알려 의미가 크고 대단히 영광스럽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7일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국민연금공단 화성오산지사와 함께‘한가위 큰 잔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4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국민연금공단 화성오산지사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토란 탕, 소불고기, 꼬치 산적, 송편 등 한가위 잔칫상을 제공했다. 식사 후에는 지역사회에서 후원해 준 곤약밥과 곤약국수, 약과, 과일주스, 두유 등 풍성한 먹거리도 배부했다. 복지관 직원들은 거동이 불편해 경로식당 이용이 어려운 50명의 어르신을 위해 송편과 조리식 국팩을 직접 전달했다. 어르신들은 “복지관에서 한가위를 맞아 맛있는 음식을 주고 집에 갈 때도 한가득 먹거리를 챙겨줘서 명절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겠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조한석 관장은 한가위 잔치에 앞서 어르신들께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어르신들에게 명절의 풍성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어르신들 모두 넉넉하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기를 바라며 복지관에 자주 오시기를 소망한다”라는 바람을 말했다. 국민연금공단 화성오산지사는 2017년부터 매년 명절 후원금품 지원, 경로식당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60세이상 국민연금 수급자가 제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7일 미세먼지 문제 해결 및 시민 건강보호를 위한 ‘미세먼지 대응대책 위원회’를 출범했다고 전했다. 미세먼지 대응대책 위원회는 전문가 및 시민단체 추천, 시의원, 공무원 등 11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환경사업소 홍보관실에서 위원장인 김능식 부시장과 전도현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분야 위촉직 5인에 대한 위촉식과 심의위원회를 진행했다. 위원회의 주요 기능은 미세먼지 시행계획의 수립 및 변경에 관한 사항 검토, 미세먼지 대책 사업에 관한 심의, 주민 제안 공모에 관한 심의, 그 밖에 시장이 미세먼지와 관련해 검토나 심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에 대한 자문 등이 있다. 이날 위촉식 진행 후 심의위원회 안건으로 미세먼지 집중관리 구역 미세먼지 저감 지원 사업계획을 심의하고 세부계획을 결정했다. 서기원 환경과장은 “미세먼지 대응대책 위원회 구성으로 미세먼지 저감과 시민건강보호를 위한 새로운 저감사업 발굴과 추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오는 17일 “오산시민의 날 e-스포츠 청소년 대회”를 오산문화스포츠센터 소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 5대5 토너먼트로 제34회 오산시민의 날 체육대회 사전경기로 개최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0일까지 64팀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폼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예선전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결승전은 오는 17일 오산대학교 e-스포츠학과에서 진행하며 오산문화스포츠센터 소체육관에서 관람 및 응원이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디스코드 채널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이번 대회 상금은 우승 1팀 50만원, 준우승 1팀 25만원, 3등 2팀 각 15만원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특히 우승 1팀 전원에게 오산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e스포츠 산업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만큼 스포츠의 한 분야로 당당히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우리시도 e스포츠가 온 시민이 다 같이 즐기는 생활 스포츠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2020년부터 코로나로 중단된 시민참여학교 “스마트시티 탐방학교”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산대원초등학교 6학교 2반 학생 전원이 스마트 통합운영센터에 방문했다. 앞으로 매주 수요일 금요일 8개 지역의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탐방 학교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2013년부터 운영된 탐방학교는 중단 전까지 25개 초등학교에서 249회 6,810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방문했다. 스마트시티 탐방학교에서는 공원에 설치된 비상벨 체험, 비상벨 모니터요원으로 신고자와 통화하기, 도로에 설치되어 있는 불법 주정차 CCTV 작동,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시스템, 신호제어 시스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통합 플랫폼 5대 연계 서비스 등 다양한 시스템 설명과 역할에 대해 안내하고 도시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체험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외에 제4차 산업 기술을 이용한 자원회수 로봇, 태양광 에너지 전지를 이용한 친환경 자동차를 조립해 친구들과 자동차 경기 대회를 하는 등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체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시에서는 지금보다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할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행사추진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경기도 및 오산시 관계부서 공무원과 오산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박람회의 행사 운영 추진과 안전관리계획 등에 대해 점검했다. 올해로 제10회를 맞이한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오산시 맑음터공원 및 오산천, 마을정원 일원에서 분산형으로 개최된다. 박람회는 10월 7일 금요일 오후 5시 맑음터공원 중앙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정원투어, 정원문화 산업전, 정원체험 부스운영, G캉스, 펫페어, 정원시네마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원투어는 오산의 중요한 정원자산인 ‘시민참여형 마을정원’과 개인정원 인 ‘아내의정원’을 투어 코스로 연결해 박람회 기간동안 정원해설과 함께 방문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서랑동에 위치한 ‘아내의 정원’은 매스컴을 통해 널리 알려졌지만 개인정원이라 평소 방문이 어려웠는데 이번 투어를 통해 방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맑음터공원 광장 및 박람회장 곳곳에서 진행될 정원체험 프로그램은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사랑채와 아름채 노인복지관에서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7일과 8일 지역 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함께 정을 나누는 행사를 개최했다.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의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감염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인 만큼 각 복지관에서는 참가인원을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과 소독을 철저히 하는 등 방역에 각별히 신경을 써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등이 참여해 명절인사를 나누고 음악공연, 송편 빚기, 민속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경로식당에서는 추석맞이 특별식이 제공돼 노인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은 풍성하고 따스한 명절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었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시를 전국 최고의 노인복지 으뜸도시로 만들기 위해 아름채 별관 노인전용목욕탕 건립, 노인일자리 확대, 스마트 노인여가복지시설 구축 등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소외되는 어르신 없이 모두 넉넉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